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분당 정자본점과 판교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식 전문 식당 ‘선한레시피’가 도시락 사업과 예약 서비스 강화를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선한레시피'는 한국자연요리연구원 이계선 원장이 지난 2012년부터 ‘건강한 밥상’을 모토로 운영하고 있는 한식당이다. □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메뉴 구성의 '연잎정식 도시락'…테이블 예약 본격화 선한레시피의 ‘연잎정식 도시락’은 적당한 가격과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메뉴 구성으로 분당지역 회사들의 VIP 모임과 각종 세미나 및 기업행사에서 인기가 높다.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맛에 민감한 고객과 환자식으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이계선 원장은 "단비처럼 한 끼의 음식이 주는 행복을 깨닫게 해주는, 몸과 마음이 선하고 편안한 자연요리 집밥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이겠다"는 취지로 선한레시피를 운영하고 있다. 선한레시피는 도시락 사업과 함께 테이블 예약도 본격화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예약서비스를 저녁 시간에만 받을 예정이다.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저녁식사 사전예약을 위한 별도의 메뉴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계선 원장은 “최근 30대 젊은 소비자들이 계속 늘면서 선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에듀테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스아이지'(SIG)과 중국 최대 AI 기업 아이플라이텍(iFLYTEK)은 최근 국내 AI 개발자를 위한 'AI 오픈플랫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플라이텍의 AI 오픈플랫폼은 현재 전 세계 약 200만명 이상의 AI 개발자가 이용하는 플랫폼이다. 양사는 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AI 개발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련 국내 시장을 개척하기로 했다. 에스아이지와 아이플라이텍은 지난 15일 AI오픈 플랫폼 운영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앞서 지난달 스마트스쿨 AI 교육기자재 및 로봇 개발, AI 오픈플랫폼의 대한민국 운영과 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플라이텍은 국내 환경에 적합한 AI 오픈소스와 오픈플랫폼을 제공하고, 추가적인 개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과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에스아이지는 국내 AI 오픈플랫폼 통합사이트를 운영해 개발자에게 AI 오픈소스를 제공하고, 학교 AI 강의 시에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에스아이지는 학교 현장의 AI 담당 교사에게 AI 오픈소스를 배포하고, 관련 강좌 개설을 적극 유도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자문서 및 데이터 기술 전문기업 이파피루스(대표·김정희)는 최근 글로벌 PDF 및 문서 기술 전문기업인 미국기업 바이트스카우트(ByteScout, Inc.)를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파피루스 김정희 대표는 “개발자들이 문서 생성, 저장, 공유, 정보 추출 등 다양한 기능을 자유자재로 구현할 수 있는 API를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것이 이파피루스의 목표”라며 “바이트스카우트의 PDF 관련 기술과 API 서비스 성공 노하우가 우리의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수 배경을 밝혔다. 이번 인수로 이파피루스의 매출 규모 또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바이트스카우트는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시작과 함께 비대면 비즈니스 및 원격 작업 환경 수요가 급증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전 세계 2000여 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36%는 미국에 위치하고 있어 이를 중심으로 온라인 서비스로만 약 100만 달러의 추가 해외 매출이 예상된다.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위치하느 바이트스카우트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유진 미로니체프(Eugene Mironichev)가 지난 2006년 설립한 회사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NET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재담미디어(대표·황남용)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 신진 스토리작가 육성지원사업’의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재담미디어는 올해도 ‘재담웹툰부트캠프 2기’ 운영을 통해 신진 스토리작가를 공개 모집해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프로듀싱 하에 웹툰스토리를 개발하고, 이를 원작으로 웹툰을 제작해 실제 유통까지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2년 1기 수료생을 처음 배출한 ‘재담웹툰부트캠프’는 올해 더 풍성한 혜택과 탄탄한 커리큘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캠프는 모두 3단계의 과정을 운영하며 1단계 ‘웹툰 프로듀싱’ 과정에서는 5개월간 현직 작가와 교수진으로 구성된 전문가로 1:1 멘토링을 진행하고, 1:1 PD 매칭으로 웹툰스토리를 개발한다. 매주 멘토의 과제를 수행하고 PD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스토리의 참신성과 대중성을 높일 예정이다. 2단계 ‘웹툰 프로젝트 빌드업’ 과정에서는 개발한 스토리를 원작으로 1:1 그림작가를 매칭해 웹툰 4화분을 제작하게 된다. 3단계 ‘웹툰 콘텐츠 매니지먼트’ 과정에서는 작품 프로모션으로 트레일러, 작품소개서, 굿즈 등을 제작하고 론칭쇼를 개최해 IP제작사와의 1:1 상담회를 진행한다. 공모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VR과 모바일 의료교육 콘텐츠 개발업체 뉴베이스는 최근 몽골의 국립간호대학에 의료교육 혁신을 위한 VR 간호교육 콘텐츠 공급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뉴베이스의 몽골 국립간호대학에 대한 간호교육 콘텐츠 공급은 개발도상국 원조 기관인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뒷받침이 있어 가능했다. 뉴베이스와 몽골 국립간호대학은 지난 13일 몽골 울란바토르내 국립간호대학에서 '국립간호대학에 의료교육 혁신을 위한 VR 간호교육 콘텐츠 공급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몽골 국립대학의 학장 Oyunggoo Badamdorj과 학과장 Gankhuyag Gochoosuren, 뉴베이스의 박선영 대표, 코이카의 박미선 ODA 코디네이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뉴베이스의 몽골 간호대학 VR 간호콘텐츠 지원은 코이카가 우리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몽골 현지의 경제 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행된다. 코이카는 몽골의 간호교육 부재를 뉴베이스의 VR 간호 시뮬레이션 콘텐츠와 교육으로 원조하고, 동시에 뉴베이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약정에 따르면 코이카와 뉴베이스 그리고 몽골 국립간호대학은 개발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화성시에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단지인 ‘H-테크노밸리’가 조성된다. ‘H-테크노밸리’는 한화솔루션이 오는 2027년까지 민관합동개발 형태로 3천800억원을 투입해 한국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요람으로 새로 구축한다. H-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7천여명의 고용창출과 2조3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9천2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이 예상된다. 화성시는 지난 14일 H-테크노밸리(에이치테크노밸리)의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했다. H-테크노밸리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대 74만㎡ 규모 부지에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로,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 보상과 사전청약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한다. 이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는 토목공사와 용지분양을 시작한다. 분양에 앞서 100여 개 업체가 전체 산업시설용지 면적 대비 200% 수준의 입주의향서를 사전에 제출했다. H-테크노밸리는 화성 동탄·평택 고덕에 위치한 반도체 클러스터, 황해권 미래자동차 클러스터와 지리적으로 인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용산 전자상가 일대가 아시아실리콘밸리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용산 전자상가를 용산정비창에 조성되는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해 서울의 먹거리를 책임질 신산업 중심지로 변모한다.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전자상가 일대 연계전략 마련’에 대한 용역 결과 발표를 통해 용산 전자상가 일대를 소프트웨어, 디지털 콘텐츠 등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신산업 혁신지역으로 육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일자리, 주거, 녹지공간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도시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인접한 용산 국제업무지구와도 기능적・공간적으로 연계해 역할을 분담한다는 계획이다. □용산을 아시아 실리콘밸리로…용산 전자상가+정비창 국제업무지구 결합 개발 서울시는 지난 2021년 용산 정비창 부지와 용산전자상가를 연계해 개발하는 방안 마련에 대한 용역을 발주했다. 이후 지난해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 발표를 통해 용산전자상가와 국제업무지구와의 연계 발전을 모색했다. 동시에 시가 추진하는 각종 계획의 지침이 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올해 초 확정, 용산 전자상가 일대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구체적 실행계획을 이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카이브센터(대표이사·이연창)가 여성단체들과 함께 여성운동의 역사와 활동을 기록하는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에 나선다. 한국여성재단(이사장·장필화)과 아카이브센터는 여성 공익단체 4곳과 손잡고 여성운동의 역사와 활동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 여성공익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보험,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후원한다. 한국여성재단과 파트너단체·아카이브센터는 지난 8일 3자 간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공익단체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 이행 및 후속 조치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예산 지원 △아카이브 시스템 실무 교육 및 콘텐츠 개발 업무 지원 △디지털 아카이브 지속 운영 등이다. 한국여성재단은 디지털로 소통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올해 4월부터 한 달간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그 결과, 성평등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여성·시민사회단체 가운데 △ 또하나의문화 △막달레나공동체 △십대여성인권센터 △울산YWCA 등 4곳이 파트너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양문화고 세계적인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 법인 한국와콤(대표·김주형)과 안양문화고등학교(교장·엄홍종)은 13일 경기도 안양 안양문화고에서 '우수 웹툰 인재 양성 및 창작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과 안양문화고 엄홍종 교장, 파이크 카라오글루(Faik Karaoglu) 와콤 브랜디드 비즈니스 그룹 부회장 등 와콤 글로벌 인사도 함께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와콤과 협약을 맺은 안양문화고는 올해 국내 특성화고 최초의 웹툰 전문 학과인 ‘웹툰메이커스학과’를 개설하고, 활발한 웹툰 산업에 발맞춰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학과는 최근 현업 웹툰 작가들이 사용하는 고성능 장비인 액정 태블릿 ‘신티크프로24’와 ‘에르고 스탠드’ 풀 세트를 전면 도입해 학생들의 1인 1태블릿 실습 환경을 구축했다. 와콤과 안양문화고는 이번 교육 업무 협약을 통해 웹툰과 만화,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인 등 디지털 창작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유기적인 산학 협력은 물론, 최고 수준의 창작 교육 환경과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다방면으로 협력할 방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여의도 직장인을 위한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가 열린다. 첫 세미나는 금융·경제 인플루언서인 삼프로TV 김동환 대표의 진행으로 토큰증권발행(STO) 관련 전문 변호사, 각 대표 기업들이 금융 현안을 들려준다. 오는 22일부터 서울 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IFC ONE 17층)에서 점심시간에 가벼운 식사를 곁들인 '브라운백' 형식의 세미나를 통해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디지털금융에 대한 정보를 얻고 관련 업계 종사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첫 세미나에서는 ‘STO 스페셜 토크 : "디지털투자의 새로운 시작과 기회"’를 주제로 핀테크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토큰증권발행 (STO)’에 대해 논의한다. 금융·경제 인플루언서인 삼프로TV 김동환 대표의 진행으로 핀테크 전문 변호사, 각 대표 기업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패널에는 △정세진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허세영 대표(루센트 블록) △이승행 부대표(투게더아트) △황유식 대표(그리너리)가 참여한다. 전문 변호사의 토큰증권발행(STO) 관련 현재 쟁점에 관해 강연을 듣 고 기업의 STO 비즈니스 이야기를 공유한다. 대중적인 인플루언서
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뉴빌리티는 9일 HL클레무브 판교 R&D센터(넥스트엠)에서 ‘자율주행 로봇 개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로봇 배송 서비스 대중화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 성능 개선, 뉴 비즈니스 발굴 등 전방위적 협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HL클레무브는 로봇용(用) 자율주행 솔루션을 특화 개발에 나선다. 'HL클레무브'는 현재 ‘레벨2+’부터 ‘레벨3’까지 폭넓은 자율주행 토탈 솔루션을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로봇에 필수적인 인지 센서와 통합제어기를 비롯해,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접목해 로봇 배송 서비스 등 자율주행 로봇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것이 HL클레무브의 협력 방향이다. '뉴빌리티'는 카메라 기반 측위 기술 및 센서 퓨전, 딥러닝 기반의 객체 인식 및 3D 인지 기술, 판단 제어 기술 등을 자체 개발하며 독보적 자율 주행 기술력은 물론 시장 내 앞선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자율주행 성능 지속 개선을 위한 MLOps(머신러닝 운영) 파이프라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진행된 'K-Startups meet OpenAI' 행사에 참석해 대담하고 있다. 챗GTP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샘 알트만(Sam Altman) 오픈AI 대표는 이영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대담하며 국내 스타트업 창업자들에 대한 조언으로 "지금은 기술의 골든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며 "창업의 적기"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는 많은 인재들이 있고 창업가 정신이 매우 우수하다"며 "향후 몇 년은 인터넷 개발 이후 가장 좋은 시기로, 놀라운 것들을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청으로 열렸으며 오픈AI 대표 및 주요 임원이 방한했고 국내 스타트업 대표 등 200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 관련 대담과 함께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인과 결혼한 그렉 브록만 오픈AI 공동창업자는 "오픈AI는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다"며 "우리는 전 인류를 위해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챗 GPT 등 거대 AI를 융합한 인공지능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셀바스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 니어파운데이션 대표와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 등 국내외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의 안전한 활용과 경기도의 역할'을 모색, 주목된다. 8일 수원 경기도 도담소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전문가 정책 간담회’에서 지피티(GPT)의 기반이 된 인공지능 모델(Transformer) 논문의 공동 저자인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 니어파운데이션 대표는 “인공지능의 방향은 소수가 독점하는 방향이 아니라 개방을 지향하는 오픈소스를 향해 가야 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웹3 기술 기반으로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 관리하는 제도적 방안을 공공영역에서 모색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일리야 폴로수킨 니어파운데이션 대표는 니어파운데이션의 공동창업자이며, 챗지피티와 같은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 개발의 토대가 된 논문 ‘Attention Is All You Need’의 공동 저자다. 발표 후에는 최재식 카이스트 인공지능연구센터장과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 이종민 SKT 부사장, 배순민 KT 연구소장 등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주형철 경기연구원장,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여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가치 창업가들이 한데 모여 ‘여주 로컬기업 1기 연합 창업기념식'이 열렸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민세희)는 지난 8일 여주 문화콘텐츠 창업지원 센터인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했다. 이날 창업기념식은 올해 상반기에 이뤄진 창업지원 사업의 경과 발표와 이충우 여주시장의 축사로 막이 올랐다. 이어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 내 전시장에 마련된 공간에서 우수 창업 결과물을 기업 대표가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순서로 이충우 여주시장,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과 18개사 대표가 소통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창업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신생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창업기업이 모인 만큼 선보인 제품과 서비스들이 여주 지역의 멋을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여주시의 특산물, 역사, 관광자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들은 여주 시민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지원기업 중 테일(대표·오상진)은 이끼와 도자기를 결합한 친환경 아이템으로 창업해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41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진콘과 한컴지니케이가 다문화가정의 한국어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아 주목된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대표·김태수, 진콘Gincon)과 한컴지니케이(대표·이광헌)는 8일 한컴타워 대회의실에서 '다문화 한국어교육 지원 및 글로벌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콘과 한컴지니케이는 앞으로 △다문화 한국어교육 지원사업을 위한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구축 △한국어 교육 글로벌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지원 △한국어 교육의 글로벌 시장 개척 등을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간다. 특히, 진콘과 한컴지니케이는 앞으로 교육격차의 원인이 다문화가정의 우리말 소통능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진콘은 소속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직접 한국어 튜터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한편 한국어 교육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태수 진콘 대표는 "한컴지니케이의 한국어 교육 모델은 세계 속에서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면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한국어 교육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컴지니케이는 현재 경기도교육청 등과 함께 경기도 3만 명의 다문화 가정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