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회장·정몽원)이 주최하는 ‘HL 퓨처데이’ 10주년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사내에서 찾아보자는 취지의 HL퓨처데이는 2015년 런칭 이래 많은 화제를 모아왔다. HL인재개발원에서 열린 'HL퓨처데이'에는 정몽원 HL그룹 회장, HL만도 조성현 부회장, 지주사 김광헌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외부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HL퓨터데이 본선에 오른 15개 팀중 이 지난 11월 5일 경연을 펼쳤고, 총 3개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HL만도 ‘섀시 비주얼라이제이션(Chassis Visualization)’팀 (트랙 1: 신사업 발굴 부문), △HL만도 ‘앨리스(ALICE)’팀 (트랙 2: IT기반 업무 개선 부문), △한라대학교 ‘세이프티 가디언스(Safety Guardians)’팀 (트랙 3: 한라대 재학생 참가 부문) 이상 3개 팀이 받았다. 엄격해진 경연 프로세스를 뚫었다는 점이 수상 의미를 한층 높였다. 경연 환경 역시 달랐다. HL인들이 만들어 가는 미래도시(HL시티), 새롭게 조성된 환경에서 각축전을 벌이는 동안, CES 최고 혁신상에 빛나는 주차 로봇 파키(Parkie), 신
								
				7일 부산시 남항에서 ‘선체 자기장 통신기술 테스트베드’ 시연회에서 KRISO 심우성 해상디지털통합활용연계연구단장이 설명을 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KRISO(소장·홍기용)는 7일 부산시 남항에서 ‘선체 자기장 통신기술 테스트베드’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새로운 선박 무선통신 기술의 실증과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선체 자기장 통신기술’은 전파 대신 금속 표면에 자기장을 흘려보내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전파가 철 구조물에 막혀 무선통신이 어려운 선박 내 환경에서도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 기술이다. 특히 이 기술은 선박 내부의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격벽이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이 필수적인 자율운항 및 무인화 선박의 핵심기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300톤급의 여객 선박에 선수부터 기관실까지 선박 전 구역을 포함하는 선체 자기장 통신 네트워크(자기장 통신 단말기 5대)를 구성했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 CCTV의 영상 및 데이터의 지연율, 패킷 손실률 등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 속도와 통신 품질을 확인함으로써, ‘선체 자기장 통신기술’의 우수성과 활용 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공유 숙박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KGA)와 에어비앤비를 중심으로 공유숙박창업에 대한 지원 설명회가 열려 주목된다.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공유숙박 창업예정자을 대상으로 ‘2024 서울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에어비앤비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채보영 KGA 회장, 김승범 에어비앤비코리아 정책부문 총괄, 예비 창업자는 3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주택을 활용한 합법 창업 가이드 △우수 서울스테이의 비결과 창업 노하우 △경쟁력 있는 숙소 완성을 위한 인테리어와 사진 촬영 노하우 △예약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의 강연이 열렸다. 채보영 KGA 회장은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을 비롯한 공유숙박업이 한국의 정감 있는 문화의 보급과 관광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자와 예비 창업자들이 관심을 두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범 정책부문 총괄은 “에어비앤비는 올 10월부터 공유숙박 운영자의 영업신고 정보 및 영업신고증 제출을 의무화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유숙박 운영 환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자산운용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5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이날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와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 미국 현지 대체투자 펀드 출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 김승연 회장은 이날 한화자산운용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화자산운용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운용자산 100조원이 넘는 국내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며 “국내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화자산운용은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내 골드만삭스, KKR, 테마섹 등 약 5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미주법인은 샌프란시스코 본사와 뉴욕 사무소를 기반으로 선진 금융시장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법인은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주요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은 지난해 미국 현지 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방위혁신기업인 '웨이비스'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총 64억원 규모의 ‘차세대 방공무기체계 레이더용 X-대역 FEM (프론트엔드 모듈) 연구개발 과제’ 수행업체로 선정됐다. 방위산업의 핵심 기술 자립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업체만이 참여할 수 있다. 웨이비스는 2022년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하는 웨이비스가 수행하게 될 이번 연구개발 과제는 방산혁신기업 100 기술개발전용지원 사업으로 총 3년간 진행된다. 이번 과제는 GaN (질화갈륨) 기반 X-대역 고출력 송수신 모듈의 FEM 핵심부품 개발을 목표로 한다. 국내 양산 Fab을 활용해 차세대 방공무기체계의 핵심 칩인 GaN MMIC (모놀리식 마이크로파 집적회로)를 개발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GaN MMIC는 첨단 무기체계 내 다기능레이더 송수신부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부품이다. 그러나 수출 규제 등으로 인해 해외 의존도가 높아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웨이비스는 국내 유일의 GaN RF 반도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손재일)과 HJ중공업(대표·유상철)은 최근 ‘해외 함정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HJ중공업은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함정 기술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출용 함정 개발에 본격 나선다. 이는 양 사가 앞으로 중동·동남아시아 등 해외 함정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함정의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제품의 성능 향상과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원을 적극 공유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HJ중공업은 해군이 운용 중인 소형함과 해경이 운용하는 소·중·대형 경비함 등과 같은 다양한 함정의 선체를 건조한다. 한화시스템은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투체계(CMS)를 포함한 각종 센서·무장 등을 제작 및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대한민국 해군의 고속전투함·대형상륙함·구축함·호위함· 잠수함 등 다양한 수상·수중 함정에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한 함정 전투체계(CMS)를 공급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 AI 포럼 2024’를 4~5일 이틀간 수원컨베션센터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각각 개최돼 글로벌 AI 석학들과 AI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컴퓨터 공학(Computer Engineering) 분야 석학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얀 르쿤(Yann LeCun) 메타 수석 AI 과학자 겸 미국 뉴욕대 교수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이안 호록스(Ian Horrocks)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등 글로벌 AI 석학들이 기조 강연에 나섰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AI는 놀라운 속도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고 더욱 강력해짐에 따라 ‘어떻게 AI를 더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을지’가 갈수록 중요해진다”면서 “삼성전자는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국 워싱턴 소재 AI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테크에이스(TecAce)는 SK텔레콤이 주도하는 협력 네트워크 ‘K-AI 얼라이언스’에 회원사로 합류했다. 이에 따라 테크에이스는 이번 ‘SK AI 서밋 2024’에 참가해 AI 관리감독 솔루션 ‘AI Supervision’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K-AI 얼라이언스’는 대한민국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목표로 하는 협력 네트워크다. 회원사들은 최신 AI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함으로써 발전을 도모하며, 그 일환으로 테크에이스를 포함한 19개 회원사가 올해 ‘SK AI 서밋 2024’에 참가했다. ‘SK AI 서밋 2024’은 SK가 개최하는 AI 분야 글로벌 행사로, 세계 각국 대가들이 모여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공존법과 AI 전 분야의 생태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테크에이스가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AI Supervision’은 기업이 AI 애플리케이션, 대규모 언어 모델(LLM),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AI Supervision’은 AI 서비스가 의도한 대로 작동하는지를 사전에 검증하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MASH (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정재훈)의 자회사의 자회사인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최근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과 파트2는 각각 16주간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총 95명의 MASH 환자가 투약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파트1에서는 DA-1241 50mg군, DA-1241 100mg군으로 나눠 DA-1241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파트2에서는 DA-1241과 시타글립틴(Sitagliptin) 병용 투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과 파트2 톱라인 데이터는 올해 말 도출될 예정이다. DA-1241은 GPR119를 활성화시키는 Fist-in-Class 합성신약이다. 동물실험 결과, 혈당 및 지질개선 작용과 간에 직접 작용해서 염증 및 섬유화를 개선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가 수소에 대한 오랜 신념과 의지를 담은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3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수소에 대한 신념과 비전 공유의 장 ‘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 행사를 열고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승용 수소전기차(FCEV)의 상품과 디자인 측면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이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콘셉트카 공개와 함께 27년간 이어온 수소전기차 개발의 역사와 개발 당시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현대차의 역대 수소전기차 4대의 실물과 차량 개발 당시의 다양한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해 수소에 대한 현대차의 진정성을 전달하고 다가올 수소 사회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7년간 현대차가 흔들림 없이 도전하고 결단할 수 있었던 것은 수소의 가치에 대한 올곧은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수소는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일 뿐 아니라 접근성이 좋고, 따라서 공평한 에너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자동차는 온 역량과 마음을 다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가 탄소 중립 실천과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위한 노력을 적극 이어간다. 현대차는 최근 현대건설, SK E&S, GS E&R, 엔라이튼과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PPA는 사용자가 계약을 통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는 이번 PPA를 통해 향후 20년간 현대건설, SK E&S, GS E&R, 엔라이튼으로부터 국내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연간 610 GWh(기가와트시)를 공급받는다. 이는 84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아이오닉 5를 700만 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장기간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확보해 약 56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PPA 외에도 거점별 친환경 에너지 공급 환경을 고려해 국내외 사업장 재생에너지 100% 사용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국내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원활한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태양광 자가발전 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소프트웨어 자동차인(SDV·Software Defined Vehicle) 선도기업 HL만도㈜가 ‘2024 갤럭시 어워즈(Galaxy Awards)’ 은상(Silver)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HL만도는 ESG 공시 국제 기준인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를 선제 적용했다.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공시 의무 시행에 앞선 빠른 조치가 수상의 쾌거로 이어졌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번 어워즈는 HL만도를 비롯하여 한국타이어, 롯데그룹, SK케미칼, OCI홀딩스 등 총 10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인쇄 부문’ 선정 기업은 HL만도가 유일하다. HL만도는 올해를 포함해 3년 연속 미국 LACP 비전 어워즈를 수상한 바 있다. HL만도는 지난 2023년 보고서 역시 인쇄 부문(Annual Report-Print)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갤럭시 어워즈는 미국 머콤(Mercomm)사(社)가 주관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오는 11월1일부터 12월 3일까지 소비자들에게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이스데이(11/1~11/7)', △11·11 광군제(11/1~11/18)', △블랙프라이데이(11/19~12/3)' 등 세 가지 대규모 이벤트로 구성, 역대 최장 기간과 최대 규모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은 물론, 알리 100원 래플, 타임딜, 결제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풍성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11월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의 시작은 '초이스데이'로 화려하게 열린다. ‘초이스(Choice)'는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고객을 위해 특별히 선별한 상품을 소개하는 서비스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들을 초저가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초이스데이는 더욱 특별하게 준비됐다. 100만 개 이상의 베스트셀링 제품이 참여하는 최고의 특가 프로모션으로, 엄선된 연중 최저가 상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초이스데이는 11월 1일 자정에 시작하여 7일간 진행되며, 최대 15% 할인 쿠폰과 함께 지정 카드사 및 페이사1) 결제 시 최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홀딩스 자회사 HL리츠운용은 최근 서울 핵심 업무 권역(*CBD) 소재 ‘센터플레이스(Centerplace)’를 매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플레이스는 중구 다동에 위치한 지하 6층, 내가지상 23층 총 12,869평 업무용 건물이다. 그중 지상 4~23층 오피스, 연면적 9,897평이 이번 매입 규모다. 자금은 2,513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HL리츠운용이 약 4개월 만에 딜을 성사시켰다. ‘센터플레이스’는 4대 핵심 지하철역 중심에 우뚝 솟아 있다. 본 빌딩을 호위하듯 시청, 종각, 광화문, 을지로입구역에 둘러싸였을 뿐만 아니라, 모두 도보 5분 이내다. 관통하는 지하철은 1, 2, 5호선, 위치적으로 센터(Center), 플레이스(Place), 즉 서울시 중앙이다. 친환경 건축은 또 하나의 장점이다. 센터플레이스는 지난 2023년 저탄소 골드(Gold) 등급을 미국 그린빌딩협의회(*USGBC)로부터 취득한 바 있다. HL리츠운용은 건설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21년 3월 설립 이래, HL만도 판교 R&D 센터 유동화, 임대주택 리츠 설립∙운용, 시그마타워 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OIL(대표·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고인화점 액침냉각유인 ‘S-OIL e-Cooling Solution(에쓰-오일 e-쿨링 솔루션)’을 출시하고, 한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고 29일 밝혔다. S-OIL은 인화점 250℃ 이상의 고인화점 신제품을 개발 완료했다. 이로써 S-OIL은 저인화점 제품부터 고인화점 제품까지 제품군을 구축, 데이터센터 열 관리와 에너지 효율화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고인화점 제품은 특히 위험물안전 규제가 엄격한 한국, 일본 등 동북아 시장에서의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 기술을 도입하려면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법에 따른 규제에 해당되지 않는 제품(인화점 250℃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S-OIL은 글로벌 탑 티어(Top-tier) 서버사가 제조한 서버를 활용하여 고인화점 제품의 실증 테스트를 진행, 서버의 안정적인 구동과 우수한 열 관리 성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S-OIL은 저인화점 제품의 경우 아람코 자회사(Valvoline Global Operations)를 통해 복수의 액침냉각 시스템 개발사와 인증을 완료함으로써 해외 시장에서도 S-OI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 정부(재외동포청)에서 출범한 대표자 협의체인 GFGS(Global Future Generation Summit)가 지난 10월 31일() 서울에서 첫 번째 ‘2025 GFGS 비전포럼(Seoul Vision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750만 재외동포 차세대(Global Koreans)와 모국의 차세대 리더들이 함께 글로벌 협력 모델을 논의하는 자리로, 오는 2026년 뉴욕, 런던, 뮌헨, 파리 등으로 이어질 국제 순회 포럼의 시작점이다. ‘GFGS 비전포럼’은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해외동포 차세대와 한국 청년층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프로젝트(POC, Proof of Concept)를 제안하고 실행력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서울 포럼에는 각국의 FLC(Future Leaders Conference) 출신 리더, 입양동포 및 장학생, 인턴 대표, 청년 창업가, 글로벌 기업가, 정부 및 민간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GFGS 조직 및 1기 운영구조 발표 △재외동포와 차세대 협력방안 △K-콘텐츠 산업(뷰티·푸드·에듀·컬처) 기반 수출협력 모델 논의 △축하공연 및 네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정부의 현장중심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