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The Ministry of Science and ICT (MSIT, Deputy Prime Minister and Minister Kyunghoon Bae) together with the National IT Industry Promotion Agency (NIPA, President Yun-kyu Park) and the Korea AI Software Industry Association (KOSA, Chairman Joon-hee Joh) held the AI Innovation Accelerator (AIIA) Alumni Results & Networking Session at Lotte Hotel Seoul on Thursday, Dec. 4, to mark the program’s completion. The AIIA program is an accelerator program supporting companies entering the U.S. East Coast market. Organized by the MSIT and jointly operated by NYU Stern School of Busine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함영주)은 최근 인도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일과 5일(현지 시각) 인도 ‘데바나할리’와 ‘뭄바이’에 신규 지점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세계 최대 인구를 바탕으로 최근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 2015년 첸나이를 시작으로 2019년 구루그람에 지점을 개점한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지점 추가 개설을 통해 ‘첸나이·구루그람·데바나할리·뭄바이’ 등 4개 거점을 중심으로 한 ‘One India’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지난 3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데바나할리 지점’과 ‘뭄바이 지점’ 개점식에는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김창년 주첸나이 총영사, 유동완 주뭄바이 총영사 등 주요 인사는 물론, 현지 손님과 교민들이 참석해 하나금융그룹의 신규 지점 개설 및 ‘One India’ 네트워크 완성을 함께 축하했다.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공급망의 중심이자 핵심 전략 시장인 인도에 새롭게 지점을 개설하며 글로벌 확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써 나가고 있다”며 “하나만의 글로벌 DNA를 토대로 끊임없이 성장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최종태)은 개발도상국 아동 빈곤 문제 해결 및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사회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스마일투게더파트너십(Smile Together Partnership, STP)’ 10기 참여기관 5곳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SBS 희망TV 개인 기부자들의 후원으로 시작된 STP 사업은 개발도상국 사회적기업의 설립·운영을 지원해 빈곤 가정 보호자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동 빈곤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TP 10기는 우간다, 방글라데시, 케냐 등 20여 개 개발도상국 내 사회적기업 및 중간지원조직을 중심으로 200여 개 기관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2025년 상반기 모집 홍보부터 하반기 최종 선발까지 단계별 절차를 국제개발 전문가와 협업해 신중하게 파트너 기관을 선정했다. 모집 공고 및 홍보는 지난 5~6월 재단 홈페이지와 국내외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10기 신규사업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개발도상국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서류심사(7~8월)는 지원 기관의 사회문제 적합성, 사업 모델의 지속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산업형 AI 플랫폼·솔루션 전문 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대표 홍대의)가 지난 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IFEZ Global ESG-AX Forum’(ESG-AX 포럼)에서 EU Horizon Europe 프로젝트: 지속가능 스마트 해조류 육상양식 및 바이오파이너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글로벌 MOU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몬드리안에이아이가 지난 9월 국내외 산·학·연·관 1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글로벌 참여기관과 함께 협력 의지를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한 행사로, 지속가능 성장·블루바이오·AI 혁신 등을 주제로 국내외 주요 연사와 기관이 참여했다. □ ‘글로벌 블루바이오 생태계 전환’을 목표로 한 국제 협력 강화 협약식에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를 비롯해 동원F&B,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분석과학연구소, 형지엘리트 등 프로젝트 주요 파트너가 함께 참석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강화군·옹진군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 관계자도 자리해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eXp World Holdings, Inc.의 핵심 자회사이자 ‘세계에서 가장 에이전트 중심적인 부동산 브로커리지™’인 eXp Realty®가 루마니아와 네덜란드라는 유럽의 두 핵심 시장으로의 확장을 기념했다. 또한, 룩셈부르크 진출 계획을 발표하며 방향성과 목표가 명확한 임팩트 있는 글로벌 성장을 이룬 한 해를 힘차게 마무리했다. 이번 확장으로 eXp는 2025년 국제 시장 확대 국가가 총 7개국으로 늘어났다. 올해 초 페루와 에콰도르, 튀르키예, 대한민국, 일본에 진출한 데 이어 루마니아와 네덜란드가 추가된 것이다. 앞으로 예정된 룩셈부르크 진출까지 완료되면 이 같은 행보는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각 시장은 혁신, 이동성, 오너십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환경에서 에이전트 주도 모델을 중심에 둔 eXp의 집중적 글로벌 성장 전략을 반영한다. 단순한 시장 존재감을 위한 확장이 아니라 eXp 플랫폼이 에이전트에게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국가에 진출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eXp Realty International의 매니징 디렉터인 펠릭스 브라보(Felix Bravo)는 “올해 우리는 확실한 모멘텀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자막 및 음성 해설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AI-Media가 미국 전역의 주 및 지방 정부가 새롭게 확정된 연방 디지털 콘텐츠 접근성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괄적 ADA 타이틀 II(Title II) 컴플라이언스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고 3일 발표했다. 2024년 4월 미국 법무부는 공공기관이 디지털 서비스 전반에서 WCAG 2.1 AA 등급 준수 기준을 충족하도록 요구하는 ADA 타이틀 II 웹 및 모바일 접근성 규정(ADA Title II Web and Mobile Accessibility Rule)을 최종 확정했다. 인구 5만 명 이상을 서비스하는 기관은 2026년 4월 24일부터, 그보다 작은 관할구역과 특별구는 2027년 4월 26일부터 준수 의무가 적용된다. 이 규정은 웹사이트, 모바일 앱,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 자막, 전사본, 음성 해설을 포함한 전반에 걸쳐 접근성을 확보할 것을 요구한다. 이러한 준수 기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AI-Media는 실질적인 도구를 제공하고, 대규모 기관에서도 컴플라이언스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사 솔루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수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교부 주최로 열린 ‘2025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 대화(Future Dialogue for Global Innovation 2025)’에서 K-AI 광고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광고 크리에이티브 그룹 베이커스가 AI 기반 광고를 통해 진화하는 문화 소비 트렌드를 조망했다. 이번 행사의 세션2 ‘AI 시대의 문화 소비: 똑똑한 문화생활과 알고리즘 유혹’에 패널로 참여한 베이커스의 신기원 전략이사는 AI 기술이 어떻게 콘텐츠 소비의 주도권을 플랫폼에서 사용자로 이동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 광고가 어떤 방식으로 문화를 리드하거나 따라가는지를 다층적으로 풀어냈다. 신 이사는 특히 베이커스가 제작한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캠페인 사례를 언급하면서 ‘기술은 메시지를 진화시키는 도구며, 문화는 그것을 수용하는 공간’이라며 AI 활용에 있어 감성의 균형을 강조했다. 또한 알고리즘이 필터링해주는 콘텐츠의 편리함이 오히려 문화적 다양성과 자율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으며, 무엇보다도 사용자 측면의 주체성이 AI 시대에 현명하게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임을 제시했다. 이날 패널 토론을 통해 베이커스는 단순한 광고 제작을 넘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이환주)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및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 11주년 콘퍼런스’에서 ‘교통은행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과 중국 국가 결제망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국내 최초로 중국 국가 결제망과 연계해 이르면 내년 1월 ‘KB스타뱅킹 해외 결제 서비스’를 중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은 현재 NUCC(Net Union Clearing Corporation, 중국 국가 결제 인프라 기관)가 주도하고 중국 현지 결제사들이 참여하는 외국인 전용 위안화 QR결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교통은행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은 중국 위안화 결제 대금 정산을 공동으로 담당하고, NUCC는 중국 내 결제 업무를 총괄한다. ‘KB스타뱅킹 해외 결제 서비스’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사인 GLN(Global Loyalty Network)과의 제휴로 제공되며 현재 △태국 △일본 △대만 △라오스 △괌 △사이판 △하와이 등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현지 결제가 가능하다. KB국민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eXp World Holdings, Inc.(나스닥: EXPI)의 핵심 자회사이자 ‘세계에서 가장 에이전트 중심적인 부동산 중개사™’로 불리는 eXp Realty®가 2일 에이전트와 소비자의 국경 간 연결 방식을 재정의하는 국제 부동산 검색 플랫폼 ‘LYVVE™’의 공식 론칭을 발표했다. 올해 초 베타 단계에서 성공적인 검증을 마친 LYVVE는 이제 정식 서비스로 전환되며, eXp Realty가 운영 중인 약 30개국의 매물 정보를 포함하는 수준으로 확장됐다. 플랫폼은 lyvve.com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 세계 부동산을 탐색하는 사용자에게 더욱 빠르고 직관적이며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정교하게 개선됐다. eXp Realty 인터내셔널 매니징 디렉터 펠릭스 브라보(Felix Bravo)는 “사람들이 집을 사고파는 방식은 이미 변화를 겪고 있다. 세계는 더 연결됐고, 이제 구매자들은 글로벌 관점에서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LYVVE는 에이전트와 고객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국제 부동산 탐색을 간단하고 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WhatsApp 메시징과 같은 기능이 내장돼 있어 소통은 간편하고 직접적이며 즉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와 RISE 스웨덴국립연구원은 최근 급속한 전기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전기차,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산업에서 고효율·고신뢰성 전력반도체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SiC·GaN 기반 고전압 전력소자 개발에 양 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운영부장 김재하 교수는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더욱 폭넓은 협업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서울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 윤상원 교수는 “이번 기회로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며 화합반도체를 시작으로 다양한 반도체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 정부는 SiC 기반 전력반도체 소재·부품 기술 개발을 초혁신경제 핵심 과제로 발표하며, 전기차·재생에너지·데이터센터 등 전력 효율화가 요구되는 산업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정책 방향과 맞물려 글로벌 기술 리더인 스웨덴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RISE 스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미얀마 양곤 외곽 지역 아동들을 위한 ‘흐마우비 타운십 아동공부방 운영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흐마우비 타운십은 교육시설이 거의 없는 양곤 외곽의 대표적인 취약 지역으로, 특히 이번 공부방이 조성된 마을은 수상가옥이 많아 생활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곳에는 유치원 한 곳 외에는 별도의 학습 공간이 없어 아이들이 학습 결손과 방임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왔다. 이번 사업은 지진 피해와 빈곤으로 교육 접근성이 떨어진 미얀마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 단계로 추진됐다. 월드쉐어는 올해 두 차례에 걸친 미얀마 지진 피해 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교육 격차를 직접 확인했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며 배울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지역 주민들과 꾸준히 논의해 왔다. 이러한 논의의 결실로 마련된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11월 둘째 주 첫 수업을 시작하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새롭게 조성된 공부방은 마을 주민들이 공동 관리하던 건물을 개보수해 마련된 것으로, 현재 빈곤가정 아동 34명이 등록을 마쳤다.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연령별로 구성된 반에서 기초 학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시아태평양(APAC)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경기 침체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강한 회복력을 보이며 활력을 되찾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APAC Investment Atlas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은 부동산 경기 사이클에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여러 지역과 섹터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AC Investment Atlas는 TIME(Timing Investment Market Entry/Exit) 지수와 공정가치지수(Fair Value Index·FVI) 등 두 가지 자체 모델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 TIME 지수는 경기 흐름, 시장 모멘텀, 성장성, 리스크 등 네 가지 요소를 종합해 투자 시장의 진입·엑시트 시점을 판단하는 지표로, 1점(수축)에서 5점(확장)까지 평가된다. FVI는 현재 가격 수준이 투자자에게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향후 5년간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 위험 대비 기대수익이 높을지 여부를 판단한다. 지수는 0~100점으로 산정되며, 0점은 시장이 전반적으로 고평가돼 있음을, 100점은 저평가 상태임을 의미한다. 쿠시먼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데이터 수익화, 자격 검증, 디지털 참여, 실물자산(RWA) 디지털화 기술을 제공하는 Datavault AI(나스닥: DVLT)는 탄자니아 소재 MTB Mining Limited(이하 MTB)와 700만달러 규모의 민팅 계약 및 영구 로열티 30%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Datavault AI는 이번 계약이 광물 자원의 검증, 문서화, 그리고 글로벌 상업시장 유통 방식을 현대화하는 데 있어 최초의 중대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계약은 통합 거래 원장을 통해 실물자산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함으로써 상품(커머티티)의 개념을 재정의한다. Datavault AI의 특허 기술인 Sumerian®을 기반으로 희토류 광물은 검증 가능하고 추적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돼 향후 출시될 International Elements Exchange™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이번에 이뤄진 MTB와의 협약은 물리적 자산이 디지털 자산으로 진화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 아프리카, 글로벌 원장(ledger)으로 진입하다 수세기 동안 아프리카는 현대 산업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원자재를 공급해왔다. 오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중 양국 청년과 한국 정치·언론계 인사가 함께하는 '한중 청년들과 정치인·언론인 등과의 대담회 – 한중 우호협력 증진, 우리가 만들어 나간다!'가 27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담회에는 한중 청년과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한중 청년 교류와 양국의 우호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이상식 국회의원과 (사)한중글로벌협회(회장 우수근)가 공동 주최하고, 한중청년연합과 한중글로벌포럼이 공동 주관했으며, 김태년 국회 한중의원연맹 회장(축사)과 주한중국대사관 등이 후원했다. 이상식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중국은 우리에게 역사·경제·문화적으로 깊이 연결된 중요한 이웃”이라며, 오랜 세월 이어져 온 한중 관계의 의미를 강조했다"며 "최근 한국 사회, 특히 일부 청년층 사이에서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부정적 대중(對中) 정서가 나타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는 만큼 서로를 단편적인 이미지로 소비하기보다, 직접 만나 소통하며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은 청년들의 우정과 신뢰”라고 강조하며,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중국산 훈제오리고기에서 3개월만에 또다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농림부의 검역이 실패했다며 소비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국산 훈제오리고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전자가 검출된 데 이어, 3개월 만인 11월 동일 지역에서 다시 AI 유전자가 확인됐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김연화)는 AI 발생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이 또다시 국내로 들어온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며, 이는 명백한 검역 실패라고 26일 보도자료를 지적했다. 지난 11월 14일 중국산 훈제 오리고기 21.8톤에서 검출된 AI 유전자는 지난 8월과 동일한 산업단지에서 다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해당 지역의 사육·도축·가공 환경 전반에서 AI 오염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더 큰 문제는 지난 8월 검출 당시, 정부가 중국산 열처리 가금육 수입위생조건에서 정한 ‘반경 10km 이내 AI 발생 시 지역 전체 수입 중단’ 조항을 적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당시 검역당국은 해당 수출 작업장만 폐쇄하는 데 그쳤고, 그 결과 같은 지역에서 또다시 문제가 재발했다. 국내에서 AI가 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만 6세 등록 외국인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20개 언어 안내문을 제작·발송하는 등 2026년 초등학교 입학 안내를 실시한다. 외국인 아동은 내국인 아동과 달리 의무교육 대상이 아니고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지자체의 취학 통지가 이뤄지지 않는다. 이때문에, 언어와 제도 이해의 어려움으로 취학 절차와 시기를 모르는 외국인 부모의 자녀가 미입학 상태로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도는 이러한 취학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법무부로부터 취학 대상 외국인 아동 현황 자료를 제공받아 교육청, 시군과 취학 안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21개 시군이 참여해 등록 외국인 아동 2,037명을 대상으로 취학 안내를 실시했다. 올해는 31개 모든 시군이 참여해 총 3,629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안내를 진행한다. 안내는 외국인 가정이 이해하기 쉽도록 중국,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20개 언어로 번역했다. 도는 공문과 안내장을 제작해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통역 지원이 필요한 경우 경기도 이민사회 통합지원센터 및 다누리 콜센터와 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C카드(대표·최원석)는 카드사 최초로 외국인 여권 인증만으로 국내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외국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는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외국인도 페이북 가입을 통해 온라인 쇼핑은 물론 음식 배달, 택시, KTX 예약 시에도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단기 체류 외국인(관광객, 단기 출장자)과 외국인등록증 발급 전인 장기 체류 외국인(유학생, 근로자 등)은 주민등록번호가 미보유여서 대부분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 이용이 제한돼 왔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고자 BC카드는 제휴처가 발급한 외국인 선불카드 기반의 온라인 결제 인프라를 새로이 구축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외국인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제휴처에서 실물 카드를 발급받은 외국인이 본인 휴대폰에서 페이북을 설치한 후 회원 가입 단계에서 여권 인증 및 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국내 350만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다날에서 발급 중인 ‘콘다(K.ONDA)’ 카드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향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앞으로 외국인이 국내에서 집을 살 때 체류자격과 국내 주소, 183일 이상 거주 여부를 신고해야 한다. 또 외국인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집을 살 경우 거래신고 때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을 9일 공포하고 내년 2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8월 21일 외국인들의 주택 투기 방지를 위해 서울 전지역과 경기·인천의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8월 26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을 거래하려는 외국인 등은 취득 후 2년 동안 실거주할 수 있을 때만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뒤 외국인의 주택거래 추이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지난 9월부터 이번 달까지 3개월 동안 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주택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1793건➝1080건)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비거주 외국인의 주택거래로 볼 수 있는 위탁관리인 지정거래도 98% 감소(56건➝1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외국인의 주택 거래 추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실수요 중심의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모든 일하는 외국인'에 대한 통합적 정책 수립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노·사·정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외국인력 통합지원 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노동부는 TF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외국인력 통합지원 로드맵'을 마련해 발표하고, 외국인고용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외국인 취업자는 100만 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체류자격별로 소관 부처가 달라 외국인력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수급설계에 한계가 있고, 체류지원 및 권익보호에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TF는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손필훈 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노동계, 경영계, 현장 및 학계 전문가, 관계부처,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했다. 이에 TF 회의는 내년 2월까지 매주 또는 격주로 개최해 외국인력 통합지원 방안을 심층 논의하는 바, 첫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통합 관리·지원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날 첫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