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기차 배터리 전문기업 '피엠그로우'(대표·박재홍)가 태국을 첫 번째 파트너로 제휴관계를 맺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경기도 의왕시에 소재하는 피엠그로우는 최근 태국 Impact Electrons Siam Co., Ltd.(IES)와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배터리 순환경제 사업 분야에서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피엠그로우는 앞으로 IES와 손잡고 국내에서 검증받은 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 제품 등 ‘한국형 배터리 순환경제 사업’을 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ES는 사업부문 중 하나인 대규모 물류사업과 관련해 자사 건물에 설치한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피엠그로우의 ESS(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을 결합하고, 자체적으로 운행 중인 전기트럭에 배터리 구독서비스를 적용하는 등 피엠그로우 기술의 수요자이기도 하다. 이처럼 피엠그로우의 태국 사업은 IES라는 매출 대상고객을 확보해 놓고 시작하는 성격을 갖고 있어 안정적 진행이 전망된다. 또한 피엠그로우와 IES는 지난해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운행 중인 전기차의 ‘배터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전화성)가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101멘토링’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씨엔티테크의 101멘토링 프로그램은 창업진흥원의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투자·법률·세무·마케팅·인사·기술 보호 등 창업 전반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101멘토링 프로그램은 창업자의 고민을 빠르게 해결해주기 위해 멘토링 신청이 접수되면 48시간 안에 전문성을 보유한 멘토를 연계해 멘토링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1월 31일(수)까지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상시 진행되며, 자세한 모집 공고는 K-STARTU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씨엔티테크는 2012년부터 12년간 액셀러레이팅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창업팀이 마주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 101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들의 필요에 맞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 가속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2021년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 강석균 대표는 지난 2일 “2024년은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보안 시장은 꾸준히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계획과 지속적 실행을 바탕으로 중점과제를 실행해 나가 글로벌 안랩으로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이날 성남 판교 안랩 사옥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불확실한 경제 전망과 급변하는 IT 환경에 대응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2024년 경영방침 및 중점과제를 밝혔다. 강 대표는 지난해부터 실행 중인 ‘안랩 ReGenerate PLUS(리제너레이트 플러스)’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2024년 경영방침으로 ‘지속적인 계획(Continuous Planning)’과 ‘지속적인 실행(Continuous Execution)’을 제시했다. 그는 경영방침에 맞춰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차세대 보안 모델 고도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인프라 대비 △민첩한 사업 선순환 구조 구축 △지속가능한 성장 추구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랩 각 사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최열)은 최근 두나무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로 진행한 ‘시드볼트 NFT 컬렉션’의 1차 NFT가 완판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전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 영구 저장 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에 보관된 주요 식물종을 대체 불가 토큰(NFT)으로 발행, 생물다양성과 산림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에 완판된 1차 NFT는 미스터리 박스(Mystery Box) 드롭스와 SNS 이벤트를 통한 기프트 코드 지급으로 각각 1천600개, 400개 총 2천개의 물량이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지난 5일 첫 시판후 25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스터리 박스 드롭스는 19일 조기 완판되고 기프트 코드 역시 25일을 기점으로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1차 NFT 드롭스 및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2024년 1월 5일 3종의 씨앗 NFT가 무작로 지급된다. 이후 진행되는 생물다양성 지식 테스트 등 미션 참여를 통해 씨앗의 싹을 틔울 수 있는 발아KIT NFT, 식물의 성장을 돕는 영양KIT NFT 등 추가 NFT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한국자연사박물관'(관장·조한희)은 중요한 학술자료인 ‘학봉장군 미라(GENERAL HAK-BONG MUMMY)’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Back to The Joseon Dynasty, 학봉장군을 만나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학봉장군을 만나다'는 사립 박물관·미술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문화소비·문화향유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후원하는 ‘2023년 사립박물관·미술관 홍보활성화사업’의 공모를 통해 제작됐다. □600년된 미라, 현대의학으로 분석…충남의 대표적인 콘테츠로 자리매김 ‘Back to The Joseon Dynasty, 학봉장군을 만나다’는 ‘그는 왜 미라가 되었을까?’라는 질문을 비롯해 학봉장군에 대한 궁금한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두 편의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영상에서는 600년 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미라를 현대의학으로 분석한 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왜 우리는 학봉장군이라고 할까’, ‘한국에서 어떻게 미라가 될 수 있었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품격 높은 사대부가(家) 종3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 NC(대표·김택진)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글로벌 AI 번역 경진대회 ‘WMT23(Workshop on Machine Translation 2023)’에서 1위를 차지했다. ‘‘WMT23’은 지난 6·7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다. 'WMT23’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엔비디아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이 참여해 수상했던 세계적인 권위의 AI 번역 경진대회다. 엔씨(NC)는 도메인 특화 번역 부문에서 자체 AI 번역 서비스인 ‘VARCO MT(Machine Translation)’로 1위를 달성했다. VARCO MT는 △우수한 번역 품질 △전문 용어 번역 성공률 △용어 사용 일관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게임, 의료, 제조 등 전문 분야를 다루는 ‘도메인 특화 번역’은 번역 과정에서 전문 용어의 맥락과 일관성 유지가 요구된다. VARCO MT는 기존 AI 번역 모델과 도메인 특화 지식을 실시간으로 결합 및 디코딩하는 ‘Teacher-Forcing’ 기법을 적용했다. 우수한 번역 품질을 유지하면서 별도의 사전 학습 없이 산업 전문 용어를 안정적으로 결합하는 성과를 보였다. 엔씨(NC)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보험 정보 채널의 디지털화를 운영하는 '파인더스'는 최근 소비자 중심 보험 정보 앱을 ‘보인다’로 리뉴얼 론칭했다. 이는 블라인드 보험 커뮤니티 플랫폼을 론칭한 지 9개월 만이다. 핀테크 기업인 파인더스가 서비스하는 보험 커뮤니티 중심 보험 정보 앱인 '보인다'는 소비자가 직접 35개 보험사 및 100여개 대리점 소속 전문가를 선택해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이번 리뉴얼에서 ‘보인다’는 앞서 소비자들에게 호평받았던 개인정보 노출 없이 전문가에게 필요한 보험 정보만 골라서 제공받을 수 있는 블라인드 보험 커뮤니티 ‘보험톡톡’을 선보였다. 또, 상담사·설계사 등 전문가 1대1 매칭을 기다릴 필요 없이 필요한 정보만 질의응답할 수 있는‘ 인슈어 챗봇 서비스’를 함께 제시, 주목된다. ‘보인다’ 인슈어 챗봇은 딥러닝, GPT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생성된 챗봇으로, 시나리오 콘텐츠와 데이터 학습이 완료돼 고객의 질문에 더 빠르고 명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파인더스는 전·현직 보험 전문가 및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험계 드림팀’이다. 파인더스는 최근 인포뱅크, 라이징벤처스, 키움에셋플래너에서 9억원의 Pre-A라운드 투자 유치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30일 세계 50여 개국 3천 팀의 인플루언서가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찾는다. 이를 계기로 서울을 '1인 미디어 산업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게 된다. 인플루언서들은 30일부터 30억 팔로워들에게 서울 시내 곳곳을 소개하게 된다. 또,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서울콘×월드케이팝페스티벌. 카운트다운’이 열리는 31일 저녁에는 전 세계 최소 5억 명의 팔로워들과 서울의 카운트다운을 함께 하며 2024년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콘’이 끝난 뒤 인플루언서가 모두 본국으로 돌아가더 라도 지속적인 소통과 네트워킹을 유지해 국내 기업과의 교류를 돕고, 각국에 기업 진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경제진흥원 SBA(대표이사·김현우)은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을 12월 30일(토)~'24년 1월 1일(월) 3일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최초·최대의 인플루언서 박람회'…콘텐츠, 뷰티, 패션 등 망라 ‘2023 서울콘’은 콘텐츠, 뷰티, 패션 등을 주제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제적 가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대표·김종규)는 최근 SK텔레콤 개발부서와 함께 항공사진과 위성영상을 AI 기술로 분석해 미계량 태양광 발전소를 정확하게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술은 딥러닝 알고리즘의 일종인 합성곱신경망(Convolution Neural Network·CNN)을 활용해 개발됐다. 자체 검증 결과, 정밀도(precision)와 재현율(recall)이 각각 95%, 94%로 조사돼 분산전원 확대에 따른 전력망 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스티헤르츠는 지난 2021년 4월 전국 13만개의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VPP)로 연결하고, 발전량 예측을 수행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를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기상정보와 함께 현재 가동 중인 약 8만개의 재생에너지 발전소(용량 합계 18GW)를 지도 위에 표시한 ‘햇빛바람 지도’를 개발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식스티헤르츠가 개발한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은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는 “식스티헤르츠의 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액체생검 기업 엑소퍼트(대표·최연호)는 최근 글로벌 암 연구 기관인 ‘MD앤더슨 암 센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중암 진단 연구의 효과 분석을 위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엑소퍼트는 MD앤더슨 암 센터 교수인 사미르 하나쉬 박사(Samir Hanash)와 공동으로 엑소퍼트의 다중암 조기진단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엑소퍼트가 독자 개발한 장비와 선도적인 기술을 활용해 MD앤더슨이 보유 중인 여러 암 환자 및 정상인 샘플을 분석하는 것이 연구 포인트다. 특히 다중 암 진단 및 조기 진단 분야에서 공동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엑소퍼트는 올해 초 한번의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6개 암을 동시에 검출할 뿐 아니라 정확한 암 종류까지 식별할 수 있는 진단기술을 개발해 발표한 바 있다. DNA 기반인 대부분의 다른 액체생검 기업들과 달리 혈액으로부터 엑소좀을 분리해 직접 개발한 장치로부터 얻은 라만(Raman) 산란광 신호 패턴을 활용한다. 이 기술은 나노기술과 AI 기술을 결합해 기존의 복잡하고 값비싼 분석이 요구되는 유전자 분석법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MD앤더슨 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콘텐츠퍼스트(대표·방선영)가 최근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Tappytoon)’의 인기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을 영어 이북(e-book)으로 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하는 e북은 김차차 작가의 웹소설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있다(The Broken Ring: This Marriage Will Fail Anyway)’와 재겸 작가의 웹소설 ‘전 남편의 미친개를 길들였다(I Tamed My Ex-husband’s Mad Dog)’ 등 두 작품이다. 이들 작품은 오는 20일 미국 아마존 킨들에서 공개되며, 구글 북스와 애플 북스에도 순차 공개된다. 두 작품은 태피툰에서 영어 웹소설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북미에서 인기를 입증했다. 웹소설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있다’는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인 리디 인기 웹소설로, 2022년 태피툰을 통해 약 200개국에 공개됐다. 동명의 웹툰은 같은 해 태피툰 영어 웹툰 1위 및 누적 조회 수 약 400만회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을 확보했다. ‘전 남편의 미친개를 길들였다’는 2021년부터 네이버 시리즈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작품으로, 2023년 태피툰에 웹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피알게이트(PRGATE a Deloitte business)가 19일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제작 서비스 ‘AI-driven creativ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AI-driven creative 서비스는 생성형 AI가 가진 높은 퀄리티, 효율성 등의 강점을 기반으로 △‘잘파세대(Z+알파)’ 공략을 위한 창의적인 캠페인 기획 △예산, 시간, 장소 등 한정된 자원 내 효율적인 크리에이티브 구현 △기존과 다른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제안 등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피알게이트 전문 제작팀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카피라이팅, 시나리오 등 기획 △브리프 이미지, 시나리오보드 등 아이데이션 △사람, 동물, 캐릭터 등 AI 모델 생성 △조명, 구도, 배경 이미지 생성 △일러스트, 만화 등 다양한 스타일 구현 △영상 음악, 3D 등 생성 등 한정된 자원 안에서 기획부터 제작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창조한다. 피알게이트는 프롬프트(입력값)에 기반한 결과물을 제공하는 생성형 AI의 특성에 따라 시스템에 최적화된 프롬프트 작성을 위한 전략 연구를 진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 NC(대표·김택진)가 최근 스마트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와 차량용 AI 개인 맞춤형 기술 서비스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5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오비고 본사에서 차량용 AI 개인 맞춤형 기술 서비스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환경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엔씨(NC)는 차량용 서비스를 위해 자체 개발한 거대 AI 언어모델 ‘VARCO LLM(Large Language Model)’을 제공한다. 엔씨(NC)가 제공하는 AI 기술은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을 스스로 학습하고 핵심 내용으로 정리해 운전자에게 맞춤형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해줄 예정이다. 스마트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는 생성형 AI차량용 서비스 개발과 OEM 양산을 추진한다. 양사는 협업의 최초 결과물인 ‘오비고 브리핑 서비스’를 2024년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에서 선보인다. 이후, 양사가 보유한 핵심역량과 기술을 활용해 다가오는 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스타트업 인턴십 연계 서비스 ‘스프린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캘러스컴퍼니가 인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 잇따라 주목된다. 캘러스컴퍼니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Global Edutourism Group(GEG)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캘러스컴퍼니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맞춤형 스프린트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 GEG(https://geg.com.sg/)는 10대를 위한 국제 리더십 교육 분야에서 특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싱가포르의 교육 기관으로, 베트남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 14일 인도 IIMSTC(https://iimstc.com/)와 인도 대학교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IIMSTC는 의료 및 과학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혁신적 기구로, 인도 고등교육을 담당하는 The University Grants Commission (UGC)의 인가를 받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근 UGC가 발표한 새로운 대학 교육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인도 학부생들은 졸업을 위해 60~120시간의 인턴십을 이수해야 한다.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3 스타트업 815 IR 성과공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전사인자 직접 저해를 통한 항암 치료용 혁신 신약'을 개발한 인큐릭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김원경)는 최근 LH기업지원허브 판교 창업존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023 스타트업 815 IR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인큐릭스(전사인자 직접 저해를 통한 항암 치료용 혁신 신약) △에이앤알피사이언스(면역/종양 특화 차세대 스크리닝 플랫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에 △와트(산업용 AR 스마트 글라스 솔루션) △쉘피아(패각 및 폐산 전처리 기술을 활용한 염화칼슘 솔루션) △인빅(밤을 낮처럼 ‘인공지능을 이용한 실시간 영상 변환 솔루션’) △에이비웍스(AI 기반의 3D 입체 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골프 실력을 향상해 주는 서비스) 등 총 6개사가 수상했다. ‘2023 스타트업 815 IR 성과공유회’는 지난 11월23일 성남시 수정구 기업지원허브 6층에서 열렸다. 이날 80여명의 스타트업 임직원,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