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원격 연결 및 업무 환경 디지털화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 팀뷰어(TeamViewer)가 ‘팀뷰어 스마트 서비스(TeamViewer Smart Service)’를 4일 발표했다. 애프터 세일즈 지원을 위해 개발된 ‘팀뷰어 스마트 서비스’ 솔루션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체(OEM)가 고객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지원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해 팀뷰어 스마트 서비스는 제조업체가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IT 및 운영 기술(OT) 환경 전반에 걸친 복잡한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 최근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제조 산업에서 예기치 못한 다운타임은 연간 500억달러 이상의 비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러한 중단은 재무 및 운영 측면에서 상당한 손실을 입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2030년까지 제조업 부문에서는 210만 명의 숙련된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조달러가 넘는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뷰어 스마트 서비스는 엔터프라이즈급 원격 액세스 및 제어 기능과 증강현실(AR) 기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메타버스 솔루션 전문기업 '엑스투알'은 올해 2년차인 ‘충북 AI·메타버스 기반 산업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을 수행하며 산업현장 안전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엑스투알은 충북 제조기업들의 재난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이번 사업에서 한신정보기술,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 디엘정보기술과 함께 한신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 데이터 기반의 산업재해 예방·관리 분야에 주력했다. 특히 지능형 메타버스 관제 플랫폼과 산업재해 유형별 AI 분석 모델, 실시간 재난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클라우드 기반 통합관제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는 컨소시엄이 보유한 클라우드 기술 및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 덕분에 가능했다.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GPU 서버 및 AI 딥러닝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안전 데이터의 수집, 처리, 분석에서 신뢰성을 높였다. 또, 맞춤형 안전관리 솔루션을 통해 제조기업의 요구사항에 맞는 레드존 관리 및 안전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설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한국지사(대표·김경록)은 최근 초대형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기반의 대형 상업시설에 적합한 차세대 무정전전원장치(UPS) ‘갤럭시 VXL (Galaxy VXL)’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 VXL은 500~1250kW(400V) 용량을 지원하는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로, 고밀도 기술은 물론 안정적이고 내결함성 있는 설계를 모두 갖춰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 시설의 핵심 IT 인프라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기존의 갤럭시 V 시리즈(Galaxy V-Series) UPS 대비 설치 공간을 50~70% 개선했다.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도 가용성과 운영 효율성, 핵심 부하 보호 기능을 강화해 총소유비용(TCO)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VXL은 이중 변환 모드에서 최대 97.5%, 특허 받은 고효율 모드인 이컨버전(eConversion)에서는 최대 99%의 효율을 달성해 업계 최고의 클래스 1 전력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에너지 절감을 통해 3년 내로 초기 투자 비용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e스포츠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레시브 시팅 솔루션 ‘시디즈’가 국내 e스포츠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자임하고 나서 주목된다. 한국e스포츠협회(KeSPA)의 의자 분야 독점 파트너사인 ‘시디즈’는 자사의 게이밍 의자를 게임 팡업스토어에 협찬하거나 게임 대회에 기념물품으로 제공하는 등 게이머와 소통을 강화하며 적극적인 후원에 나서고 있다. □ ‘시디즈’ 프리미엄 게이밍 의자 ‘GC PRO’와 캐주얼 게이밍 의자 ‘GX’ '시디즈'는 3일 게이머들이 오직 게임에만 몰입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게이밍 의자 ‘GC PRO’와 캐주얼 게이밍 의자 ‘GX’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시디즈는 최근 다양한 게임 업계와 협업하며 국내 게이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디즈는 넥슨이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팝업스토어 ‘슈퍼바이브 게임 라운지 in 성수’에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용했던 게이밍 의자 GC PRO를 협찬한다. ‘슈퍼바이브’는 넥슨 MOBA 신작이자 MZ세대의 관심작으로, 시디즈는 오는 13일부터 진행되는 ‘슈퍼바이브 라운지 리그 이벤트’의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각 GC PRO와 GX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근 B2B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글로벌 무역 거래의 형태 또한 변화하고 있다. 각종 전시회에서도 디지털 마케팅 전략이 수출 계약 성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배경에 힘입어 팀제로코드의 무역 지원 AI 플랫폼 ‘아네스’는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다국어 비즈니스 대화를 지원하고, 명함 스캔을 통해 사용자 간의 매칭을 가능하게 하는 신규 기능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기능들은 팀제로코드에서 자체 설계한 기업 소속 인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돼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팀제로코드는 국내외 무역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인증 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보다 안심하고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기업 정보를 학습한 AI로 잠재 파트너 대상 24시간 자동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도 부가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즉각적인 비즈니스 대응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단순하지만 실용적인 명함 등록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전시회와 같은 비즈니스 이벤트에서 아네스의 명함 스캔 기능을 활용해 명함 정보를 입력하면 즉시 아네스 회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아네스 회원이라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2025년 상반기부터 국내 기업들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한국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으로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의 운영을 지원해 왔다. 내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환경으로 서비스 지원이 확장됨에 따라 스노우플레이크는 더 많은 국내 고객에게 통합적이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여러 클라우드에 구축된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분석할 수 있는 크로스 클라우드(Cross-cloud) 서비스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은 스노우플레이크의 클라우드 간 기술 레이어인 ‘스노우그리드(Snowgrid)’를 통해 여러 지역과 클라우드 플랫폼에 걸쳐 데이터를 복제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도 쉽게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어 데이터 사일로 없는 비즈니스 운영 환경을 확보함과 동시에 예상치 못한 장애와 변화하는 규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컴플라이언스, 보안 및 프라이버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한 거버넌스 모델인 ‘스노우플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ESG와 콘텐츠 선순환을 추구하는 플랫폼 에프팔육이(f862)가 제2기 단편영화 후반제작지원작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후반작업 지원을 통해 단편영화 제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창작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남 판교에 소재해 있는 f862는 "이번 제작지원사업은 단편영화 제작자들에게 후반작업을 지원해 완성도를 높이고, 더 많은 작품이 관객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작자와 함께 선순환적인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지원사업은 총 3개 부문에서 각 1편씩 작품을 선정한다. · f862 부문: f862 플랫폼에 등록된 감독의 차기작 중 1편을 선정해 DCP 제작 대행, 영어 자막, 음악감독 연결 등을 지원한다. 공모 기간 내에 계약이 진행되는 경우도 f862 부문으로 지원할 수 있다. · 인생 첫 영화 부문: 단편영화 제작 경험이 없는 신인 감독들을 지원하는 부문이다. DCP 제작 대행, 영어 자막을 지원한다. · 일반 부문: 모든 공모자에게 열려 있는 부문으로, 경력이나 조건 등의 제한 없이 공모가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현재 진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데브구루가 첨단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해양 환경을 관찰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어번 나이츠 AI’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앱은 시민과학자들이 해양 쓰레기 데이터를 간편하게 수집하고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환경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첨단 기술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어번 나이츠 AI는 해양 환경 보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사용자가 앱을 통해 해양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촬영하면 어번 나이츠 AI가 쓰레기의 종류와 개수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이를 테이터화한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해양 데이터 포털 사이트 ‘오션 클라우드’에 등록되고, 등록된 데이터는 사용자 상호 데이터 학습 모델을 통해 AI 모델이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정확도와 신뢰도를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 데브구루는 모바일 솔루션, 장치 가상화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기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지난 2023년에는 해양 데이터 포털 ‘오션 클라우드’ 운영과 해양 쓰레기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3 한국E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두구다(대표·송리나)는 지난 11월 27일 대전대학교(총장·남상호)에서 개최된 ‘글로벌 K-방산 국방혁신 네트워크’ 세미나에 참석해 ‘AI와 빅데이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K-방산 소요 창출과 국방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군·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구다는 국방 분야 진출을 모색 중인 혁신적인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송리나 두구다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빅데이터와 AI가 조직의 의사결정 과정을 개선하고, 다양한 정책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최대의 효과를 달성할 수 있으며,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빠른 대응과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며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고 선제적인 정책 개발을 통해 효과적인 국방 전략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대학교 군사학과 유현태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K-방산 소요 창출과 국방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국방 혁신의 진전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무인 복합체계, AI, 빅데이터 등의 군사적 활용과 핵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herpa*AI’를 제안한 한양대 ERICA Studio.via;팀이 ‘2024 전국 대학생 SW 창업 아이디어톤’ 대상을 수상했다. 한양대학교 ERICA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11월 30일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개최한 ‘2024 전국 대학생 SW 창업 아이디어톤’에서 Studio.via;팀은 트랜스포머 모델과 임베딩 벡터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친화적 대화형 AI 서비스인 ‘Sherpa*AI’를 선보였다. Studio.via;팀은 “이 서비스는 간단한 피드백만으로 원하는 결과를 제공하며, 인공지능(AI) 활용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최우수상은 치매 예방과 가족 유대 강화를 위한 AI 돌봄인형 ‘소담소담’을 제안한 자전거동호회팀(숭실대, 한양대 ERICA)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커피 로스팅 자동화 시스템 ‘SCCA’를 제안한 JWRoasters팀(서울과학기술대)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AI 기반 반려동물 추억 관리 및 펫로스 케어 플랫폼 ‘Paw Prints’을 제안한 AICT팀(한양대 ERICA), LLM 기반 퍼징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QoQ’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어바노마드 랩(대표·권병민)은 최근 롯데호텔 서울 벨뷰스위트룸에서 열린 ‘2024 미래형 관광인재 양성 교육’ 성과 공유회에서 ‘현업 활용 우수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은 어바노마드 랩이 ‘한국 홍보 유튜브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로 수여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데이터 기반의 철저한 기획과 현장형 관광 콘텐츠의 결합으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바노마드 랩은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 콘텐츠 설계를 체계화했으며,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을 접목해 한국의 문화(K-Culture)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했다. 또한 ‘백년가게’와 협력해 전통 음식과 지역 맛집을 재조명하는 K-Food 콘텐츠를 기획하며 로컬의 매력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어바노마드 랩 권병민 대표는 “이 상은 어바노마드 랩의 데이터 기반 관광 콘텐츠와 로컬 특화 개발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민, 로컬 크리에이터,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한국 관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바른기술(대표·감기백)은 최근 XR 자동차보수도장 시뮬레이터 ‘에코페인터’를 특성화 공업고교 및 대학교 관련 학부에 연달아 납품 및 설치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에코페인터는 이번에 산업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한양공업고등학교 자동차과 도장실습센터와 자동차 각 분야에 대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에 설치됐다. 특히 광고전자공고는 에코페인터를 2대 동시 발주하며 에코페인터의 가능성에 확신을 보였다. 에코페인터를 체험하고 싶은 학생과 전문가라면 사전 스케줄 조율을 통해 서울 을지로 동대문역에 위치한 한양공고에서 새로운 버전의 에코페인터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구미대학교 기계자동차학부 실습실에도 에코페인터가 새로 설치됐다. 구미대학교는 올 여름 도입 결정을 해 상당히 빠른 시일 내에 발주가 진행됐다. 구미대 실습실 설치 장소에서는 담당 교수들과 학생들이 설치 과정을 같이 지켜보면서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하고 답을 얻는 등 장비사용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바른기술은 향후 도장 실습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적 능력을 강화하는데 에코페인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대표·조종암, 고평석)은 최근 AI 분석 솔루션 ‘우드페커(Woodpecker)’를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우드페커는 개인과 조직의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하는 ‘데이터 분석가’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해주는 솔루션이다. 우드페커 사용자는 AI 분석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고 다양한 AI 모델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시각화까지 구현할 수 있다. 특히 빅데이터 수집, 적재, 운영 및 모니터링에 특화된 ‘이빅스(EBIGs)’와 우드페커를 함께 사용하면 빅데이터 수집, 적재, 분석, 시각화에 이르는 빅데이터 분석 업무의 전 과정을 엑셈의 빅데이터 솔루션 라인업만으로 모두 수행할 수 있다. 글로벌 경쟁사 대비 뛰어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이빅스와 마찬가지로 우드페커도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고객에게 제시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엑셈은 설명했다. 우드페커는 빅데이터와 데이터 분석가를 보유하고 있는 금융사와 대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실제로 정식 출시 전부터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문의가 이어져 영업을 진행해 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계열사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최근 교보생명의 기업형 벤처캐피탈인 ‘교보신기술투자조합1호’와 총 8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의 이번 투자유치는 인구 고령화와 의료 디지털화, 원격 의료 시스템 수요 증가라는 환경에서 메디플러스솔루션의 건강관리 플랫폼의 시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뤄졌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활용, 맞춤형 건강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보험상품과 연계한 사업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메디플러스솔루션은 현재 주력사업이라 할 수 있는 임직원 건강관리(EAP, Employee Assistant Program) 사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종합건강검진 일정 예약 및 관리 △검진 결과 열람 △주요 항목 모니터링 △유소견자 사후관리 등 개인 건강관리 기능 강화를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보험상품 부가서비스 사업에도 진출한다. 이용자가 정보 제공에 동의할 경우,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마인드허브(대표·이해성)가 한국에자이가 주최한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심포지엄’에서 AI 기반 인지·언어 재활 솔루션인 ‘제니코그(Zenicog)’를 발표해 심포지엄을 빛냈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과 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제약사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의료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마인드허브의 ‘제니코그’는 고령자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맞춤형 인지·언어 재활 훈련 소프트웨어로, 주의력, 기억력, 집행력 등 인지 기능 전반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됐다. AI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용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훈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현재 ‘제니코그’는 국내 병원과 복지시설 150여 곳에 도입돼 있으며, 임상 데이터를 통해 평균 10% 이상의 인지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자동 채점 및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편리한 재활 환경을 제공하며, 초고령화 사회의 치매 예방과 경도인지장애(MCI) 관리에 실질적 기여를 하고 있다. 인지(Cognition) 파트의 발표를 맡은 마인드허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