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케어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가 AI청소로봇 ‘휠리’ 무료 시연 이벤트를 5일부터 실시한다. 휠리J30휠리는 중국 이지아허의 BIB 로보틱스가 제조한 청소용 로봇을 까다로운 한국 시장의 요구사항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오는 9월 본격 출시를 앞두고 펼쳐지는 라이노스의 이번 이벤트는 청소구역 맵핑 및 감지시스템 등 일반 청소로봇에서는 아쉽게 느껴졌던 활동을 휠리가 어떻게 ‘AI청소로봇’답게 해결하는지, 고객이 실제 사용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로봇이 필요한 공간을 갖고 있는 곳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다중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시연 이벤트에 투입될 라이노스의 AI청소로봇 휠리 2종은 한국 환경에 최적화된 SW 업그레이드 및 미세한 부분까지 청소가 가능하게 설계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상락 라이노스 대표는 “지금까지 청소로봇을 도입한 기관 및 회사에도 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신청과 시연을 통해 청소로봇의 유용성과 필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을 통해 영역별 청소가 가능한 로봇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조직재생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송병호)와 세포배양 기술 및 자동화 의료장비 개발기업인 한국바이오셀프(대표이사·오명열)는 최근 세포치료제 대량배양 플랫폼 및 바이오리액터 기반 대형 조직공학제제 배양 자동화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의 대형 생체조직구조체 형성 기술과 한국바이오셀프의 세포배양 자동화 기술이 결합돼 세포치료제 대량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조직공학제제 배양 자동화 기술을 발전시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조 분야의 혁신을 선도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는 조직재생 및 재건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벤처로, 회사가 보유한 생체조직구조체 형성기술 SlabON®을 다양한 세포에 적용해 제작한 조직구조체를 첨단조직재생치료제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체조직구조체의 대량배양 및 자동화 제조를 도입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제품개발 방안을 확보했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바이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이사·전화성)와 헥토그룹이 투자유치와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해 ‘로켓십 IR 경진대회(2회차)’에 참여할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로켓십 IR 경진대회는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협력 투자기관의 주력 기술 분야 스타트업 IR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의 투자 촉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창업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기술 혁신 및 성장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시장진입과 초기투자, 실증검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2회차는 헥토그룹이 참여기관으로 참여해 헥토그룹과 기술 협력이 가능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검토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또는 졸업기업으로 △헬스케어 △핀테크 △기타 자율 제안이며 헥토그룹과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이다. 씨엔티테크는 모집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헥토그룹과 함께 평가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발하고, IR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기업 3개팀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킹스미스테크놀로지(Kingsmith, 이하 킹스미스)는 자사의 피트니스 장비 ‘킹스미스 워킹패드’가 200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5년 베이징에서 설립된 킹스미스는 스마트 피트니스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가전 스포츠용품 제조 기업이다. 이어 지난 2016년 샤오미 생태계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피트니스 장비인 워킹패드를 출시해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킹스미스는 설립 이후 샤오미, JD, 잉커캐피탈 등의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놀라운 속도로 성장했다. 제품 개발, 디자인, 테스트, 피드백 최적화, 양산 및 상장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전 세계적으로 200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킹스미스는 워킹패드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워킹패드는 독창적인 기술 및 접이식 특허를 보유해 모방이 불가능한 혁신적인 운동 기구로 인정받고 있다. 2024년 기준 킹스미스는 워킹패드, 러닝머신, 지능형 스포츠 및 피트니스 장비에 대해 총 271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킹스미스는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스포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의장·유지상) 사무국(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은 메타버스 관련 국내 최대 플랫폼인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지난 2021년 5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및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족했다. 현재 1100여 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민·관 상호협력 연합체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홈페이지’는 메타버스 관련 모든 정보 교류의 장으로써 메타버스 기업 간 협업 체계 구축, 아이디어 교류 및 지역 연계 강화를 통해 메타버스 산업의 융합 범위 확대와 산업 활성화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 주요 변화로는 ‘얼라이언스 소식’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의 주요 논의, 분과 회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회원사 마당’에서는 원하는 지역별, 기술 분야별, 응용 분야별 맞춤형 회원사 검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동시에 ‘정보마당’ 메뉴는 메타버스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 사업 공고를 한곳에서 볼 수 있으며, 회원사들이 회사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 최초 무탄소 암모니아 전력 솔루션 실증 선박인 ‘NH3 크라켄(NH3 Kraken)호’가 미국 허드슨 강에서 첫 항해를 떠난다.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인 아모지 AMOGY(대표·우성훈)가 세계 최초 무탄소 암모니아 전력 솔루션 실증 선박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선박은 ‘NH3 크라켄(NH3 Kraken)호’로 명명됐으며, 올여름 미국 허드슨 강에서 첫 항해를 한다. ‘NH3 크라켄’ 선박은 액체 암모니아(NH3)를 수소와 질소의 기본 원소로 변환한 다음, 수소를 연료전지에 주입해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고성능 전력을 생산하는 아모지의 혁신적인 암모니아 ‘크래킹(cracking)’ 기술에서 착안해 이름 붙이게 됐다. 아모지 우성훈 대표는 “이번 여름은 우리가 해양 역사를 만들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NH3 크라켄이 우리의 독점적인 기술 검증뿐만 아니라 새로운 친환경 선박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박 명명식은 해양업계의 오랜 전통 행사로 기존 선박의 이름을 바꿔 해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파나시아의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엘무하(ELMUCHA)’가 8월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엘무하는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NMN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을 핵심 원료로 생산한 기초 화장품 토너, 에멀전, 에센스, 크림 4종을 우선 선보인다. NMN은 의사이자 하버드대 교수인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가 집필한 베스트셀러 ‘노화의 종말’에서 ‘항노화’를 넘어 ‘역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소개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세포의 호흡을 통해 발생하는 산화 과정 및 스트레스로 인한 DNA 손상을 복구해 노화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화장품 원료와 영양제로 주목받고 있다. 엘무하는 한국콜마와 1년 6개월간의 연구를 통해 NMN의 항산화 효능을 더욱 안전하게 피부에 전달하면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성분에 집중했다. NMN의 피부 흡수율을 증가시키는 ‘피부 경피 흡수 촉진’ 공법을 적용해 개발한 ‘엘무하 NMN 기초 4종’ 제품은 모두 한국콜마에서 제조 및 생산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모두 주름,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브랜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찰 제안요청서(RFP)를 분석하는 스타트업 클라이원트가 법인 설립 9개월 만에 Pre-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클라이원트는 OpenAI로부터 최고 잠재력 기업(Most AGI Potential Award)으로 선정됐다 이번 투자는 시드 투자를 진행했던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사인 블루코너가 공동으로 주도했다. 일반적으로 Pre-A 투자 유치까지 평균 2~3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 이는 클라이원트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클라이원트는 조달청 나라장터부터 정부 지자체, 대학교, 병원, 은행 등 국내 최대 실시간 입찰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든 공공 기관의 입찰 공고를 한 곳에서 빠짐없이 확인할 수 있다. 클라이원트의 핵심 기능은 10년간의 RFP 및 입찰 데이터와 유사도 분석을 거쳐 우리 회사에 적합한 입찰 공고를 빠르고 정확하게 매칭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 회사에 불리하게 적용될 리스크 조항을 AI가 자동으로 식별하고, 투찰 가격 산출, 정부 예산 및 과거 사업 분석 등 체계적인 입찰 전략 수립을 위한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대기업부터 스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대표·이창진)은 최근 창립 2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업체인 레이저옵텍은 지난 26일 서초동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식은 성남 본사와 화상 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기념식과 장기근속자 포상,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목표 발표의 순서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반기 신사옥 이전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도 있었다. 현재 서초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사무소의 영업, 마케팅, 임상을 제외하고 모든 부서를 성남시 중원구의 신사옥으로 통합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는 “하반기에 이전하는 신사옥에는 연 2000대 생산능력을 갖춘 제조 라인도 확보해 향후 매출 1000억원 시대를 대비할 계획”이라며 “현재 건물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하반기 중으로 이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년에는 새롭게 이전한 신사옥에서 회사의 발전에 도움을 주시는 외빈들도 초청해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함께할 계획”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예지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모바일 부고 서비스 ‘예지부고(www.yejibugo.co.kr)’가 부고 확인 통계 기능을 추가하며 한층 진화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예지부고를 통해 부고장을 보낸 사람들은 몇 명이 부고장을 확인했는지, 어떤 경로로 확인했는지 등 상세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모바일 부고장 서비스는 부고장 전송 후 확인 여부를 알 수 없어 불편한 면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예지부고는 이러한 점을 개선해 부고장 확인 통계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상주에게 부고장을 받는 사람들의 숫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위로와 함께 감사를 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예지부고는 지난 4월말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3개월 만에 2만여 명의 상주가 이용하고, 약 50만 명이 방문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부고장을 작성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해 모바일 부고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사용법은 쉽고 간편하게 부고장을 만들어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지네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은 최근 자사 위협 인텔리전스 분석 정보 채널 ‘ASEC Blog(에이섹 블로그)’의 콘텐츠 다양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안랩은 이번 개편에서 △안랩이 분석한 전문적인 ‘위협 인텔리전스’ 제공 메뉴 확장 및 세분화 △일별 위협 정보 통계인 ‘데일리 위협’ 및 안랩 TIP(안랩 티아이피)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보고서’의 일부 콘텐츠 등 고급 위협 정보 추가 △다크모드, PC/모바일 반응형 웹 지원 등 편의 기능 제공으로 콘텐츠 다양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11개 카테고리로 콘텐츠 다양성 강화…데일리 위협 메뉴 신설 먼저, ‘ASEC 블로그’는 기존의 악성코드 분석 정보 중심의 콘텐츠를 악성코드·다크웹·취약점·스미싱 등 총 11개의 카테고리로 세분화해 보다 확장된 범위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각 카테고리는 악성코드, 다크웹, 취약점, 피싱/스캠, CERT, 스미싱, 엔드포인트, 모바일, 네트워크, APT, 트렌드 등으로 구분된다. 또, 일별 위협정보 통계를 보여주는 ‘데일리 위협’ 메뉴를 신설했다. ‘데일리 위협’에서는 위협침해지표(IoC, Indicators of Compromi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커피박 단백질 개발 전문기업 어반랩스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마일리지 사업’에서 2024년 산학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3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모짜르트 홀에서 개최한 '2024 산학렵력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어반랩스가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수기업의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인증기업 임직원들과 교육부 및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증 기업들의 성과를 축하했으며, 산학협력의 중요성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어반랩스는 커피박을 활용한 단백질 개발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성과와 기업-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반랩스는 커피박 단백질 개발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과 건강한 단백질 공급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수행하고 있다. 어반랩스는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어반랩스의 혁신적 연구개발과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어반랩스 김선현 대표는 이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실내 측위 기술 및 서비스 전문기업 파파야(공동대표 김태엽·전영준)가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도하는 ‘입체주소정보 활용 센서맵 DB 구축’ 사업을 수주, 전국 단위 실내 지도 제작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주소 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하나로 전개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6월 도로명주소법 전면 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입체 주소 체계를 시스템화한다. 또한, 현재까지 지상 도로와 건물에만 부여되던 도로명주소를 입체 도로(고가·지하 등)와 사물, 공간 등에 확대 부여하게 된다. 행안부는 이러한 입체 주소 사업을 통해 전국 245개(행정시 포함) 자치단체, 1천여 명의 지방공무원이 도로명주소 부여 및 관리에 사용하는 ‘주소 정보관리 시스템’ 개편을 진행 중이다. 연도별 계획에 따라 지난 2023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326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6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 2023년도 1단계 사업에선 기존 자치단체 도로명주소 담당자가 수기로 처리해 왔던 주소 업무를 전산화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올해 이어지는 2단계 사업에는 실내 측위 분야의 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가 최근 스웨덴 소재 신생 게임 개발사 ‘문 로버 게임즈(Moon Rover Games)’에 초기(Seed Round) 투자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투자 금액은 350만달러(한화 약 48억원)다. □슈팅 장르 베테랑 개발진 설립… 협동 FPS 장르 ‘프로젝트 올더스’ 개발 Moon Rover Games는 지난 202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설립된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창립 멤버는 전원 EA DICE 출신의 슈팅 게임 베테랑으로, ‘배틀필드(Battlefield)’ 시리즈, ‘파 크라이(Far Cry)’,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Tom Clancy’s The Division)’ 등 전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거둔 유명 FPS 게임 제작에 참여했다. 현재 PC·콘솔 기반의 새로운 지식재산권(IP)으로 협동 FPS 장르 신작 ‘프로젝트 올더스(Project Aldous)’를 개발 중이다. 엔씨는 Moon Rover Games의 시드 라운드 투자에 단독으로 참여해 Project Aldous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한다. 엔씨는 초기 단계부터 Moon Rover Games와의 성장을 함께 도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뮤즈블라썸(대표·조은선)은 최근 숏폼 전용 배경음악 AI 큐레이터 ‘HALee 2.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AI 큐레이터 ‘HALee 2.0’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24 ICT R&D 혁신바우처 사업’ 수행을 통해 진행됐다. 뮤즈블라썸은 지난 2021년 출시된 배경음악 AI 큐레이터 ‘HALee’를 업데이트한 모델로 배경음악 자동 생성 소프트웨어를 추가해 이번에 새로운 AI 작곡기능을 지원하는 ‘HALee 2.0’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뮤즈블라썸은 그동안 크리에이터를 위한 배경음악 플랫폼 ‘뮤즈블라썸’을 서비스해 오고 있다. ‘HALee 2.0’은 영상의 맥락을 분석해 뮤즈블라썸 플랫폼의 음원 가운데 영상에 알맞은 배경음악을 추천하는 것을 넘어 생성형 AI가 음악의 장르, 조성, BPM, 템포를 설정해 새롭게 작곡한 음원 리스트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AI 작곡 소프트웨어 ‘MUSIA’를 개발한 기업인 크리에이티브마인드의 기술과 결합해 보다 완성도 높은 사용자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배경음악 플랫폼의 새로운 도약을 이뤘다. 한편 뮤즈블라썸은 비가청 오디오 워터마크 기술 기반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