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분자영상 및 융합 신기술 기반 비임상·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수원의 '몰림' 박현수 대표이사가 최근 ‘바이오나노메디신쌀롱’에 연사로 초청돼 자사 ‘분자영상기술’의 우수성과 신약 개발 고속화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8월 31일 KEB 하나은행 Club1 PB센터에서 열린 ‘제49차 바이오나노메디신쌀롱’에서 ‘조직·세포·분자 수준에서 신약 후보물질 분포와 작용을 시각화하고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신약 개발 성공에 확신을 갖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박 대표는 분자영상기술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의 분포 및 작용을 시각화·정량화할 수 있음을 설명하면서, 정체된 신약 개발 생산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몰림이 보유한 분자영상(Molecular Imaging)기술은 ‘생체 세포 또는 그 이하 분자 수준에서 일어나는 생물학적 현상을 시각화·정량화·특성화하는 기술’로 정의된다. 자기공명 단층촬영(MRI), 컴퓨터 단층촬영(CT), 광학 영상을 포함해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단일광자전산화단층촬영(SPECT)은 의생명 과학·신약 연구의 고속화에 이바지하는 대표적 기술로 활용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노코드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아임웹(대표·이수모)은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두 자릿수 규모의 전 직군 집중 채용을 돌입한다. 아임웹은 노코드 기반의 웹사이트 및 쇼핑몰 개설·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의 브랜드 생성부터 성장까지 전 여정을 지원하는 ‘브랜드 빌더’로서 고객이 편리하고 다양성 높은 기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임웹은 고객 관점에서 요구되는 더욱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집중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채용은 아임웹 전 직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백엔드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PO △프로덕트 디자이너 △사업 개발 부문 등이다. 경력직을 대상으로 하며, 채용 전형은 ‘서류 전형 > 1차 직무 인터뷰 > 2차 컬쳐 인터뷰 > 최종 합격’ 순이다. 1차 직무 인터뷰에서는 앞으로 맡게 될 직무와 지원자의 경험 및 역량을 공유하고, 2차 컬쳐 인터뷰에서는 서로가 추구하는 가치관과 목표에 대해 공유하며 컬쳐핏을 검증한다. 개발 직군의 경우 서류 전형 후 코딩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집중 채용을 통해 아임웹에 입사한 사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이한섭)가 지난 7월부터 진행한 2023년 청년창업 경진대회 ‘Start-up Digging Contest’(이하 ‘스.디.콘’)가 예선평가를 통해 최종 6개사를 선발한 후, 11월 본선을 앞두고 있다. 청년창업 경진대회 ‘스.디.콘’은 인천광역시와 인천센터가 전국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공모전이다. ‘스.디.콘’은 예선에서 168개 기업이 접수돼 2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선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6개사가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선정된 6개사는 약 한 달간의 IR 컨설팅 지원과 후속연계지원으로 인천센터의 보육기업 등록 및 2024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서류평가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본선 발표평가를 통해 총 46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종 평가에서 △대상 1500만원(1개사) △최우수상 800만원(2개사) △우수상 500만원(3개사) 등이 지급된다. 본선은 오는 11월 7일(화) 오전 10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A홀에서 개최되며,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당일 행사장에 입장해 방청할 수 있다. 경진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는 오는 11월15일(한국시각)에 파스타게임즈(Pastagames)가 개발한 매력적인 픽셀 아트 플랫포머 게임 ‘카르마주(KarmaZoo)’를 발매한다고 10일 밝혔다. PC와 PS5, XBOX S/X,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는 카르마주는 최대 10인이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협동 기반 플랫포머 게임이다. 간편하고 적응이 빠른 게임성, 22가지 언어 지원의 폭넓은 현지화와 함께 모든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하다. 카르마주(KarmaZoo)는 플레이어간 돕고, 협력하며, 특히 게임의 진행이 잘되지 않을 때 서로를 도우며 느끼는 행복을 전달하는 게임이다. 온라인에서 무작위로 선택된 플레이어들과 의미 있는 연결을 맺으면서 모두가 가장 소중한 자원인 카르마를 얻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인원수와 플레이어들이 선택한 캐릭터 및 특성에 맞게 조정된다. 심지어 점점 더 어려워지는 맵을 무작위의 사람들과 도전하게 되며, 모든 플레이어와 게임이 계속 변화하는 만큼 매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각기 다른 캐릭터들의 장점과 특성을 활용하고, 더 나아가 팀원들이 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펜벤처스는 투자 30년 경력의 ‘벤처투자 전문가’인 전 한국가치투자 배준학 대표를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펜벤처스코리아가 설립 2년 차를 맞이해 투자 전문가 영입을 통한 벤처투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파트너급 투자자의 합류로 인해 투자 활동에 활기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준학 부회장의 합류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펜벤처스는 송명수 대표, 정유신 이사, 이지환 이사, 최수규 고문 등 5인 리더십 체제가 됐다. 연세대학교와 Columbia MBA 출신인 배준학 부회장은 외국계 헤지펀드, KTB PE(상무), 마그나인베스트먼트(부사장)를 거쳐 한국가치투자 대표를 역임했으며 디앤디파마텍, 쓰리빌리언, 진씨커, 에이비온 등 다양한 투자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KTB PE에서 한미약품 프로젝트와 글로벌제약펀드 운용을 책임진 배 부회장은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합류 후 TIPS에 지원해 선정된 후 TIPS 총괄 및 재기지원펀드, 소셜임팩트펀드, 그린뉴딜펀드 등의 대표 펀드매니저로서 초기투자를 지휘했다. 또한 한국가치투자 대표 취임 첫해 20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 조성 및 TIPS 운영사에 선정된 경력이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기차 배터리 인증 서비스 전문업체인 피엠그로우(대표·박재홍)·파라메타(대표 김종협) 컨소시엄과 신한EZ손해보험은 최근 '전기차 잔존 수명 인증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쉽'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기차에 최적화된 보험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배터리 잔존수명 인증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피엠그로우-파라메타 컨소시엄이 배터리 잔존수명 인증 관련 기술과 기능을 구현하고, 신한EZ손해보험은 인증서를 활용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전기차 보급은 가파르게 확산되고 있으나 전기차에 특화된 전문보험상품은 현재까지 선보이지 않고 있다. 전기차의 배터리 가격은 차량 가격 중 상당한(최소 20% 이상~50% 미만) 비중을 차지하고, 배터리 성능은 소비자의 전기차 구매 시 주요 고려 요소일 만큼 배터리의 가치가 전기차의 가치를 좌우한다. 이러한 전기차의 특성으로 인해 전기차에 특화된 보험서비스 개발은 배터리 가치에 대한 객관적인 측정과 밀접하다. 이에 따라 피엠그로우-파라메타 컨소시엄은 ‘배터리 잔존 수명 인증 서비스’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모'(AIMMO)가 유럽시장 진출 거점으로 독일에 신설 법인을 세우며 글로벌 비즈니스 본격화에 나섰다. 성남에 본사를 둔 에이모는 지난 7월 미국 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두번째로 독일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에이모는 최근 독일 현지 법인을 새로 설립한 뒤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에이모는 독일 현지 법인 책임자로 VIDAA, Hisense Group, Obigo 등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상용화, 전략적 파트너십 관리, 커뮤니케이션 및 컨설팅 등으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박왕용 Managinig Director를 선임됐다. 박왕용 Managinig Director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발전한 지역인 만큼 자율주행에 특화된 데이터 솔루션인 AD-DaaS (Autonomous Driving-Data as a Service)의 고객사 확보와 매출 확대, 에이모가 보유한 전주기 데이터 솔루션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법인이 설립된 만큼 유럽 현지 고객사 요구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I’M Challenge’에서 에이블테라퓨틱스과 비주얼캠프, 유스바이오글로벌, 세이프틱스 등 4개사가 초격차 스타트업 최종 결승을 통과했다. 이들 스타트업에게는 1천만원의 PoC 지원금을 비롯해 투자 펀드 연계를 통한 직접 투자 지원, 서울창업허브 M+입주 혜택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6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 사업의 하나로 개최한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I’M Challenge’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스타트업-대·중견 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주최했다.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I’M Challenge' 최종 결선에는 바이오헬스, 모빌리티, 로봇,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초격차 스타트업인 △셀플러스코리아 △비주얼캠프 △에이버츄얼 △세븐포인트원 △솔리비스 △세이프틱스 △유스바이오글로벌 △메디벨바이오 △티엠이브이넷 △사이키바이오텍 △코스모스랩 △히츠 △픽셀로 △에이블테라퓨틱스 △랩에스디 16개사가 참여했 ‘2023 I’M Chal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3 관악 S신드롬(S-syndrome)’가 지난 13~14일 이틀간 서울 관악구 삼모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은 국내 최고 전문가가 참여해 AI와 스타트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전문가 강연과 AI 기술 시연회, TED 형식의 스타트업 데모데이로 진행됐다. ‘2023 관악 S신드롬(S-syndrome)’은 서울 관악구(구청장·박준희)의 스타트업·벤처기업 보육 기관인 관악S밸리 창업공간이 주최했다. □하정우 네이버 센터장 “한국형 AI 경쟁력 강화”…혁신기술 선보여 ‘2023 관악 S신드롬(S-syndrome)’의 첫날에는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센터장(홍콩과기대 겸임교수)와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의 강연·토론과 생성 AI 기술 시연회가 진행, 150여명이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하정우 네이버 센터장은 “네이버는 클로바X와 같은 한국형 인공지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미 NMARA 대표 겸 미디어아트 디렉터=멀티모달 라이브 퍼포먼스, △채인영 국립국악관현악단 PD=국립국악관현악단을 지휘하는 로봇 △민진홍 한국AI교육협회 전임교수=AI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신작 방치형 RPG ‘천하제일검뽑기’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넥스쳐(대표·이대훈)는 26일 사전 예약에 돌입한 ‘천하제일검뽑기’는 향로를 오픈해 장비를 뽑고,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방치형 무한 뽑기 게임이다. '천하제일검뽑기'는 캐릭터 뽑기 없이 오로지 장비 뽑기에 집중하기 때문에 더욱 빠르고 수월한 성장이 가능하며, 장비에 따라 외형이 바뀌므로 이를 통해 쉽게 성장을 체감할 수 있다. 검을 타고 날 수 있게 하는 비검과 전투의 재미를 높이는 속성 시스템을 도입해 성장의 재미와 함께 전략적인 재미도 느끼도록 했다. 무한 뽑기의 재미처럼 무궁무진한 콘텐츠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1대1 방식으로 챕터를 따라가는 스테이지, 자원을 두고 뺏고 뺏기는 싸움을 하는 영지(약탈), 탑을 오르며 층수에 따라 보상이 제공되는 무한탑, 또 다른 뽑기 요소가 존재하는 보물, 다른 이용자와 대결하는 PVP 콘텐츠 비무와 서버 PVP 콘텐츠 천하제일, 게임 내 캐릭터와 교감하는 인연 등 시스템이 있다. ‘천하제일검뽑기’는 게임 출시 전까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사전 예약에 참여한 전원에게 영석 1천개와 가속권 50개를 제공한다. 네이버 게임 라운지에서 사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성남의 3D바이오프린팅 기업 '클리셀'은 동물실험의 대체와 보다 정확한 신약 테스트를 위해 장기칩 기술과의 융합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장기칩은 특정 장기를 구성하는 세포를 배양한 뒤 이 세포들을 칩 위에서 해당 장기의 생리학적 특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현한 인공장기 모사체(Orgasn on a Chip)다. '클리셑'은 지난 8일 오송첨단의료재단이 주최한 한국첨단대체시험컨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의 비전을 발표했다. 동물실험은 각국에서 규제가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연간 500만 마리 등 전 세계적으로는 1억 마리가 넘는 동물이 희생되고 있다. 하지만, 임상실험의 낮은 성공 확률을 감안하면 동물실험으로 진행되는 전임상시험의 95%는 결과적으로 약효 검증에 실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 정확한 신약 테스트를 위한 인공장기 모사체의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인공장기 모사체를 위해 많은 바이오산업 연구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는 분야가 ‘장기칩’이다. 또 장기칩은 올해 초 미국 FDA에서 동물실험 의무화 조항을 폐지,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수단으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보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스케이텔레콤씨에스티원(대표·조세프 패트릭 마쉬)과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회장·박일준)는 지난 20일 e스포츠 산업 발전 및 건강한 게임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T1과 협회는 앞으로 전 국민의 e스포츠 리터러시 강화와 e스포츠 이용자의 권익 향상, 건강한 e스포츠 문화 확산 등의 사업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T1은 전 세계 e스포츠팀 가운데 역대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글로벌 e스포츠팀이다. T1은 현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 e스포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재 ‘T1 e스포츠 아카데미’(홈페이지: T1A.GG)를 운영하고 있다. 또, △홍대 지역에 있는 초고사양 프리미엄 PC카페 ‘T1 Base Camp’ △T1 팬을 위한 모임 공간인 ‘T1 Cafe & Esports Arena’ △T1의 멤버십 팬덤 커뮤니티 ‘t1.fan’ △T1의 다양한 굿즈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T1 HQ SHOP’ 등을 운영하고 있다. T1의 안웅기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는 “전 세계 인구의 35%가 게임을 즐기고 이제 게임을 올림픽 경기로도 접할 수 있는 세상이 됐지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업체인 '미디어젠'와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는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연구와 관련된 학술 및 연구 교류 추진을 위한 연구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디어젠과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는 향후 △AI 기반 신약개발 관련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 △연구 시설물에 대한 협력 활용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및 인턴십 등을 추진하게 된다. 양 기관은 공동 협력을 기반으로 AI 기반 디지털 바이오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화여대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는 2022년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의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고도화 및 혁신신약 후보물질 도출’ 과제에서 국내 대학 중 유일한 주관연구기관으로 신규 선정된 바 있다.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이화여대 최선 교수는 AI 기반 신약연구, 분자모델링 등 생물물리학적 방법을 의약학 분야에 도입한 융복합 신약개발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시아 연구소와도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미디어젠은 이번 MOU를 통해 최근 추진하는 고성능 컴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콘텐츠 기업 '콘텐츠퍼스트'가 세계 최대 규모인 일본 만화 시장에 로맨스 판타지 웹툰을 잇달아 흥행시키는 데 성공, 주목받고 있다. 콘텐츠퍼스트는 오리지널 웹툰 ‘알타스의 동풍’과 ‘정부는 도망친다’가 일본 웹툰 플랫폼 라인망가 종합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로맨스 판타지 노블코믹스 ‘알타스의 동풍’은 지난 9일 라인망가 종합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판타지 부문 1위를 비롯해 중국 콰이콴에서도 인기 순위에 오르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콘텐츠퍼스트의 대표 인기작 ‘정부는 도망친다’ 웹툰도 지난 7월 라인망가 종합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동시에 카카오페이지, 카카오 글로벌, 일본 메챠코믹, 중국 콰이콴에서도 인기순위 10위권 내에 올랐다. 한국어와 일본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8개 언어로 전 세계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앞서 오리지널 웹툰 ‘아슈타르테’도 지난 1월 라인망가 종합 순위 2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처럼 일본에서의 연이은 작품 흥행으로 콘텐츠퍼스트의 ‘태피툰 스튜디오(tt studio)’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00% 증가했다. 콘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037년까지 수혈 가능한 인공혈액 대량 생산기술 확보를 최종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R&D) 대장정이 시작돼 주목된다. 재생의료진흥재단 소속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단장·김현옥)은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세포기반 인공혈액 실용화를 위한 첫 걸음’이란 제목으로 5년간의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이번 사업단에 참여한 17개 연구팀의 주관연구책임자들은 최종 인공혈액 개발을 위한 과제 간 협업하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1회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미래 혈액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공혈액 실용화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5개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다부처 공동사업이다.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1단계 5개년 계획에 앞으로 약 4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1단계 사업에서 세포 기반 인공혈액의 생산기술 확보, 제조공정 플랫폼 구축, 평가법 및 기준 개발 등 연구를 지원한다. 이후 성과를 기반으로 2·3 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최종적으로 2037년에는 세포 기반 인공혈액(적혈구 및 혈소판) 실용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