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프라이빗테크놀로지(대표·김영랑)와 비전테크(대표·이승우)와 공공 조달 사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PRIBIT Connect 2.0’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프로모션, 지역 세미나,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모색할 방침이다. 정보보안 클라우드 전문 기업 비전테크의 조달 프로세스와 마케팅에 특화된 비즈니스 역량, 전국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PRIBIT Connect 2.0’의 공공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신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올해 3월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몰에 제로 트러스트 접속 제어(ZTNA) 솔루션 ‘PRIBIT Connect(프라이빗 커넥트) 2.0’을 공식 등록하고 공공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PRIBIT Connect 2.0’는 CC 인증과 GS 인증을 획득해 정부, 공공기관, 국가 주요 시설 등에서도 손쉽게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도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의 특수한 업무 환경에서도 최적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대표이사·이성호)의 ‘CITY’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5개의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줬다. 디스트릭트는 대표작 퍼블릭 미디어아트 ‘CITY’가 공간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것을 포함해 광고, 디지털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5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하나로,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해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품질 마크인 레드닷 라벨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인 ‘CITY’는 2022년 8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 작품이다. 뉴욕 광장을 밝히는 약 1400sqm 크기의 전광판을 탈바꿈해 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초현실 공간으로 구성한 퍼블릭 미디어아트다.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거리 전체를 거대한 공연장에 빗대어 표현, 복잡한 도시에 시각적 신선함과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 ‘디올 성수 콘셉트 스토어 티저’는 글로벌 하이앤드 패션 브랜드인 디올과 협업해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 대형 스크린에 공개한 프로젝트다. 디올이 대한민국 서울 성수동에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3차원 바이오 프린팅 원천 기술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한 '클리셀'(대표·전경휘, 이동혁)은 최근 ‘2023 인터펙스 위크 오사카(Interphex Week Osaka)’에 참가해 3D 바이오 프린터 ‘U-FAB ACTIVO’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클리셑의 일본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삼기 위한 공격적인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클리셀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 Sight)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올해 25번째를 맞은 인터펙스 위크 도쿄는 △INTERPHEX Japan △in-Pharma Japan △BioPharma Expo △PharmaLab Expo 등 4개 전시회가 한자리에서 이뤄진다. 평균 600개 이상의 참관 기업, 3만여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는 일본 최대 제약 바이오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 참여는 올해 3월 개최한 인터펙스 오사카에 이은 클리셀의 일본 내 2번째 전시 참가다. 일본 내 사업을 본격화하려는 글로벌 판매 전략의 하나로 일본 내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AS-ONE 등 실험 기자재 유통사와 네트워크를 한층 확대해 나아가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 사업 전문 기업 YG PLUS는 25일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블랙핑크의 몰입형 팬 허브(fan hub) ‘블랙핑크 더 팰리스(BLACKPINK THE PALACE)’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로블록스(Roblox)는 매일 수천만명의 사용자가 서로 연결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몰입형 플랫폼이다. 블랙핑크 더 팰리스는 전 세계의 팬들인 '블링크'(BLINK)가 로블록스에 함께 모여 파티를 열고, 춤을 추며, 블랙핑크에 관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팬들은 팰리스 안에서 만나 소통하고 블랙핑크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블랙핑크의 상징적인 뮤직비디오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다양한 공간을 방문해 블랙핑크의 디지털 패션부터 대표 안무까지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개발 스튜디오 카르타(Karta)가 구축한 ‘블랙핑크 더 팰리스’는 블랙핑크가 로블록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몰입형 체험이 가능하다. 블링크들이 언제 어디서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상시 운영되며, 연중 내내 새로운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블랙핑크 더 팰리스’는 팬들이 블랙핑크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사용자에게 인터랙티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성남의 코스닥 상장 업체인 지놈앤컴퍼니(대표이사·배지수, 박한수)는 최근 연구개발 중인 신규타깃 항암제에 대해 연내 기술이전을 목표로 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날 신규타깃 항암제 개발 현황과 전략을 설명하기 위해 개최한 간담회 자리를 열고 "신규타깃 항암제 파이프라인 ‘GENA-104’와 ‘GENA-111’이 기술이전 대상"이라고 발표했다. 지놈앤컴퍼니가 개발 중인 신규타깃 항암제는 First-in-class로 개발되고 있어 기술이전 파트너사의 요청으로 정확한 파이프라인을 명시하지는 않았다. 또한 "신약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신규타깃 ADC에 집중해 전임상 단계에서의 기술이전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을 설명했다. ‘GENA-104’는 CNTN4를 타깃으로 하는 신규타깃 면역항암제로 8월 이내에 임상 1상 IND를 신청한다. ‘GENA-111’은 CD239를 타깃으로 하는 신규타깃 ADC로 Debiopharm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어 주목된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월 지놈앤컴퍼니 합류 이후 첫 공식선상에 나선 홍유석 총괄대표의 전략발표로 시작됐다. 홍유석 대표는 “지속가능한 기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 '팀솔루션'은 3D 콘텐츠 생성 도구 ‘DXE Editor’의 베타 버전을 22일 출시한다. DXE Editor는 3D 기반의 산업 기계 사용 매뉴얼 및 산업 현장 유지 보수 매뉴얼 생성을 위한 솔루션이다. 성남시에 소재하는 팀솔루션이 출시하는 DXE Editor는 3D CAD를 보유한 기업이 제품과 운영을 위한 3D 콘텐츠를 직접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부품별 분해·조립, 회전 등 동적 애니메이션을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으로 설정할 수 있어, 산업 설비 유지 보수를 위한 매뉴얼에 특화해 있다. 또 문서(PDF)나 2D 도면, 영상 등 기존 자료들을 한 화면에 첨부할 수 있어 DXE Editor에서 관련 정보를 취합 및 배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3D 콘텐츠를 생성·편집하는 데 아웃소싱을 이용하면서 비용과 인력 운영을 통제하기 힘든 한계점이 있다. 이에 반해, 팀솔루션의 DXE Editor는 3D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직접 3D 콘텐츠 생성·편집을 가능하게 해서 고객사의 관련 비용과 전문 인력 확보 부담을 낮춰준다. 팀솔루션 김지인 대표는 “3D를 활용한 교육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과 한예종은 지난 18일 '버추얼 프로덕션 콘텐츠 제작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버추얼 프로덕션 저변 확대를 위해 각 분야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특히 두 기관은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한 영화 제작을 위해서 기술 및 전문 인력, 데이터 등 필요 자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한예종 학생들을 대상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교육 제공을 위한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해 올해 하반기부터 제공키로 했다. 또 두 기관은 적극적인 교육 및 연구를 위해 워크숍이나 실습 등 학부생 및 연구자 교류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학생들의 장·단편 영화 제작을 위해 필요한 제작비를 지원키로 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촬영을 포함한 버추얼 프로덕션 전 과정에 필요한 기술과 스튜디오 인프라를 지원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구리시에 소재한 브레디스헬스케어(대표·황현두, 김지나)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Deep Tech TIPS)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하나다. 브레디스헬스케어는 이번 선정으로 3년간 15억원의 연구개발자금과 최대 2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는다. 브레디스헬스케어는 딥테크 팁스로 지원받는 연구개발자금을 활용해 우리 몸 안에 초저농도로 존재하는 질병 바이오마커를 검출할 수 있는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치매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도를 판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화자금의 경우 현재 국내외 기관들을 대상으로 제공 중인 연구분석 서비스의 운영과 홍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활용할 예정이다. TIPS 운영사로서 브레디스헬스케어를 딥테크 팁스에 추천한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정회훈 대표는 “브레디스헬스케어는 극초기 기업임에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매출을 만들고 있는 기술성과 사업성을 모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젠이 오는 19일 개최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한국어 음성합성(TTS) 기술을 공급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의 인공지능(AI) 대표 기업 iFLYTEK이 다국어 AI 기술 제공사로 후원하며, 한국어 음성 합성 엔진은 미디어젠에서 공급한다. 국제 육상 경기 연맹이 주관하는 '2023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이뤄지는 주요 장내 안내, 홍보, 서비스의 한국어 음성이 미디어젠 솔루션이 활용된 디지털 휴먼을 통해 제공된다. 일반 남녀 및 아동 등 다양한 음성과 다양한 감정 상태에 따른 음성 출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미디어젠은 iFLYTEK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에 AI 솔루션들을 탑재해 공동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세계육상대회가 마무리된 뒤 곧바로 글로벌 진출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미디어젠에서 AI 사업 총괄을 맡은 송민규 상무는 “당사의 AI 솔루션이 국제무대에 소개될 수 있는 기회가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iFLYTEK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에 진출하게 된 점이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디어젠은 중국 대표 AI 전문 기업 iFLYTEK과 올해 3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분자진단 전문기업 팍스젠바이오(대표 박영석)는 태국 방콕서 열린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 ‘Medlab Asia 2023’에 참가해 자사가 보유한 다중 신속 분자진단시스템 기술을 유감없이 선보였다고 밝혔다. 팍스젠바이오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핵심기술인 ‘MPCR-ULFA(Multiplex PCR-Universal Lateral Flow Assay)’를 활용한 분자진단 기술과 제품을 전시했다. 성매개 감염 원인 병원체 12종을 동시에 진단하는 키트(PaxView® STI 12 MPCR-ULFA Kit)와 리더기(PaxView® ULFA Reader), 인유두종바이러스(HPV) 20종의 유전자형을 판별하는 진단 키트(PaxView® HPV 20 Genotyping MPCR-ULFA Kit), 그리고 결핵균과 비결핵항산균 감염여부를 동시에 진단하는 키트(PaxView® TB/NTM MPCR-ULFA Kit) 등를 중점으로 소개했다. 팍스젠바이오는 전시 기간 중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아세안 국가 10여개 업체와 구체적인 대리점 계약 절차에 관련해 깊이 있는 상담을 가졌다. 특히 인도와 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3 아이카 솔루션데이’가 오는 9월 1일 성남시 제2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다. 아이카는 이날 자사 솔루션 및 기술을 선보인다. 커넥티드카 전문 기업 '아이카'는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커넥티드카 플랫폼 및 차량 공유, 전기차 배터리 관리 등과 관련된 여러 특허 및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조규진 아이카 대표는 “솔루션데이를 통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고객 필요를 확인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아이카의 기술과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커넥티드카 관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이카는 이를 기반으로 자체 서비스인 스마트 배차 서비스 ‘아이넷’과 전기차 배터리 관리 서비스 ‘마이이브이로그(myEVLog)’를 제공한다. 또 무인 렌터카와 같이 커넥티드카 플랫폼이 필요한 기업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카의 스마트배차 서비스 ‘아이넷’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차량 관리 부서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운행 일지가 작성되며 차량 배터리 상태, 연료 잔량 등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한다.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하고 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오는 25일까지 2023년 청년 소셜 에디터 솔티 1기를 모집한다.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19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사회적경제· 취재 및 기사 작성, 콘텐츠 제작 등에 관심 있는 청년에게 적합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해당 모집에 관심 있는 청년들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준비한 ‘사전교육’을 선착순으로 신청해 들을 수 있다. 교육은 총 3회차로 구성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좋은 글의 조건 △취재 커뮤니케이션 실무 △원고 작성 및 퇴고 실무 △콘텐츠 제작 실무 △숏폼 제작 교육 및 실습 등 다양한 콘텐츠 에디터 역량 강화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강사진 역시 현직 기자, 현직 PD 등 언론 매체 전문가들로 구성해 글, 사진, 영상 콘텐츠 제작법부터 에디터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까지 빼놓지 않고 교육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사전 교육은 더 많은 청년들에게 실무형 인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대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을 모두 수강한 청년 가운데 선발 과정을 거쳐 소셜 에디터로 선정한다. 정식 소셜 에디터로 선발된 청년들은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실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성남 판교에 입지한 '엔씨소프트'(대표·김택진)는 16일 국내 게임사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언어 모델 ‘VARCO(바르코) LLM’을 공개했다. ‘VARCO’는 ‘AI를 통해 당신의 독창성을 실현하세요(Via AI, Realize your Creativity and Originality)’라는 의미를 지닌 엔씨 AI 언어 모델의 통합 브랜드다. 엔씨는 이날 개인과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소형-중형 규모의 한국어 전용 ‘VARCO LLM’을 우선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엔씨가 직접 선별한 고품질 데이터를 위주로 학습해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VARCO 브랜드로 운영되는 자체 언어 모델(LLM)의 종류는 크게 △기초 모델(Foundation) △인스트럭션 모델(Instruction) △대화형 모델(Dialogue) △생성형 모델(Generative)로 나뉜다. 각 LLM은 매개변수(Parameter)의 규모에 따라 성능이 구분된다. 엔씨가 서비스하는 모델들은 국내 기업 최초로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Amazon SageMaker JumpStart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G의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인 ‘슈퍼스타트데이 2023’가 오는 9월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다. LG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가 주관하는 ‘슈퍼스타트데이’는 LG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이다. 지난 2018년부터 ‘LG 스타트업 테크페어’, ‘LG CONNECT’라는 이름을 거쳐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슈퍼스타트데이 2023’에는 올해 LG가 새롭게 발굴한 스타트업들이 참가해 이틀간 전시부스에서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글로벌 연사(벤처캐피탈 대표, 기업 CEO, 스타트업 CEO 등)의 인사이트를 들어보는 세미나와 40여개 스타트업의 IR 피칭이 진행된다. 올해는 ‘슈퍼스타트 데모데이’가 새롭게 마련돼 지난해 LG가 선정한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1기 스타트업들이 LG와 함께 진행한 PoC 과제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슈퍼스타트데이는 LG 임직원뿐 아니라 누구나 현장에 참석해서 관람할 수 있는 오픈 페스티벌이다. 슈퍼스타트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상세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LG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SUPE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워드바이스가 15일 인공지능(AI) 성능 및 내부 조직 구성을 강화해 더 높은 성능의 영어 AI 라이팅(Writing) 솔루션으로 찾아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워드바이스의 실시간 영문 교정 서비스는 속도·정확도가 개선됐고 영어 문법 검사,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 요약, 번역, 표절 검사 기능도 추가됐다. 워드바이스는 원어민 석·박사 영문 교정 서비스 및 실시간 AI 자동 영문 교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연어 처리 및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AI 자동 영문 교정 솔루션 Wordvice AI‘워드바이스 AI’)는 다양한 분야와 문체에 대한 뛰어난 이해력을 갖추고 있으며 문법, 맞춤법 등을 실시간으로 교정해 사용자의 글을 전문적이고 완성도 높은 수준으로 만들어 준다. 원어민 교정 서비스는 주로 학술 논문이나 유학 에세이 작성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훨씬 저렴하고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워드바이스 AI 덕분에 더 많은 사용자가 영문 이메일·보고서·자기소개서·이력서 등을 교정할 수 있게 됐고, 영어 학습을 위한 학생들도 쉽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워드바이스는 프리미엄 서비스 론칭 이후 200여개 국가에서 20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