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스피어(대표·이성규)가 최근 카카오브레인의 ‘칼로 100X 프로그램’ 선정과 함께 전략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콘텐츠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위한 SaaS형 수익 증폭 솔루션 ‘블루닷’을 개발하는 미디어스피어는 앞으로 카카오브레인의 칼로 2.0 등 다양한 생성 AI 제품을 ‘블루닷’으로 통합하는 작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미디어스피어는 이번 프로그램 선정과 전략 투자로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을 블루닷에 대폭 결합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블루닷의 CMS에는 칼로2.0과 연동돼 있는 일러스트 생성 툴, 썸네일 이미지 생성 툴 등이 ‘블루닷AI’라는 브랜드로 탑재돼 있다. 콘텐츠 기업과 인플루언서들은 저작권 걱정 없이 다양한 관련 이미지를 생성 AI를 통해 제작하고 본문에 삽입할 수 있다. 미디어스피어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프로필 이미지 생성, 콘텐츠 상품 관련 이미지 생성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스피어는 텍스트 생성 AI를 통합하는 작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콘텐츠 기업과 인플루언서들의 고품질 콘텐츠 및 제품이 해외 사용자에게 도달하고 판매될 수 있도록 번역 AI를 연동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이종익, 이순열)가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케냐 등 국제 사회문제를 해결할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사회투자는 ‘2023년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Seed 0 창업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기초, 심화)’에 참여할 팀을 오는 18일(금)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이카 CTS Seed 0 창업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기초, 심화)은 혁신기술 기반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가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케냐의 국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및 설립 7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기본 역량을 보유하고 있거나 CTS 프로그램 Seed 1 공모 지원을 희망하고 있는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교육, 보건, 거버넌스, 물, 에너지, 기후행동 등 12개 분야와 국가별 지원계획 및 정부 정책에 따라 CTS 취지에 부합하는 주제다. 참가 팀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웹툰 ‘악녀인데 하필 남편이 잘생겼다’가 10일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경기도가 지원하는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사업의 두 번째 결과물인 ‘악하남’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 원작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작품이다. 네이버 정식 완결 웹소설만 14편을 보유한 작가 ‘벚꽃그리고’의 작품으로 두터운 고정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악하남’은 웹툰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로맨스 판타지’ 장르를 바탕으로 화려한 의상, 빠른 전개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제작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오는 9월 웹툰 독자들을 위한 팬서비스 차원의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개시 홍보 행사를 기획 중이며, 네이버 웹툰을 연계한 ‘라인 망가’, ‘라인 웹툰’ 등 안정적인 해외 판로도 확보했다. ‘악하남’은 매주 목요일에 네이버 웹툰 ‘매일+’ 연재 코너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연재 개시일인 10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무료 이용권 지급’ 이벤트도 진행된다.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은 지식재산권(IP)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전문 기업 알에스엔RSN(대표이사·배성환)은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기술력의 탁월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Pre IPO 단계에서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 고양에 소재하는 알에스엔은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5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을 내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AI 기업이다. 최근 투자 시장이 얼어붙은 환경에서도 100억원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명실공히 AI 빅데이터 분석 업계의 리딩 컴퍼니로서, 성장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대표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참여했다. 알에스엔은 투자 유치 기간 중 국내외 여러 대형 투자사의 관심과 참여 제안을 받았지만 기업 가치 제고와 미래 사업의 철학과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는 2곳의 투자사만 선택해 함께 했다. 앞서 알에스엔은 Pre IPO 투자 유치 전 NH투자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했다. 오는 2025년 중 기업공개가 목표다. 지난 20년 동안 외부 투자 없이도 지속적인 성장을 구가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샤이니(SHINee)’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에버랜드 놀이기구(어트랙션)인 '렛츠 샤이니 랜드' 테마존이 9일 세상에 첫 선을 보였다. ‘렛츠 샤이니 랜드’는 용인 애버랜드 아메리칸 어드벤처 구역에서 운영된다. ‘하드 락스핀’, ‘롤링딩동’, ‘에브리바디 트위스트’ 등 샤이니 지식재산권(IP)이 적용된 놀이기구, 해당 구역을 돌아다니며 임무를 수행하는 증강현실(AR) 콘텐츠 체험과 상품 수령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구역에서는 샤이니 등장(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지금까지 발매된 앨범이 전시된 히스토리 월과 샤이니를 상징하는 다이아몬드 구조물로 꾸며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렛츠 샤이니 랜드’ 운영 기간 중에만 판매하는 한정판 ‘샤이닝 쥬스’도 맛볼 수 있다. 유러피안 어드벤처 구역에 있는 포시즌스 가든에선 샤이니 노래에 맞춘 음악과 불빛 공연(뮤직 라이팅쇼) ‘가든 오브 라이츠’를 관람할 수 있으며, 글로벌 페어 구역에 있는 ‘광야샵(KWANGYA@EVERLAND)’에서는 팬 상품(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렛츠 샤이니 랜드(Let’s SHINee LAND)’ 사업은 경기도가 ‘2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빅데이터, 핀테크를 바탕으로 국내 키오스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비버웍스(대표·김종윤)가 오프라인 매장 운영의 A to Z를 책임질 솔루션 브랜드 '비버 매장연구소'를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비버웍스는 선보이는 '비버 매장연구소'는 무인 키오스크 1위 ‘오더퀸’, 삼성 키오스크의 글로벌 파트너 ‘우노스(UNOS)’, 모바일 포스 ‘페이콕(PAYCOQ)’과 함께 스마트한 오프라인 매장 관리를 돕게 된다. ‘비버 매장연구소’는 오는 10~12일 ‘제70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23’에서 처음 선보인다. 비버 매장연구소는 전국 2만여 가맹점을 직접 관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문-결제-마케팅-배달까지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비버 매장연구소는 △주문/결제 △메뉴 준비 △배달/호출 △매장 관리 △마케팅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통합 관리하는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솔루션이다. 오프라인 매장용 솔루션 업계 최초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의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UI/UX)가 적용됐다. 데이터 기반 추천 시스템이 장착돼 스마트한 매장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이다. 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근 상온 초전도체로서 잠재력을 가진 ‘LK-99’ 화합물이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초전도체 물질에 관한 실험실 장비를 도입하려는 연구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 소재하는 실험실 장비·기자재 전문 기업 신영엘에스티(대표·이대식)는 최근 ‘LK-99’ 이슈 이후 전기로와 흄후드 등 초전도체 물질의 제작·실험에 필수적인 자사 장비들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LK-99 제작 공정에 필요한 전기로의 사용 온도 및 규격에 대한 문의가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 또한 물질을 장기간 가열·증착·분쇄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가스 처리 방안과 안전성에 대한 문의도 늘어났다. 참고로 LK-99와 같은 상온 초전도체 제작에는 PbO(산화납), PbSO4(황산납), Cu(구리) 분말, P(인) 분말 등의 위험 물질을 가열·증착하고 분쇄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특히 연구자들은 당사의 유해가스(Fume) 처리 장비인 덕트리스 흄후드(Ductless Fume Hood)와 사물인터넷(IoT)의 연계 기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상세한 정보와 실제품 데모에 대한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신영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놈앤컴퍼니(대표이사 배지수·박한수)와 에이치이엠파마(대표이사·지요셉)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고도화를 위한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전문 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이사 배지수·박한수)와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및 신약 개발 플랫폼 전문 기업 에이치이엠파마(대표이사·지요셉)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고도화를 위한 기술 공동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와 에이치엠파마는 공히,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공통된 분야를 기반으로 신약 개발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비즈니스뿐 아니라 R&D 기술 공동 교류 등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 및 개발, 기타 LBP 개발을 위한 상호 기술 교류 전반 등이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항암제와 신규 타깃 면역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주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파이프라인인 ‘GEN-001’은 위암, 담도암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치이엠파마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를 개발한다. 우울증 치료 신약 후보 물질 HEMP-001과 저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원 광교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등 클러스터 생태계가 구축된다. 경기도는 지난 2일 경기도청에서 ‘수원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관계기관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이민우 투자통상과장과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 이상균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김지웅 경기주택도시공사 판매총괄처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도는 앞으로 바이오산업 등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광교 바이오 혁신벨트(舊 황우석 부지) 개발현황’과 ‘광교테크노밸리 등 2개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현재 추진중인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수원박물관 인근부지 등 4개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관계기관별 상호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계획 검토 단계부터 기업유치를 위한 최종 부지공급 단계까지 모든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기관별 협력사항 등을 정리해 수원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이끌고 갈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동안 도와 수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3D 스타트업 아들러가 한국의 KBS 같은 아랍에미리트(UAE)의 공영방송 ‘알다프라TV(Al Defrah TV)’에 소개돼 화제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중동 방송에 소개되는 일이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아들러의 중동 TV 출연이 향후 중동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가져올 전망이다. 압둘 라자크 아들러 중동 컨설턴트는 최근 “아들러의 가상현실 기술은 카메라로 볼 수 있는 것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며 “물리적 장벽을 넘어 현실에 더 가까운 방식으로 상대와 소통이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아들러, 중동시장 박차…UAE, 사우디 등 성장 가능성 무한 아들러가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중동시장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기 때문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UAE의 실질 GDP 성장률은 2021년 3.9%에서 지난해 7.4%에 달했다. 여기에 두바이 정부에서 전략적으로 메타버스 및 Web3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어 관련 스타트업에는 기회다. 실제 아들러는 지난 5월 두바이에서 열린 ‘AIM 2023’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는 UAE 정부가 주관하는 투자 콘퍼런스로, 올해로 제12회를 맞아 ‘투자 패러다임 전환: 지속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장애인을 위한 보조과학기술 전문기업 '캥스터즈'는 7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지브이에이자산운용으로부터 추가 시드 투자를 유치, 누적 투자 1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캥스터즈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열린 ‘2023 에디슨어워드’에서 자사 솔루션 ‘휠리엑스’가 사용자 중심 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캥스터즈는 미국 자회사 법인을 설립하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캥스터즈의 대표 상품인 <휠리엑스>는 몸이 불편한 사용자들도 안전하고 쉽게 유산소 운동에 접근할 수 있게 제작된 휠체어 트레드 밀이다. 휠리엑스는 커넥티드 피트니스 시장 트렌드에 걸맞게 여러 가지 운동 콘텐츠와 게임 등이 함께 제공된다. 운동능력과 함께 인지능력 향상도 목표로 하는 솔루션이다. 올해 6월에는 한국에서 개최된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선수포럼에 휠리엑스를 이용한 스포츠 게임 종목을 선보인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본인의 휠체어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가상현실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등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e-sports의 정식종목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업용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라우다이크(대표·이선웅, Cloudike)와 휴대용 백업 장치 전문기업 클라우젠(대표·성관수, Clouzen)은 최근 성남 클라우다이크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방송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국내외 방송 산업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전용 백업 장치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등 양사가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상호 협력해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클라우다이크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클라우젠의 휴대용 백업 장치를 활용하면 방송 제작 현장에서 컴퓨터 등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도 동영상 자료를 빠르게 백업하고 업로드해 신속한 공유가 가능하게 됐다. 또 양사의 제품과 서비스의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촬영 영상자료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는 등 방송 제작 과정에서 높은 효율성과 편의성을 얻을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방송 제작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선웅 클라우다이크 대표는 “클라우젠의 풍부한 백업 장치 제작 경험과 클라우다이크의 클라우드 사업 경험을 결합하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충분히 통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오엠그룹(BOM Group) 필리핀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한다. 비오엠그룹은 필리핀 현지법인 S.I.S(SOFTCODE ONLINE SERVICES)가 필리핀 바타안경제특구청(AFAB, Authority of the Freeport Area of Bataan)과 ‘블록체인 및 비즈니스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비오엠그룹과 AFAB는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측은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을 필리핀과 공유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AFAB는 한국기업들의 성장과 공동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최대한 협조하고 상호 긴밀한 지원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필리핀 진출을 위해 비오엠그룹은 AFAB에 S.I.S를 설립하고, 필리핀에서의 합법적인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S.I.S의 프로젝트명인 ‘코멧 글로벌(Comet Global)’은 비즈니스 P2E, P2P, NFT, 코멧몰(온라인쇼핑몰) 등을 운영하면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S.I.S의 한국 지사는 코멧 코리아(Comet Ko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로컬콘텐츠기획사인 (주)쿰퍼니와 징게맹갱우리술협동조합은 1일 전통주 등 로컬푸드 식문화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콤퍼니는 전통주 사업 영역의 저변 확장과 현재 개발 중인 온라인 프리미엄 전통주 마켓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쿰퍼니와 징게맹갱우리술협동조합은 컬래버 프로젝트로, 10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전라북도 전통주 페어링 패키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지애 징게맹갱우리술협동조합 이사장은 “전북지역의 젊은 청년들과 함께 전통주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농산물도 홍보해 ‘같이’의 가치를 나누는 상생의 길을 갈 것"이며 "소외계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쿰퍼니와 함께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준원 쿰퍼니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통·판매 등 새로운 전통주 사업 영역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우선 온라인 프리미엄 전통주 마켓 구축에 집중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로컬콘텐츠기획사인 쿰퍼니는 지역 콘텐츠 발굴 및 개발, 도시재생 활성화, 커뮤니티 디자인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21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대표·강원주)가 1일 자사 상품 통합 자금 보고서 ‘웹케시대시보드’에 이상 거래 감지 시스템(FDS) 기능을 업데이트해 새롭게 선보였다. 웹케시대시보드는 기업과 계열사, 해외 지사 등 복수 사업장의 전체 실자금 현황을 한 화면에서 보고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의 자금 현황 파악에 대한 경영진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맞춤형 구축 시스템이다. 웹케시대시보드는 자금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CEO와 CFO 등 경영진은 자동 업데이트되는 맞춤형 자금 보고서를 확인하고, 사용자별 조회 권한 지정 기능으로 강력한 내부 통제를 통해 자금 흐름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예·적금 대출상환 현황이나 투자자산 현황 등 금융 및 비금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경영진의 투자와 자본조달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실무자의 경우, 자금 보고서 작성 관련 수작업을 자동화해 필요한 데이터만 취합된 보고서를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다. 거래 은행 및 자금관리 시스템(CMS)이 상이하더라도 복잡한 내부 시스템 개발 없이 API 연동만으로 모든 계열사의 자금 및 투자 현황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 가능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