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대표·박진우)이 세계 최초로 K팝 주제로 ‘AMIEX(아미엑스,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 콘텐츠를 제작, 주목된다. 티모넷은 오는 1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 K팝 아티스트 ‘NCT DREAM (엔시티 드림)’의 퍼포먼스를 AMIEX 콘텐츠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THEATER OF DREAMS(시어터 오브 드림즈)’展은 아티스트 NCT DREAM의 퍼포먼스와 앨범 히스토리를 담은 스페셜 쇼다. 티모넷은 특히, AMIEX 전시를 자체 제작했다. AMIEX(아미엑스,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는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하는 전시 기법으로, 고화질 프로젝터와 대용량 서버·스피커·영상 음향 자동화 시스템 및 3D 음향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티모넷은 명화와 컨템포러리 아트 작품 위주로 기존 ‘빛의 시리즈’ 전시 주제를 선정해왔지만, 이번 ‘THEATER OF DREAMS’ 전시를 통해 세계 최초로 K팝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콘텐츠의 범위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스마트운행체공학과 ‘AutoKU’ 팀(지도교수·조기춘)은 최근 현대차그룹이 주최한 세계 최초 자율주행 레이싱 경기에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자율주행 전문 기업과 진행한 산학 프로젝트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도 수상하는 등 미래차 기술을 이끄는 건국대 인재들의 성과가 주목된다. 지난 10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건국대 로고와 ‘AutoKU-R’ 팀명을 붙인 아이오닉5가 자율주행을 시작했다. 속도는 최대 시속 130㎞까지 올랐다. 이날 내내 레이스 선두를 지킨 AutoKU-R팀의 차량은 끝내 우승을 차지해 상금 1억원과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채용 특전과 미국 현대차 연구소 견학 기회를 얻었다. 건국대 AutoKU-R팀은 이날 카이스트 ‘유레카-R(EureCar-R)’, 인하대 ‘에임(AIM)’ 팀을 제치고 여유롭게 우승을 따냈다. 총 주행 시간은 27분 25초, 베스트랩 기록 1분 49초였다. 이어 결승선에 들어온 카이스트는 29분 31초였다. 이번 경기에 참여한 건국대 AutoKU 팀원은 △나유승 박사과정(Real Track 팀장) △강정훈 석사과정(Virtual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대표·서형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코스닥 상장 업체인 '알서포트'는 지난 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2023 NIPA 파트너스 데이’에서 ‘2022년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NIPA는 알서포트가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RemoteMeeting)’의 공공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및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알서포트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 해당 사업에서 ‘리모트미팅’의 △멀티테넌시 지원 △사용자 중심의 요청 기반 셀프서비스 △범용 네트워크 접속 △신속한 오토스케일링 △리소스 풀링(IT 자원 공동 사용) △서비스 측정 등 6개 클라우드 서비스 핵심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리모트미팅’은 멀티테넌트 아키텍처를 적용해 고객사별, 조직별로 독립적인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시스템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공유 리소스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보안성이 강화됐다. '리모트미팅'은 또한 오토스케일링 기술로 서비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 업체인 '앱클론'은 자체 개발한 카티 치료제 ‘AT101’의 독특한 작용기전 및 임상1상 결과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암 분야 학술지인 ‘몰리큘러 캔서’(Molecular Cancer, impact factor: 37)에 발표됐다고 11일 밝혔다. 암 분야 최상위 1% 이내에 속하는 저널인 몰리큘러 캔서에 게재된 논문의 교신저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 세포면역치료센터 마르코 루엘라 교수, 서울아산병원 카티센터소장 윤덕현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정준호 교수, 그리고 앱클론 이종서 대표가 맡았다. 해당 논문에서는 앱클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카티 치료제 AT101의 3가지 특성 및 이의 차별적 효과를 보인 임상1상 결과를 통해 기존 혈액암 카티 치료제와 차별화된 강점을 강조하고 있다. 첫째, AT101은 기존 카티 치료제들보다 환자 암세포 표면에 좀 더 가깝게 반응해 암세포 살상 효과를 극대화한다. 둘째, 기존 치료제들보다 암세포로 빠르게 반응하고, 소위 ‘치고 빠지는’ 속도가 빨라 다음 번 암세포 공격을 지치지 않고 연속 작용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연속 암세포 살상반응은 AT101이 기존 카티 치료제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커넥티드카 서비스 전문 기업 아이카(대표 조규진)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디지털 키 기반의 스마트배차 솔루션 ‘아이넷’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카의 디지털 키 기반 스마트배차 솔루션 ‘아이넷’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차량 문을 여닫을 수 있는 디지털 키 기능을 제공, 공용차량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공용차량의 예약 및 반납도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가능하며, 이로써 기존 차량 예약 및 반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다. 또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원격 확인할 수도 있다. 차량의 연료 잔량, 운행 거리, 배터리 상태 등을 모니터링해 사용자 및 차량 관리자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차량 운행 종료 시에는 자동으로 운행일지가 기록돼 수기 작성의 번거로움과 주행 거리 누락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아이넷’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혁신제품으로 선정돼 기술개발제품구매, 혁신제품구매, 중소기업제품구매 항목에서 기관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번 ‘아이넷’ 스마트배차 솔루션 도입으로 차량 이용 절차의 효율성 향상과 기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제조 인공지능(AI) 및 자율공장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터엑스(INTERX)는 최근 LS일렉트릭에서 시리즈A 브리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터엑스는 제조 AI 및 자율공장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이어 약 10개월 만에 추가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특히 LS일렉트릭의 이번 투자는 △자율공장 솔루션 공동 사업화 △산업용 장비의 DX 전환 서비스 플랫폼 사업화 등을 목적으로 인터엑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맺은 뒤 이어진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인터엑스의 제조 AI는 제조업체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많은 기업이 제조 AI 솔루션을 통해 △생산성 10~30% 이상 향상 △전수 불량 검출을 통한 고객 신뢰도 증대 △최적 생산을 위한 공정 날리지의 자산화 등 가시적 효과를 얻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터엑스는 자사 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LS일렉트릭과의 파트너십에도 중요한 사건이라며, 양 사가 함께 혁신적인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 선보이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스타트업캠퍼스가 도내 새싹기업 발굴과 보육·지원 등을 통해 올해 신규매출액 129억 원을 달성하는 등 새싹기업의 성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스캠은 지난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기술기반 창업지원을 통해 거둔 보육기업의 신규매출액은 129억 원을 달성했다. 고용창출은 48명하고 투자유치는 27억 원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특히 영유아 발달진단 기반 발달맞춤 정기구독 플랫폼 ㈜올디너리매직(대표·허청하 대표)는 올해 7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또, 디지털 치과보철물·플랫폼 ㈜에코앤리치(대표·전진훈)는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로부터 2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고 신규매출 약 13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반 주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베스탤라랩(정상수 대표)은 신규매출 약 13억 원 달성과 함께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 해외 다수의 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단말기 통신장애 자가 복구 시스템 ㈜지티웨이브(박문수 대표)는 필리핀 골드링크사와 판매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길을 여는 데 성공했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학생으로 구성된 '신의환수'팀이 지난 1일 홍익대가 주최한 ‘2023 바이오헬스 데이터 AI 경진대회’에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홍익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삼성서울병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과 공동 주최한 ‘2023 바이오헬스 데이터 AI 경진대회’는 바이오헬스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발굴한다는 취지 아래 마련됐다. ‘2023 바이오헬스 데이터 AI 경진대회’는 '마인즈앤컴퍼니'가 운영하는 AI 경진대회 전문 플랫폼 ‘AI 커넥트(AI CONNECT)’에서 지난 10월27일 접수를 시작으로, 1일 열린 성과발표회와 시상식까지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1등)과 장학금 200만원은 ‘사랑니 발치 수술 후 위험도 예측 모델 개발 과제’를 피칭한 ‘신의환수’ 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2등)과 장학금 각 100만 원)은 ‘1등아니면안함’팀과 ‘JarvisToFriday’팀 등 2개팀에게 돌아갔다. 장려상(3등)과 장학금 각 50만 원은 ‘CopyAndToothpaste’, ‘전국짱돌단연합’, ‘ISL’팀 등 3개팀이 최종 수상했다. 또, '사랑니 발치 시간 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모션웨이브'의 에임플팀은 지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DEXT FORCE Festival 2023’에서 ‘AIMPLE(에임플) 2.0’과 ‘IMMORTAL(임모탈) 프로젝트’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모션웨이브의 에임플 팀은 이번 행사에서 ‘에임플 디지털 휴먼 전략 IR’과 블록체인 기술을 홍보했다. 특히 이들은 ‘에임플 2.0’ 전시와 ‘임모탈 프로젝트’를 IR하며 디지털 휴먼 기술 및 블록체인 기술의 최신 동향과 발전 가능성을 소개하고, 자사 기술의 유럽 라이선싱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에임플 2.0과 임모탈 프로젝트의 코어 기술은 고객의 개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LLM과 RIMA AI 기술이 융합된 형태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휴먼을 생성한다. 이 과정은 데이터 수집, 전처리, 딥러닝 모델 학습 및 블록체인과의 연계를 통해 스스로 성장가능한 디지털 휴먼의 기억과 저장, 그리고 활동을 관장한다. 이 기술은 고객의 유전체 분석 및 정보화, 외모 형상 정보화, 주요 생체정보 정보화 등의 기본 휴먼 정보 입력에 따라 3D 모델링, 시각 효과를 통해 매우 현실적인 외모를 구현한다. 또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장 거래 및 수출입 내역, 기상 관측, 날씨 이슈, 이전 생산량 및 가격 등 기초 현황을 분석해 도매가격, 생산량·출하량을 미리 알려주는 ‘농산물 품목별 예측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를 기반으로 농산물 가격과 생산량·출하량을 예측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돼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인 농업 정책 수립 및 전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디에스컨설팅그룹(대표·김은석)은 최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원장·황종성, 이하 NIA)의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사업 : 공공 SaaS 트랙’ 과제로 ‘농산물 품목별 예측 서비스’를 개발했다. 최근 기후 변화, 경제 상황 변동 등 다양한 요인으로 농산물의 생산량과 출하량과 함께 가격 등락이 심해지면서 농업 정책을 수립하는 지자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지자체가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농산물 예측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지만, 지자체별로 별도 구축돼 있어 서로 다른 개발 환경 아래 여러 개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통합·배포의 지속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시노펙스는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주배정기준일은 2023년 12월 29일이다.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주식을 보유한 경우 100주당 5주의 주식을 무상으로 지급받게 된다. 무상증자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했으며, 신주는 2024년 1월 25일 상장된다. 무상증자란 기업이 자본잉여금 일부를 활용해 신주 발행하는 것이다. 배당소득세에 해당하는 15.4%의 별도소득세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주식이나 현금 배당보다 주주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또, 이번 ‘주식배당형 무상증자’는 신주배정기준일이 12월 29일이기 때문에 2024년 3월 주주총회 이후 지급되는 배당보다 이른 1월 중순에 주식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시노펙스는 매년 시대흐름과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주주 친화(환원) 정책’을 추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제고시켜 나아가고자 하는 측면에서 이번 무상증자는 주식배당 성격이 짙은 ‘주식 배당형 무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 한편 시노펙스는 미래성장동력 확보의 하나인 혈액투석사업의 안정적 시장 진입을 위해 국내 최초 GMP 승인 및 ISO13485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센스타임(Sensetime)의 공식 수입원인 씨넥스존(대표·김광일)이 최근 인공지능(AI) 바둑 로봇 ‘센스로봇 고(SenseRobot Go)’의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센스로봇 고는 인공지능 원천 기술을 보유한 센스타임이 개발한 AI 바둑 로봇이다. 센스로봇은 상대방이 없어도 AI 로봇과 함께 바둑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바둑에 입문하는 어린이층을 위해 9줄, 13줄의 미니 바둑 및 오목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AI 기술을 통해 설계됐으며, AI와 함께 바둑을 둔 뒤 바둑알을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로봇 팔 기술이 내장됐다. 센스로봇 고는 바둑판 촬영용 카메라와 로봇 팔의 협응력으로 ㎜(밀리미터) 단위의 정밀한 조작 정확도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18급부터 9단까지 총 23단계의 레벨 설정이 가능해 사용자 기력에 맞는 맞춤형 대국이 가능하다. 대국이 끝나면 복기 기능을 통해 대국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바둑 실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직전에 둔 수까지 실시간으로 저장해 주변 상황으로 판이 엎어지거나 흐트러져도 복구 기능을 통해 대국을 이어갈 수 있다. 재단법인 한국기원에서 성능을 검증받은 공식 인증 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리튬 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 '비츠로셀'(대표·장승국)이 이차전지 소재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캐나타 스타트업 메이스센스의 전환사채를 인수, 투자를 확대한다. 비츠로셀은 지난 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캐나다 스타트업 메이스센스(Makesense)가 발행한 전환사채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CAD 200만달러(약 19억9천만원)이다. 비츠로셀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메이크센스의 지분 46.57%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전환사채 전량에 대한 전환권 행사 시 65.7%까지 지분율 확대가 가능, 실제적인 경영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비츠로셀은 지난 2021년부터 메이크센스와의 전략적 기술 제휴를 통해 실리콘 복합소재 등 이차전지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투자가 중장기 사업의 핵심 원천 기술 확보 및 연구 개발 능력 강화, 이미 양산 중인 특수목적용 이차전지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의 성과를 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앞으로도 이차전지 소재, 리튬 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자체 R&BD를 가속하면서 우수한 기술·제품을 보유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임팩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비전웍스벤처스(대표이사·김민표)는 8일 부터 기술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결합한 한 ‘린테크(Lean Tech)’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린임팩트 배치 5기 모집’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당 최대 1억원의 투자를 통해 기술 중심의 혁신을 촉진하고,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에 부합한 사회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린임팩트(Lean Impact)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비전웍스벤처스에서 운영했던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개선해 목적주도 투자(Purpose-Driven Investment) 액셀러레이팅에 목표를 두고 있다. 목적주도 투자는 재무적 수익뿐만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고려하는 투자 접근 방식이다. 투자가 사회적 가치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전웍스벤처스는 기술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결합한 접근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사회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기술 혁신형 스타트업을 육성 투자하는 린임팩트(Lean Impact) 액셀러레이팅 배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8일 시작하는 배치 프로그램에서 참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니어브레인(대표 이태린)은 오는 2024년 1월 9~12일 까지 나흘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4)’에 참가한다. 니어브레인은 CES 2024 행사 기간 포스코-포스텍 공동관을 지원받아 부스를 운영한다. 니어브레인은 행사 기간 동안 신경과 및 신경외과 의사들을 위한 뇌혈류 예측 플랫폼 ‘닥터 니어 플로우(Dr. NEAR flow)’와 뇌수술 실습 플랫폼 ‘닥터 니어 트레이닝(Dr. NEAR training)’을 선보인다. 니어브레인 이태린 대표는 “CES 2024 참가를 통해 잠재적인 파트너 및 투자자와 연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다양한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참가 소감을 밝혔다. 니어브레인지난 2022년 2월 창업한 인공지능 기반 뇌혈류 예측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뇌 MRA(Magnetic Resonace Angiography) 혈관 영상을 활용해 혈액 속도와 압력 등을 정량적으로 예측한 뇌혈류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이후 수술·처방 등의 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