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게임 개발사 NXN은 자사의 신작 모바일 RPG ‘RISE : 신 키우기’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RISE : 신 키우기’는 화려한 액션과 고퀄리티 그래픽을 갖춘 방치형 RPG로, ‘레이븐’ 개발 경험을 보유한 NXN의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기술력이 집약된 작품이다. 유저는 자유롭게 전직하며 다양한 스킬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특히 타격감과 시각적 몰입도를 높이는 화려한 스킬 이펙트는 게임의 주요 매력으로 꼽힌다. ‘RISE : 신 키우기’는 태초신을 배신한 12신에 맞서 싸운 전쟁의 신 ‘데마크라만’의 복수 서사를 바탕으로 한 방치형 RPG다. 육신을 잃고 인간의 몸에 깃든 그의 영혼은 다시 전쟁에 나서며 잃어버린 힘을 되찾고자 한다. 특히 접속하지 않아도 성장 보상이 누적되는 오프라인 보상 시스템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몰입도 높은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유저 참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먼저 신규 유저 전원에게 다이아와 영웅·스킬·장비 소환권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어서와, 라이즈 신 키우기는 처음이지?’ 웰컴 쿠폰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블록체인 금융 기술 전문기업 수호아이오(대표 박지수)가 7월 30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아발란체 데모데이(Avalanche Demo Day)’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폐쇄형 스테이블코인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박지수 대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폐쇄형 스테이블코인’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대표는 이날 외국인 관광객이 외화나 USDC 등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한국 지역화폐를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결제 시스템을 시연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아발란체는 코넬대학교 컴퓨터 과학 교수인 에민 군 시어(Emin Gün Sirer)가 개발한 고성능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최근 아발란체는 싱가포르통화청 승인 아래 알리페이, 그랩과 협력해 프로그래머블 스테이블코인을 상용화하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도 기술적 신뢰성과 확장성을 입증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수호아이오가 제시한 솔루션의 핵심은 목적기반화폐(PBM, Purpose Bound Money) 기술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은 복잡한 환전 과정 없이 외화나 보유한 달러형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지역화폐 바우처를 구매하고, QR 코드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 강석균)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 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 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18.69%) △금융기관 사칭(15.03%) △대출 상품 안내 위장(14.66%) △텔레그램 사칭(10.71%) △정부기관 사칭(4.85%) △택배사 사칭(2.03%) △부고 위장(2.0%) △가족 사칭(1.98%) △공모주 청약 위장(1.95%)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청첩장 위장’ 유형은 직전 분기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1189%)을 보였다. 이는 모바일 청첩창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지는 봄철 결혼식 성수기를 노린 공격이 급증한 결과로 분석된다. 공격자는 모바일 청첩장으로 위장한 URL을 문자에 삽입해 사용자를 피싱 페이지로 유도하고, 사진 등 페이지 내 각종 요소에 악성 앱 다운로드 버튼을 숨겨놓는다. 악성 앱으로 연락처 등 휴대전화 내 개인정보를 탈취해, 개인화된 추가 피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글로벌 콘텐츠 현지화 전문 기업 '언에이아이'(대표·김영)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관한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FAST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ree Ad-supported Streaming TV)’의 약자다. 오는 2027년 글로벌 FAST 시장은 120억달러(약 17조원), 이용자 수 11억 명으로 성장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K-FAST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미디어 콘텐츠를 해외에 진출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더빙 및 자막 등 현지화 과정을 통해 해외 시청자 친화적인 K-채널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제안서 발표 평가 △사업비 심의 및 조정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이어, AI 더빙을 비롯한 현지화 기술력과 함께 신작 콘텐츠 중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언에이아이 컨소시엄은 AI 더빙 기술 전문기업 언에이아이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공사인 K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AI·코딩 교육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 컴플레이랩(대표 서현정)이 신규 콘텐츠인 ‘놀이코딩 교재’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컴플레이랩의 놀이코딩 교재는 유치원과 늘봄교육, 특수교육 등 현장에서 높은 활용도를 발휘하도록 기획된 콘텐츠다. 전국 유치원과 각급 학교 교사진의 요구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코딩 교육 콘텐츠로 전체 내용을 구성해 관련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컴플레이랩은 장기간에 걸쳐 디지털, AI, 코딩 분야에서 교육 노하우를 축적해 온 기업이다. 이러한 역량을 반영한 놀이코딩 교재 시리즈는 창의력과 표현력 모두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교재의 주요한 전개 방식은 디지털 활동지와 놀이형 코딩 활동의 유기적 연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유치원, 늘봄학교, 특수학교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로 기획돼 교과와 연계하고, 높은 몰입도를 위한 놀이형 교육으로 코딩의 개념과 원리를 한층 쉽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언플러그드·오프라인 활동 위주의 콘텐츠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로봇 활용과 소프트웨어 블록 코딩, AI 학습까지 단계적 연계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글루코퍼레이션이 공공 및 민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AI 에이전트 제공을 확대한다.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 ‘에어(AiR, AI Road)’를 kt cloud 공공 및 민간기업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AiR는 대형언어모델(LLM)과 보안 워크플로를 결합해 탐지, 분석, 검색 등 보안 담당자의 신속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는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다. 분류형 모델, 설명형 모델, 생성형 모델을 통해 보안 데이터에 대한 AI 판단 결과를 보안 담당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R 사용자들은 보안 업무 역량과 AI 활용 신뢰도를 높여 위협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다. 현재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에 등록한 AI 에이전트와 더불어 확장형 탐지·대응(XDR) 기반 보안관제 플랫폼과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컨테이너 보안 및 클라우드 정책에 부합하는 다른 제품군도 마켓플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리쓰는 스마트폰 등 5G 기기용 측정 솔루션인 무선 통신 테스트 스테이션 MT8000A가 위성 기반 비지상파 네트워크(NTN)를 통해 통신을 지원하는 5G NR NTN 장비의 평가 기능을 지원하게 됐다고 31일 발표했다. NTN 기술은 산악 지대, 외딴섬, 재난 지역 등 기존 통신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서의 연결 문제를 해결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통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NTN은 차세대 5G 네트워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리쓰는 3G 시대 초창기부터 모바일 기기 테스트 솔루션을 선도해 왔으며, 이번 기능 개선을 통해 5G NR NTN 장비의 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언제 어디서나 통신이 가능한 네트워크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 개발 배경 통신 업계는 기존 무선 기기를 대대적으로 변경하지 않고도 광범위한 NTN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NTN 기술에는 두 가지 주요 기술적 과제가 존재한다. - 첫째: 전파가 기기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파 지연 - 둘째: 위성의 이동에 따라 발생하는 통신 주파수 변화, 즉 도플러 편이 이러한 문제를 위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브라이센코리아가 길의료재단, 국제성모병원, 케이마인과 함께 뇌졸중 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AI) 학습용 3D 합성 의료영상 ‘뇌졸중 이미지 합성 데이터’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과제’의 일환으로, 브라이센코리아는 주관기관인 길의료재단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 본 과제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MRI-CT 영상 기반의 △3D 뇌졸중 합성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실제 의료 영상의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의학적 정합성을 갖춘 고품질 합성 데이터를 대규모로 생산해 향후 AI 기반 뇌졸중 진단·치료 보조 시스템 개발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뇌졸중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사망률이 높아 진단과 치료의 속도가 환자의 생존과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정밀한 영상 기반 진단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실제 의료 데이터는 △개인정보 보호, 활용 제한, 수집 규모 등의 제약으로 인해 대규모 AI 학습용으로 활용되기 어렵다. 특히 SWI, DWI MRI 시퀀스와 CT 영상을 결합한 멀티모달 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 대표이사 이한섭)는 ‘2025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2개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은 기술창업 초기 기업이 PMF(Product-Market Fit)를 달성하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된 단기 집중 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천의 6대 전략산업(바이오, 반도체, 로봇, 디지털데이터, 미래차, 항공) 분야를 포함해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지원한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총 12개 스타트업이 최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다음과 같다. △워크원오원(대표 채동식) △올메이드(대표 오택규) △스피드플로어(대표 홍현진, 홍석민) △276홀딩스(대표 신인근) △비엔제이바이오파마(대표 동재준) △빌릭스(대표 김명립) △에코피디(대표 전수만) △베링랩(대표 김재윤, 문성현) △라이프퓨쳐텍(대표 송가람) △에이닷큐어(대표 정경호) △엔덴틱스(대표 김원정) △피앤피(대표 김은아) 선정된 기업들은 3개월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맞춤형 멘토링 △IR 고도화 △MVP 개발 및 시장 검증을 위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풀스택 플랫폼 기업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대표 지윤성)가 베터그라운드, 링크브릭스벤처스, 아이엑스브이(IXV)로부터 총 2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는 지난 1월 링크브릭스 지윤성 의장과 싸이월드 창업자 형용준 박사(현 KAIST 교수), 김상규 링크브릭스 대표가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다. 한글과컴퓨터, 네이버·카카오 출신의 주요 인사들이 공동 창업자로 참여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는 지윤성 의장이 직접 맡았다. 설립 두 달 만에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이 회사는 인공지능 추론 및 검색 관련 기술 특허 3건(제10-2829403호, 제10-2829404호, 제10-2837903호)을 우선 심사를 통해 신속히 등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가 개발한 AI 풀스택 플랫폼은 초거대언어모델(LLM) 개발부터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되는 워크플로우,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특히 텍스트,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입력을 동시에 인식·처리하는 양방향 멀티모달 AI 상호작용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실제 이 플랫폼을 통해 개발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자동화 컨설팅 기업 강남펠리컨랩(Gangnam Pelican Lab)이 공식 출범했다. 강남펠리컨랩은 ‘전문직의 날개를 자동화로 강화한다’는 슬로건과 함께 브랜딩, 마케팅, 영업, 고객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는 ‘펠리컨플로우(Pelican Flow)’ 시스템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전문직의 업무 방식을 변화시킬 계획이다. 최근 AI 자동화를 도입한 전문직 사무소는 평균 47%의 매출 증가와 27%의 고객 만족도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 반면 기존 방식을 유지하는 사무소들은 다음과 같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 하루 5시간씩 상담에 소모해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함 - 상담 10건 중 계약 체결은 겨우 2건에 그침 - 추가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월 300만원에서 600만원의 부담 발생 강남펠리컨랩은 이러한 문제를 AI로 해결해 ‘고객이 먼저 연락하고, 상담은 시스템이 받고, 원장님은 계약만’ 하는 구조를 제안한다. 강남펠리컨랩의 전문직을 위한 3가지 핵심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1. 펠리컨플로우(Pelican Flow) 상담, 계약, 고객 관리를 모두 자동화한다. 예를 들어 치과의 경우 ‘임플란트 문의 → AI 1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서울병원 출신 의료진이 설립한 바이오벤처 에스엔이바이오의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닥터스터치(Dr’s Touch)’가 여름철 지친 피부와 발에 활력을 선사할 고객 감사 ‘스페셜 경품 이벤트’를 오는 8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닥터스터치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본품을 1회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응모되며, 총 205명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 강한 자외선과 습한 날씨로 인해 푸석해진 피부는 물론 샌들과 슬리퍼 착용으로 지치기 쉬운 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 이벤트 기간: 2025년 7월 28일(월)부터 8월 29일(금)까지 · 참여 방법: 닥터스터치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본품을 1회 이상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 당첨자 발표: 2025년 9월 5일(금), 네이버 스토어 공지 및 개별 연락 · 이벤트 참여: 닥터스터치 네이버 공식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doctorstouch) · 경품 안내 1등(5명): 뷰티 전문 클리닉 닥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2서울핀테크랩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블록체인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실습을 통해 직접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민 참여형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 시작과 동시에 정원의 두 배가 넘는 시민들이 신청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 대부분은 블록체인 산업에 종사 중이거나 기술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원하는 일반 시민이었다. 강의는 총 3일간 진행됐으며, 1일 차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소속 유주열 팀장이 강사로 나서 블록체인과 NFT, DID 기본 개념 등 기초 이론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2일 차와 3일 차에는 한국표준협회(KSA)의 최광훈 강사가 블록체인과 보안, 이더리움, Web 3.0 기반의 기술 활용 등 실습 중심의 강의를 이끌며 참가자들의 기술 체험을 지원했다. 수강생들은 짧은 기간이지만 실습까지 병행한 강의 덕분에 블록체인 기술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한때 일부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생각됐던 블록체인은 디지털 금융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일반인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독자적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에 대한 유럽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셀리드에서 개발 중인 ‘AdCLD-CoV19-1 OMI’에 핵심 기술로 적용된, 복제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벡터 구조에 대한 것이다. 해당 특허는 이미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 등록이 완료됐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등에서는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복제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생산 세포주의 지놈 서열과의 상동 재조합으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복제가능 아데노바이러스가 생성될 수 있다. 이는 제품의 품질 문제와 직결돼 벡터 대량생산에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에 복제가능 아데노바이러스 생성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 적용이 필수적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세포주 개발 또는 다른 종의 아데노바이러스 아형 사용과 같은 전략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 도입에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향후 해외 기술에 종속될 가능성이 있다. 셀리드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유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웰리시스(Wellysis)가 미국 심혈관 모니터링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FDA 승인 이후 체계적인 Go-To-Market(GTM) 전략을 바탕으로 매출 파이프라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하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SDS에서 분사한 웰리시스는 웨어러블 심전도(ECG) 모니터링 디바이스인 S-Patch ExL을 개발해 미국 FDA 승인을 획득, 제품의 안전성과 임상 신뢰성을 입증했다. S-Patch ExL은 최대 14일간 고해상도 ECG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속 측정할 수 있으며, 11g의 초경량 및 방수 설계를 통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정확한 데이터 수집을 보장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심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과 효율적인 환자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AI 기반 실시간 분석 기능은 의료진의 진단 정확도 향상과 함께 의료 시스템의 비용 효율성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Holter(24시간 심전도 검사), Extended Holter(장기 심전도 검사), Mobile Cardiac Telemet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