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플랜테리어 기반의 공간 디자인 기업 '마초의사춘기 코퍼레이션'(대표·김광수)과 국내 대표 이머시브 테크(Immersive Tech) 기업인 '올림플래닛'(대표·권재현)은 최근 온·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양 사는 앞으로 팝업 스토어의 오프라인 공간을 버추얼 콘텐츠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마초의사춘기 김광수 대표와 올림플래닛 안호준 부사장, 신승호 CB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올림플래닛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전략적 제휴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선다. 특히, 오프라인 공간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림플래닛의 엘리펙스(ELYPECS)를 통해 버추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팝업 스토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마초의사춘기 프로젝트 담당자는 해당 협약을 통해 지리적 한계로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고객들에게도 온라인으로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할 기회의 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광수 마초의사춘기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조경 시장에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작 도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운드테크 스타트업 뮤즈블라썸(대표·조은선)은 최근 디지털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용 오디오 워터마크 기술 서비스 ‘오디오 디펜스’를 론칭하고 자사 콘텐츠에 오디오 워터마크를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디오 디펜스'는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박정렬)의 2023 한류 콘텐츠 저작권 보호기술 적용·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오디오 디펜스 서비스 상세 뮤즈블라썸은 저작권 등록이 안 되는 배경음악, 광고 음악 등 △오디오북 △팟캐스트 △사운드 클라우드 △유튜브 등에 음원 콘텐츠를 공유할 모든 창작자와 저작권 관련 사용 허락 분쟁이 오갈 수 있는 창작 및 유통 서비스사를 대상으로 워터마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아직 상용화 전인 10월 말 현재 인공지능(AI) 생성 음악 서비스사, 배경음악 서비스사 등에 대량 콘텐츠 인코딩 용역을 제공했으며 추가로 디자인 서비스사, 토털 마케팅 서비스사 등을 고객사로 유치했다. 디지털 콘텐츠가 증가하는 한 필연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저작권 분쟁 속에 열악한 음원 콘텐츠 저작권 보호 환경과 콘텐츠 저작 원천 및 진위 증명에 대한 해결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뮤즈블라썸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작권 보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가 국제 크리켓 평의회(ICC, International Cricket Council)의 웹3 공식 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니어 프로토콜과 ICC는 구단과 스포츠 팬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팬 인게이지먼트(Fan Engagement) 강화를 위해 니어 프로토콜 생태계에 웹3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ICC는 크리켓 종목을 관장하는 국제기구로 106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크리켓 월드컵을 포함한 주요 대회를 주관한다. 전 세계적으로 25억 명의 열렬한 팬을 보유한 구기 종목인 크리켓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스포츠며, 영국과 인도를 비롯한 영연방에선 국기로 취급된다. 프로 크리켓 리그인 인도 프리미어리그(IPL)의 5년 중계권료는 7조7천억원에 달하며, IPL에서 뛰는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잉글랜드 프로 축구 프리미어리그(EPL)보다 높다. 니어 프로토콜은 확장성과 사용 편의성에 강점을 둔 글로벌 레이어1으로, 앞선 기술력을 토대로 웹3 진입 장벽을 적극 낮추고 있다. 앞서 스포츠 분야에서 오라클 창립자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이 설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간호교육 플랫폼인 '널싱 엑스알'(대표·여지영)이 2023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 ‘굿 플랫폼 어워드’를 수상했다. 널싱 엑스알은 인공지능(AI) 기반 감성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하는 간호교육 플랫폼 ‘널싱 엑스알’로 굿 플랫폼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은 기업의 이윤 창출에서 더 나아가 각 사회 구성원과 상생하며 환경, 사회, 노동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사회를 더 긍정적인 방향을 이끌어가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널싱 엑스알은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환경 변화와 무관하게 간호 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실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실감형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단순 2D 시뮬레이션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실습 교육 환경을 구현하고자 VR, AR, MR과 같은 확장 현실 기술을 활용했다. 사용자는 VR Chat 게임 엔진으로 구현한 가상의 병원 환경에서 다양한 역할을 체험하고 간호 물품과 장비들을 사용해 간호 활동을 수행한다. 모든 과정을 사용자 본인이 경험하고 직접 음성으로 환자 및 보호자와 의사소통 훈련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최초로 파주지역 민통선 안에 산림 숲과 자연과 지역을 매개로 조성된 'DMZ숲'의 미래 비전을 공유, 세간의 이목이 주목된다. DMZ 숲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파주지역의 기존 안보 및 평화 관광 시민스템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관람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관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본격적인 생태관광의 시작을 알렸다. 생태관광 전문기업 ‘DMZ 숲'(대표·임미려)는 지난 25일 오후 파주 군내면 읍내리 DMZ 숲 일원에서 'DMZ 숲 팸투어와 비전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DMZ숲은 지난 2000년 파주시 최초의 부부 임업후계자이자 임엄영농경영인으로로 선정된 임미려 대표 내외가 버섯 등 임산물 생산을 시작으로, 다품종으로 확대하고 있는 생태관광임업생산지 농장이다. 이날 DMZ숲 비전 선포식에서 임미려 DMZ숲 대표는 'DMZFOREST 최초의 역사, 숲으로 만드는 미래'란 제목으로 내년 상반기에 정식 오픈하게 될 파주 군내면 DMZ숲 조성 과정을 소개했다. 숲의 공원(Forest Park)으로 조성된 'DMZ숲'은 숲과 자연과 지역의 가치를 전달하며, 세계와 소통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성남 소재하는 (주)드림티엔에스가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전 세계 위성 측위 시스템(GNSS) 수신기인 ‘PozStar P5’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측량용 APP(앱) ‘PozPad’를 새롭게 선보인다. 박동일 드림티엔에스 대표는 27일 “고객의 높은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국내 유일 고정밀 GNSS 수신기 개발을 목표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국내 자체 개발 및 생산했다”고 밝혔다. 드림티엔에스가 개발한 PozStar의 RTK GNSS 수신기는 초기 개발부터 설계, 금형,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완성했다. 이는 PozStar 제품의 판매뿐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보장하겠다는 회사의 방침이 반영된 것이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드림티엔에스는 2007년부터 국내에서 해외 다수의 측량용 GNSS 수신기의 국내 총판을 계약하고, 4천대 가량 판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드림티엔에스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가진 독자적인 고정밀 측량용 RTK GNSS 수신기 및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을 시작해 올 11월 출시하게 됐다. PozStar P5의 하드웨어는 고성능의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3 충청권 게임 인디유 공모전’ 통합 부문 대상에 ‘유쾌한 반란’의 ‘버디랜드(BuddyLand)’가 최종 선정됐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충청권 게임 인디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이같이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작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에는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을 지급했다. 통합 부문 대상에는 ‘유쾌한 반란’의 ‘버디랜드(BuddyLand)’가 선정됐다. 버디랜드는 버려진 인형의 세계에 떨어진 인형이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 주인의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플레이어가 스테이지를 모험하고, 자신을 가로막는 다른 인형들을 쓰러뜨리며 이름을 찾게 된다. 낮은 채도를 사용해 다소 어둡고 스산한 분위기를 주며 액션감, 타격감까지 가미한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으로 게임의 특징과 독특성을 잘 살려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일반 부문 최우수상(2팀)·우수상(2팀)·장려상(3팀), 대학 부문 최우수상(2팀)·우수상(2팀)·장려상(3팀)이 수상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카투바의 밀렵꾼(유영조)’, △‘최애의 동부창고(불안한 눈빛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양자 내성 암호 시스템 개발 스타트업인 '포체인스'㈜(대표·이정훈)가 최근 데이터 시각화 기반의 업무 툴 ‘BI Mining’을 정식 론칭했다.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하는 포체인스㈜가 이번에 출시한 'BI Mining'은 직장인 업무 진행에 도움을 주는 분석 데이터 시각화 업무 툴이다. 'BI Minig'은 엑셀 작성과 액셀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시각화(차트 생성), 보고서 작성 기능, ppt 작업 등의 업무 처리 관련 기능을 BI Mining 내에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생성한 차트를 보고서나 ppt에 바로 삽입하는 등의 연계가 가능하고, 마이닝 내에서 작업한 모든 프로젝트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에 대한 시각화를 기반으로 보고서나 자료를 만드는 것은 모든 직장인들의 필수 업무다. BI Mining을 도입함으로써 회사의 입장에서는 더욱 가독성이 뛰어나고 좋은 회사 자료를 쌓는 체계를 수립하는 수단이 된다. 데이터 시각화 기반 업무 툴 ‘BI Mining’을 이용하는 직원 입장에서는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자료를 만들 수 있고 모든 자료를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기존의 BI 툴은 스타트업이나 단순 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젠(대표·고훈)과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5일 부산외국어대 국제회의실에서 '에듀테크 기술의 공교육 적용 및 시민 교육으로의 확장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미디어젠과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최근 두 차례에 걸친 외국어교육센터 AI 플랫폼 사업을 통해 AI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해 학생 스스로 영어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키로 했다. 양자 업무협약에는 △AI 기술 혁신을 위한 산학 공동 연구 개발 협력 △첨단 AI 에듀테크 기술의 대학 교육 실제 환경 적용 △AI 기반 대학 커리큘럼 및 교육 솔루션 공동 개발 △재학생 및 졸업생의 실무 경험을 위한 교육 협력 △시민을 위한 평생 교육 AI 기술 확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미디어젠과 부산외국어대학교는 대학에서 자체 생산한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AI 기술과 접목해 독창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양 자는 앞으로 시민 평생교육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미디어젠 고훈 대표이사는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최신 AI 기술을 실제 대학 교육에 접목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장차 부산 지역 전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원 브라이센코리아, 아주대학교의료원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인공지능(AI) 산업계의 이슈로 떠오르는 헬스케어 분야의 ‘뇌졸중 경과관찰 데이터’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뇌졸중 경과관찰 데이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18억4천여만원이 투입된다. ‘뇌졸중 경과관찰 데이터’ 구축 사업에는 휴런과 서울아산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료기술협력단, 경희의료원, 아주대의료원, 한국스마트헬스케이협회, 크라이센코리아는 가천대 컨소시엄 일원으로 참여했다. 브라이센코리아는 과거 헬스케어 분야의 ‘뇌 질환 영상 데이터 구축’ 사업 노하우가 있다. 브라이센코리아는 이번 사업에서 ‘통합 뇌졸중 진단 및 치료 최적화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한 AI 보조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의 재관류 치료 및 혈전 제거술 결정 과정과 예후 예측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 뇌졸증 경과관찰 테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치료 및 재활 결과 최적화에 도움을 주는 AI를 위한 학습용 데이터를 라벨링으로 가공·구축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멀티 모달리티(Multi-Modalit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페스카로' FESCARO(대표·홍석민) 27일 국내 처음으로 세계 4대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컨설팅 그랜드슬램(Grand Slam)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원 소재의 페스카로는 지난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글로벌 자동차 제작사 K그룹이 UN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 인증 3관왕을 달성하는 데 최전선에서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페스카로는 그동안 UN 유럽경제위원회 규제 대응을 위한 통합 인증 컨설팅을 시작으로 TARA(위협분석 및 위험평가), 보안솔루션, 맞춤 엔지니어링, 보안테스트, 양산 차량 전개, 실시간 대응을 위한 IT 인프라 구축 및 사이버보안 전용 제어기(SGW) 개발까지 전방위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페스카로는 지난 4월에는 글로벌 제어기 개발 전문기업 카네비모빌리티와 함께 ISO/SAE 21434 인증 획득 성과를 거뒀다. ISO/SAE 21434는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국제 표준으로 CSMS를 구현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페스카로는 국제 자동차 사이버보안 핵심 인증 4종에 대한 성공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게 됐다. 페스카로는 자동차 전장시스템 개발자와 화이트해커가 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음성기술 전문 기업 리드스피커코리아(옛 보이스웨어)는 이탈리아 Corriere della Sera 신문사에 커스텀 보이스(Custom Voice)를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일간 신문사인 Corriere della Sera는 리드스피커(ReadSpeaker)의 보이스랩(VoiceLab)과 파트너십을 맺고 남녀 Custom Voice를 개발해 적용했다. Corriere della Sera에도 ReadSpeaker의 맞춤형 음성은 이제 혁신적인 디지털 뉴스 플랫폼의 필수적인 부분이 됐다. 전문 성우 목소리를 녹음해 만든 Custom Voice의 적용으로 구독자는 매일 게시되는 200개 이상의 온라인 기사를 스마트폰, 컴퓨터 또는 태블릿에서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특히 Corriere della Sera의 경우 특정 목소리를 맞춤형 브랜드 목소리로 개발해 독점 제공했다는 것이 일반 유사 서비스와 다른 특별한 점이다. 이 과정에서 ReadSpeaker의 VoiceLab은 성우 녹음, 녹음된 데이터 처리, 해당 데이터에 대한 심층 신경망(DNN) 모델 교육, 품질 관리, 전달 관리 등 Co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은영 감독의 스릴러 영화 '아주 먼 곳'이 '2023 VA 버추얼 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2023 VA 버추얼 영화제’ 숏필름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이같이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종 선정작에는 다양한 시간대 구현과 자동차 주행신 등에 적절하게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한 오은영 감독의 스릴러 영화 ‘아주 먼 곳’이 선정됐다. 최종 심사에서 작품의 예술성과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활용도를 포함해 공모전의 취지 및 목적 부합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최종 선정된 오은영 감독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씨네허브를 통한 배급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을 수상한 오은영 감독은 “‘아주 먼 곳’은 일종의 로드무비로, 택시가 여러 환경의 장소를 지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단편영화 예산으로 도로를 통제하고 렉카 촬영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배우가 직접 운전을 해야 하는 점 등 다양한 제약이 있었다"며 "하지만 LED Wall이 있는 브이에이 스튜디오에서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해 이런 어려운 점을 해결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연출할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뉴욕 소재의 벤처 캐피탈 Starta VC는 최근 파트너사 Tech Seoul(테크 서울)과의 협력에 따라 미래의 성공을 모색하는 한국 스타트업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LOI(투자 의향서)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tarta VC는 앞으로 열리게 될 뉴욕에서의 Pitch event나 Demo Day에 참가하는 한국 스타트업 중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들에게 뉴욕 진출을 위한 투자 의향을 밝힌 것이다. 이 서류는 테크 서울을 통해 제공되며, Starta VC는 이를 통해 추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정적 투자를 진행한다. Starta VC의 Anastasia(아나스타시아) 파트너는 “테크 서울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우리는 지역, 산업, 기술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뉴욕에서 성공을 거두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테크 서울 토마스 박 대표(이스트 오라이온 대표)는 “Starta VC와 LOI를 체결함으로써 유망 한국 스타트업들이 뉴욕 진출 시 투자를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이는 한국 스타트업들의 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앗슨(대표 오두일, 황규완)은 최근 개발·서비스 중인 ‘포롱(Forlong)’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기업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앗슨은 우선, 미국 소재 SDG Marketing Group LL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LC는 글로벌 전략 마케팅 컨설팅, MICE,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및 콘텐츠 전문 회사로 URSTAR, The Style TV, Lifereviewer 등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LLC는 오는 2024년 2월 말레이시아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개막식 Kwave 페스티벌과 2024년 4월 남미 K-pop 페스티벌, 2024년 5월 필리핀 kwave 페스티벌 행사의 진행을 맡고 있다. 앗슨은 ‘포롱’을 통해 행사 캐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소재 Danmee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대한가수협회 일본 본부, 뉴스미디어 매체, 광고대행사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2월 한국 TOP 배우 일본 팬미팅을 포롱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소재 Show World ENT(M) SDN은 오는 2024년 진행될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소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