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동모빌리티 전문기업 썬볼트(대표·차유석)는 산업용 전기차량에 대한 시장 선호에 맞춰 산업용 전기차량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차유석 썬볼트 대표는 “좁은 공간에서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경우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산업장비보다는 소음이 적고 매연이 적은 전동장비가 작업 환경의 질적 개선에 특히 도움이 된다”며 “중소형 사업장에서도 작업 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장비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에 공감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기차 시대의 도래와 전동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산업현장에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산업 차량도 전기차량 중심으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산업용 전기차량은 특히나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물류 및 건설 분야에서 사용하는 전동트럭, 전동지게차, 전동굴삭기와 같은 장비에서 선호 추세가 뚜렷하다. 전동 산업 장비는 연료비를 절감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운영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내연기관을 사용하지 않아 소음이 적고, 매연 배출량도 줄일 수 있어 작업장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옥경원)는 8일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 청평캠퍼스에서 ‘The가꿈’ 제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The가꿈은 지난 2017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학습과 정서 지원을 위한 대학생 장학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이 후원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하며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고 있다. 'The가꿈'은 한 해 동안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일대일로 연계해 학습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멘토링 활동이다. 2023년도 2학기부터 진행되는 제8기는 서울·경기·인천·대구의 네 권역에서 지원자 327명 가운데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과한 최종 80명의 합격자가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선서와 사업 소개, 팀 빌딩(Team building)과 전문가 특강 등 대학생 멘토 대상으로 이뤄졌다. 선발된 대학생 가꾸미들에게는 활동을 돕는 교재비와 교육 기자재, 외부 활동비와 환영 꾸러미 등을 제공했으며 모든 과정을 수료한 대학생들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수료증을 발급한다. 주관 단체인 한국지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 나섰다. 갈수록 전자장비(전장)로 변모하는 자동차를 비롯해 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를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에 5000만달러(약 642억원)를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텐스토렌트가 최근 모집한 투자금(1억달러)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액수로 현대차는 3000만달러(약 385억원), 기아는 2000만달러(약 257억원)를 각각 투자했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텐스토렌트는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전설적 인물로 알려진 짐 켈러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다. 이번 투자는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최적화한 반도체 역량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텐스토렌트는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자체 개발한 AI 관련 지적재산권(IP)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기술을 실생활에 활용하려면 마치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는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반도체가 필수적이다. 도로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상황을 자동차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스토어 북수원’이 차별화된 고객 중심 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전격 오픈한다. ‘삼성스토어 북수원’은 총면적 1157㎡ 규모로 수원시 최대 규모로 새단장했다. 삼성스토어 북수원’은 기존 수원 정자 사거리에 있던 ‘삼성스토어 장안’이 확장 이전했다. ‘삼성스토어 북수원’은 제품 진열부터 체험 동선, 휴게 공간과 상담 라운지까지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고려했다. 먼저, 품목별 진열 효율화로 고객 동선을 여유 있게 확보해 한층 더 편안한 제품 체험이 가능하다. 매장 벽면에는 품목별 다양한 라인업을 진열하고 제품 간 연결 부분에는 라이프스타일 콘셉트의 체험 공간을 조성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매장 중앙에 마련된 고객 라운지에서는 상담 시 전 제품을 조망하며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각 층에는 고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삼성 컬처랩 등 체험 프로그램 교육 공간도 대폭 확대했다. 오는 21일 ‘삼성스토어 북수원’에는 삼성서비스센터가 입점한다. 이로써 제품 상담부터 체험, 구매, A/S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이 완성될 예정이다. ‘삼성스토어 북수원’은 그랜드 오픈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마이닝비즈랩(대표이사·박상현)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추천을 통해 딥테크 팁스 사업에 선정된 마이닝비즈랩은 3년간 1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해당 지원금으로 인재 모집 및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딥테크 팁스는 정부가 10대 신산업 분야 유망 초격차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팁스 사업보다 3배가량 많은 자금을 지원하는 대신 선정 및 평가 기준이 까다로운 편이다. 기술의 파급력, 사업화·해외 진출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대표적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1년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마이닝비즈랩은 데이터 생성부터 관리에 이르는 AI 모델 및 서비스 개발 전 주기에 걸친 데이터 품질 향상을 지원하는 기술 중심 기업이다. ‘Data Analyzer’는 AI 개발의 핵심 요소인 데이터 세트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검증 기능을 제공해 AI 프로젝트 전체의 약 50%를 차지하는 데이터 정제 및 가공 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충남도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1조 원대 정부 공모 사업에 도전장을 냈다. 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스마트 모듈러센터 유치’ 공모에 최근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화소·패널 제조, 제품 혁신 등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7천905억 원, 스마트 모듈러센터 구축 1천595억 원 등 총 9천5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나노 발광다이오드(LED), 퀀텀닷(QD) 등 무기 소재 기반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산소와 수분에 취약한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기술이다. 초고선명과 초확장성, 고휘도, 장수명 등의 특징을 갖고 있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자동차, 건물 외벽 등 다양한 기계 및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도는 기술 개발 분야 사업 내용으로 △고품질 친환경 소재·부품 연구개발(R&D) 및 공급망 구축 △기판 크기 및 제약이 없는 타일링 방식의 장비·공정 기술 개발 △형태 제약이 없는 올라운드 디스플레이 제품 구현 등을 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 50대 법인 대표인 피해자 A씨는 기술료 분쟁으로 몇 건의 소송을 진행하며 건강보험료, 세금 미납 등으로 사업자금 융통이 어려워졌다. 이에 그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42명의 불법 사금융 업자로부터 약 2억 9천만 원의 대출을 받았다. 이후, 원금의 2배인 약 6억 3천만 원가량을 상환했으나 채무가 종결되지 않았다. 하루 수십 통의 전화와 문자, 찾아오겠다는 협박과 욕설, 채무를 알리겠다는 협박으로 한때 극단적인 상황까지 내몰려 있었다. A씨는 지난 3월께, A씨는 경기복지재단 불법사금융피해지원팀에 도움을 요청했다. 피해지원팀에서는 A씨의 전체 채무를 확인해 채무액을 계산했다. 이어 불법 사금융 업자에게 연락해 불법 사실을 적시하고 추심 중단과 부당이득금 반환, 거래 종결을 요구했다. 결국, A씨는 금융감독원 채무자 대리인 신청과 경찰의 도움을 받아 악몽 같았던 불법 사금융의 늪에서 벗어나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다. 경기복지재단 불법사금융피해지원팀은 올해 상반기 불법 사금융 피해자 404명을 상담하고 1천707건의 불법 사채(피해액 12억 원)에 대한 불법 추심 중단과 거래 종결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피해지원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 Media & Entertainment) 시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으로 다양한 종류의 미디어와 콘텐츠가 상호작용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총괄대표·홍종성)은 전 세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시장 규모와 구조, 경쟁 동향, 성장 요인 등을 분석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시장 성장 동인과 경쟁우위 확보 요건’ 리포트를 발간했다. 딜로이트 글로벌은 글로벌 M&E 시장 규모가 지난 2022년 2조5000억달러에서 매년 9.5%씩 성장해 2032년 6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시장 규모만 해도 한국 경제 규모(2022년 국내 총생산(GDP) 2162조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M&E의 시장 지속적인 성장 요인은 △OTT 고부가치 콘텐츠 확보 경쟁 △소셜 미디어의 확장 △Z세대의 강력한 팬덤 형성 △가상 제작 방식 도입 확대 등이 꼽힌다. □M&E 시장, 소비 방식 변화와 ICT 기술 도입 등 통해 지속 성장 글로벌 M&E 시장 구조는 제작, 유통 및 수요 영역으로 구분되며 각 시장 영역 내 참여자들이 보유한 경쟁 역량을 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내년 1월 1일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전격 시행된다. 특히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기본적인 공적 지원금 없이 '100% 성과 이윤'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준공영제와는 큰 차이가 있다. 도는 오는 2027년 공공관리제 전면 시행기준으로 연간 약 1조 1천억 원(도비 약 3천억 원 포함)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준공영제 도입으로 버스회사들의 안정적 경영이 보장되고 운전기사들의 처우가 개선되면 도민들의 더 친절해지고, 안전해지고,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는 버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2024년 1월1일, 시내버스 1천200대 공공관리제 전면 도입…공공 재정 부담 최소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0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1일 시내버스 1천200대를 시작으로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도입한다”라면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천200여 대(1천100여 개 노선)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후석 부지사는 “버스회사들의 경영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어 도민들을 위한 안정적인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공영제 도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산업단지내 공장 지봉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단지내 공장은 물론, 외부기업에 공급하는 '산업단지 RE100'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 등 11개 사로 이뤄진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은 오는 2026년까지 4조 원 규모를 투자해 경기도 내 산단에 태양광 2.8GW를 보급한다. 2.8GW는 원자력발전소 2기가 생산하는 전력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평택 포승외투단지를 'RE100산단'으로…4조투자해 2026년까지 태양광 2.8GW 공급 경기도는 17일 평택 포승 외국인 투자기업 임대단지 입주기업인 티센크루프머티리얼코리아에서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 등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 대표들과 ‘산업단지 RE100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SK E&C 등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은 4조원을 투자해 오는 2026년까지 경기도 내 50개 산단에 태양광 2.8GW(원전 2기 생산 전력량)를 보급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8개 컨소시엄은 재생에너지 설치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입주기업 지원과 부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롯데건설과 성남시가 도심항공교통인 UAM의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 설치 등 기반조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롯데건설은 6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성남시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신상진 성남시장,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이사,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등 성남시와 롯데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UAM기반시설(버티포트, 실증대상지 등) 검토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 등을 추진한다. 성남시의 UAM 실증 상용화 및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도심항공교통은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미래기술”이라며 “성남시가 중심이 되어 항공분야의 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 롯데정보통신, 롯데렌탈 등과 ‘롯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UAM 통합 운용을 위한 국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K-UAM G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은 5일부터 25일까지 서점 예비 창업자와 업계 종사자를 위한 ‘2023 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도 지역 서점 활성화 지원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는 복합문화 공간형 서점 전문 운영인을 양성하고 동네서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도서 출판 생태계가 복원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9기 교육생을 맞는 서점학교는 ‘서점의 공간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오는 8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총 8개의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의는 200명의 선정된 수강자에게 제공한다. 교육 기간 중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접속해 수강할 수 있으며, 강의를 모두 수강하면 온라인 수료증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출판유통 생태계 속 지역 서점 살펴보기’를 주제로 한 최성구 출판유통진흥원 팀장의 강의를 비롯해 △공간 기획 △북 큐레이션 △책방 지원 사업 참여 △책방 운영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교육 수강자 중 우수 수료자를 선발해 서점 창업 선배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직접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거점서점 프로그램’과 서점 사업 관련 실무 경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내 청년 200여명에 해외대학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이 시동이 걸렸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도내 청년 200명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3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2023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사다리즈)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사다리즈’는 올해 처음 시작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미시간대 30명, 버팔로대 50명, 워싱턴대 40명, 시드니대 30명, 푸단대 50명 등 총 200명이 선발됐다. 영어권 4개 대학의 경우 150명 모집에 4천682명이 신청해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들의 관심이 쏠렸다. 특히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김동연 지사가 직접 설계, 설득, 실행 과정에 나섰다. 청년들에게 해외 유학·연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내용 자체는 김동연 지사가 아주대 총장 때 도입한 ‘애프터 유’, 경제부총리 재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1 재정비가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5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북구 장위동 144-24번지 일대 장위1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통과된 장위1구역 촉진계획은, ’지난 2019년 7월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일부 구역의 제척으로 인해 장위1구역으로 결정되었던 한천로 개설 계획이 지난 202년7월 장위14구역으로 변경됐다. 이에 도시재정비위는 장위1구역의 구역외 기부채납 시설 계획을 삭제하고, 한천로 개설을 위해 공공 공지에서 획지로 변경하였던 획지1-3을 공공에서 환원,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로 변경했다.. 성북구는 지역에 필요한 연면적 3천㎡ 규모의 문화체육시설인 어린이소극장, 다목적체육관 등의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우주항공 분야가 경기북부권 발전에 하나의 커다란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센터에서 열린 한국항공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가 제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 개발 청사진에서 우주 항공 분야가 하나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단순한 인력양성을 떠나서 고양, 북부권 발전에 하나의 커다란 모멘텀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소와 항공대가 경기도와 함께 맞손을 잡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고양시와도 의기투합해서 항공대의 발전, 우주항공 분야 발전을 위해서 함께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달 탐사선 발사 프로젝트 ‘문샷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오늘날 문샷 프로젝트는 어느 분야에서든지 불가능에 가까운 일들, 또는 하기 힘든 일들을 혁신과 창의로 해낸다는 보통명사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생, 기후변화 대응, 민주주의, 정치개혁 등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할 문샷 프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리랑TV는 오는 12일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외국인과 내국인 관객을 위한 무료 힐링콘서트 ‘PLAY with 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1월 중 진행되는 공연 중 두 번째로 송소희, 공중그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썬더릴리 등 네 팀의 뮤지션이 90분 동안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진행은 한국어와 영어로 이뤄져 외국인 관객들도 더욱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PLAY with K’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음악의 매력을 전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공연 실황은 영상으로 제작해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로 방영되며 온라인 채널에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무료 공연 신청: https://forms.gle/D26ehn2eakh1ZMBR7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 코인샷의 운영사인 핀샷이 코인샷 카드에 교통카드 TAB 기능을 출시,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 외국인 필수 금융 솔루션, 코인샷 카드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코인샷 서비스는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2022년 12월 외국인 특화 결제 상품을 출시했다. 출시 2년을 맞는 해당 카드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코인샷 월렛과 연동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의 결제는 물론 선불 교통카드 기능과 ATM 현금 입출금 기능까지 지원한다. 그간 외국인 근로자들은 여러 가지 제약에 의해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다. 핀샷은 다국적 언어지원과 간편한 가입 절차 등을 통해 금융 서비스 이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카드 출시 이후에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청취했다. 코인샷 카드의 ATM 현금 입출금 기능과 자동 충전 기능 등이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해당 기능 추가 이후 ‘서비스 이용이 더 편해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핀샷은 "코인샷 카드를 한국 내에서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금융 활동을 할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16일부터 외국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구매 전용 무기명카드 발급 시범사업에 나선다. 앞서 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도내 등록 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휴대전화가 없거나 언어장벽의 문제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여성청소년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바로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해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무기명카드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도 전체 외국인 여성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과 평택을 선정했다. 두 지역에 거주하는 참여 희망 11세 이상 18세 이하 외국인 여성청소년은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복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1만 3천 원, 연 최대 15만 6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가 시군 지역화폐 카드로 지급된다. 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각 시군 내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영미 경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와 (주)매직북스 간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을 진행했다.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은 기업과 공익활동단체의 일대일 연계·협력을 통해 도내 사회공헌활동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매직북스는 이주노동자 노동권과 체류 권익 보호를 위해 6개 국어로 번역된 ‘이주노동자를 위한 법률정보’ 600부를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에 후원했다. (주)매직북스는 교재·교구를 제조하고 교과서, 학습 서적 등을 출판하는 여성기업이자 사회적·벤처기업이다.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에서는 고용허가제(E-9) 비자로 국내에 온 이주노동자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업장 변경 등에 대한 상담을 20건 실시했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2월 5개의 기업단체를 모집해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유명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경기북부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경기북부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 사업이 북부 기업과 단체의 좋은 협력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11th Cultural Talk for Diversity & Inclusion Highlights Psychological Safety The 11th Cultural Talk for Diversity and Inclusion brought together esteemed speakers Jonathan Orr, Ting Fai Yu, and Julia Cselotei, who emphasized the pivotal role of psychological safety in diverse workplaces. And the discussion was smoothly moderated by Sophie Dowden. This conference fostered an open dialogue, allowing participants to share their thoughts and experiences, thereby enriching the discussion surrounding psychological safety, especially in multicultural contexts. Julia Cselotei ope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