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추석을 맞아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올 명절부터 농축산물 선물가액이 30만원으로 상향되며 다양한 가격대의 한우 선물 세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우자조금은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한우할인판매 행사에서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830ㅇ개 매장이 참여하며 대형유통매장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추석맞이 '온라인 안우장터'에는 전국의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1++등급부터 1등급까지 구이류 등심과 채끝, 정육점 불고기.국거리, 양지 등을 오는 20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명절 대표적인 성수품으로 꼽히는 한우를 소비자분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한우 선물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삼양라운드스퀘어가 '불닭' 시리즈 성공을 기반으로 식품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비전을 발표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1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서 삼양라면 출시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으로 한 단계 더 진화된 식품 만든다'는 새로운 비전을 공개했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불닭을 통해 한국 특유의 매운맛을 세계 각국의 사람들에게 알렸다"며 "시대는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더 즐겁고 건강한 음식을 느끼고 싶어한다. 앞으로 식품사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변화를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 부문별 전략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한 맞춤형 식품 개발 ▲식물성 단백질 ▲즐거운 식문화를 위한 콘텐츠 플랫폼 및 글로벌 커머스 구축 ▲탄소 저감 사업 역량 집중 등을 제시했다. 이어 오너 3세인 병우 전략기획본부장(CSO)은 "앞으로 사람들이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건강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푸드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삼양스퀘어랩( 삼양중앙연구소)은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등 생체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달 12일부터 월드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상품을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미키 앤 프렌즈', '칩 앤 데일' 등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해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협업 음료, 푸드, MD 등을 선보인다. '미키 딜라이트 콜드 브루'는 디즈니 협업 상품으로는 스타벅스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제조 음료다. 해당 상품은 '미키 마우스'형태의 번트 카라멜 파우더가 랜덤으로 토핑된다. 푸드로는 '미키 마우스'를 형상화한 '미키 티라미수', '미키 마카롱', 미키 마들렌' 3종과 귀리와 마카다미아, 다크초콜릿 칩 등을 넣어 만든 그래놀라 볼 스낵인 '칩 앤 데일 그래놀라 볼' 1종을 출시한다. MD 상품으로는 데미 머그 세트, 보온병, 스노우 글로브, 오너먼트 세트 등의 상품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아시아 태평양 공통 상품, 내달 5일에는 한국에서만 만나는 상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디즈니 공식 협업을 기념한 이벤트로 이달 1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스타벅스 앱 사이렌 오더를 통해 디즈니 협업 및 가을 프로모션 음료와 푸드를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디즈니+ 이용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양종희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내정자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 비금융도 함께 갈 수 있는 측면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양 내정자는 11일 서울 여의도 KB금융그룹 본사 신관에서 약식 인터뷰 형식으로 기자들과 만나 "국내 최대 금융그룹을 이끈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지난 8일 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양종희 내정자를 선정했고 임시 주주총회 등을 거쳐 양 내정자를 최종 선임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11월 21일부터다. 양 내정자는 모두발언에서 "저희 KB금융 회장 후보 추천 절차를 신뢰하고 격려해 주신 고객, 주주, 임직원, 금융당국 등 이해관계자 모두에 감사하다"며 "KB금융을 잘 이끌어 주신 윤종규 회장께도 감사드린다" 말했다. 이어 "신용리스크에 따른 기업 연체율 관리,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 정상화, 전환기에 나타날 수 있는 조직적인 문제 등을 중점 관리할 것"이라며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도움이 되고 (이익이) 조화롭게 하는 데 필요한, 금융이 나아가야 하는 사회적 책임 부분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조직개편 방향으로는 "아직 후보 내정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중국 현지에서 K-관광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면세쇼핑 환급 등을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고질적인 방한 저가 패키지 상품에 대한 단속을 통해 관광 시장의 질적 도약도 꾀한다. 정부는 지난 4일 제20차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정부 합동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중국은 지난 7월부터 월별 방한 외래관광객 수 1위(22만4천명)로 올라섰으며, 8월에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19년까지 602만명이 방한하기도 했다. 중국인의 1인당 한국 여행 중 지출 경비가 전체 외국인 평균보다 38%가 높아 K-관광 수출 진작을 위한 핵심 관광시장으로 손꼽혀왔다. 최근 한중관계가 경색 국면에서 적극적인 소통 국면으로 전환되는 징후가 곳곳에서 노출되는 등 한중 관계가 우호 전략으로 선회함에 따라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진화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8일 조광래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우주 사업 기초연구를 담당하는 ‘미래우주기초기술연구원(가칭)’의 CTO(최고기술경영자·원장)로 합류했다.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정부가 제시한 ‘민간주도 우주경제’의 정책 방향에 따라 우주 분야에서의 민관 교류로 대한민국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조 전 원장은 항우연의 창립멤버이자 지난 2014~2017년까지 10대 원장을 역임한 ‘대한민국 우주개발 1세대’다. 항우연에서 30여년 간 연구원으로 일하며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우주 분야의 전문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는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정부가 제시한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 로드맵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래 우주기술 연구를 총괄할 예정이다.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의 인력 교류는 미국 등 우주 산업 강국에서는 이미 활발히 진행 중이다. 스페이스X도 2020년에 이어 올해 5월에도 미국항공우주국(NASA) 출신의 인재들을 영입한 바 있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한화 공식 채용포털인 ‘한화인’을 통해 우주 사업 10개 분야 인력을 상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모바일 어드벤처 샌드박스 게임인 ‘로블록스(Roblox)’는 올 상반기에 전 세계에서 7억달러에 육박하는 수익을 거두며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수익 1위를 차지했다. Roblox Corporation은 ‘로블록스’의 성과에 힘입어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퍼블리셔 수익 선두를 차지했다. 동시에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퍼블리셔 다운로드 순위에서도 2위에 오르는 등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최근 몇 년간의 전 세계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수익과 다운로드 수 추세, 시장별 수익과 다운로드 점유율, 주요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및 퍼블리셔 순위,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광고 성과 등을 포함한 ‘2023년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전 세계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은 동기 대비 73% 성장해 69억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의 다운로드 수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며, 68억 건을 넘어섰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모바일 시뮬레이션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토스뱅크가 '토스뱅크 케어(Toss Bank Care)'가 도입된 전월세보증금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선보인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비대면으로 원스톱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인터넷은행 최초로 도입함에 따라 고객들의 '전세 사기' 등 피해구제까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밝혔다. 토스뱅크는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세지킴보증', '등기변동 알림', 다자녀 특례 대출' 등 총 3가지로 구성된 '토스뱅크 케어(Toss Bank Care)'를 도입했다. 토스뱅크는 일반 및 다자녀특례 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는 최저 3.32%(최고 5.19%),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금리는 최저 3.42%(최고 4.06%)라고 밝혔다. 또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 반환을 책임지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도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고객들은 반환보증을 신청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전세 사기 등 피해를 겪고도 구제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들이 감당하기 힘든 피해로 다가올 수 있다는 현실에 착안해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토스뱅크는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KCC인삼공사가 추석을 맞아 '올 추석 힘이 되는 선물'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KCC인삼공사는 정관장 멤버스 회원의 이용 혜택 범위를 강화해 '천녹', '에브리타임 리미티드', '화애락 터닝미' 등의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면 추가 혜택을 만날수 있다. 또 피로에 지친 소중한 사람에게 힘이 되는 마음을 전하는 정관장 홍삼 선물 프로모션으로 정관장 멤버스 신규가입 고객에게 5만원 이상 결제 시 '정관장 활삼28(2병)'을 추가로 증정하고 전 멤버스 회원은 등급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5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7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중 처음으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추진된다. 또 수출 기업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최대 181조 원의 무역·수출 금융도 공급한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출 활성화 추가지원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8월까지 11개월 간 연속으로 이어진 수출 적자 행진에 반전 모멘텀을 마련하고, 수출 불씨를 살려 올 하반기 경기 회복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용인 반도체 산단’ 예타 면제 추진…글로벌 K-컬쳐 펀드 1조원 운용 정부는 시스템 반도체 등 첨단 반도체 제조 공장이 집적한 용인 반도체 국가 산단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산단 부지 조성을 담당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의 공공기관 예타를 면제하는 모양새 방식이다. 정부는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연구·개발(R&D) 및 인재 양성을 통한 생태계 강화를 돕기 위한 거국적인 차원의 결정임을 강조했다. 또 기업 출자와 민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코프로HN과 서울대 공학컨설팅센터가 산학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에코프로HN은 지난 8월 31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와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기술 자문 협력에 관한 3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와 최문호 에코프로BM 대표, 김종섭 에코프로HN 대표, 서울대학교 홍유석 공과대학장, 재료공학부 강기석 교수 등 에코프로 임직원 및 서울대학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에코프로HN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간 기술자문단을 구성해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산학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에코프로HN은 향후 1년간 서울대 공과대학의 기술자문단과 정기적인 산학 교류를 통해 미래 사업에 대한 조언, 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받게 된다. 집중 자문 컨설팅 영역은 전고체 등 미래 배터리 분야, 대용량 셀 개발 방향 및 소재 대응 방안, LFP(리튬인산철)와 SIB(나트륨이온배터리) 진행 조언, 실리콘 음극재용 바인더, 차세대 단결정 양극소재의 장단점 및 개선 방향, 양극재 관점에서의 셀(Cell) 안정성 확보 방안, 차세대 전해액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대와 성균관대, 인하대가 지난 25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1층 콘퍼런스홀에서 대학생들과 16개 IT기업이 진행한 협업 결과를 발표하는 ‘K-Softvation Showcase; 네트워크형 SW전문인재양성 2차년도 프로젝트 발표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3개 대학은 그동안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순한 이론 교육뿐 아니라 기업에서 현재 연구 중이거나 개발하고 있는 SW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K-SoftVation Showcase’는 그 결과물을 평가받는 자리다. 이번 ‘K-Softvation Showcase’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SW전문인재양성사업’의 정부 인력양성 과제다. 기업들의 수요 맞춤형 SW 인력을 양성하는 이 과제의 정식명칭은 ‘K-Software Empowerment Bootcamp’(총괄책임자·성균관대 김광수 교수)다. 주관기관은 성균관대 컨소시엄(성균관대 사업단장·김광수 교수, 경기대 사업단장·김남기 AI컴퓨터공학부 교수, 인하대 사업단장·권장우 컴퓨터공학 교수)이다. 주최는 교육전문기관 한컴아카데미다. 또한 SK, MDS테크, 인피니트헬스케어, Levwa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정보보안 전문 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오는 9월 21일(목) 여의도 화재보험협회 강당(1F)에서 ‘AI(안면인식/OCR)가 불러온 비대면 본인확인 혁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금융, 통신, 기업 내 유관 사업 담당자, 공공, 지자체 담당자만 참관할 수 있다. 따라서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현장 등록은 불가하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그간 1금융권을 포함한 각종 금융·통신·핀테크사에 비대면 본인확인 시스템을 납품하며 얻은 노하우를 강연 및 시연과 함께 선보인다. 주요 아젠다는 △비대면 본인확인 -2023 금융회사 안면인식 시스템 권고, 어떻게 대비할까 △신분증 OCR - 신분증 위변조 판별부터 OCR까지 Full Process 체크 △금융권 구축 사례 - 구축 담당자가 알려주는 비대면 본인확인 구축 사례 △NICE평가정보 - 중소 금융·핀테크사를 위한 비대면 본인확인 All-in-One 패키지 △이미지 개인정보보호 - 인공지능으로 완성한 더 완벽한 개인정보보호다. 해당 콘퍼런스는 컴트루테크놀로지에서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협회(KORAIA)가 후원한다. 해당 아젠다를 중심으로 컴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의 대표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이 일반인과 보행약자 모두에게 편리한 ‘스마트 전통시장’으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안성시는 지난 7월 관내 대표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 및 중앙시장에 보행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스마트 전통시장 구축을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 배리어프리 환경 구축을 위해 우선, 시장 내 주요 거점에 점자, 높이조절, 음성안내, 수어안내 기능 등을 탑재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또, △사용자와 점주, 관리자를 위한 통합플랫폼을 개발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다. 이번에 설치될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시각, 촉각, 지체 장애인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제작됐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며 △정보를 점자로 표현하는 촉각 패드 △가상의 캐릭터가 정보를 전달하는 수어 기능 등을 탑재하게 된다. 또한 △안성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상점, 시설, 관광지, 동선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키오스크와 연계되는 유니버설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 개인의 단말기 내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점주들은 상품관리나 주문, 예약 관리 등 가게 운영에 필요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3.50%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월 이후 5번째 연속 동결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열린 금통위 후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원 6명 만장일치로 기준금리가 동결됐다”면서도 “최종 기준금리를 3.75%까지 열어두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향후 기준금리 방향을 논하기 위해선 가계부채 증가세를 지켜봐야 한다"며 "금통위는 연말까지 기준금리 인하가 아닌, 인상에 초점을 두고 통화정책을 논의 중"이라고 동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가계부채가 예상보다 더 증가한 상황"이라며 "GDP 대비 부채 총량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에 금융당국과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기준 가계대출은 1천68조 원으로 6월에 이어 역대 최대다. 이 총재는 "지금 젊은 세대는 이러한 인플레이션을 처음 경험했기 때문에 다시 예전처럼 저금리로 돌아갈 것이란 기대가 있다"며 "그러나 당분간 대출 이자를 비롯한 금융비용이 지난 10년 수준으로 낮아지는 건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환율 부분에 대해서는 "큰 틀에 봤을 때 최근 원·달러 환율 변동 폭이 커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