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충남도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1조 원대 정부 공모 사업에 도전장을 냈다. 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스마트 모듈러센터 유치’ 공모에 최근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화소·패널 제조, 제품 혁신 등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7천905억 원, 스마트 모듈러센터 구축 1천595억 원 등 총 9천5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나노 발광다이오드(LED), 퀀텀닷(QD) 등 무기 소재 기반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산소와 수분에 취약한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기술이다. 초고선명과 초확장성, 고휘도, 장수명 등의 특징을 갖고 있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자동차, 건물 외벽 등 다양한 기계 및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도는 기술 개발 분야 사업 내용으로 △고품질 친환경 소재·부품 연구개발(R&D) 및 공급망 구축 △기판 크기 및 제약이 없는 타일링 방식의 장비·공정 기술 개발 △형태 제약이 없는 올라운드 디스플레이 제품 구현 등을 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옛 노량진수산시장와 수도자재관리센터 등 노량진역 인근 저이용부지가 여의도와 용산을 연결하는 새로운 수변복합거점 공간으로 개발된다. 이에 따라 수협 소유의 옛 노량진수산시장 부지는 경제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포함, 수도자재관리센터, 노량진역 인근 등 3개지역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특화개발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개최한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번에 심의한 내용은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 인접한 수협 소유의 옛 노량진수산시장 부지 등을 여의도와 용산을 연결하는 서울의 새로운 수변복합거점으로 재편키로 했다. 이를 위해 노량진역사 특별계획구역의 높이 규제를 완화해 경제거점으로 조성토록 변경하는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대상지는 한강과 여의도에 인접한 역세권 부지 17만1천829.8㎡다. 이 부지를 경부선 철도와 올림픽대로가 가로지르고 있어서 교통 접근성이 매우 열악하다. 노량진 수산시장 이전 직후엔 축구장 등으로 이용,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옛 노량진수산시장과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삼성전자가 폼팩터 디자인과 폭넓은 기능으로 무장한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를 26일 공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그동안 폴더블 기술로 모바일 업계를 혁신하고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왔고, 매일 더 많은 고객이 폴더블을 선택해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는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실현한 최신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 Z 시리즈는 콤팩트한 디자인, 다양한 맞춤형 기능, 강력한 성능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기대치를 충족하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더 두꺼워진 충격흡수층과 디스플레이 후면 지지대가 화면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주고 IPX8, 아머 알루미늄 (Armor Aluminum) 프레임,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2 (Corning® Gorilla® Glass Victu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와 KT, LG전자가 최근 로봇-엘리베이터 연계 사업으로 손을 잡고 네온시티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 빌딩 비전스튜디오에서 열린 '로봇-엘리베이터 연계 사업협력 및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도익한 현대엘리베이터 서비스사업부문장, 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장,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등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에서 △엘리베이터와 로봇 연동 서비스 기획·발굴 △로봇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협력 △신규 사업 모색 등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논의를 함께하기로 협의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22년 로봇, 스마트기기 등 플랫폼과 엘리베이터를 연동할 수 있는 오픈 API를 공개했다. 이후 KT의 통신 및 AI(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LG전자의 로봇 기술 등과 연동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해운대 조선호텔, 신한은행 사옥, 한화리조트 등 다양한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3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승강기와 연동한 다양한 로봇 서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어성철)가 구미에 임대 대신 자가 사업장 구축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의 해양 무인체계·함정 전투체계·전술정보통신체계(TICN)·통합전장시스템·전자광학·항공전자·레이다 등 주요 방산 장비를 비롯한 수출 품목 및 신사업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은 경상북도 구미시 산호대로에 위치한 8만9천여㎡(2만7000평) 규모 부지에 제조동·연구동·사무동 등으로 조성된다. 이번 생산시설 투자는 한화시스템 자가 사업장 확보를 통해 운영 리스크를 해소하고, 중장기 생산능력을 높여 선진국 수준의 방산 연구시설과 장비를 구비하게 된다. 특히 차세대 핵심사업 거점기지가 될 구미 신사업장은 오는 2025년 7월 준공 이후, 2025년 말 현재 임차 사업장에서 신설 부지로 완전 이전을 목표한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자가 사업장 건립과 시설투자를 통해 대형사업수주와 더 큰 발전을 이뤄낼 한화시스템의 미래를 기대해달라”며 “한화시스템은 이곳 구미 신사업장에서 방산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구미가 ‘K-방산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당사의 UAM·저궤도 위성통신 산업 등 미래 신사업 생산의 거점이 되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5일 열린 제14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7 재개발 사업과 금천 기아자동차부지 주택 건설사업, 봉천1-1구역 재건축 사업, 상도동 장승배기역 역세권사업 등 4개의 건축계획안이 통과됐다. 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주택 251세대 포함 총 2,248세대 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특히 이번 건축심의에서 도시 경관을 고려한 아파트 층수․높 이 조정, 단지 중앙에 배치된 주차장 출입구 이동, 어린이집․실내 놀이터 등 주민편의시설 면적 추가 등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유도했다. - 중랑구 상봉동 88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상봉7구역'은 49층 4개동의 타워형 공동주택 841세대(분양 719세대․공공 122세대)로 변경토록 유도했다. 기존 안은 동네 경관을 모두 막고 있었던 43층 5개 동으로 계획됐었다. 이번 심의안에는 1층 어린이집, 2층 여성교육문화센터, 3층 키즈 테마파크 등이 반영돼 지역 내 교육문화 거점으로서 역할이 기대 된다. 금천구 시흥동 996-3번지 일원에 위치한 '금천 기아자동차부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공동주택 299세대가 들어선다. 이중 35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첨단산업 해외인재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이창용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정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등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첨단분야 기업에 종사하며 한국에 정착한 해외인력과 국내대학에서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분야 관련 석·박사 과정을 수행 중인 해외인재의 한국 정착시 경험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장관은 "첨단산업의 경쟁력은 인재확보가 핵심이며 국내 인재양성과 더불어 글로벌 핵심인재 유치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의 문화적 매력도와 첨단산업 분야의 가치가 증가하는 지금이 해외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관계부처와 함께 대한민국이 글로벌 인재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국내 첨단산업에 기여하는 해외인재의 한국 정착 경험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관계부처와 함께 첨단산업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제2의 자원개발 신화 창조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PHE, Pertamina Hulu Energi)는 은 25일 인도네시아 땅그랑(Tangerang)시에서 붕아 광구의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붕아 광구 운영권(광권명: Bunga PSC)을 포함해 기본 6년의 탐사기간과 30년의 개발 및 생산기간을 보장받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정탁 부회장과 이전혁 에너지부문장,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의 니케 위드야와티(Nicke Widyawati) 회장,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의 위코 미간토로(Wiko Migantoro)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부와 계약자 간 생산물 분배계약 협약에 따라 생산되는 원유와 가스의 일부를 계약자인 포스코인터네셔설이 투자비 회수를 위해 먼저 가져간 뒤 나머지를 정부와 일정 비율로 나눠 갖는 방식이다. 정부와 계약자 간 생산물 분배 비율은 원유 60대40, 가스는 55대45로 확정했다. 전체 생산량의 25%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특수선박 제조업체 로마스 인더스트리즈가 악천후 등 다양한 비행환경을 구현하는 수면비행선박인 '위그선'의 모의비행훈련장치 개발에 나선다. 위그선은 수면 효과를 받아 비행을 하는 교통수단이다. 항공기의 단점인 고가의 운송 비용을 보완하면서 선박보다 탄소 배출이 적고 속도가 더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그선은 현재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제도적 기틀 마련과 조종사 양성 문제는 아직 풀어야 할 과제다. 항공기와 선박 두 운송수단의 특징을 골고루 가지고 있는 위그선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수면비행선박 조종 자격증이 필요하다. 조종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경량 항공기 조종 자격증과 6급 이상의 항해사 자격증을 동시에 보유해야 하며, 95시간 이상의 실제 위그선 조종훈련 시간을 보유해야만 한다. 위그선 조종훈련 시간 중 35시간은 모의비행훈련장치로 대신할 수 있지만 현재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가 개발돼 있지 않은 상태다. 때문에 실제 위그선 조종사 양성 과정이 시작되면 비용과 시간적 측면에서 비효율적 교육이 예상된다. 또한 위그선 조종사는 모의비행훈련장치 훈련을 통해 비정상 상황에서의 다양한 대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 차질을 빚어왔던 서울 마장동 382 일대가 24층 260여 세대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21일 ‘마장동 382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이 친환경 주거단지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했다. 급경사지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개발에서 소외됐던 저층주 거지가 편리한 기반시설을 갖춘 명품 주거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마장동 382일대 신속통합기획에 따르면, 이 지역 일대는 ‘구릉지 특성을 반영한 살기 좋은 친환경 주거단지(17,959㎡, 24층 내외, 약 260세대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마장동 382일대 신속통합기획의 3가지 계획원칙은 ①연접한 개발사업과 조화되는 통합적 계획 수립 ②다채로운 스카이라인 및 구릉지 특성을 살린 외부공간 조성 ③주변 가로 및 산책로와 연결되는 열린 주거단지 조성이다. 첫째, 마장동 지역 일대에 다수의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도로 등 기반시설을 서로 연계할 수 있도록 통합적 기반시설 계획지침을 제 시했다. 지역 주민들이 차량과 보행으로 주요 간선도로는 물론, 마장역, 청계천, 한양대 캠퍼스 등 주요시설로의 접근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강서 둔촌동 515-44 일원 3곳과 중량구 중화1동 4-30 일대 4곳 등 모두 6곳이 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모아타운'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7차 도시재생위원회'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둔촌동과 중화1동, 면목동 등 모두 6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시켰다. 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모아타운 1호 시범사업지인 '강북구 번동' 포함 모아타운 5곳에 이어 강서 둔촌동 등 모아타운 6 곳을 추가로 지정하게 됐다. 현재까지 선정된 모아타운 대상지는 67곳으로, 이 중 총 11곳이 ‘모아타운’ 지정이 완료되어 55개의 ‘모아주택’ 사업이 진행 되고 있다. 이번에 모아타운 2곳이 지정된 '강서구 등촌동 515-44 일대'에서는 앞으로 6개 모아주택이 추진돼 오는 2027년까지 총 2천387세대가 공급된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최종 통과되면서 봉제산 주변 자연경관지구에 접한 지역은 경관 보호를 위해 저층이 배치된다. 또 등촌로39길 일대는 연도형 가로활성화시설 및 중․고층형이 배치돼 지역적 특성과 경관에 어울리는 다양한 디자인의 모아주택이 조성된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에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 동북권의 광역중심지인 창동‧상계 일대 일자리‧문화의 핵심사업이 될 ‘씨드큐브 창동’이 준공됐다. ‘씨드큐브 창동’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의 선도사업으로 도봉구 창동에 경제적 활력을 창출하고 문화인프라를 확충해 물리적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다. 건물 외관은 씨드큐브 창동이 창동 지역에 ‘문화’와 ‘창업’의 싹을 틔울 수 있는 영양분을 담은 씨앗의 역할을 수행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큐브가 돌출한 형태로 표현했다. □씨드큐브 창동, 경제기반 활성화의 기지…GTX-C노선 복합환승센터도 건립 추진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9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헌동 SH공사 사장, 유병태 HUG 사장, 오기형 국회의원,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도봉구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고, 축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씨드큐브 창동은 창동일대 경제기반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업‧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선도사업"이라며 “창동‧상계 일대가 창업‧문화‧산업 및 교통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씨드큐브 창동을 시작으로 주요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자족적인 생활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리미엄 콤팩트 SUV '더 뉴트레일블레이저(THE NEW TRAILBLAZER)'를 출시했다. 2020년 글로벌 시장에 데쥐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틀로벌 시장에서 62만여 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2023년 상반기 국내 승용차 수출 누적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 등 풀체인지급의 부분변경을 통해 강화된 쉐보레의 대표 콤팩트 SUV다. 엔진은 GM의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된 1.35리터 가솔린 E-Turbo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이날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인사말에서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플래그십 아메리칸 정통 SUV를 대표하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며 "가족과 친구,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뛰어난 차량으로 콤팩트 SUV시장에서 최고중 하나로 자부한다"고 전했다. 아메리카 SUV를 표방하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워진 실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 용산 청파동과 마포 공덕동 2개소 등 모두 3개 지역이 4천100세대의 주거공간으로 탈바꿈 된다. 서울역 서측 청파로와 만리재로 변과 연접한 청파·공덕동 3개 소는 앞으로 개별 단지 및 자치구 차원을 넘어 ‘하나의 도시’로 통합개발된다. 이에 따라 3개지역을 하나의 도시로 묶는 보행 및 녹지, 교통체계, 경관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용산 청파동과 마포 공덕동 등 3개 지역 '하나의 도시'로 통합개발…도로 생활 인프라 확충 서울시는 18일 용산구와 마포구 경계로 맞닿아 있는 청파동1가 89-18 일대(용산)와 공덕동 11-24일대, 공덕동 115-97일대(마포 2개소) 등 3 개소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도심의 중심지로 새롭게 변화를 앞둔 서울역 진입부 일대에 자리한 청파동과 공덕동 일원의 입지적 잠재력과 주거환경 정비 필요성에 주목해 이번 기획안을 구상했다. 대상지는 서울역과 남산 경관 등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구릉지형 도심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청파동과 공덕동 등 3개 대상지는 모두 4천100세대 내외 주거지로 조성된다. 각 대상지 별로 청파동1가 89-18일대는 최고 2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는 17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선유도에 있는 서울 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고, ‘ACT(생동)하자’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뒤 3년 만에 첫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창립 기념식에는 김영 회장과 정윤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김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융 시장,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도 열정적인 행동과 태도로 ‘ACT·생동(生動)’하는 신일인이 된다면 지금의 위기를 뛰어넘어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며 “작금의 위기를 성장 발판으로 만들어 가자”고 의지를 전했다. 정윤석 대표이사도 “외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기업 문화는 기업과 임직원들의 성장에서 중요한 핵심”이라며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신일은 지난 2023년 변화와 혁신의 하나로 계절가전 중심의 수익 구조를 넘어서서,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해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 고물가와 전기·가스 요금 인상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을 최소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