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방위혁신기업인 '웨이비스'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총 64억원 규모의 ‘차세대 방공무기체계 레이더용 X-대역 FEM (프론트엔드 모듈) 연구개발 과제’ 수행업체로 선정됐다. 방위산업의 핵심 기술 자립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업체만이 참여할 수 있다. 웨이비스는 2022년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하는 웨이비스가 수행하게 될 이번 연구개발 과제는 방산혁신기업 100 기술개발전용지원 사업으로 총 3년간 진행된다. 이번 과제는 GaN (질화갈륨) 기반 X-대역 고출력 송수신 모듈의 FEM 핵심부품 개발을 목표로 한다. 국내 양산 Fab을 활용해 차세대 방공무기체계의 핵심 칩인 GaN MMIC (모놀리식 마이크로파 집적회로)를 개발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GaN MMIC는 첨단 무기체계 내 다기능레이더 송수신부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부품이다. 그러나 수출 규제 등으로 인해 해외 의존도가 높아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웨이비스는 국내 유일의 GaN RF 반도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손재일)과 HJ중공업(대표·유상철)은 최근 ‘해외 함정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HJ중공업은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함정 기술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출용 함정 개발에 본격 나선다. 이는 양 사가 앞으로 중동·동남아시아 등 해외 함정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함정의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제품의 성능 향상과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원을 적극 공유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HJ중공업은 해군이 운용 중인 소형함과 해경이 운용하는 소·중·대형 경비함 등과 같은 다양한 함정의 선체를 건조한다. 한화시스템은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투체계(CMS)를 포함한 각종 센서·무장 등을 제작 및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대한민국 해군의 고속전투함·대형상륙함·구축함·호위함· 잠수함 등 다양한 수상·수중 함정에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한 함정 전투체계(CMS)를 공급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 AI 포럼 2024’를 4~5일 이틀간 수원컨베션센터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각각 개최돼 글로벌 AI 석학들과 AI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컴퓨터 공학(Computer Engineering) 분야 석학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얀 르쿤(Yann LeCun) 메타 수석 AI 과학자 겸 미국 뉴욕대 교수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이안 호록스(Ian Horrocks)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등 글로벌 AI 석학들이 기조 강연에 나섰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AI는 놀라운 속도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고 더욱 강력해짐에 따라 ‘어떻게 AI를 더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을지’가 갈수록 중요해진다”면서 “삼성전자는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국 워싱턴 소재 AI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테크에이스(TecAce)는 SK텔레콤이 주도하는 협력 네트워크 ‘K-AI 얼라이언스’에 회원사로 합류했다. 이에 따라 테크에이스는 이번 ‘SK AI 서밋 2024’에 참가해 AI 관리감독 솔루션 ‘AI Supervision’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K-AI 얼라이언스’는 대한민국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목표로 하는 협력 네트워크다. 회원사들은 최신 AI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함으로써 발전을 도모하며, 그 일환으로 테크에이스를 포함한 19개 회원사가 올해 ‘SK AI 서밋 2024’에 참가했다. ‘SK AI 서밋 2024’은 SK가 개최하는 AI 분야 글로벌 행사로, 세계 각국 대가들이 모여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공존법과 AI 전 분야의 생태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테크에이스가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AI Supervision’은 기업이 AI 애플리케이션, 대규모 언어 모델(LLM),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AI Supervision’은 AI 서비스가 의도한 대로 작동하는지를 사전에 검증하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MASH (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정재훈)의 자회사의 자회사인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최근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과 파트2는 각각 16주간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총 95명의 MASH 환자가 투약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파트1에서는 DA-1241 50mg군, DA-1241 100mg군으로 나눠 DA-1241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파트2에서는 DA-1241과 시타글립틴(Sitagliptin) 병용 투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과 파트2 톱라인 데이터는 올해 말 도출될 예정이다. DA-1241은 GPR119를 활성화시키는 Fist-in-Class 합성신약이다. 동물실험 결과, 혈당 및 지질개선 작용과 간에 직접 작용해서 염증 및 섬유화를 개선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가 수소에 대한 오랜 신념과 의지를 담은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3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수소에 대한 신념과 비전 공유의 장 ‘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 행사를 열고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승용 수소전기차(FCEV)의 상품과 디자인 측면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이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콘셉트카 공개와 함께 27년간 이어온 수소전기차 개발의 역사와 개발 당시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현대차의 역대 수소전기차 4대의 실물과 차량 개발 당시의 다양한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해 수소에 대한 현대차의 진정성을 전달하고 다가올 수소 사회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7년간 현대차가 흔들림 없이 도전하고 결단할 수 있었던 것은 수소의 가치에 대한 올곧은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수소는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일 뿐 아니라 접근성이 좋고, 따라서 공평한 에너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자동차는 온 역량과 마음을 다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가 탄소 중립 실천과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위한 노력을 적극 이어간다. 현대차는 최근 현대건설, SK E&S, GS E&R, 엔라이튼과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PPA는 사용자가 계약을 통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는 이번 PPA를 통해 향후 20년간 현대건설, SK E&S, GS E&R, 엔라이튼으로부터 국내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연간 610 GWh(기가와트시)를 공급받는다. 이는 84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아이오닉 5를 700만 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장기간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확보해 약 56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PPA 외에도 거점별 친환경 에너지 공급 환경을 고려해 국내외 사업장 재생에너지 100% 사용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국내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원활한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태양광 자가발전 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소프트웨어 자동차인(SDV·Software Defined Vehicle) 선도기업 HL만도㈜가 ‘2024 갤럭시 어워즈(Galaxy Awards)’ 은상(Silver)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HL만도는 ESG 공시 국제 기준인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를 선제 적용했다.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공시 의무 시행에 앞선 빠른 조치가 수상의 쾌거로 이어졌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번 어워즈는 HL만도를 비롯하여 한국타이어, 롯데그룹, SK케미칼, OCI홀딩스 등 총 10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인쇄 부문’ 선정 기업은 HL만도가 유일하다. HL만도는 올해를 포함해 3년 연속 미국 LACP 비전 어워즈를 수상한 바 있다. HL만도는 지난 2023년 보고서 역시 인쇄 부문(Annual Report-Print)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갤럭시 어워즈는 미국 머콤(Mercomm)사(社)가 주관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오는 11월1일부터 12월 3일까지 소비자들에게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이스데이(11/1~11/7)', △11·11 광군제(11/1~11/18)', △블랙프라이데이(11/19~12/3)' 등 세 가지 대규모 이벤트로 구성, 역대 최장 기간과 최대 규모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은 물론, 알리 100원 래플, 타임딜, 결제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풍성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11월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의 시작은 '초이스데이'로 화려하게 열린다. ‘초이스(Choice)'는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고객을 위해 특별히 선별한 상품을 소개하는 서비스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들을 초저가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초이스데이는 더욱 특별하게 준비됐다. 100만 개 이상의 베스트셀링 제품이 참여하는 최고의 특가 프로모션으로, 엄선된 연중 최저가 상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초이스데이는 11월 1일 자정에 시작하여 7일간 진행되며, 최대 15% 할인 쿠폰과 함께 지정 카드사 및 페이사1) 결제 시 최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홀딩스 자회사 HL리츠운용은 최근 서울 핵심 업무 권역(*CBD) 소재 ‘센터플레이스(Centerplace)’를 매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플레이스는 중구 다동에 위치한 지하 6층, 내가지상 23층 총 12,869평 업무용 건물이다. 그중 지상 4~23층 오피스, 연면적 9,897평이 이번 매입 규모다. 자금은 2,513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HL리츠운용이 약 4개월 만에 딜을 성사시켰다. ‘센터플레이스’는 4대 핵심 지하철역 중심에 우뚝 솟아 있다. 본 빌딩을 호위하듯 시청, 종각, 광화문, 을지로입구역에 둘러싸였을 뿐만 아니라, 모두 도보 5분 이내다. 관통하는 지하철은 1, 2, 5호선, 위치적으로 센터(Center), 플레이스(Place), 즉 서울시 중앙이다. 친환경 건축은 또 하나의 장점이다. 센터플레이스는 지난 2023년 저탄소 골드(Gold) 등급을 미국 그린빌딩협의회(*USGBC)로부터 취득한 바 있다. HL리츠운용은 건설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21년 3월 설립 이래, HL만도 판교 R&D 센터 유동화, 임대주택 리츠 설립∙운용, 시그마타워 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OIL(대표·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고인화점 액침냉각유인 ‘S-OIL e-Cooling Solution(에쓰-오일 e-쿨링 솔루션)’을 출시하고, 한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고 29일 밝혔다. S-OIL은 인화점 250℃ 이상의 고인화점 신제품을 개발 완료했다. 이로써 S-OIL은 저인화점 제품부터 고인화점 제품까지 제품군을 구축, 데이터센터 열 관리와 에너지 효율화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고인화점 제품은 특히 위험물안전 규제가 엄격한 한국, 일본 등 동북아 시장에서의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 기술을 도입하려면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법에 따른 규제에 해당되지 않는 제품(인화점 250℃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S-OIL은 글로벌 탑 티어(Top-tier) 서버사가 제조한 서버를 활용하여 고인화점 제품의 실증 테스트를 진행, 서버의 안정적인 구동과 우수한 열 관리 성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S-OIL은 저인화점 제품의 경우 아람코 자회사(Valvoline Global Operations)를 통해 복수의 액침냉각 시스템 개발사와 인증을 완료함으로써 해외 시장에서도 S-OI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존 림)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UL (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글로벌 안전인증 회사 UL이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 순환율을 평가해 기업에 등급 및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등급은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인증(80%이상) 등으로 나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에서 2023년 자원 순환율 85.4%를 기록하며 인천 송도 사업장에 대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제약바이오 산업은 의료폐기물 등 필수적으로 소각해야만 하는 원부자재들이 많고, 다품종 소량 자재들의 사용 빈도가 높아 타 업계 대비 자원 순환을 하기 어렵다. 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적인 친환경 혁신 활동을 통해 국내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폐기물 관리 및 자원 순환을 위한 총 1815㎡(518평) 규모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김종현)은 최근 해외 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이하 GME)에 ‘We-Check’를 제공해 ‘외국인 대상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코스닥상장 업체인 쿠콘의 We-Check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공공기관의 모바일 증명서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실시간 증명서 조회 및 발급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GME는 쿠콘의 주민등록등초본 API, 외국인등록사실증명 API 및 소득금액증명원 API를 도입했다. GME는 해당 API 도입으로 앱 내에서 정부24와 홈택스의 주요 공공 문서를 조회하고 발급할 수 있는 부가 기능을 추가함에 따라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는 외국인이 행정 업무나 신분 확인 시 자주 사용하는 중요한 문서지만, 국내 발급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은 직접 해당 문서를 발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해당 API를 활용함으로써 외국인 고객은 직접 행정 기관에 방문하거나 발급 사이트를 거치지 않아도 GME 앱에서 증명서를 쉽게 조회하고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발급된 문서는 스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11월 21일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Samsung Developer Conference Korea 2024, SDC24 Korea)’가 온라인상에서 열린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발자 행사를 다양한 형태로 개최해 오고 있다. SDC24 Korea는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생성형 AI △S/W 플랫폼 △IoT △헬스케어 △통신 △데이터 등 제품에 탑재된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연구 분야는 물론, 오픈소스 개발 문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다룰 예정이다. 키노트에서는 △삼성전자의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이주형 부사장, 고현목 상무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디바이스 플랫폼 사용 경험 향상=삼성전자 디바이스플랫폼센터 정재연 부사장, 삼성리서치 권호범 상무 등을 소개한다. 기술 세션에서는 △온디바이스용 생성형 AI 모델의 개발과 기기 탑재 과정 △헬스케어의 미래와 삼성 헬스 전략 △매터(Matter) 오픈 소스를 다양한 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원장·이대성)은 지난 25일 대구 EXCO에서 ‘제4회 K-UAM 국제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제4회 K-UAM 국제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항공산업 산·학·연 관계자와 일반 참관객 등이 대거 참석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의 발전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23일부터 26일 까지 나흘간 개최된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DIFA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와 연계 개최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UAM 글로벌 동향 △UAM 기술개발 현황 △각국의 실증사업 추진성과까지 세 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연사 5명을 포함한 9명의 전문가가 참가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AM Institute의 Dan Sloat 대표, 항공안전기술원 정하걸 수석연구원, UAM 국가전략기술사업단 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