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젠(대표·고훈)과 부뜰정보시스템(대표·신숭재)은 최근 음성 인공지능(AI) 분야의 사업 협력을 목표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9일 컨택센터 산업 분야의 음성 AI 기술 혁신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음성 AI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인 미디어젠과 컨택센터 상담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시장 선도 기업 부뜰정보시스템이 공동 사업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양사는 음성 AI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기술 교류를 통해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 공동 분야의 사업 참여와 기술 개발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영업, 마케팅을 통해 상호 간 협력을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젠 고훈 대표이사는 “음성 AI 솔루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최근 시장 추세에서 두 회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효과적으로 결합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혁신적인 연구 개발과 새로운 시장 진입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음성 AI 기술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미래에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김택진))가 27일 ‘지스타(G-STAR) 2023’ 부스 조감도를 공개했다. 엔씨(NC)는 총 200 부스 규모로 지스타 2023에 참가한다. 부스는 △시연존 △이벤트존 △특별 무대로 구성된다. 지스타 기간 동안 엔씨(NC) 부스를 방문한 모든 관람객에게 ‘웰컴백’을 증정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람객은 엔씨(NC)의 지스타 시연존에서 ‘LLL’, ‘배틀크러쉬(BATTEL CRUSH)’, ‘프로젝트 BSS’ 등 출품작 3종을 PC와 콘솔 기기로 체험할 수 있다. 3종의 게임을 모두 체험하고 현장 이벤트에 참여해 ‘PLAY NC 스탬프’를 완성한 관람객은 인텔 노트북, 닌텐도 스위치 OLED, 스틸시리즈 키보드 등 다양한 경품 획득이 가능한 ‘PLAY NC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프로젝트 BSS’와 ‘퍼즈업 아미토이’를 모바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 진행되는 간단한 미션을 완료하면 닌텐도 스위치 OLED, 스틸시리즈 마우스 등을 얻을 수 있는 ‘ENJOY NC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NC) 특별 무대에서는 개발진이 직접 지스타 출품작을 소개한다. 무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는 오는 11월 8일까지 제2판교테크노밸리 판교창업존에 입주할 초격차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판교창업존은 초격차 분야 유망 창업자를 집중 육성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공간이다.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815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위치하며, 총 1만401㎡(3152평) 면적에 기업 규모별 전용 사무공간 130여개와 규모별 회의실 33개실 등이 들어서 있다. 이번 2023년 3차 입주기업 모집은 기존 입주기업의 계약 만료로 인한 공실 발생에 따른 것이다. 졸업기업 중에는 인수합병(M&A), 아기유니콘 선정, 대규모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다. 이번 모집 규모는 23개실로, 최종 선정기업은 2년 입주 후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3년의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 기간 경기혁신센터의 전주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인프라 시설을 지원받게 된다. 입주사에는 구체적으로 △입주사의 고속 성장 촉진 및 성과 극대화를 위한 대·중견·창업기업 간 개방형 혁신 연계 △매주 목요일 투자유치를 위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브레인데크는 26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된 ‘XR FAIR TOKYO : NexTech Week 2023’에서 ‘AI 음악 기반 장르형 XR 콘텐츠’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브레인데크는 AI 다큐멘터리, 메타휴먼 공연, XR 런웨이·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 기반의 XR 콘텐츠를 소개하며 국내 XR 콘텐츠 산업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알렸다. 브레인데크는 창의성을 갖춘 창작자들을 선발해 AI 음악 생성 기반 장르형 XR 빌드업 프로젝트 ‘하이브리드 매시업 콘랩’ 사업을 진행해 세계 시장에 통용될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동요 율동 XR 에니메이션 ‘플라거북 이야기’를 비롯해 △XR 패션쇼 콘텐츠 ‘XRunway’ △유명 팝스타 그라임스의 AI 보컬 기술 기반 다큐멘터리 ‘WAVE’ △메타휴먼의 가상공연 XR콘텐츠 ‘람다 X’가 전시돼 드라마 제작사, 엔터테인먼트사, 방송사, 게임 및 교육업체 등 많은 현지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브레인데크는 자사가 보유한 AI 보이스 클론 기술을 활용해 신기술 기반 창작자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휴먼 기업 클레온(대표·진승혁)은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에서 ‘2023 가트너 메타버스 및 몰입 경험(Metaverse and Immersive Experiences) 부문 쿨 벤더’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가트너 쿨벤더로 선정된 기업들 가운데 국내 기업은 클레온이 유일하다. 가트너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거나 기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한 기술 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주도한 업체를 매년 ‘쿨벤더’로 선정한다. 쿨벤더로 선정됐다는 것은 해당 분야에서 혁신과 성공을 인정받았음을 뜻하며, 역대 쿨벤더에 선정된 기업으로는 인스타그램, 줌, 에어비앤비 등이 있다. 가트너는 보고서에서 클레온을 선정한 이유로 “디지털 휴먼은 생성 AI와 LLM 발전으로 게임, 교육, 판매, 고객 서비스, 지원 등 여러 분야에 상당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디지털 휴먼 기술을 활용해 사람 간의 의사소통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특히 클레온은 GPU 메모리를 최적화하면서 기존 챗봇보다 더 많은 개성과 감정을 제공해 전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클레온, 디지털 휴먼 생성해 소통 경험 제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 기업인 '엑셈'(대표·조종암, 고평석)은 최근 일본 시장에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 통합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 포 클라우드DB(MaxGauge for CloudDB, 이하 MFC)’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MFC는 국내 1위 DB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의 세부 제품군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상용 또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DB 전문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MFC는 온프레미스에서 구동되는 데이터베이스뿐만 아니라 AWS, Azure, OCI, GCP 등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동작하는 RDS(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한다. 엑셈은 지난해 2월 국내에 PostgreSQL를 지원하는 MFC를 처음 선보인 뒤, 이후 Oracle, MySQL, MariaDB, SQL Server까지 지원 DB를 5종으로 넓혀왔다. 일본 시장에 MFC가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는 Oracle, MySQL, PostgreSQL, SQL Server로 총 4종이다. MFC의 강점은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내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하나의 통합 대시보드 화면에서 일괄 모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바이오테크 GC셀(대표·제임스박)은 미국 바이든 정부의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캔서문샷(Cancer Moonshot)은 암 분야 연구개발의 발전을 가속화해 향후 25년 이내 암 환자 사망률을 5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바이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암 정복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GC셀은 지난 2월 캔서문샷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 모핏암센터와 디지털의학학회가 주축으로 설립된 공공-민간 협력체 '캔서엑스'(CancerX) 멤버로 협력하게 됐다. □암 정복 프로젝트 켄서엑스 멤버로 참여…간암 자가 T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 상업화 노하우 CancerX에는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다케다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MD앤더슨, 메이요클리닉, 다나-파머 암센터 등 권위 있는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인텔과 아마존, 오라클 등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AI, 진단, 유전체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암 정복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다. 현재 암 치료제의 개발뿐 아니라 예방, 진단, 치료의 전 단계를 관리하고 협력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들과 기관들이 함께 암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모으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탄소관리 국내 선도 기업인 하나루프(대표·김혜연)는 지난 16~17일 이틀 동안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네팔 수력발전소 경영자 등 현지의 공공 및 민간 부문 핵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관리 플랫폼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루프의 네팔 카두만두 플랫폼 교육은 지난달 중남미 파나마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이뤄진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기술이 중남미에 이어 멀리 남아시아 변방까지 전파되고 있다. 하나루프는 이번 해외 교육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관련 내용과 네팔의 탄소관리 분석 및 지속 가능성, 경영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 등이 다뤄졌다. 네팔은 최근 20년 전 불과 20%밖에 안 되던 전기 공급률을 94%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91.5%에 달하는 수력발전소 덕분이며 대부분 중국, 인도, 일본 등 여러 국가의 자금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때문에, 정부 및 기업의 ESG 경영, 즉 환경·사회·경제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하나루프와 손잡고 이번 교육을 주관한 노르웨이 국제수력발전센터(ICH) 관계자는 프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mRNA 기술 선두 기업 아이진(대표·유원일)이 지난 10일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에 제출한 코로나19 예방 mRNA 다가백신 ‘EG-COVII(이지-코브투)’의 1/2a상 임상 시험계획서가 승인됐다고 24일 공시했다. ‘EG-COVII(이지-코브투)’는 코로나19 ‘Wild Type(우한종)’타겟 백신 ‘이지-코비드 (EG-COVID)’와 ‘Omicron Type’ 타겟 백신 ‘이지-코바로(EG-COVARo)’를 결합한 mRNA 다가(2가) 백신이다. 자체 기술력으로 mRNA 기반 백신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아이진은 현재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다가 코로나19 예방 mRNA 백신개발’ 국가 과제(과제번호 : HV23C010100)를 통해 2년간 총 130억원 규모의 사업비 중 정부로부터 100억원을 지원받아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EG-COVII(이지-코브투)’의 임상 1/2a상 시험은 코로나19 부스터 접종 여부 및 접종 횟수와 관계없이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건강한 성인 임상 참여자를 대상으로 ‘EG-COVII’ 800㎍의 용량을 3주 간격으로 2회 투여 후 6개월의 관찰 기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교육테크 스타트업 플립정글랩(Flipjungle LAB corp.)이 이AI 글쓰기로 인해 파생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나서 주목된다. 플립정글랩은 24일 "인공지능(AI) 글쓰기 도구의 발전은 교육 분야에서 학문적 진실성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다"며 "AI 글쓰기 도구의 오용은 학문적 무결성의 기본 원칙을 침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예로 "AI 도구를 이용해 읽고 쓰는 것을 피하거나 인용, 참조 없이 자신의 작업으로 AI를 표현하는 것은 오용의 형태"라고 소개했다. 이어, "AI의 결과물을 검증하지 않고 제출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같은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 플립정글랩은 "교육과 학습의 과정에서 AI 도구의 윤리적 사용을 강조하며, 학문적 진실성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립정글랩은 학생들이 AI 글쓰기 도구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학문적 무결성을 지키도록 돕는 윤리적 AI 사용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이러한 자원은 학생들이 AI의 올바른 사용법을 이해하고, 자신의 학문적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도구로 작용할 수 있다. 플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후루츠패밀리컴퍼니(대표·이재범)가 운영하는 패션 중고거래 앱 ‘후루츠패밀리’의 누적 가입자 수가 60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후루츠패밀리는 국내 최초의 패션만을 위한 중고 거래 C2C 플랫폼이다. 누적 가입자 60만명 돌파는 지난 2020년 5월 MZ세대 남성을 타깃으로 출시해 같은 해 말 여성 타깃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한 후 거둔 성과다. 특히 후루츠패밀리는 지난 2022년 네이버 크림(KREAM)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유명하며, 인수 제안 거절 후에만 거래 건수가 500% 이상 성장했다. 후루츠패밀리 앱은 빈티지, 세컨핸드, 중고 명품 등을 누구나 쉽게 판매·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빈티지와 중고 문화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와 입소문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후루츠패밀리컴퍼니 이재범 대표는 “국내 처음으로 중고 패션 플랫폼을 시작하면서 관련시장을 키워나간 만큼 타 서비스들과의 차별점을 내세워 더 획기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들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MZ세대를 위한 패션의 당근마켓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후루츠패밀리컴퍼니는 패션 중고거래 앱 ‘후루츠패밀리’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7일까지 인공지능(AI) 페인팅 로봇이 그린 예술 전시회가 열려 주목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 굴, 드로잉 아티스트 Wan(@wandoodled), 인공지능 아티스트 이일오(Lee Il-O, @lee_il_o)가 참여한다. aapron의 페인팅 로봇은 디지털을 현실로 변환해주고 이어주는 문(door)이 돼 디지털에만 존재하거나 디지털로 옮겨진 드로잉들을 실제 붓 터치로 표현해준다. aapron은 이렇게 로봇에 의해 자동화된 페인팅 방식(Painted by Robot.)을 ‘P.R.’이라고 제시한다. 통제하기 힘든 붓의 특성과 물감 농도 등 디지털에서 현실로 걸어오는 여정에 존재하는 제약 조건들에 따라 그려진 그림에 드러나는 약간씩의 차이를 감상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전시회장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이 페인팅 로봇을 통해 작품으로 제작되는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로봇에 의해 인간 작가의 디지털 드로잉이 캔버스 위에 원화로, 그리고 인공지능 아티스트 이일오의 그림이 10개의 에디션으로 제작된 새로운 방식의 미술품을 볼 수 있다. 전시를 총괄 기획한 aapron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동화된 페인팅 방식을 소개하고 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캘러스컴퍼니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리더들을 배출하고 있는 하버드 대학교와 미네르바 대학교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청소년 교육형 인턴십 서비스 ‘스프린트 프로그램’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캘러스컴퍼니가 2년 연속 세계 혁신대학 1위로 선정된 미네르바 대학교(Minerva University)와의 ‘시빅 프로젝트(Civic Project)’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캘리스컴퍼니는 청소년을 위한 인턴십 서비스 ‘스프린트 프로그램(SPRINT PROGRAM)’을 제공한다. 미네르바 대학교의 시빅 프로젝트는 재학생들이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에 직접 방문, 실무에 참여하고 현업 프로젝트를 해결하는 필수 교육 과정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미네르바 대학교 재학생들은 학기 중에 에듀테크 기업 캘러스컴퍼니를 찾아 실무진들과 함께 현업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캘러스컴퍼니는 올해 2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arvard Business School, HBS)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과 체결한 파트너십도 학생들이 직접 기업의 실무를 경험하는 ‘필드 글로벌 이머전(FIELD Global Immer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화물 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대표·염상준)가 기존 투자사에서 10억원의 추가 투자에 성공하면서 최종 70억원 규모로 시리즈B 라운드를 마무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올해 7월 KDB산업은행, BNK벤처투자, 신한자산운용,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유치한 시리즈B 60억원에 이은 후속 추가 투자 유치로 기존 투자사 위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로써 센디는 시리즈B 라운드를 70억원 규모로 클로징하며, 현재까지 총 185억원의 누적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센디는 AI 기반 화물 운송 관리 플랫폼 ‘센디(sendy)’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화물 운송이 필요한 개인이나 기업이 앱 또는 웹을 통해 차량 배정부터 운송, 정산까지 간편하고 빠르게 화물 운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디 플랫폼을 통해 비효율적인 배차 및 운송 업무를 자동화해 물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자체 개발 배차 시스템과 자체 보유한 전국 단위 차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송 업무 전반을 시스템화해 운송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이뤄내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센디가 운송 시장에서 증명한 물류 혁신성과 AI 기반 자체 개발 배차 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성남 바이오테크인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대표·박영환)는 지난 20~2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유럽임상종양학회 2023(ESMO Congress 2023)에서 나노입자 항암신약 파이프라인 SNB-101의 국내 1상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 1상은 국내에서 고형암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SNB-101 단독 투여 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2상 권장 용량을 결정할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번 임상 시험은 △분당차병원 김주항 교수, △서울성모병원 이명아 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 라선영 교수 등의 주도로 수행됐다. 이번 임상 1상에서는 기존 표준 치료에 실패한 소세포폐암, 비소세포폐암, 위암, 식도암, 두경부암, 직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 환자가 등록됐으며 이들은 이전에 1~9차의 치료 경험이 있었다. 1상 연구 결과, 투여 용량 범위(SN-38로서 5~50mg/m2)에서 우수한 안전성을 나타냈으며, 최고 용량인 50mg/m2를 투여했음에도 최대 내약량(MTD, Maximum Tolerable Dose)에 도달하지 않았다. 주로 나타나는 약물 이상 반응은 호중구(중성구) 감소증(neutropenia) 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