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영진약품(대표·이기수)이 건일제약(대표·이한국)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로수메가연질캡슐’을 공동판매하는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오메가3(omega3) 복합제인 로수메가연질캡슐’은 세계 최초다. 이 약은 LDL-C 개선뿐만 아니라 TG조절 효과로 CVD(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특히 TG가 높은 당뇨병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지질 수치 관리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Multilayer capsule coating 특허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을 더했으며 두 성분을 하나의 알약으로 복용할 수 있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영진약품은 ‘로수메가연질캡슐’을 통해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자사 오메가3 전문의약품 ‘오마론연질캡슐’을 2023년 기준 매출액 93억원을 달성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진약품은 건일제약과의 코프로모션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해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영진약품 영업마케팅본부장 양웅열 전무는 “로수메가는 영진약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 중인 ‘패밀리위크’ 특별 기획전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테마별 인기 상품을 8일 발표했다. 이번 기획전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패밀리데이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쇼핑 수요에 맞춰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날’ 테마에서는 국내 이유식 브랜드 루솔의 ‘냉장 이유식/반찬 2~5단계 골고루 24+2팩’이 베스트셀러로 꼽혔다. 성장 단계별 세분화된 제품 구성과 신선 배송이 특징으로, 육아 가정을 위한 실속형 아이템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뒤를 이은 인기 상품은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맥스드라이 팬티형 2팩’으로,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춰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어버이날’ 테마에서는 건강기능식품과 프리미엄 식품이 인기를 끌었다. 닥터린의 ‘초임계 알티지(rTG) 오메가3 x 5박스’와 더한우플러스의 ‘한우 선물세트 블랙4호 0.8kg 소고기 구이용’이 상위권에 오르며, 부모님을 위한 실용적이면서도 정성 어린 선물 수요가 반영됐다.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5월을 맞아 ‘패밀리데이’ 테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시흥 배곧지구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약 2천억 원을 투자해 바이오관련 국가공인인증시설과 유전자치료제 플랫폼을 구축한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오후 경기경제자유구역 8층 회의실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이와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국제표준·국가표준에 따른 시험분석 및 인증시험서비스 핵심 기관이다. 시흥 배곧지구 연구부지에 2천억 원을 투입해 1만6천500여㎡(약 5천 평) 규모의 바이오관련 국가 시험인증시설을 조성한다. 유전자치료제 플랫폼도 함께 구축한다.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완공해 2029년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경기경제청은 인증시설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조속한 인증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 시설 운영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로 시흥 배곧지구에는 상주인원 200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1969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G화학이 포스코홀딩스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LG화학은 7일 과기부 주관의 CCU 메가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화학·철강 산업 연계의 CCU 기술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항 제철소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면 LG화학의 DRM(Dry Reforming of Methane·메탄건식개질) 기술로 석탄 대신 환원제로 사용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CO), 수소를 생산한다. 환원제는 철광석처럼 산소와 결합된 금속에서 산소를 때어내 순수한 금속을 얻을 때 사용하는 물질이다. 제철 공정은 철광석에서 철을 얻기 위해 석탄이 환원제로 사용된다. 석탄의 연소로 발생한 열은 철을 만드는 용융로 가열 연료로 사용되며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CO)는 환원제로 사용되고 이때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LG화학의 DRM 기술은 CCU(이산화탄소·포집·활용)의 한 종류다. 이산화탄소와 메탄(CH4)을 원료로 환원제인 일산화탄소(CO), 수소를 생산해 제철 공정에 사용되는 석탄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일산화탄소(CO)는 플라스틱 등 다양한 화학제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고, 수소는 친환경 연료로도 사용 가능해 실증사업을 통해 기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비츠로셀은 최근 미국의 수처리 기업 자일럼(Xylem)과 스마트 계량기용 리튬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1802억원(미화 1억2634만달러)다. 이는 비츠로셀의 최근 연간 매출액 대비 약 86%에 달하는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간이다. 비츠로셀은 이번 계약은 지난 2022년에 체결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의 공급 계약 대비 약 28.1% 증가한 수치다. 이는 양사 간의 신뢰와 장기적인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됐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은 스마트 계량기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뿐만 아니라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럽 및 중동 지역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비츠로셀 장승국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비츠로셀은 전 세계 스마트 계량기용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의 입지를 한층 더 확고히 하게 됐다"며 "양사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함은 물론,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지속 가능성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는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 이하 하만)을 통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오디오 사업 강화에 나섰다. 하만은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마시모(Masimo) 오디오 사업부를 3.5억달러(한화 약 5000억원)에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 프리미엄 오디오 B&W 포함 데논, 마란츠 등 브랜드 확보 하만이 인수하는 럭셔리 프리미엄 오디오 사업은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B&W)’와 함께 ‘데논(Denon)’, ‘마란츠(Marantz)’, ‘폴크(Polk)’,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Definitive Technology)’ 등이다. 1966년 영국에서 설립된 B&W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 고품질 사운드로 오디오 전문가와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럭셔리 오디오의 대표 브랜드이다. 1993년 출시 이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피커’ 중 하나로 극찬을 받으며 B&W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라우드 스피커 ‘노틸러스(Nautilus)’는 대당 1.5억원이 넘을 정도이며, 아이코닉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유명한 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는 밴드 ‘잔나비’와 다시 한번 손잡고 협업 음원 ‘아름다운 꿈’을 공개했다고 6일밝혔다. 이번 협업은 2023년 발매된 ‘포니(Pony)’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음원이다. 현대자동차와 잔나비가 함께 쌓아온 여정의 연장선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세대 간 감성을 잇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자동차와 잔나비는 밴드 잔나비 음악의 키워드이기도 한 동심을 주제로 ‘어른을 위한 동요’라는 콘셉트로 미래 세대를 어우르는 신곡 ‘아름다운 꿈’을 선보였다. ‘아름다운 꿈’은 5일 어린이날 멜론과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 공개됐다. 음원과 함께 음악이나 소리에 맞춰 시각적 효과를 보여주는 비주얼라이저 영상은 노래의 순수한 감성과 동심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상 곳곳에 현대자동차의 유스 마케팅과 잔나비의 협업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오브제들을 간접적으로 배치해 보는 이들에게 숨겨진 의미를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현대자동차는 SAMG엔터(SAMG Entertainment)와 함께 제작한 ‘캐치! 티니핑’ 스핀 오프 영상의 주제곡으로도 ‘아름다운 꿈’을 선정해 그 의미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그룹의 방산 3사가 남미의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 발굴에 나섰다. 한화는 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 등을 넘어 칠레를 교두보로 중남미 지역에서도 신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방산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은 4월 28일(현지 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코리아디펜스데이(KOREA DEFENSE DAY) 2025’에 참가해 지역 맞춤형 주요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OTRA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이 함께 주관한 방산 전시회로 국내 방산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K-방산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칠레 국방부를 비롯해 육·해·공군, 경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칠레 육군의 차륜형 장갑차 사업(Cromo 프로젝트) 참여를 준비 중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타이곤 차륜형 장갑차’를 전시해 우수한 성능과 품질, 빠른 납기와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 등을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x8, 6x6, 4x4 등 다양한 차륜형 장갑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칠레 내의 치안 이슈에 대응하고 군의 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온·오프라인 서점 알라딘이 지난 29일 AI 기반 개인 맞춤형 전자책 구독 서비스 ‘만권당’을 정식 출시했다. ‘만권당’은 AI가 추천하는 다양한 도서 중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책을 선택해 나만의 서재를 구성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알라딘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이용자의 독서 취향을 분석하고, 첫 화면에 1000종 이상의 도서를 추천한다. 별도 검색 과정 없이 다양한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챕터북과 챕터 요약 등 다양한 독서 방식을 지원해 독서 경험을 확장했다. 접근성 강화도 눈에 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를 통해 전자책을 바로 읽을 수 있는 ‘웹뷰어’를 제공하고, 여러 도서의 마음에 드는 챕터만 선택해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하고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술을 적용해 오디오북 형태의 독서도 지원한다. 총 여섯 명의 화자가 책을 읽어주는 기능과 백그라운드 재생을 통해 다른 앱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청취를 이어갈 수 있다. 만권당 회원에게는 알라딘 ‘플래티넘 바이백’ 혜택도 제공된다. 알라딘에서 종이책을 구매한 뒤 되팔 경우, 구매가의 최대 50%를 예치금 또는 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폴란드 ‘바우브지흐(Wałbrzych)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14년 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업인으로서는 최초다. 지난 29일(현지 시각) 바우브지흐 시청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정몽원 회장을 비롯해 로만 쉐웨메이(Roman Szełemej) 시장, 시의원, HL만도 유럽 지역 대표 오세준 부사장, 이병득 MCP(HL Mando Corporation Poland)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역대 열다섯 번째 명예시민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몽원 회장은 2011년 HL만도 자동차 부품 공장을 바우브지흐시에 세우며 유럽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HL만도 폴란드 법인(이하 MCP)은 바우브지흐시의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 1공장과 2공장을 합한 규모는 약 5만 평, 이곳에서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 자동차 부품이 생산된다. 직원은 1천 여명이다. 지난 3월 기준 바우브지흐시 인구의 약 1%에 달한다. 그만큼 작은 도시, 이곳의 핵심 GDP는 석탄산업이었다. 하지만 1990년부터 침체되어, 현재 탄광 시설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MCP의 고용이 지역사회 분위기를 전환시켰다는 말이 나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SDV·Software Defined Vehicle) 선도기업 HL만도가 제너럴모터스(GM) ‘2024 올해의 우수 협력사(SOY·Suppli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통산 11회 수상이다.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제33회 SOY 시상식’에는 HL만도 미주 지역 대표 김재혁 전무, 제프 폰티우스(Jeff Pontius) R&D 디렉터, 앨리슨 엘리스(Alison Ellis) 세일즈 디렉터를 비롯해 12개국 92개 우수 협력사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상위 1% 우수 협력사에 수여되는 SOY, 이번에 HL만도는 ‘브레이크 부문’(SDV·Creativity Team of Brake Apply & Controls)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이어 다시 한번 집중 조명받은 ‘모터 온 캘리퍼’(MoC·Motor On Caliper) 제품은 HL만도 앨라배마(Alabama) 공장에서 공급되고 있다. GM이 HL만도의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현지화 노력을 높게 평가한 부분이다. HL만도 북미 현지화는 1996년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총 2조5354억원의 규모의 컨테이너선 22척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선사와 △84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28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1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23일에는 2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하고, 24일에는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하며 나흘 새 총 22척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울산 HD현대미포에서 16척(28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1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 전남 영암의 HD현대삼호에서 6척(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84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각각 건조해 2028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하는 8400TEU급 컨테이너선에는 LNG와 디젤을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LNG 이중연료 엔진(DF)이 탑재되며,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에도 배기가스 저감 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가 탑재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대표·김성훈)와 IT 전문 콘텐츠 기업 한빛앤(대표·임백준)은 28일 AI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AI 기술에 대응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AI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양사의 비전이 맞물리며 성사됐다. 업스테이지의 첨단 AI 기술력과 한빛앤의 콘텐츠 제작·유통 역량을 결합해 실무 중심의 고품질 AI 학습 콘텐츠를 영상·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상품화하고, 오프라인 행사 및 정부 지원 사업으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MOU 체결 및 공동 브랜딩을 포함한 마케팅 협력 △AI 영상 콘텐츠의 제공, 상품화 및 신규 콘텐츠 공동 기획 △AI 기술 기반 텍스트 콘텐츠(아티클 및 도서)의 기획, 번역 및 유통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학습 서비스 개발 △정부 지원 교육 사업 협력 모델 구축 △컨퍼런스 및 오프라인 행사 공동 운영과 콘텐츠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한빛앤 임백준 대표는 “30년간 IT 콘텐츠 분야를 선도해온 한빛미디어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설립된 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의 ‘AI 비밀 본부 체험관’ 오픈 후 누적 관객 2만명을 돌파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25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를 활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리뉴얼된 ‘갤럭시 AI’ 체험 공간을 키자니아 서울점과 부산점에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잠실에 위치한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에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활용한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AI 비밀 본부 체험관’은 오픈 후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 2만명을 돌파했으며, 어린이 만족도 98.1점으로 전체 체험관 중 1위를 기록하며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키자니아와 협업해 2010년도부터 테마파크 내에 삼성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 키자니아 서울, ‘갤럭시 S25 시리즈’ AI 기능 기반 신규 스토리 추가 삼성전자는 리뉴얼을 통해 ‘AI 비밀 본부 체험관’의 콘셉트를 하늘을 나는 ‘비밀 제트기’에서 바다를 누비는 ‘비밀 잠수함’으로 새단장하고, 체험폰은 ‘갤럭시 Z 폴드 6, 갤럭시 Z 플립 6’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로 교체했다. 삼성전자는 진정한 AI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기능인 △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대학교는 서울대학교 로이드선급기금 연구센터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주관한 ‘제9차 한국조선해양산업 CEO 포럼’이 지난 26일 서울 관악캠퍼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현재 초미의 관심사인 미국의 조선·해운 정책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추진하는 한미 조선협력이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2021년 발족해 올해 5년 차를 맞은 한국조선해양산업 CEO 포럼은 국내 조선해양산업계 기업 및 기관들의 상호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하고자 산업체의 전·현직 대표이사들이 참석해 업계 주요 현안과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다. 현재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전임 부회장이 의장을, 김용환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간사를 맡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김희철 한화오션 사장, 닉 브라운(Nick Brown) 영국 로이드선급 총괄 CEO 등 25명의 전·현직 산업체 대표이사와 이승렬 산업부 정책실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김영오 서울대 공대 학장 및 관련 전문가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시시각각 변화를 거듭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