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숏폼 형식의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나디오가 ‘사내빌런 응징봇, 루이’를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 16일 출시했다. ‘사내빌런 응징봇, 루이’는 ‘커피 봇 루이(김민서 보이스 폰트)’가 과거 직장 내 괴롭힘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던 '한주임(조미소 인디성우)’을 돕기 위해 사내 빌런을 코믹하고 찌질하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았다.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커피봇 ‘루이’가 해결해주는 이야기로 직장 생활을 경험해봤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소재를 다뤘다. 극 중 주인공들은 나디오 인디 성우들이 참여했고, 마스크걸 ‘예춘’ 역의 김민서 배우의 목소리로 제작된 보이스폰트(TTS)가 주인공 커피봇 루이의 역을 맡았다. 나디오 고유의 보이스 폰트(TTS) 기술의 발전으로 드라마 콘텐츠에도 적용된 것이다. 또한 ‘사내빌런 응징봇, 루이’는 한 회당 15분 내외로 제작돼 이동이나 휴식 시간을 활용해 청취하기 용이하다. 나디오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된 ‘사내빌런 응징봇, 루이’는 내부 시나리오 작가가 집필했고, 나디오 애플리케이션, 네이버 바이브,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청취가 가능하다. 나디오는 오디오계의 넷플릭스로 불리며 다양한 오리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NC(대표·김택진)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에서 ‘오프닝 스피치(Opening Speech)’를 진행하고, 출품작 7종을 공개했다. 엔씨(NC)는 각 게임의 개발자가 직접 무대에 등장해 게임을 소개하고,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 지스타 출품작을 총괄하는 최문영 PDMO(수석개발책임자)는 “지스타에서 다양한 장르,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모든 개발팀과 엔씨(NC) 전체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개발 과정을 이용자와 함께 소통하면서 발전시켜 좋은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LLL,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등 시연작 3종…개발 책임자가 무대에 올라 시연 빌드 설명 엔씨(NC)는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BATTLE CRUSH)’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등 신작 3종의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LLL은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넓은 월드에서 많은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하는 ‘오픈월드 MMO 슈팅’ 장르 게임이다. 배재현 Seeder는 신규 트레일러를 소개하며 “다양한 무기·스킬 조합과 함께 자유롭게 오픈 월드를 누빌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라트젠(대표·황용순, 이상길)은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조승우 교수 연구팀이 공동 연구로 진행한 구강 점막 접착 소재 개발에 관한 논문이 지난10월 25일 세계적 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mpact factor: 19.0)에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논문은 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조승우 교수 연구팀에서 활발히 연구하는 생체모사 기술은 생태계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과 살아있는 생명체에서 영감을 얻어 이를 소재 개발에 응용하는 기술이다. 세라트젠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을 수행한 이번 논문을 통해 펙틴 기반 점막 접착 소재를 활용한 두 가지 응용 기술로써 가능성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는 구강 건조증에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제형으로 기존 타액 대체제에 비해 뛰어난 보습력과 유지력을 보이는 것을 입증했다. 두 번째로는 약물을 담지한 패치 형태로 환부에서 점막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약물 전달 생체 소재로써 가능성을 입증했다. 개발된 구강 접착 소재는 앞으로 오가노이드, 줄기세포 등 구강 재생을 위한 세포치료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생착시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6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 등 신작을 토대로 하반기 반등과 세계 시장 공략 성공을 자신했다. 장 대표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3'프레스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봄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성공을 확신한다"면서 "크립토 윈터가 끝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이트 크로우는 굉장히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 또 그 성공은 이미 구축된 위믹스 생태계 때문에 훨씬 더 지속 가능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년동안 여러 힘든 일이 많았지만, 묵묵히 준비하고 작품들을 시장에 선보였다. '나이트 크로우'도 출시했고 블록체인 생태계에 걸맞는 것들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자사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WEMIX)'의 국내외 거래소 상장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의 온보딩 계획 등도 밝혔다. 장 대표가 지난 2021년부터 공언해왔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게임 100개 달성을 위한 행보도 계속 이어간다. 현재 위믹스 플레이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은 40개를 돌파했다. 장 대표는 "온보딩 100개 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이사 배지수·박한수)이 내년 초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치료제 ‘GEN-001’ 위암 대상 임상 2상에 대한 주요 데이터를 공개한다 지놈컴퍼니는 오는 2024년 1월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치료제 ‘GEN-001’ 위암 대상 임상 2상에 대한 주요 데이터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할 내용은 ASCO GI 발표 시점 전까지 수집된 ‘GEN-001’ 위암 대상 임상 2상 데이터를 포함한다. 지놈앤컴퍼니는 ‘GEN-001’ 위암 대상 임상 2상의 목표한 환자 42명 모집을 완료했으며,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주요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GEN-001’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 치료제로, 독일 머크의 바벤시오(성분명: avelumab)와 병용투여로 위암 대상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2차 이상의 표준 치료에 실패한 위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 마련이 중요한 만큼 ‘GEN-001’ 임상 2상을 통해 기존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넘어서는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이다. 배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주가 '일하면서 즐기는 워케이션'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한 ‘2023 메타버스 노마드 지원 사업’에 40개 기업, 206명이 참석, 성공적으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메타버스 기반 원격근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메타버스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년에 이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사업 시작 전부터 제주 대정에서 운영되는 워케이션에 참여하기 위해 사전 신청하는 기업이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참여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기업에 소속되지 않은 프리랜서까지 확대했을 뿐 아니라 신청 과정을 간소화해 다양한 직무의 디지털 노마드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 전체 임직원이 참여한 컨스택츠코리아 서기슬 대표는 “사무실 여건이 상당히 좋아 모두 함께 집중해서 일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업무가 진행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타버스 노마드 제주 대정’ 프로그램은 참여자들 사이에 높은 만족도를 주었다. 제주 대정은 다양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밋업 프로그램과 제주 대정 곳곳을 돌아보는 마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2B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테온'(대표·이승준)은 지난 7일 ‘DATA CARE 2023 with infortrend 세미나’를 개최해 인포트렌드(infortrend)의 제품·기술들과 각종 솔루션을 통한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테온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변화의 중심에 선 데이터 활용과 대응 사례 인사이트를 주제로 △4가지 시장 변화와 최신 데이터 활용 트렌드 △금융·공공 비대면 디지털 전환, 용량 최적화 극복 △인공지능(AI) 시대, 문서 중앙화 보안 및 지식 자산 구조화 △인포트렌드로 스토리지 원스톱 고민 해결 등 다양한 인포트렌드 활용 방법이 소개됐다. 인포트렌드는 고성능, 대용량의 효율적인 스토리지로 엔터프라이즈와 SMB를 주 타깃으로 하는 스토리지다. 대표 제품 GS 4048U는 4U, 48bay U.2 올플래시 NVMe 유니파이드 스토리지로 소비자들의 니즈인 높은 성능, 관리 포인트 절감 및 유연한 확장성에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또 인포트렌드는 효율적인 데이터 보호와 문제 해결을 위해 ‘슈퍼 커패시터’와 ‘7-Segment’를 지원한다. 슈퍼 커패시터는 정전 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성남 소재 바이오텍크 '진매트릭스'(대표·김수옥)가 오는 16일(현지 시각)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3’에 참가한다. 코스닥 상장 업체인 진매트릭스는 이번 전시에 호흡기 감염(RI) 진단, 성매개 감염(STI) 진단,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진단, 급성 장염(GI) 진단 등 고성능 다중 분자진단 제품 ‘네오플렉스(NeoPlex)’의 다양한 라인을 전시하고 있다. 엔데믹에 따라 독감, 감기, 코로나 등의 호흡기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폐렴·백일해 등 호흡기 세균 감염이 유행하며,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 내 호흡기 진단 제품의 니즈가 더 커지는 추세다. 이에 진매트릭스는 이번 전시에 호흡기 세균(RB), 호흡기 바이러스(RV), 결핵 및 비결핵 항산균(TB/NTM) 진단 제품으로 구성된 호흡기 감염(RI) 진단 제품군을 중점 소개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호흡기 감염 진단 제품군 가운데 ‘네오플렉스 TB/NTM-5’를 분자진단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혁신 제품으로 선보인다. ‘네오플렉스 TB/NTM-5’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과 5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팍스젠바이오'가 인도시장에 진출, 결핵진단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해 주목된다. 안양 소재의 바이오테크기업인 '팍스젠바이오'는 최근 인도 체외진단전문기업 'AB사'와 결핵 조기진단 제품과 MPCR-ULFA 관련 제품에 대한 독점적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AB사는 체외진단 분야에서 45년의 경험을 보유한 인도의 체외진단기업이다. 현재 다양한 기술 플랫폼을 연구하고 있으며 2010년 감염병 분야의 진단키트 제조에 중점을 두고 자회사도 설립했다. 팍스젠바이오는 "최근 결핵 조기진단 제품에 대한 인도 현지에서의 제품 성능 검증과 허가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이번에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역량 있는 현지 파트너와 함께 본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시작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팍스젠바이오 결핵 분자진단키트는 결핵균과 비결핵항산균 감염 여부를 동시에 조기 진단할 수 있다. 자사 원천기술인 MPCR-ULFA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특정 유전자만을 증폭 검출해 효과적인 진단이 가능하며, 경제적인 가격에 편리성을 지닌 새로운 분자진단 제품이다. 특히 인도처럼 어려운 환경과 경제적 부담으로 결핵 진단을 받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대표·김세규)가 최근 종합 드라마 스튜디오 몬스터유니온과 공동 제작한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긴장감과 몰입감 넘치는 귀주대첩 전투 장면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고려거란전쟁’은 극중 ‘귀주대첩’, ‘삼수채 전투’, ‘흥화진 전투’를 비롯해 고려시대 배경 구현 등에서 기존 SF영화 등에서 주로 접했던 CG, VFX 등의 제작 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고려거란전쟁, CG, VFX 제작 기술 선보여…귀주대첩 등 강렬한 인상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기획으로 제작된 ‘고려거란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로 총 32부작으로 편성, 11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첫 방송을 시작한 이번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은 철저한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연출과 명품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는 물론 지금껏 어떤 사극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스펙타클한 전투 씬과 그 디테일로 벌써 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비브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재담미디어(대표·황남용)는 최근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웹툰 제작사인 재담미디어는 웹툰 기획 제작과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에 특화된 기업으로 ‘동네변호사 조들호’, ‘청춘블라썸’, ‘약한영웅’ 등 여러 웹툰들에 대한 영상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최근에는 ‘너클걸’ 웹툰이 한일합작 영화로 제작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개국에 공개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현지 공략을 위해 일본의 종합엔터테인먼트크룹 ‘CE그룹’과 함께 일본 현지 웹툰스튜디오 ‘SZ미디어’를 공동 설립했으며, 중단편 구독형 웹툰 플랫폼 ‘쇼츠(shortz)’의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남용 재담미디어 대표는 “회사 창립 10주년 시점에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통해 웹툰이 K-컬쳐를 대표하는 차세대 주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 기업 인증 사업이다. 서울시 중소기업 중 성장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 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은 13일 ‘비디고 하이라이트(VidiGo Highlight)’를 카카오톡 채널의 챗봇 서비스로 출시해 B2C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비디고 하이라이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영상 하이라이트를 구성하고, 숏폼으로도 제작해 주는 서비스다. VidiGo Highlight는 영상분석을 통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작하고, 주요 내용을 요약해 준다. 사용자가 영상 파일이나 유튜브 영상 링크를 업로드하면 AI 기반으로 영상분석이 이뤄지고, 영상 속 중요 내용을 요약하거나 짧은 영상으로 제작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여기에 카카오톡 ‘VidiGo’ 채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최신 GPT-4를 활용한 분석으로 하이라이트와 요약 결과물에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더불어 분석 속도 최적화 기술을 통해 60분 길이 영상을 6분 안에 분석 및 요약 처리한다. ‘AI 스토리 제작’ 기능을 통해 긴 온라인 강의나 콘퍼런스 영상의 주요 내용만 간단하게 요약해 볼 수 있으며, ‘AI 숏폼 제작’ 기능을 통해 인물·관계·상황 중심으로 추출한다. 숏폼 콘텐츠 제작이나 영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K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소셜벤처 테스트웍스를 임팩트 유니콘으로 선정해 사업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동시에, 임팩트 유니콘 최고경영자(CEO)들과 지원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SK는 지난 2020년부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지속가능기업으로 키우는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테스트웍스까지 모두 8개사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이날 임팩트 유니콘 CEO 간담회에는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알리콘(분산 오피스 및 커리어 네트워크), 두브레인(발달장애 아동 치료)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그룹은 알리콘에 글로벌 진출 지원금으로 8천만원을 전달했다. 임팩트 유니콘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중 빠른 성장을 통해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 창출 총량을 혁신적으로 키울 수 있는 기업을 뜻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롤모델이 되는 스타 SE(Social Enterprise: 사회적기업·소셜벤처)가 나와야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고 필요한 정책들이 입안되는 SE 생태계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SK는 임팩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아트 기업인 '아이랩미디어'가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10억원의 지원을 받아 여수 세계박람회장의 아이뮤지엄 여수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아이뮤지엄 여수점은 면적 1000평, 최대 7m 높이의 공간에서 빛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아이랩미디어의 기술이 집약된 인터렉션 모듈 기술과 프로젝터 맵핑기술을 사용했다. 먼저 제1전시관에서는 피터팬의 나라를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한 경험을 위해 여수를 찾아온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여수 환타지아’라는 콘셉트로 착시 효과를 사용해 공간을 구성했다. 이 공간에서는 다중센서를 이용해 관람객의 위치와 터치가 동시에 인식된다. 관람객이 발을 디딜 때마다 발끝에서 꽃잎과도 같은 빛이 폭죽처럼 터지며, 관람객이 환타지아의 하늘을 터치할 때마다 무지개 하트가 피어난다. 제2전시관에서는 요즘 세대라면 한 번쯤 만들어봤을 ‘AI 프로필’을 제공한다. 관람객이 해당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이용해 AI 아바타 프로필을 만들어 준다. 마음에 드는 프로필을 골라 옷을 입혀준 뒤 ‘보내기’를 클릭하면 전시관 벽면에 나의 프로필이 나오게 된다. 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음성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미디어젠'(대표·고훈)과 부산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센터(센터장·최은실)은 AI 플랫폼 2단계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2차년도 고도화 AI 플랫폼은 내년 3월 개강에 맞춰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오픈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완료된 1차 사업에서 미디어젠은 학생들의 비대면 교육 환경 접근성을 높이고, 교수 학습 시간 동안 교수자와 학습자 간 상호 피드백이 강화된 외국어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2차 구축에서는 기존 구축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어학튜터 데일리 챌린지 서비스 강화 △진단평가 기능 고도화 △플랫폼 다중 언어 지원 △수준별 맞춤학습 자료 추천 △AI 학습 결과의 누적 관리 등 다양한 AI 어학 학습 기능이 고도화한다.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외국어교육센터 AI 플랫폼에서는 학생들이 사이트에 접속할 때마다 매일 달라지는 영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일리 말하기 챌린지’는 발음 점수와 함께 올바른 강세 위치를 음절 단위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데일리 어휘 챌린지’는 한국어 문장을 제시하고 문장에 맞도록 영어 문장을 완성하도록 훈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