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몬드리안AI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S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솔루션 바우처 지원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ICT 전문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을 공급기업으로 선정하고, 수요기업이 해당 솔루션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아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공급기업들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등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몬드리안AI 역시 AI 솔루션 ‘Yennefer (예니퍼)’를 통해 기업 맞춤형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Yennefer’는 AI 연구개발 환경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연구자들이 별도의 설치 없이 웹 기반 환경에서 AI 프로젝트를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수요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과제당 최대 1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바우처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수요기업들은 전반적인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시스템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IT/디지털 유통 및 솔루션 전문 공급 기업인 '씨넥스존'은 오는 22일 ‘제1회 AI 바둑로봇 센스로봇고배 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재)한국기원에서 성능을 검증받은 공식 인증 제품인 '센스로봇 고'는 인공지능(AI) 원천 기술을 보유한 센스타임에서 개발한 AI 바둑 로봇이다. 바둑에 입문하는 어린이를 위해 9줄, 13줄의 미니 바둑 및 오목부터 프로급 대국을 원하는 아마추어 또는 프로 바둑 기사에 맞춘 프로 9단까지의 난이도를 설정하도록 설계됐다. AI와 함께 바둑을 둔 후 바둑알을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로봇 팔 기술이 내장됐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15세 이하 학생부로 나눠 진행되며, 센스로봇 고와의 대국에서 승리 또는 가장 많은 집을 확보한 참가자를 선정해 순위를 결정한다. 일반부 1등은 센스로봇 고, 2등은 레노버 로봇청소기(스테이션 포함)가 제공되며, 학생부 1등은 센스로봇 고 추가 할인권이 증정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센스로봇 고 특별 할인권이 증정된다. 센스로봇고배 바둑대회는 바둑을 사랑한다면 성별, 연령, 기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19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참가 신청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NICE그룹이 오는 3월 31일까지 ‘제4회 NICE OPEN INNOVATION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NICE OPEN INNOVATION’은 NICE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스타트업 간 사업 협력을 도모하고 상생형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본 프로그램은 확대된 참여 계열사와 함께 스타트업에게 더욱 다양한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8개 계열사에 NICE신용정보와 NICE Tech Center Vietnam이 추가돼 총 1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이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협력 가능성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계열사는 △NICE평가정보 △NICE정보통신 △한국전자금융 △NICE디앤알 △OKPOS △NICE디앤비 △NICE지니데이타 △NICE비즈니스플랫폼 △NICE신용정보 △NICE Tech Center Vietnam이다. 주요 분야는 △AI/빅데이터 △핀테크 △플랫폼 △광고/마케팅 △HR테크 △헬스케어 △모빌리티 △커머스 △부동산/프롭테크 △물류 등이다. 창업 연차에 관계없이 해당 분야에서 NICE그룹과 협업 시너지를 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업을 위한 ESG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i-ESG (아이이에스지)가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도메인 전문성을 기반으로 투자하는 인비저닝 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사로 참여하고, 시드 투자를 했던 스프링캠프가 후속 투자했다. i-ESG는 기업에 요구되는 다양한 ESG 요인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접근 방식과 글로벌 시장 진출 잠재력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i-ESG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업 ESG 관리에 특화된 통합 솔루션을 공급한다. 현재 국내 최다인 6개 모듈(ESG 진단, 리포팅 자동화, 데이터 관리, 공급망 ESG 관리, 탄소회계 관리 등)을 운영 중이다. 운영 모듈 전반에 걸쳐 최신 AI 및 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수집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효율화하고, 고객에게는 AI 기반의 피드백을 제공해 항목별 개선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체 분석 결과, i-ESG 솔루션 활용 시 기존에 통용되던 스프레드시트 기반의 수기 관리 대비 작업 속도는 6배 이상 빠르고, 95%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가 가능하며, 행정적 업무도 80% 수준으로 줄일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항공우주기술 개발업체 GTA Aerospace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2차년도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1차년도 선정에 이어 GTA Aerospace의 혁신적인 항공기 부품 개발 기술력과 국산화 실적을 인정받은 성과로, 향후 연구개발 및 사업 확장을 위한 강력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현재 GTA Aerospace는 항공기 부품 국산화와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UAM) 프롭로터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내 항공사와 협력해 항공기 객실 부품 국산화 및 PMA 인증을 획득하는 데 성공한 바 있으며, 국내 항공산업의 자립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UAM) 분야에서 혁신적인 프롭로터 기술을 개발해 미래 운송체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GTA Aerospace 박일주 대표이사는 “이번 초격차 2차 선정은 국내 항공산업 분야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항공우주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국내외 항공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다우기술(Daou Technology Inc.)은 데이터센터 사업 영역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우기술은 지난 2월28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자 SC Zeus Data Centers Pte. Ltd. (SC Zeus/에스씨제우스)와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다우기술은 지난 2016년 마포 센터를 오픈하며 데이터센터 사업을 본격 뛰어들었다. 이어 다우기술은 급증하는 IT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사업영역을 확장하기로 하고, 수도권에 대형 센터를 구축 중이다. 최대 30kW의 고집적 랙 수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서울 도심에 밀집돼 있는 기존 센터들과 연결을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통신 회선을 선택할 수 있는 중립 네트워크 서비스까지 공급하게 된다. 이번 SC Zeus와의 협력을 통해 다우기술은 데이터센터 개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결합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다우기술에 따르면 AI의 비즈니스 상용화가 속도를 내면서 IT 인프라에 대한 수요와 공급도 이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일반 워크로드 대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에듀테크 기업 구루미(Gooroomee)는 세계 최대 모바일 기술 박람회 ‘MWC 2025’에서 혁신적인 학습 관리 서비스 ‘구루미 AI에듀’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구루미 서비스는 AI 기반 자율 학습 관리 플랫폼 ‘구루미 올리고’와 ‘구루미 LMS’를 AI를 활용해 통합한 서비스다. ‘구루미 AI에듀’ 서비스는 SaaS (Software as a Service) 기반으로 강의관리, 학생관리, 성적관리뿐만 아니라 교수자가 학생들의 ‘자율학습’을 관리하고 학생들간 자연스러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온라인 스터디 카페’를 개설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스터디 카페’ 서비스인 ‘구루미 올리고’를 통해 MWC 2025에서 선보인 AI 기능은 비전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수업 및 자율학습 시 집중력을 분석해 올바른 학습 습관을 갖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또한, LLM을 활용한 AI 교육 어시스턴트(AI챗봇) 기능, 동영상 강의를 AI로 분석해 자동으로 문제 출제 및 채점할 수 있는 기능을 구비하고 있다. 구루미는 새롭게 선보인 AI 기능을 통해 학생은 수업 참여 및 자습 시 집중력을 높이며 효율적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4곳이 분사해 독립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유망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 등 4곳을 분사시켰다고 4일 밝혔다. 스타트업 4곳은 △플라스틱 패키징을 활용해 가볍고 디자인이 자유로운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솔라스틱’ △로봇 자율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를 지원하는 ‘ROAI’ △습기 및 부식을 방지하는 소재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HVS’ △친환경 휠 밸런스 웨이트 및 배터리 방폭 패드의 소재를 제조하는 ‘플렉스온’ 등이다. ‘솔라스틱’은 차량용 및 건물 지붕용 태양광 모듈을 제조한다. 플라스틱을 활용해 태양광 모듈의 원가와 중량을 줄이고 플라스틱 성형 공법으로 원하는 디자인으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데 경쟁력이 있다. ‘ROAI(로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현장의 수백 대 산업용 로봇팔을 동시에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로봇 플래닝 솔루션을 공급한다. 로봇의 작업 결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기술과 복잡한 환경에서 충돌 없이 연속적인 로봇 모션을 자동 생성하는 모션 플래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러너스의 AI 웨딩 플래너 ‘푸딩(Pudding)’이 온라인 축의대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결혼식 참석이 어려운 하객도 온라인으로 축의금을 보낼 수 있으며, 신랑·신부는 축의금 내역을 자동으로 정리할 수 있다. 푸딩은 기존의 최소 보증 인원 관리, 예산 설계, 일정 체크 기능에 이어 축의대 서비스를 추가해 결혼 준비를 더욱 간편하게 만들었다. □ 온라인 축의대 기능 · 하객이 온라인으로 축의금 송금 · 신랑·신부가 실시간으로 축의금 내역 확인 · 모바일·웹에서 예산과 함께 통합 관리 □ 결혼식 트렌드 변화에 맞춘 서비스 비대면 결혼식과 소규모 웨딩이 늘어나면서, 직접 참석이 어려운 하객을 위한 대안이 필요해졌다. 푸딩은 이 흐름에 맞춰 온라인 축의대 기능을 도입했다. □ 푸딩, AI 기반 웨딩 서비스 확장 푸딩은 앞으로 예산 추천, 웨딩업체 매칭 기능 등을 추가해 결혼 준비 플랫폼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온라인 축의대 서비스는 현재 푸딩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며, 3월 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론칭할 예정이다. 한편, 러너스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혁신하는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으로, 생일, 기념일, 결혼식 등 다양한 특별한 날을 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NC AI(대표 이연수)가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참가해 AI 기술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MWC 2025에서 NC AI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자체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 방문객들은 자신의 얼굴로 생생한 게임 캐릭터를 만들고 게임 속 대사를 연기하는 나만의 AI 캐릭터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NC AI는 올해 △오디오 그래픽스 △챗봇 △기계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상용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게임 프로세스를 혁신했던 기술력을 바탕으로 패션,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NC AI 이연수 대표는 “NC AI는 국내 게임 업계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AI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 온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라며 “오랜 R&D 기간 동안 쌓아 올린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게임을 넘어 미디어 콘텐츠 산업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NC AI는 엔씨소프트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사이버 레질리언스 확보를 위한 보안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이버 레질리언스(Cyber Resilience)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대응하고, 그 피해로부터 빠르게 복구하는 능력을 의미힌다. 본 과제는 IITP가 주관하는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공 안전 서비스 분야에서 사람을 대신해 고난도 임무를 수행하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보안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안랩은 이번 과제에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공동연구개발기관이 개발한 로봇 보안기술 실증(PoC) △실증된 기술을 통합한 로봇 보안 프레임워크 개발 △로봇 보안 솔루션 기획 및 사업화를 맡았다. 안랩 컨버전스개발실 한태수 실장은 “안전한 국가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안랩의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로봇 보안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언바운드랩(대표·조용민)은 최근 AI 분석 및 마케팅 플랫폼 ‘캐치모먼츠’를 운영하는 빌드업랩스(대표 정장현)에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언바운드랩은 국내외 스타트업팀들과 대기업, 중견기업의 AIX (AI Transformation)를 지원함과 동시에 사모펀드(PE)의 주 영역이었던 구조 조정 중심만의 Roll up 투자를 AI 중심의 AIX Rollup 투자로 전문화해 제공해 왔다. 이 과정에서 여러 관계사 가운데 뷰티와 헬스케어, 소비재 중심 기업들에게 중요한 지표들을 AI로 개선하는 컨설팅을 진행하던 중에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비용인 CAC(Customer Acquisition Cost)를 AI가 혁신적으로 효율화 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미국과 한국의 관련 B2B 스타트업들을 심사했다. 이중 구글(Google), 액센츄어(Accenture), 쿠팡(Coupang) 등에서 핵심 업무를 리드해온 핵심 인력이 힘을 합친 빌드업랩스를 최고의 팀으로 선정해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 빌드업랩스가 운영하는 캐치모먼츠는 웹앱 상의 모든 시그널을 LLM을 통해 전방위로 분석하고, 실제 Sales Stage별 Customize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몬드리안AI'(대표·홍대의)는 최근 고려대학교 GPU 클라우드 서비스에 ‘Yennefer (예니퍼)’ 기반 통합 AI 연구 플랫폼을 제공해 연구자 및 관리자가 GPU 자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려대는 지난 20일 AI 및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 환경 강화를 위해 GPU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식 개소했다. 이번 서비스는 연구자들에게 고성능 연산 자원을 제공해 AI 모델 개발과 데이터 분석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GPU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몬드리안AI의 ‘Yennefer’ 기반 통합 AI 연구 플랫폼이 도입돼 연구자 및 관리자가 더욱 체계적으로 GPU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Yennefer’는 AI 연구개발 환경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연구자들이 별도의 설치 없이 웹 기반 환경에서 AI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다. 또한 On-Prem, 클라우드, IDC 센터 등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활용 가능하며, 데이터 통합 관리와 팀 협업 기능을 제공해 연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AI 스타트업 링크브릭스 호라이즌 에이아이(대표·지윤성)가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통합 플랫폼 ‘호라이즌 AI (Horizon AI)’ 기반의 경량화 거대언어모델(sLLM)로 글로벌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세계적인 오픈소스 AI 커뮤니티 허깅페이스(Hugging Face)가 운영하는 ‘오픈 LLM 리더보드(Open LLM Leaderboard)’가 최근 ‘시즌 2’ 체제로 전환된 가운데 호라이즌 AI 모델이 한국에서 개발된 모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32B (중형) 이하 모델 부문에서는 글로벌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 시즌 2로 개편된 오픈 LLM 리더보드 허깅페이스는 지난 2024년 7월 모델 성능 평가 기준을 한층 강화하고 새롭게 벤치마크를 적용해 오픈 LLM 리더보드를 시즌 2 방식으로 개편했다. 강화된 검증 지표와 까다로운 평가 절차로 인해 상위권 진입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이번 결과는 이러한 새 체제에서도 호라이즌 AI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꼽힌다. □ 국내외 sLLM 리더보드 연이어 석권 호라이즌 AI 기반 모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인재 매칭 플랫폼 캘러스(Callus)가 현지 유수 대학인 USM (Universitas Sari Mutiara Indonesia Medan)과 STMIK (STMIK Kaputama Binja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캘러스는 인도에 이어 인도네시아로 인재풀을 확장할 수 있게 돼 주목된다. 캘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우수한 인재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원격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들은 보다 폭넓은 인재풀에서 최적의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됐다. □ 캘러스, 글로벌 기업을 위한 최적의 인재 매칭 솔루션 캘러스는 현재 100만 명 이상의 인도 인재풀을 기반으로 전 세계 기업이 인도의 우수한 인재를 원격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캘러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4단계 선발 과정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직무에 최적화된 인재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기업 맞춤형 역량 평가 시스템은 캘러스만의 독보적인 서비스다. 기업이 직무 요건서(JD)를 제출하면 캘러스는 해당 직무에 맞춘 사전 평가 과제를 제작한다. 지원자는 이 과제를 제출해야만 채용 프로세스에 진입할 수 있으며, 기업은 실제로 필요한 기술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