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진로 컨설팅 전문 기업 에듀인테크(대표·양기학)와 글로벌 인증 교육 전문 기업 PECB는 ISO 국제 인증 교육 관련 국내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에듀인테크는 ISO 인증 교육 사업에서 상품력과 사업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며, 글로벌 콘텐츠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에듀인테크는 싱가포르의 교육업체 SGexpert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솔루션 보급을 위한 14만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번 계약은 국내 콘텐츠 제품의 역수출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사례다. 에듀인테크의 AI 기반 진로 컨설팅 솔루션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최재연 에듀인테크 부장은 “PECB 및 SGexpert와의 협력은 에듀인테크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우수성과 사업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ISO 인증 교육 사업과 글로벌 솔루션 보급을 통해 더 많은 해외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듀인테크는 ISO 국제 인증 교육 사업을 ISO 전문 심사원들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으로 ISO 심사원을 적극적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첫 공연대본 저작권 중개 서비스 ‘스토리켓’이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토리켓’ 온라인 서비스는 손쉽게 정당한 권리를 지불하고 대본을 보고 저작권도 취득할 수 있게 만든다. 소비자들은 이제 멜론·지니 등 음원사이트를 이용하듯이 공연대본도 정당하게 보고 즐길 수 있어진 것이다. 지난 2021년부터 공연대본의 저작권 대리 중개서비스 진행해 온 ‘스토리켓’이 오는 20일(수) 온라인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토리켓’은 소비자들에게 공연 대본 열람부터 저작권 중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공연 대본 열람은 공연 대본을 웹소설, E-BOOK처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저작권 중개 서비스는 연극·뮤지컬 학과·동아리·동호회 등 학생 및 일반인들이 공연을 올릴 때 저작권자에게 대본에 대한 사용허락을 중개하는 개념이다. 지금까지는 고등학생·대학생들의 교내 연극, 뮤지컬 공연과 아마추어 공연들도 개별적으로 제작사 또는 작가에게 의뢰해 사용허락을 받아왔다. 그러나 제작사와 창작진은 개별적인 기준 제시에 대한 어려움과 허락 시 불법 유출로 인한 리스크까지 져야 하는 터에 사용 허락이 쉽지 않다. 구하기 쉬워진 대본은 애초에 저작권자 허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 위안소프트(대표·안치성)가 한국수력원자력의 AI 기반 강의 영상 제작·편집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해 자사의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금번 구축된 AI 기반 강의 영상 제작·편집 플랫폼을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자료 제작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솔트룩스를 주축으로 위안소프트와 플루닛 등 주요 분야 국내 최고 기업들이 공동협력했다. 위안소프트는 HTML5 기반 동영상 편집 솔루션인 ‘위안비디오에디터’와 자동 자막 생성, 편집, 검색까지 지원하는 ‘위안캡션’ 솔루션을 공급했다. 이번에 구축된 강의 영상 제작·편집 솔루션은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 기반으로 실제 교수의 AI 아바타를 활용해 퀄리티 높은 영상을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동영상 편집 시 PPT, PDF 형식 등 다양한 문서를 활용할 수 있고, 음성 인식을 통해 자막을 자동으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했다. 추가적으로 멀티 타임라인 지원, 텍스트/이미지 오버레이, 화면 전환 효과 등 고도화된 편집 기능이 장착됐다. 본 사업에서 활용된 HTML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루트임팩트와 (재)브라이언임팩트는 오는 12월 3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2024 루트임팩트 X 브라이언임팩트 비영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브라이언임팩트가 루트임팩트와 함께 2022년부터 후원해온 비영리 조직들의 성장 경험을 나누고, 2025년에도 비영리 생태계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콘퍼런스는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구성된다. 우선 17개의 비영리 조직의 구성원이 직접 연사로 나서는 ‘라이트닝 토크’를 통해 각자의 성장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또한 마케팅, 채용, 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비영리 조직의 맞춤 조언을 제시하는 ‘인사이트 토크’를 마련했다. 행사 말미에는 지속가능한 비영리 생태계를 위해 함께 논의하는 ‘패널 토크’로 마무리한다. ‘라이트닝 토크’에는 비영리 조직 △더프라미스 △빅이슈코리아 △빅웨이브 △청년의뜰 △빠띠 △에이유디 △위시스쿨 △무의 △지구닦는사람들 △해양동물생태계보전연구소 △구구컬리지 △러블리페이퍼 △유스보이스 △다시입다연구소 △멘토리 △링크가 참여해 각자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준다. 분야별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인사이트 토크’에서는 △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잉카엔트웍스와 모리사와코리아,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 창조공작소가 힘을 합쳤다. 잉카엔트웍스 등 4사는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4’ 현장에서 국내 게임사를 위한 원스톱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4자 간 업무협약은 게임 개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필요한 요소를 원스톱으로 한 번에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잉카엔트웍스는 모바일 앱 보안을, 모리사와코리아는 다국어 폰트를,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는 현지화 및 LQA 테스트, 게임 운영 서비스를, 창조공작소는 사운드 이펙트를 각각 지원한다. 각 사는 보안, 폰트, 현지화, 음향 등 게임 제작 필수 요소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한국 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진출 가속화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국내 게임의 글로벌 진출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게임 개발사가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이 존재한다. 특히 게임 현지화 작업, 다국어 폰트, 사운드 이펙트, 보안 등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필요 요소를 분산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음성기술 선도기업 브레인데크(대표·정여름)는 최근 혁신적인 목소리 개선 기술로 ‘CES 2025(국제전자제품박람회)’ 접근성 및 에이지테크 부문에서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브레인데크의 ‘블링스(BLINGs)’ 솔루션은 고령층과 언어 장애인의 어눌한 목소리를 AI가 인식해 정상적인 목소리로 변환해 언어 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자가 개선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기존의 음성기술들은 정상인의 음성에 기초해 음성인식률 95% 이상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어눌한 음성을 가진 고령층이나 인지장애, 후천성 기능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음성인식은 40%도 채 되지 않아 일상생활에서도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브레인데크의 기술은 언어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헬스케어 및 교육 분야에 활용될 뿐 아니라 기존 음성이 적용된 모빌리티, 사물인터넷(IoT) 등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레인데크는 기존 감정전이 클로닝 음성생성 기술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로 신분증 사본을 잡바낸다.' 포지큐브가 신분증 사본을 판별할 수 있는 페이크디텍션(Fake Detection)에 대한 특허로 ‘2024 특허기술상 홍대용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지큐브는 2024년 특허기술상 수상 업체 중 유일한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이다. ‘특허기술상’은 매해 특허청이 혁신적인 신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내 특허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포지큐브가 자체 개발한 비대면 본인 인증 기술 ‘페이크디텍션’이 금융권에서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며 주목받고 있다. 페이크디텍션은 비대면 본인 인증을 위한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진본과 사본을 구분하는 딥러닝 비전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이다. 특히 100만 장 이상의 신분증 이미지 데이터 학습을 통해 인쇄본의 재질 차이와 모니터 모아레(Moire) 현상 등 주파수적 패턴 차이를 이용해 높은 정탐률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기존의 신분증 사본 판별 기술은 주로 홀로그램의 빛 반사 인식을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이 방식은 낡아진 신분증의 빛 반사 특징이 흐려질 경우 판별에 어려움을 겪는다. 포지큐브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자 페이크디텍션 기술을 개발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뷰티 콘택트렌즈 플랫폼 윙크컴퍼니 WINC COMPANY(대표·이승준)가 오는 18일부터 원하는 뷰티렌즈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AI 이미지 검색 서비스 ‘윙크 렌즈 찾기’ 기능을 선보인다. 윙크컴퍼니의 커머스 모바일 앱 ‘윙크(WINC)’는 ‘나와 가장 가까운 컬러렌즈’라는 비전 아래 국내외 인기 브랜드 22개, 약 600종의 뷰티렌즈 및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뷰티렌즈 특화 쇼핑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는 △렌즈 픽업 서비스 △상품 큐레이션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윙크 앱에 누적된 고객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AI 기능을 강화하면서 앱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윙크 렌즈 찾기’ 기능은 윙크 플랫폼에 누적된 35만 개 이상의 실사용자 리뷰와 게시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찾고 싶은 렌즈 사진 업로드 시 AI 분석을 통해 최대 10개의 유사 제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정확한 상품명을 알지 못해도 이미지만으로 원하는 렌즈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윙크의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연예인이나 유명 인플루언서가 착용한 제품을 찾는 게시글이 70%를 차지할 정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노카(대표·김광희)는 최근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열폭주와 같은 이상이 발생 시 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전기차 배터리 이상 알림 긴급호출 장치’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장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열폭주 사고 및 이상 징후가 발생할 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과 연동해 사고 발생 시간·사고 위치·차량 종류 등의 정보를 포함한 사고 발생 사실을 119 안전센터, 차량 소유자의 휴대폰 및 2차 연계 기관에 SMS 메시지로 자동 전송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완성차 제작사의 커넥티드카 시스템과 연동해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분석하고 이력을 관리함으로써 선제적인 안전 관리 및 배터리의 상태 정보를 직접 분석한다. 게다가, 이를 통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긴급 호출 장치에 추가 구현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김유원 이노카 부사장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 사고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 중 하나일 만큼 화재 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것은 아직은 쉽지 않다"며 "따라서 배터리 열폭주 발생 및 이상 징후를 사전에 빠르게 분석하고 이상 발생 사실을 알려서 신속하게 대응하게 하는 것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베트남 최대 IT 기업 FPT의 자회사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지난 2일 세종대학교에서 ‘SAP 탤런트 커넥트(SAP Talent Connect): SAP 기회의 세계를 열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학생들이 역동적인 테크 산업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보다 명확한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진로의 방향을 잡아주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학생 150명을 비롯해 주한 베트남 대사관 관계자, 재한 베트남인 협회 임원, 주요 대학 교수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기대학교 핌 단 란(Pham Dinh Lam) 교수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산업 인사이트를 제공했다”며 “지식 폭을 넓힐 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영향력을 보여준 행사”라고 강조했다.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 하 민 투안(Ha Minh Tuan) CEO는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향후 3년간 한국어 능력과 IT 지식을 갖춘 젊은 인재들을 우선 선발해 매년 100% 인력을 늘리며 입지를 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의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으로 태어난 12개 결과물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킵(KIP) 페스타 : 루트 탐험’이라는 이름의 행사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올해는 지난해 5개보다 늘어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현대백화점, 와이지플러스(YG PLUS),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스마일게이트 등 7개 국내 최정상급 지식재산권(IP) 보유 대기업이 참여했다. 최종 완성된 12개 융복합 지식재산권(IP)의 시험대(테스트베드),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한 실증·유통처도 6곳이 새롭게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네이버웹툰 ‘집이 없어’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도토리 문화센터’, 현대백화점 캐릭터 ‘흰디’, 와이지플러스(YG PLUS) ‘크렁크’, 스마일게이트 메타휴먼 ‘한유아’ 등 인기 IP를 활용한 실감콘텐츠, 굿즈,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스타필드 수원점 1층의 4개 구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성과 전시에서는 이들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새로운 개념의 1분 가요제 ‘싱어미닛(#SINGAMINUTE)’이 시작된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틱톡이 후원하는 국내 최초의 숏 뮤직 경연대회다. 이번 행사는 60초 이내의 숏폼 영상이 주를 이루는 현재 음악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짧지만 강렬한 표현을 담아내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1분 안에 자신을 표현하며, 최고의 창작곡 콘텐츠를 겨루게 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지원자 모집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예선 심사를 거쳐 결선 무대는 2025년 2월 중순에 펼쳐질 예정이다. 만 14세 이상 34세 이하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개인 또는 최대 5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원 가능하며, 참가자는 신청 페이지에 2개의 작품을 틱톡에 업로드하고, 해당 링크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예선, 1차 본선, 2차 본선, 결선 무대로 단계적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을 통해 최종 무대 진출자들은 2025년 2월에 싱어미닛 특설 무대에서 결선 무대를 치르며, 이 무대는 틱톡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싱어미닛(#SINGAMINUTE)’의 총상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호텔, 페이스트리 샵을 소개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가 ‘2025년 한국 월드 TOP 1000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과 ‘2025년 한국 특별상 수상자’를 발표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라 리스트는 혁신적인 알고리즘 분석으로 세계 요리의 다양성을 알리고, 객관적인 평가 방식을 통해 글로벌 레스토랑 평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미식 가이드다. 전 세계에서 신뢰받는 비평가, 신문 및 잡지, 온라인 리뷰를 1000개 이상 엄선해 이를 종합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관점을 제공한다. 여기에 가중평균을 적용해 다양하고 객관적인 의견을 반영, 모든 레스토랑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어떠한 로비나 외압 없이 오로지 스폰서 후원을 바탕으로 운영돼 랭킹의 무결성과 공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지난 10월 21일 열린 한국 에디션 행사에는 35곳의 ‘라 리스트 2025년 한국 월드 TOP 1000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과 10개 부문, 13명의 ‘2025년 한국 특별상 및 수상자’가 자리를 빛냈다. 한국 수상자를 축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유인촌)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김장호)는 지난 8일 서울 아트코리아랩 6층 아고라에서 ‘2024 예술분야 투자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예술기업에 대한 투자 사례와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예술분야 투자에 관심 또는 유관 펀드를 보유한 투자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김장호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해 초기 예술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통한 투자 확대 방안을 다루는 세션과 예술기업의 스케일업 사례와 VC 관점에서 본 투자 기회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기조발제의 김현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는 ‘지금, 왜 예술기업인가-예술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주제로 예술 시장과 공연 시장의 양극화, 예술기업의 역할, 그리고 예술적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의 분리 등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예술기업이 예술 작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맞춤형 가치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예술적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며 “예술 시장의 가치사슬이 유통, 거래, 전시, 소비자와의 소통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넷제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후테크 기업 ‘그리너리’가 COP29(Conference of the Parties 29)에서 저탄소 농·축산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번 회의에서 그리너리는 11일-13일까지 3일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COP29에서 ‘저탄소 농축산업을 향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세미나와 전시를 진행한다. 장소는 COP29의 블루존 내 한국 파빌리온 행사장이다. COP (Conference of the Parties)은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들이 모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과 목표를 논의하는 국제 회의다. 전 세계 정부, 비영리 단체 등이 참여해 탄소 감축과 지속 가능성 등 주요 이슈에 대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올해로 29번째 회의가 열린다. 그리너리는 넷제로 솔루션 기후테크 기업이다. 기업의 넷제로 로드맵 수립, LCA (Life Cycle Assessment), 기후 리스크 관리 등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제품별 생애주기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와 공정별 탄소 배출량을 관리 해주는 LCA 시스템 ‘엔비온(ENVION)’을 출시해 글로벌 기업과의 판매 계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