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브랜더진은 자사의 5주년 기념 전시 행사 ‘INEDIT FREQUENCY’가 1천500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브랜더진의 5주년 기념 전시 ‘INEDIT FREQUENCY’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1500여 명의 패션·뷰티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750평 규모의 행사장을 가득 메운 15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은 24개 참여 브랜드의 전시를 둘러보며 열띤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서는 실시간으로 영상과 사진을 찍는 인플루언서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패션 메거진 에디터는 "이렇게 많은 디자이너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라며 "특히 공간 디자인이 브랜드들의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살려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브랜더진의 성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무려 3천500명 이상의 검증된 인플루언서와 450개 이상의 패션·뷰티 브랜드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매월 2만 개가 넘는 콘텐츠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협업 브랜드 수가 전년 대비 125%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가 탑재된 자율비행 드론이 첨단 기술력을 입증하며 농업과 물류 분야에서의 새로운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농업용 드론 제조기업 인투스카이(대표·정선웅)는 지난 11월 28일과 29일 경기도 안성에서 ‘원터치 자율비행’ 기술이 탑재된 최신 농업용 방제 드론 ‘반디 S20’ 모델의 시제품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첫눈 폭설이 내린 악천후 속에서 진행된 시험비행에서 해당 드론은 장애물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피해가며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했다. 이에 따라 인투스카이는 뛰어난 기술력을 검증 받으며 AI 기술과 농업용 드론 제조 역량이 결합된 국산 드론으로 외산 기술 독점의 벽을 깨고 세계 시장에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투스카이는 지난 4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 반도체 응용 실증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세종대학교, 디퍼아이와 함께 국산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장애물 회피 및 객체 탐지 기술을 개발해왔다. 이번 성과는 특히 외산 의존도를 극복하고 국내 기술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외산 AI 반도체에 크게 의존해온 국내 드론 시장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더월드(Otherworld)가 글로벌 웹3(Web3) 결제 솔루션 기업 크로스민트(Crossmin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다각적인 결제 프로세스를 연동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아더월드는 전 세계에서 143억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해 탈중앙화된 콘텐츠 유니버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더월드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언리미티드(Solo Leveling: Unlimited)’ 서비스에 크로스민트의 고유 ‘체크아웃 시스템(Checkout System)’이 도입돼 사용자들이 손쉽게 디지털 자산을 구매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크로스민트의 결제 시스템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197개국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나 혼자만 레벨업: 언리미티드’ 플랫폼에서 NFT (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구매와 결제가 획기적으로 간편해질 전망이다. 이 솔루션은 일반적인 웹2(Web2)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결제를 지원하며, 웹2 및 오프라인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애플페이(Apple Pay), 구글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계번역 및 음성인식 전문기업 '엘솔루'는 최근 미디어 '아주경제'를 운영하는 아주뉴스코퍼레이션에 최첨단 AI 웹번역 솔루션을 공급해 글로벌 독자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시켰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아주경제는 보도자료를 외국어로 번역한 뒤 검수하고 배포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했다. 이같은 번역 절차는 해외 독자들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한계를 가져왔다. 아주경제에 '엘솔루'의 AI 웹번역 솔루션 도입으로 보도자료 작성과 동시에 다국어로 배포할 수 있게 되면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기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외에도 언론사 최초로 베트남어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독자층을 한층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엘솔루의 AI 솔루션은 한국어 홈페이지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재현해 다국어 홈페이지를 구현하며, 한국어 특유의 표현과 복잡한 문장 구조를 학습해 번역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 이를 통해 아주경제는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글로벌 독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문종욱 엘솔루 대표는 “이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피엠그로우(대표·박재홍)와 부산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장성호)은 전기택시 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피엠그로우는 부산택시조합의 각 운수사별 전기택시를 대상으로 ‘와트세이프(WattSafe)’를 제공하고, 사옥 및 운수사의 주차공간에는 안전 강화를 위한 ‘세이프패스(SafePass)’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와트세이프’는 전기차에 탑재된 데이터 수집 단말기로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고 관리하는 안전 관리 전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전기차 배터리에서 수집한 데이터에 AI 기술을 적용해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 사고를 예방한다. 긴급 재난 문자처럼 전기차에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경고 알림이 뜨고, 운전자는 피엠그로우 콜센터의 안내에 따라 조치를 취하거나 인근 수리점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은 최대 1시간 이내에 완료된다. 부산택시조합은 "지난 8월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택시 화재사고 이후 배터리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와트세이프’를 통해 실시간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소셜빅데이터 분석 업체인 스피치로그가 ‘빅데이터 기반 이슈예측모델 개발’ 사업으로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딥테크 팁스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사업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정된 기업에 1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기존의 소셜 빅데이터 기반 모니터링은 이미 확산된 이슈에 대한 사후 분석이라는 근본적 한계가 있고, 사전 대응은 불가능한 영역으로 여겨졌다. 스피치로그는 고객의 평판에 영향을 주는 ‘이슈’의 다양한 요소를 분석하고 계량화한 뒤 고객 맞춤형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이슈가 커지기 전에 그 확산을 예측하는 ‘이슈예측모델’을 제시해 이번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스피치로그는 정부기관 및 기업에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며 빅데이터 분석과 정책, 홍보 컨설팅 역량을 축적해왔다. 특히 발언자 중심 빅데이터 분석이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팁스 운영사인 크립톤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스피치로그는 이번 이슈예측모델 개발을 통해 부정적 이슈 확산에 의한 손해를 방지하고, 낭비되는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생성형 AI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 마인즈앤컴퍼니가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올해 두 번째 ‘AIXperience Day’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 제조, 발전/에너지 분야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통해 해당 기술의 미래 방향성을 전망하고, 이를 통해 산업별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마인즈앤컴퍼니는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GenOS’를 개발하며 금융, 제조, 발전/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고객에게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GenOS의 기술적 진화와 이를 활용한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논의한다. □ 생성형 AI, 산업 혁신의 중심에 서다 생성형 AI는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로, 혁신적인 자동화와 새로운 가치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기술은 금융, 제조, 발전/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걸쳐 활용되며,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다. 특히 금융 산업에서는 고객 맞춤형 투자 전략 제안, 리스크 관리, 사기 탐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근 연말연시 시즌을 노려 유명 기업 및 기관을 사칭해 피싱 메일을 배포하고, 가짜 사이트 접속을 유도한 공격 사례가 횡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따. 안랩(대표·강석균)은 12일 피싱 메일이나 가짜 사이트 접속 유도후 공격 등으로 인한 피해사례를 를 다수 확인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례에서 공격자는 유명 항공사·기관·대형 병원 등을 사칭해 화물 배송이나 공과금 납부, 건강 지원금 신청 등 연말연시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피싱 메일을 유포했다. 메일에는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 악성 첨부파일 및 URL을 포함해 피해자의 계정 탈취를 시도했다. 피싱 메일의 문장이 자연스럽고, 이미지 속에 악성 링크를 다중으로 숨기는 등 고도화된 수법을 사용하고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랩은 이번 사례를 포함해 다양한 피싱 공격에 대한 보안 권고문, 공격 동향, IoC(침해지표) 등 전문적인 최신 위협 정보를 자사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로 제공 중이다. 또한 안랩 V3 제품군과 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는 이 같은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 URL에 대한 탐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뇌 건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기업 '헬셋'(대표·곽대용)은 최근 정중신경 조절을 통한 틱장애 개선용 웰니스기기(E-stable T)와 파킨슨, 본태진전 환자들이 주로 앓고 있는 손떨림 저감 웰니스기기(E-stable P)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듈형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헬셋의 E-stable은 이상운동을 유발하는 시상의 중간복측핵에 연결된 말초신경(정중신경, 요골신경)을 미세전류로 자극하며, 이로 인해 유발된 활동전위로 신호를 전달해 과활성화된 뇌신경세포를 정상화시켜 이상운동 증상을 완화시킨다. 신체의 휴식매커니즘을 흉내 내 질병을 치료하는 헬셋의 치료기기는 기존의 약물보다 효과가 빠르고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헬셋의 치료기기는 미국과 영국에서 개발 진행 중인 혁신기술을 벤치마킹해 헬셋 고유의 기술을 입혀 기존 기기의 효과성과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이상운동 질환 환자 중 손떨림환자는 약 10만 명이고, 틱장애환자는 약 1만 명 정도다. 헬셋은 "여타 질병에 비해 시장이 크지 않지만 이들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매우 커 해당 분야의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치료방안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오디오 콘텐츠 소셜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랩스는 오는 27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크리에이터와의 동반 성장을 기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4 스푼어워즈(SA)’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스푼어워즈는 지난 1년 동안 스푼에서 두각을 나타낸 크리에이터의 성과를 축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1년간 스푼 활동 지표를 바탕으로 40여 명의 DJ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인기 DJ 밍더와 이브를 포함한 170여 명의 DJ가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 진행은 하반기 넷플릭스 예능 화제작 흑백요리사부터 미키마우스, 원피스, 리그 오브 레전드, 원신까지 다채로운 작품에서 활약하며 사랑받는 남도형 성우가 단독MC를 맡아 더욱 풍성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푼랩스는 최근 3년간 크리에이터와의 동반 성장을 핵심 비즈니스 전략으로 삼아 글로벌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스푼어워즈 수상자들의 연평균 수익은 2021년 1억원에서 2022년 1.6억원, 2023년에는 3.1억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스푼의 전체 결제액 역시 2021년 361억원에서 2022년 426억원, 2023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 주식회사 럽의 소개팅 앱 ‘럽(LLUBB)’이 선착순 가입 이벤트 ‘제1회 럽오징어땅콩 게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럽오징어땅콩 게임’은 영화 속 서바이벌 게임처럼 선착순으로 진행하는 가입 이벤트다. 시작일은 12월 14일부터이며, 정확한 시간은 포스터에 그 힌트가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스레드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선착순 1등 1명에겐 50만원, 2등부터 10등까지는 각각 5만원, 11등부터 50등까지는 1만원을 백화점 상품권으로 제공하며, 51등부터 100등까지는 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공식계정(@llubb_official)과 스레드 계정(@llubb_official)을 확인하면 된다. 11월 29일 출시된 럽은 5일 만에 앱스토어 키워드 ‘돌싱’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소셜네트워크 차트에서는 5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하루에 100명가량 가입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회사 럽은 "애플리케이션 럽이 기존 앱과 달리 복잡한 시스템과 서비스 이용 시 포인트를 결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며 "여성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NC(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가 최근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국내외 게임사를 대상으로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 대상은 △국내 게임 개발사 ‘미스틸게임즈(MISTIL GAMES)’ △동유럽 폴란드 소재 게임 개발사 ‘Virtual Alchemy(버추얼 알케미)’다. 엔씨(NC)는 각 게임사가 개발 중인 신규 IP의 퍼블리싱 판권을 통해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한다. 미스틸게임즈는 서용수, 조용민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지난 2022년 설립된 국내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독창적인 콘셉트의 PC·콘솔 3인칭 타임 서바이벌 슈팅게임 ‘TIME TAKERS(타임 테이커즈)’, 온라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 ‘GRAY(그레이)’ 등을 개발하고 있다. 엔씨(NC)는 미스틸게임즈 투자를 통해 지분 및 ‘타임 테이커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중국 제외)을 확보했다. ‘타임 테이커즈’는 2023년 지스타 G-CON에서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현재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Virtual Alchemy는 2022년 설립된 폴란드 소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약품(대표·이상준)과 스키아SKIA(대표·이종명)는 지난 3일 현대약품 본사에서 의료 증강현실(AR) 플랫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수술에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지혈제 ‘타코실’의 국내 판권을 보유한 제약사로, 수술영역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약의 파트너사인 스키아는 AI 기술로 실시간 의료 영상 데이터와 AR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인 수술 가이드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 스키아는 유방암을 위한 솔루션의 확증 임상을 앞두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신경외과 수술 80건에 성공적으로 적용됐다. 스키아의 솔루션은 의료진의 수술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환자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스키아는 AR 기반 의료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수술 및 진단 보조 기술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현대약품은 스키아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2024 모바일 한게임 섯다&맞고 대학생 쇼츠 영상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신대학교 JOY팀이 NHN의 게임 브랜드 ‘한게임’이 주관한 ‘2024 모바일 한게임 섯다&맞고 대학생 쇼츠 영상공모전’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HN의 게임 브랜드 ‘한게임’은 지난 3일 NHN 본사에서 ‘2024 모바일 한게임 섯다&맞고 대학생 쇼츠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상금 350만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0일 응모를 시작으로 한 달간 이어지며, 내부 심사와 인기투표를 통해 11월 6일 최종 당선작이 발표됐다.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NHN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며, 2등과 3등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50만원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서 1등을 차지한 한신대학교의 JOY팀의 ‘나도 땡 먹고 싶어’로, ‘나만 왜 이렇게 운이 없지?’ 등 한 번쯤 마음 속으로 외쳐봤을 법한 말들을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영상을 꾸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2등 동서울대학교 디방즈 팀의 ‘할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는 언어유희로 타이틀을 강조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와이파이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치원래디오(대표·우준석)와 AIoT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대표·송희경)는 최근 스마트홈 기술의 발전과 AIoT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oT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와이파이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홈 환경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양사의 협력 의지를 담고 있다. 스마트홈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네트워크와 IoT 기기간 연결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협약은 시장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치원래디오는 국내외에 와이파이 공유기를 비롯한 관련 장비를 공급해온 회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홈 허브의 확장성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유무선 공유기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이고 빠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카라라이프는 스마트홈, 빌딩 등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IoT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도화된 스마트홈 IoT 기기를 공급함으로써 양질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