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이엠부동산중개는 삼성전자 포항 물류센터 매각을 주관한다고 28일 밝혔다. □ 삼성전자 포항 물류센터, 장기 임차로 안정 수익형 투자처로 주목 2025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과잉 공급 우려에서 벗어나 점차 안정화 국면에 접어드는 가운데, 장기 임대가 확보된 물류센터 자산이 안정적인 수익형 투자처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알이엠부동산중개 김용길 대표는 “이번에 매물로 나온 경북 포항 북구 소재 삼성전자 포항 물류센터는 삼성전자 물류 계열사 삼성전자 로지텍이 10년 장기 임차 중이며, 안정적인 임대수익률과 함께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국내 물류업계 성장과 안정성에 투자자 관심 집중 전자상거래의 급성장과 제조업 공급망 다변화,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 등으로 국내 물류산업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물류센터 부동산은 공실률이 낮고 장기 임차가 가능한 안정 수익형 자산으로 인식되며 기관투자자 및 고액 자산가들의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가 발표한 ‘2025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에 따르면, 2024년까지 누적된 물류센터 공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ESG 전문 기업 더백커스는 팬덤과 기부를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 플랫폼 ‘Backersby (백커스바이)’의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Backersby는 콘텐츠 창작자(이하 활동가)가 멤버십 기반 페이지를 운영하고, 팬이 콘텐츠를 구독·후원하면 수익 일부가 자동 기부되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단순한 소비 행위를 사회적 기여로 전환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를 지향한다. 플랫폼에는 현재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 출연자이자 미스코리아 출신인 안민영을 포함한 다양한 셀럽 및 크리에이터들이 참여 중이다. 참여 활동가들은 단순한 이미지 소비가 아닌 자신만의 콘텐츠와 팬덤을 기반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부 캠페인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더백커스는 ESG 매거진 ‘The Backers’를 발행하며,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도 활동 중인 ESG 전문 기업이다. 팬덤 문화와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이 플랫폼은 현재 국내외 NGO 및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Backersby는 향후 정식 출시 시점에 맞춰 굿즈 연계 기부 캠페인, 다국어 서비스 확대, 글로벌 파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G화학이 성장호르몬제 치료 이후 키 성장 정도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자체 개발, 국내 저신장증 치료 환경 개선에 나선다. LG화학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 및 유럽내분비학회 총회에서 ‘AI 기반 성장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연구는 아주대학교병원 심영석 교수, LG화학 DX팀 정지연 책임 등 참여로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아주대 심영석 교수는 “저신장증 환아들의 성장호르몬제 치료 효과를 예상하기 위한 진료 현장의 수요가 지속 커지고 있다”며 “LG화학의 유트로핀 장기안전성 연구(LG Growth Study)를 통해 누적된 대규모의 치료 데이터를 활용해 키 성장 예측 AI 모델을 고도화시켰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여러 개의 기존 딥러닝 모델을 결합 및 재조합한 앙상블 AI 모델을 구축했다. 이어, 저신장증 환아 3045명(Training Dataset)의 치료 데이터를 학습시켜 예측 성능을 높였고, 550명(Test Dataset) 환아의 실제 성장치를 AI 성능 검증 데이터로 활용해 치료 1~3년 차 예측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이 연구에 적용된 저신장증 질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증 중고차 유통 전문 기업 디에스오토가 최근 기존 수원 SK V1 모터스에서 수원 권선구 세화로(옛 카옥션 건물)로 신사옥을 이전했다. 앞으로, 더욱 체계화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시스템 중심의 기업형 중고차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전환에 나섰다. 이번 신사옥은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디에스오토의 브랜드 철학을 공간에 반영한 고객 경험 중심의 복합 매장으로 설계됐다. 상담부터 차량 확인, 출고까지의 전 과정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원화된 구조와 개방적이다. 세련된 인테리어는 기존 중고차 매장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며 방문 고객에게 신뢰감과 품격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넓어진 전시 공간과 효율적인 차량 배치를 통해 더 다양한 차종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더 폭넓은 선택지 속에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예산에 맞는 최적의 차량을 찾을 수 있게 됐다. 디에스오토는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중고차는 시스템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입-상품화-판매-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 중심의 전통적인 매매 방식에서 벗어나 시스템 중심의 기업형 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총 11만5천 명의 관람객 방문과 2억3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슈퍼셀코리아, 대원미디어, 님블뉴런, 반다이남코·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와 중소 개발사 총 721개사가 참여했다. 다양한 신작 게임 발표와 관람객과의 소통 행사 등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는 콘솔, PC/모바일,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 다양한 게임부스가 가득차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슈퍼셀은 체험형 놀이공간을, 네오위즈는 인디게임관과 ‘윾돌이랜드’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아케이드 특별관은 올해 150부스 규모로 확대돼 오락실 문화의 향수를 자아냈고, ‘추억의 게임장’, ‘레트로 장터’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장애인, 대학생,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코스닥 299660)는 신규 코로나19 변이인 LP.8.1 기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LP.8.1이다. 이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JN.1 변이에서 파생된 하위 변이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WHO와 유럽의약청(EMA)은 지난 15일 발표한 2025-2026절기 코로나19 백신 권고에서, LP.8.1을 차기 권장 백신 항원으로 고려 중이다. 미국 식품의약청(FDA)도 WHO 및 EMA의 권고와 유사한 방향으로 LP.8.1 변이를 차기 백신 항원으로 채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당사는 LP.8.1 기반 코로나19 백신을 선제적으로 개발 완료하고, 현재 본 백신의 생산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 백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LP.8.1 백신에 대한 신속한 허가 절차도 추진할 계획이다. 셀리드의 코로나19 백신의 핵심 기술인 ‘복제 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벡터(Ad5/35) 플랫폼’은 항원을 교체하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 세계 중소기업의 글로벌 거래와 성장을 지원하는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Payoneer)가 틱톡과 손잡고 국내 브랜드의 미국 틱톡샵 입점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지원에 나선다. 페이오니아는 지난 22일 서울 JBK 컨벤션홀에서 열린 ‘고 글로벌 위드 틱톡(Go Global with TikTok)’ 비즈니스 세미나에 해외 결제 솔루션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양한 브랜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틱톡이 새롭게 공개한 ‘코리아-US 크로스보더(Korea-US Cross Border)’ 솔루션을 사용해 국내 브랜드들이 미국 현지 법인 없이도 미국 틱톡샵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페이오니아는 별도의 컨설팅 존을 운영하며 현장 참석자들에게 글로벌 결제 관리와 국경 간 비즈니스 맞춤 전략을 제시하는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우용 페이오니아 코리아 지사장은 “틱톡과의 파트너십은 국내 이커머스 브랜드들이 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손쉽게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페이오니아의 비전과 맞닿아 있다”며 “페이오니아의 글로벌 비즈니스 특화 솔루션과 신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컨택센터 전문기업 ECS텔레콤(대표·현해남)이 글로벌 AI 컨택센터 플랫폼 기업 브라이트패턴(Bright Pattern), 국내 대표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네이버클라우드 등 3사가 차세대 AI 컨택센터(AICC)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3사는 협력 강화를 통해 구축형과 클라우드형이 공존하는 국내 컨택센터 시장에서 단순한 기술 연계를 넘어 고객 경험 중심의 실질적 전환 전략 및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이의 일환으로 ECS텔레콤은 27일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컨택센터의 가장 Bright한 선택’을 주제로 금융 및 엔터프라이즈 기업 대상 행사를 개최, AI 기반 지능형 컨택센터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구체적인 전략 및 솔루션을 공유한다. 이날 행사에서 ECS텔레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구축 전략과 브라이트패턴 솔루션을 활용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델을 소개하는 한편, 보안·유연성·확장성 측면에서 각 기업의 니즈에 최적화된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디지털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통합 클라우드 포털 기반 운영 사례, 브라이트패턴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 경험 중심의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IG넥스원(대표·신익현)이 오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해 미래 해양 전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LIG넥스원은 단일 업체 기준 최대 규모(280㎡)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특히 차세대 스텔스 함정을 형상화한 부스를 HD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대한민국 해군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Navy Sea GHOST)를 뒷받침하기 위한 LIG넥스원만의 ‘미래 첨단 해양 무인화 솔루션’을 전시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K-해양방산과 탐지·정밀타격(Sensor to Shooter), 해양 임무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 별도로 마련된 해병대 전시 구역에는 상륙전과 해안 방어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미래 무인수상정의 기준이 될 콘셉트 모델 ‘해검-X’를 전면에 내세우며 미래 무인 함대의 비전을 제시한다. 해검-X는 피탐 범위를 최소화한 스텔스형 디자인에 다기능레이더(MFR)를 탑재해 강력하고 입체적인 탐색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20㎜ 원격 무장 체계(RCWS)와 2.75인치 유도 로켓 ‘비궁’, 경어뢰 ‘청상어’, 공격 드론 등 LIG넥스원의 강력하고 검증된 무장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선도기업 노타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25 임베디드 비전 서밋(Embedded Vision Summit)’에 참가해 퀄컴 테크날러지스 Inc. (Qualcomm Technologies Inc.)와의 협력에 기반한 온디바이스 AI 기술 혁신 성과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임베디드 비전 서밋은 전 세계 70여 기업과 14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컴퓨터 비전 및 비전 AI 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다. 노타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인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퀄컴 AI 허브(Qualcomm® AI Hub)에 최적화한 점을 중심으로 양사 협력의 주요 기술 성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양사의 부스에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향상된 효율성과 확장성의 이점을 영상을 통해 홍보했다. 퀄컴이 주최한 딥다이브 세션(Deep Dive Session)에서는 노타 김태호 CTO가 연사로 나서 이번 플랫폼 통합이 온디바이스 AI 모델 개발 워크플로를 어떻게 혁신적으로 개선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김태호 노타 CTO는 “이번 전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 중인 가스 복합발전소 2곳에 주기기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두 프로젝트를 합한 계약 금액은 약 3천400억원 규모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스페인과 이집트 최대 건설사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Tecnicas Reunidas)와 오라스콤(Orascom)으로 구성된 EPC 합작사와 가즐란 2 확장(Ghazlan 2 Expansion) 발전소를 공급키로 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같은 발주처와 하자르 확장(Hajar Expansion) 발전소에 스팀터빈·발전기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즐란2 · 하자르 가스 복합발전소는 모두 수도인 리야드 북동쪽 약 400km에 위치하며 각 2900MW급 설비로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두 발전소에 스팀터빈과 발전기를 각각 2기씩(650MW급과 540MW급)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은 “중동 지역에서 지난 40년 이상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도 고품질 제품의 적기 납품으로 고객 신뢰를 더욱 높이고, 예정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 글로벌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HL로보틱스가 2025 ITS(지능형 교통 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 아태총회 시연 초청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파키(Parkie)’가 그 주인공, ‘세계 최초 실내 자율주행 주차 로봇’ 수식어에 걸맞게 단독 시연이 예정된 파키는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최초 공개되는 관제 시스템 ‘SMS(Site Management System)’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파키의 SMS는 사용자 친화적 로봇 관제 시스템이다. 단순 로봇 제어를 넘어, 현장의 운영 효율과 안전, 신뢰 등 안정성 극대화를 위해 도입되었다. 핵심은 소프트웨어 통합, 3D 기반 주차장 모니터링은 물론 배터리 상태 점검, 고장 진단 등 유지 보수까지 SMS에서 일괄 관제한다. HL로보틱스 김윤기 대표이사는 “파키가 도심 교통 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아태총회 회원국인 한국을 대표하여 ITS 협회와 적극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지능형 교통 체계 전시·학술대회다. 올해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아태지역 20개국 장·차관급 인사, 각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차전지 종합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대구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강화와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글로벌 이차전지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엘앤에프가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는 ‘뉴로컬리즘(New Localism)’ 전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엘앤에프의 ‘뉴로컬리즘’ 전략은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잠재력을 극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성장 모델이다. 특히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참여와 지식·기술 공유를 통해 기업과 지역 사회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엘앤에프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 지역 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강화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고 있다. □ ‘대구형 이차전지 혁신 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 경제 활력 제고 엘앤에프는 대구광역시와 협력해 ‘대구형 이차전지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대구를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대구시와 체결한 역대 최대 규모의 2조5500억 투자 협약에 따라 엘앤에프는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 내 55만㎡ 부지에 LFP (리튬인산철) 양극재 제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대표·현진영)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안호근)과 함께하는 ‘글로벌 임팩트 챌린지’의 참여 기업을 오는 6월 13일(금)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임팩트 챌린지’는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 현지화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추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농식품 분야에서 현지 시장과 사업 현장의 혁신이 가능한 기술이나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1차 모집에서는 약 10개 내외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시장 환경 이해, 현지화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된 기본 사전 교육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이후 1:1 심층 면접과 평가회를 통해 선정된 최종 2~3개사는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을 받게 된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현지 사업 기반을 토대로 현지 PoC (기술 검증) 진행, 합작사업 기획, 직접 투자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협업하고, 농진원은 차년도 농식품벤처육성지원사업 참여 시 선정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농진원은 연간 400여 개의 농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센트리어가 AI 기술을 활용한 가상 피팅 서비스 ‘CenAI 내옷찾기’(https://kakao-ai.com)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무료로 오픈했다. ‘CenAI 내옷찾기’는 사용자의 사진과 원하는 옷 이미지만으로 가상 착용 모습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센트리어 카카오 채널을 통해 휴대폰 카메라로 실시간 촬영한 사진이나 기존 사진, 그리고 원하는 옷의 쇼핑몰 이미지를 전송하면 AI가 자동으로 가상 착용 모습을 생성해 보여준다. 특히 쇼핑몰 이미지의 경우 가격, 상세 설명 등이 포함된 캡처 화면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실제 구매 전 다양한 옷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어 온라인 쇼핑의 불확실성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최근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 피팅룸 시장은 2024년 57억달러에서 2032년 243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연평균 19.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장 성장세 속에서 센트리어의 ‘CenAI 내옷찾기’ 서비스는 복잡한 절차 없이 카카오톡이라는 친숙한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AI 가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정부의 현장중심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