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스지알에이 스튜디오는 최근 전략 RPG ‘드래곤에어 : 침묵의 신’이 ‘던전 앤 드래곤(D&D)’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콜라보의 일환으로 오는 11월17일부터 ‘드래곤에어 : 침묵의 신’ 세계에 ‘던전 앤 드래곤’ 대표 캐릭터 일부가 합류한다. 지난 2년 동안 시즌을 거듭하면서 ‘던전 앤 드래곤’ 대표 캐릭터와 시즌별 콘텐츠를 꾸준히 추가하면서 ‘드래곤에어 : 침묵의 신’과 ‘던전 앤 드래곤’이 함께 선사하는 서양 판타지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 예정이다. ‘드래곤에어 : 침묵의 신’은 시즌제 모델을 도입했다. 수치적 문제나 지루한 콘텐츠 반복 등의 문제로부터 시즌제라는 답안을 도출했다. 시나리오는 물론 콘텐츠, 전략까지 시간이 지나더라도 계속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12~14주를 한 시즌으로 정해 꾸준히 업데이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물론 ‘던전 앤 드래곤’ 캐릭터 역시 시즌 시스템을 바탕으로 ‘드래곤에어 : 침묵의 신’ 세계관을 탄탄하게 보완할 예정이다. 매 시즌마다 △맵, 이야기, 보스, 그리고 영웅과 종족을 추가하면서 우주관을 확장하는 서사 콘텐츠 △이번 콜라보와 같이 익숙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젠(대표·고훈)과 부뜰정보시스템(대표·신숭재)은 최근 음성 인공지능(AI) 분야의 사업 협력을 목표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9일 컨택센터 산업 분야의 음성 AI 기술 혁신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음성 AI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인 미디어젠과 컨택센터 상담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시장 선도 기업 부뜰정보시스템이 공동 사업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양사는 음성 AI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기술 교류를 통해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 공동 분야의 사업 참여와 기술 개발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영업, 마케팅을 통해 상호 간 협력을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젠 고훈 대표이사는 “음성 AI 솔루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최근 시장 추세에서 두 회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효과적으로 결합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혁신적인 연구 개발과 새로운 시장 진입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음성 AI 기술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미래에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김택진))가 27일 ‘지스타(G-STAR) 2023’ 부스 조감도를 공개했다. 엔씨(NC)는 총 200 부스 규모로 지스타 2023에 참가한다. 부스는 △시연존 △이벤트존 △특별 무대로 구성된다. 지스타 기간 동안 엔씨(NC) 부스를 방문한 모든 관람객에게 ‘웰컴백’을 증정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람객은 엔씨(NC)의 지스타 시연존에서 ‘LLL’, ‘배틀크러쉬(BATTEL CRUSH)’, ‘프로젝트 BSS’ 등 출품작 3종을 PC와 콘솔 기기로 체험할 수 있다. 3종의 게임을 모두 체험하고 현장 이벤트에 참여해 ‘PLAY NC 스탬프’를 완성한 관람객은 인텔 노트북, 닌텐도 스위치 OLED, 스틸시리즈 키보드 등 다양한 경품 획득이 가능한 ‘PLAY NC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프로젝트 BSS’와 ‘퍼즈업 아미토이’를 모바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 진행되는 간단한 미션을 완료하면 닌텐도 스위치 OLED, 스틸시리즈 마우스 등을 얻을 수 있는 ‘ENJOY NC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NC) 특별 무대에서는 개발진이 직접 지스타 출품작을 소개한다. 무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는 오는 11월 8일까지 제2판교테크노밸리 판교창업존에 입주할 초격차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판교창업존은 초격차 분야 유망 창업자를 집중 육성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공간이다.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815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위치하며, 총 1만401㎡(3152평) 면적에 기업 규모별 전용 사무공간 130여개와 규모별 회의실 33개실 등이 들어서 있다. 이번 2023년 3차 입주기업 모집은 기존 입주기업의 계약 만료로 인한 공실 발생에 따른 것이다. 졸업기업 중에는 인수합병(M&A), 아기유니콘 선정, 대규모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다. 이번 모집 규모는 23개실로, 최종 선정기업은 2년 입주 후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3년의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 기간 경기혁신센터의 전주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인프라 시설을 지원받게 된다. 입주사에는 구체적으로 △입주사의 고속 성장 촉진 및 성과 극대화를 위한 대·중견·창업기업 간 개방형 혁신 연계 △매주 목요일 투자유치를 위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브레인데크는 26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된 ‘XR FAIR TOKYO : NexTech Week 2023’에서 ‘AI 음악 기반 장르형 XR 콘텐츠’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브레인데크는 AI 다큐멘터리, 메타휴먼 공연, XR 런웨이·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 기반의 XR 콘텐츠를 소개하며 국내 XR 콘텐츠 산업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알렸다. 브레인데크는 창의성을 갖춘 창작자들을 선발해 AI 음악 생성 기반 장르형 XR 빌드업 프로젝트 ‘하이브리드 매시업 콘랩’ 사업을 진행해 세계 시장에 통용될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동요 율동 XR 에니메이션 ‘플라거북 이야기’를 비롯해 △XR 패션쇼 콘텐츠 ‘XRunway’ △유명 팝스타 그라임스의 AI 보컬 기술 기반 다큐멘터리 ‘WAVE’ △메타휴먼의 가상공연 XR콘텐츠 ‘람다 X’가 전시돼 드라마 제작사, 엔터테인먼트사, 방송사, 게임 및 교육업체 등 많은 현지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브레인데크는 자사가 보유한 AI 보이스 클론 기술을 활용해 신기술 기반 창작자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휴먼 기업 클레온(대표·진승혁)은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에서 ‘2023 가트너 메타버스 및 몰입 경험(Metaverse and Immersive Experiences) 부문 쿨 벤더’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가트너 쿨벤더로 선정된 기업들 가운데 국내 기업은 클레온이 유일하다. 가트너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거나 기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한 기술 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주도한 업체를 매년 ‘쿨벤더’로 선정한다. 쿨벤더로 선정됐다는 것은 해당 분야에서 혁신과 성공을 인정받았음을 뜻하며, 역대 쿨벤더에 선정된 기업으로는 인스타그램, 줌, 에어비앤비 등이 있다. 가트너는 보고서에서 클레온을 선정한 이유로 “디지털 휴먼은 생성 AI와 LLM 발전으로 게임, 교육, 판매, 고객 서비스, 지원 등 여러 분야에 상당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디지털 휴먼 기술을 활용해 사람 간의 의사소통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특히 클레온은 GPU 메모리를 최적화하면서 기존 챗봇보다 더 많은 개성과 감정을 제공해 전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클레온, 디지털 휴먼 생성해 소통 경험 제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 기업인 '엑셈'(대표·조종암, 고평석)은 최근 일본 시장에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 통합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 포 클라우드DB(MaxGauge for CloudDB, 이하 MFC)’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MFC는 국내 1위 DB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의 세부 제품군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상용 또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DB 전문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MFC는 온프레미스에서 구동되는 데이터베이스뿐만 아니라 AWS, Azure, OCI, GCP 등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동작하는 RDS(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한다. 엑셈은 지난해 2월 국내에 PostgreSQL를 지원하는 MFC를 처음 선보인 뒤, 이후 Oracle, MySQL, MariaDB, SQL Server까지 지원 DB를 5종으로 넓혀왔다. 일본 시장에 MFC가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는 Oracle, MySQL, PostgreSQL, SQL Server로 총 4종이다. MFC의 강점은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내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하나의 통합 대시보드 화면에서 일괄 모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바이오테크 GC셀(대표·제임스박)은 미국 바이든 정부의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캔서문샷(Cancer Moonshot)은 암 분야 연구개발의 발전을 가속화해 향후 25년 이내 암 환자 사망률을 5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바이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암 정복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GC셀은 지난 2월 캔서문샷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 모핏암센터와 디지털의학학회가 주축으로 설립된 공공-민간 협력체 '캔서엑스'(CancerX) 멤버로 협력하게 됐다. □암 정복 프로젝트 켄서엑스 멤버로 참여…간암 자가 T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 상업화 노하우 CancerX에는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다케다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MD앤더슨, 메이요클리닉, 다나-파머 암센터 등 권위 있는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인텔과 아마존, 오라클 등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AI, 진단, 유전체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암 정복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다. 현재 암 치료제의 개발뿐 아니라 예방, 진단, 치료의 전 단계를 관리하고 협력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들과 기관들이 함께 암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모으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채용 관리 전문 기업 맥킨리라이스(대표·김정우)가 25일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을 위해 해외 인재를 손쉽게 채용할 수 있는 올인원 채용 관리 플랫폼 ‘레드롭(Redrob)’을 출시했다. 레드롭은 △인공지능(AI)을 통한 간편한 면접 문제 생성 및 면접 평가 △전 세계 각국의 이력서 검색 및 평가를 통한 인재 채용 △기업과 글로벌 오피스 직원 간의 번역 및 통역을 통한 업무 수행 △글로벌 오피스의 직원, 사무실, 장비, 업무 통합 관리 및 인공지능을 통해 직원의 산출물을 관리하는 운영/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최근 국내에서는 IT 분야, 특히 AI 분야의 빠른 성장에 따라 고급 개발자 수요가 많아지면서 몸값도 기하급수적으로 오르고 있다. 이 상황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전 세계 최고의 IT 기술력을 보유한 인도에서는 일자리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대졸자들의 실업률은 약 20%에 육박하면서 인도 내에서 큰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김정우 맥킨리라이스 대표는 “현재 전 세계에 노동 인구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레드롭을 통해 글로벌 HR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탄소관리 국내 선도 기업인 하나루프(대표·김혜연)는 지난 16~17일 이틀 동안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네팔 수력발전소 경영자 등 현지의 공공 및 민간 부문 핵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관리 플랫폼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루프의 네팔 카두만두 플랫폼 교육은 지난달 중남미 파나마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이뤄진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기술이 중남미에 이어 멀리 남아시아 변방까지 전파되고 있다. 하나루프는 이번 해외 교육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관련 내용과 네팔의 탄소관리 분석 및 지속 가능성, 경영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 등이 다뤄졌다. 네팔은 최근 20년 전 불과 20%밖에 안 되던 전기 공급률을 94%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91.5%에 달하는 수력발전소 덕분이며 대부분 중국, 인도, 일본 등 여러 국가의 자금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때문에, 정부 및 기업의 ESG 경영, 즉 환경·사회·경제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하나루프와 손잡고 이번 교육을 주관한 노르웨이 국제수력발전센터(ICH) 관계자는 프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mRNA 기술 선두 기업 아이진(대표·유원일)이 지난 10일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에 제출한 코로나19 예방 mRNA 다가백신 ‘EG-COVII(이지-코브투)’의 1/2a상 임상 시험계획서가 승인됐다고 24일 공시했다. ‘EG-COVII(이지-코브투)’는 코로나19 ‘Wild Type(우한종)’타겟 백신 ‘이지-코비드 (EG-COVID)’와 ‘Omicron Type’ 타겟 백신 ‘이지-코바로(EG-COVARo)’를 결합한 mRNA 다가(2가) 백신이다. 자체 기술력으로 mRNA 기반 백신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아이진은 현재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다가 코로나19 예방 mRNA 백신개발’ 국가 과제(과제번호 : HV23C010100)를 통해 2년간 총 130억원 규모의 사업비 중 정부로부터 100억원을 지원받아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EG-COVII(이지-코브투)’의 임상 1/2a상 시험은 코로나19 부스터 접종 여부 및 접종 횟수와 관계없이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건강한 성인 임상 참여자를 대상으로 ‘EG-COVII’ 800㎍의 용량을 3주 간격으로 2회 투여 후 6개월의 관찰 기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교육테크 스타트업 플립정글랩(Flipjungle LAB corp.)이 이AI 글쓰기로 인해 파생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나서 주목된다. 플립정글랩은 24일 "인공지능(AI) 글쓰기 도구의 발전은 교육 분야에서 학문적 진실성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다"며 "AI 글쓰기 도구의 오용은 학문적 무결성의 기본 원칙을 침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예로 "AI 도구를 이용해 읽고 쓰는 것을 피하거나 인용, 참조 없이 자신의 작업으로 AI를 표현하는 것은 오용의 형태"라고 소개했다. 이어, "AI의 결과물을 검증하지 않고 제출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같은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 플립정글랩은 "교육과 학습의 과정에서 AI 도구의 윤리적 사용을 강조하며, 학문적 진실성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립정글랩은 학생들이 AI 글쓰기 도구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학문적 무결성을 지키도록 돕는 윤리적 AI 사용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이러한 자원은 학생들이 AI의 올바른 사용법을 이해하고, 자신의 학문적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도구로 작용할 수 있다. 플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후루츠패밀리컴퍼니(대표·이재범)가 운영하는 패션 중고거래 앱 ‘후루츠패밀리’의 누적 가입자 수가 60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후루츠패밀리는 국내 최초의 패션만을 위한 중고 거래 C2C 플랫폼이다. 누적 가입자 60만명 돌파는 지난 2020년 5월 MZ세대 남성을 타깃으로 출시해 같은 해 말 여성 타깃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한 후 거둔 성과다. 특히 후루츠패밀리는 지난 2022년 네이버 크림(KREAM)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유명하며, 인수 제안 거절 후에만 거래 건수가 500% 이상 성장했다. 후루츠패밀리 앱은 빈티지, 세컨핸드, 중고 명품 등을 누구나 쉽게 판매·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빈티지와 중고 문화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와 입소문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후루츠패밀리컴퍼니 이재범 대표는 “국내 처음으로 중고 패션 플랫폼을 시작하면서 관련시장을 키워나간 만큼 타 서비스들과의 차별점을 내세워 더 획기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들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MZ세대를 위한 패션의 당근마켓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후루츠패밀리컴퍼니는 패션 중고거래 앱 ‘후루츠패밀리’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7일까지 인공지능(AI) 페인팅 로봇이 그린 예술 전시회가 열려 주목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 굴, 드로잉 아티스트 Wan(@wandoodled), 인공지능 아티스트 이일오(Lee Il-O, @lee_il_o)가 참여한다. aapron의 페인팅 로봇은 디지털을 현실로 변환해주고 이어주는 문(door)이 돼 디지털에만 존재하거나 디지털로 옮겨진 드로잉들을 실제 붓 터치로 표현해준다. aapron은 이렇게 로봇에 의해 자동화된 페인팅 방식(Painted by Robot.)을 ‘P.R.’이라고 제시한다. 통제하기 힘든 붓의 특성과 물감 농도 등 디지털에서 현실로 걸어오는 여정에 존재하는 제약 조건들에 따라 그려진 그림에 드러나는 약간씩의 차이를 감상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전시회장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이 페인팅 로봇을 통해 작품으로 제작되는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로봇에 의해 인간 작가의 디지털 드로잉이 캔버스 위에 원화로, 그리고 인공지능 아티스트 이일오의 그림이 10개의 에디션으로 제작된 새로운 방식의 미술품을 볼 수 있다. 전시를 총괄 기획한 aapron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동화된 페인팅 방식을 소개하고 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캘러스컴퍼니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리더들을 배출하고 있는 하버드 대학교와 미네르바 대학교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청소년 교육형 인턴십 서비스 ‘스프린트 프로그램’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캘러스컴퍼니가 2년 연속 세계 혁신대학 1위로 선정된 미네르바 대학교(Minerva University)와의 ‘시빅 프로젝트(Civic Project)’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캘리스컴퍼니는 청소년을 위한 인턴십 서비스 ‘스프린트 프로그램(SPRINT PROGRAM)’을 제공한다. 미네르바 대학교의 시빅 프로젝트는 재학생들이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에 직접 방문, 실무에 참여하고 현업 프로젝트를 해결하는 필수 교육 과정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미네르바 대학교 재학생들은 학기 중에 에듀테크 기업 캘러스컴퍼니를 찾아 실무진들과 함께 현업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캘러스컴퍼니는 올해 2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arvard Business School, HBS)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과 체결한 파트너십도 학생들이 직접 기업의 실무를 경험하는 ‘필드 글로벌 이머전(FIELD Global Immer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