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의료AI 헬스케어 데이터 전문기업 맨인블록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기반 AI 솔루션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 공식화에 나섰다.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의 보육기업 맨인블록(대표·박종형)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한-베트남 디지털전환(DX) 포럼’에 참석해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기반 헬스케어 특화 AI 솔루션에 대한 콘퍼런스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4회 한-베트남 디지털전환(DX) 포럼’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해 마련됐다. 베트남 현지 포럼 행사장에는 한국과 베트남 정보통신부, 국가혁신센터, 지자체장, 하노이 인문대 및 의대 학장 및 IT기업 약 50개 사 등 수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4회 한-베트남 디지털전환(DX) 포럼’ 전날인 21일 맨인블록과 베트남 현지 기업인 Relipa사는 맨인블록의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기반 헬스케어 특화 sLLM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 본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맨인블록은 베트남에서의 실증 및 사업화 진출에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이 2025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이버 보안 위협을 분석한 ‘2025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을 발표했다. 안랩은 2025년 주목해야 할 5가지 주요 보안 위협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공격 확산 △소프트웨어(SW) 공급망 공격 증가 △클라우드 및 사물인터넷(IoT) 확장에 따른 공격 표면 확대 △적대세력 간 사이버전(戰) 및 핵티비스트 활동 격화 △랜섬웨어 공격 고도화를 선정했다.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양하영 실장은 “2025년 사이버 보안 환경은 AI 기술의 발전, 클라우드 및 IoT 확산 등으로 한층 더 복잡하고 도전적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직과 개인은 후속 대응이 아닌 예방 중심의 접근법으로 일상에서부터 보안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 2025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 상세 1. 인공지능(AI) 기반 공격 확산 먼저,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는 가운데, 2025년에는 이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한층 더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공격자들이 △AI를 이용해 특정 사용자 집단의 언어, 문화, 심리 등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를 기반으로 농산물 가격과 생산량·출하량의 예측이 가능한 서비스가 개발돼 지자체의 효율적인 농업정책 수립 및 전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디에스컨설팅그룹(대표·김은석)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의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사업 : 공공 SaaS 트랙’ 과제로 개발한 ‘농산물 품목별 예측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장거래 및 수출입 내역, 기상관측, 날씨 이슈, 이전 생산량 및 가격 등 기초 현황을 분석해 도매가격, 생산량·출하량을 미리 알려준다. 당근·무 등 대표 작물에 대해 최대 90일까지의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며, 특히 예측정확도 95% 수준의 생산량 예측모형을 적용하고 있어 지자체가 이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농작물의 미래 상황에 대한 예측과 이에 따른 농정 효율화가 가능하다. 농가 입장에서도 작물을 선택해 재배하는 등 농업 경영을 최적화할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SaaS 기반이어서 많은 장점을 갖는다. 지자체별로 별도 구축해 서로 다른 개발환경 아래 다수의 개발기업이 참여해 데이터 수집이나 정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김종현)과 KX그룹의 모기업인 KX이노베이션(대표·한찬수, 이강봉)은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쿠콘의 고도화된 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KX이노베이션의 △방송 △미디어 콘텐츠 △보안 △골프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본격화하고 새로운 시장 확장 기회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쿠콘은 방대한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KX이노베이션의 방송 송출 및 채널 사업에서 시청자 맞춤형 광고와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객의 이용 패턴과 선호도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청자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노출함으로써 보다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고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골프장 사업 분야에서도 양사간 사업 시너지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KX그룹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골프 전문 서비스를 통합 디지털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이용 고객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충성도 역시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KX이노베이션의 계열사인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KX넥스지와 협력해 데이터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한다. 쿠콘은 주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블록체인 기술 기업 블록오디세이가 글로벌 웹3 기반 공연플랫폼 서비스 ‘올스테이지(ALL STAGE)’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스테이지는 아티스트와 팬커뮤니티의 권익을 보호하는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크 플랫폼이다. 올스테이지는 △투명한 티켓관리 및 추적 △공연 관리 방식의 디지털화 △웹3 기반 커뮤니티 운영 △다양한 음악 공연 장르의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게 기획됐다. 블록오디세이가 보유한 QR기술 기반의 NFT 티켓으로 암표방지 기능을 제공해 투명한 공연 티켓 발행, 사용에 대한 관리와 추적이 가능하다. 공연 현장에서의 온라인티켓 확인, 종이티켓 교환 등의 관리인력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티켓 최종 구매자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비슷한 취향의 다른 공연을 추천할 수 있는 방법 등 효과적인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단순한 공연 등록, 티켓 발행 서비스만이 아닌 커뮤니티 서비스 기능을 통해 팬덤 활동 기반의 투명한 보상체계를 지원해 팬과 아티스트 간 높은 신뢰관계 형성에 기여하려 하고 있다. 또한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획사가 아닌 공연업계 내 다수의 중소 공연사들이 자금 부족으로 공연 진행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블록체인 기반 기술 기업 블록오디세이와 국내외 다양한 디지털 ATM 관련 서비스 제공 기업 다윈KS은 21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블록오디세이 황학선 대표와 다윈KS 이종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솔루션 연계 △관련 기기의 적용 수요처 확대 △신규 사업 협력 모델 발굴 통한 글로벌 진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블록오디세이는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금융과 유통,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 산업의 특성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레거시 시스템 분석부터 블록체인 도입 컨설팅, 인프라 구축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데이터의 무결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며,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기업들이 혁신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표준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IEC 27001) 인증을 획득해 정보 보호와 관리에 있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을 준수하는 신뢰할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기술로 영화적 경험을 선도하는 알엔알(RNR)이 운영하는 ‘모노플렉스’가 20일 서울 홍대 라이즈호텔에 새로운 프리미엄 영화관 ‘MONOPLEX@RYSE’를 공식 개관한다. 고객이 최적의 영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분석해 설계한 영상, 음향 시스템을 탑재한 상영관은 모든 인테리어를 우리집 거실과 같은 편안함과 안락함으로 계속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상영관 의자는 관람객의 시야각을 반영해 특수 제작됐다. 또한 홍대의 젊음을 액티브하게 표현한 콘셉트존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이 가능하도록 유연하게 설계됐으며, 포토존, 히든도어, 블록형 데스크 등 곳곳에 재미있는 요소를 추가해 MZ세대의 감각을 반영했다. 여기에 라이즈 호텔의 프리미엄 F&B와 케어 서비스를 더해 고객들이 충분한 가심비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노플렉스 석민철 대표는 “홍대 라이즈 호텔에서 ‘MONOPLEX @ RYSE’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곳에서 도시의 스트레스에 지친 고객들이 최신 영화를 보며 휴식을 취하고 힐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노플렉스는 AI 제어 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난 2016년부터 일본 지자체에서 실시해온 지방창생 인턴십 프로그램 ‘TURE-TECH (츠레테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소프트뱅크(대표·미야카와 쥰이치)는 지방창생 인턴십 프로그램 ‘TURE-TECH (츠레테크)’의 2024년도 개최지로 한국 경상북도 안동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인 인재의 일본기업 취업에 특화된 인재소개 서비스 ‘KOREC’을 전개하고 있는 비웰코리아(Bwell Korea, 대표이사 가스가이 모에, 이하 당사)가 안동시와 소프트뱅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의 운영 및 계획에 참여하게 됐다. □ ‘TURE-TECH’, 차세대 변혁 리더 육성 프로그램 소프트뱅크가 주최하는 ‘TURE-TECH’는 차세대 ‘변혁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일주일 간 실시하는 지방창생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테마별로 팀을 구성해 현장 학습을 통해 지역의 ‘본질적인 과제’를 발견하고, 과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거듭해 프로그램 마지막 날 시장에게 직접 해결안을 제시했다. 과거에는 학생이 제안한 해결안이 실제로 채택돼 지자체에서 활용된 사례도 많다. 소프트뱅크의 사회공헌·지자체의 문제 해결·학생의 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YD가 BYD 에너지 스토리지 솔루션(BYD Energy Storage solutions)의 파트너 프로그램 확장에 나서고 있다. BYD는 올해 11월 BYD 본사에서 파트너 컨퍼런스를 개최해 파트너사들이 각자의 경험 사례를 발표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파트너사들은 기술팀과 교류하며 향후 출시될 신제품과 기능에 대해 미리 살펴볼 수 있는 독점적 기회를 얻게 됐다. BYD 에너지 스토리지의 제네럴 매니저인 Yin Xiaoqiang은 “BYD는 에너지 저장 솔루션이 혁신 곡선의 최일선을 담당하며 최고 수준의 안전 표준과 비용 효율적 생산을 담당할 수 있도록 생산 시설은 물론 R&D 부문에 지속적 투자를 단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 개발에서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파트너 및 고객과의 활발한 대화다. 유통 및 설치 부문 파트너와의 정기적인 미팅은 파트너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들의 피드백과 인사이트를 진지하게 수용하고 재생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저장 시스템에 대한 현재와 미래의 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솔루션 발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린 컨퍼런스의 주요 목표는 파트너들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기 퍼즐 게임 ‘EverBlast’로 알려진 튀르키예의 게임 기업 Gleam Games는 동남아시아의 게임 업체 Game District가 자사의 다수 지분을 인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Gleam Games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Eser Yoğurtcu가 Game District의 최고 전략 책임자(CSO)를 맡게 된다. Game District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도 선도적인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알려졌다. Game District는 주요 국제 시장으로 사업을 넓히고 지역 혁신 허브로서 튀르키예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반영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튀르키예는 활기찬 게임 환경으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게임을 제작하는 등 게임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2022~2023년 Ludus VC 및 IstCapital이 주도한 Gleam Games의 200만달러 규모의 성공적인 투자 라운드에 이어 튀르키예 게임 산업은 눈에 띄게 성장해왔다. □ Game Games, 모바일 게임의 미래를 조성 Game District의 CEO인 Saad Hameed는 “이번 인수는 글로벌 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산업용 AI 전문기업 아하랩스(대표·함상화)가 20일부터 신규 플랫폼 ‘데이지(DAISY)’의 출시 전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이번 클로즈베타 테스트는 약 2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5년 2월 초 오픈베타 테스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테스트 참여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가 어떻게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하는지 빠르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아하랩스는 사용자 목소리에 기반해 최종 완성도를 높이고 고급 기능을 추가해 내년 상반기 중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DAISY는 산업용 AI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AIOps (Artificial Intelligence for IT Operations) 플랫폼으로, 오토라벨링 도구와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산업용 AI를 만들 수 있다. 특히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실시간 협업 기능을 통해 산업용 AI를 현장에 더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설비 예지보전, 실시간 이상탐지, 자동 품질관리 등을 수행하고 최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함상화 아하랩스 대표는 “수많은 제조 현장 고객들과의 대화를 통해 제조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 누구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24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행사로, 쿠콘은 자사의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쿠콘은 주요 기업들이 자리한 Hall 3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하루 평균 600명 이상, 3일간 2천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했다. 특히 최근 한국 결제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에서 온 은행, 간편 결제사, 해외 송금사, 핀테크 기업 및 이커머스 기업 등 30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이 쿠콘 부스를 방문해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서 쿠콘은 △온·오프라인 결제 △ATM 출금 △B2B 결제 및 정산 서비스 등을 소개하며 한국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자 하는 해외 기업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쿠콘은 국내에서 데이터 및 페이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15년 이상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독보적인 기업이다. 쿠콘은 200여 개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IT 솔루션 대표 기업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의 메시징 브랜드 뿌리오는 사용자들이 설문조사를 손쉽게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설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설문 서비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직접 설문을 작성, 배포,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뿌리오 모바일 설문 서비스는 휴대폰 번호 인증이 완료된 수신자만 설문에 참여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응답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또한 응답자와 설문 결과 1:1 매칭 기능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데이터 수집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설문조사에 대한 빠른 피드백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응답 통계 기능을 제공하며, 유저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설문 제작 및 배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서비스는 특히 설문 결과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설문 결과는 엑셀 및 PPT 형식의 보고서로 제공되어 쉽게 시각화 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 만족도 조사, 시장 조사, 내부 직원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전략적 의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의약품과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소분 시설을 이용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위탁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의약품·의료기기 유통 전문업체인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시장의 규제 완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운영하던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메디콕’의 소분·조합 설비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위탁 소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의료법인 신원의료재단의 관계회사인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백신 등 전문의약품의 콜드체인 자체 유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 분야에서 높은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2024년 8월에는 의사가 설계하고 추천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콕’을 론칭해 2개월만에 1만명이 넘는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기도 하다.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1일 2만4000~3만포 이상을 소분 생산할 수 있는 12대의 ATC와 전문 소분사, 위생관리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관계기관의 현장점검에서 설비와 위생관리 부문에서 모범적인 사례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에스더블유헬스케어의 대표이사와 신원의료재단의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이준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브이렉스(VREX)가 ‘AI 활용 히트곡 작곡시스템’의 프로토타입을 개발, 출시했다. 또한, AI를 활용한 작사시스템의 결과물을 자사의 유튜브 채널인 ‘작곡가 JJ Kool’ 채널에 공개해 현재 40여 곡을 업로드했다. 인공지능(AI)이 등장하기 이전 음악 산업은 데모곡을 만드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됐다. 그러나 AI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후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누구나 전문가에 버금가는 수준의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돼 이미 음악 산업에서 유용한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AI 작곡 음악은 누구나 쉽게 작곡할 수 있는 탓에 너무나 많은 AI 음악이 만들어지고 있어 오히려 AI 음악의 변별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또한 AI 작곡 음악은 곡의 수준이 일정하지 않고, 작업 과정에서 점차 평균값에 가까워져 단순해지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AI는 음악 작업에서 도구에 머물러 있으며, 작곡, 편곡, 작사, 녹음 등 전 과정에서 인간의 보완작업이 필요하다. 이러한 AI 작곡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브이렉스는 AI 음악 평가 앱을 개발한 젬픽(Gempik)사와 공동으로 음악 생성에 특화된 RNN (Recurrent Neural Netwo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