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항공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손잡고 여러 종류의 장비를 동시에 관리·운용해 다양한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개방형 무인기 연구를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16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다종 임무 장비 운용을 위한 개방형 무인기 플랫폼 기술’ 협약을 체결한다. 지난 8월 대한항공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해당 과제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4개월간 협의를 거쳐 나온 결과다. 대한항공은 2029년 5월까지 무인편대기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요소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으로 임무별 센서와 장비를 모듈화해 장착·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연구개발 예산은 약 193억원이다. 해당 연구는 국방부가 추진 중인 ‘국방 무인체계 계열화·모듈화(K-MOSA)’ 정책 가운데 무인항공기 분야의 실질적 적용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K-MOSA는 표준화된 공통 아키텍처와 모듈화 개발을 통해 무인체계를 신속히 확보하고, 장비 교체를 통한 전력 운용의 유연성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해당 정책이 적용되면 방산업체는 표준화된 무인 기체·장비를 신속하고 저렴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되고, 운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전형을 통해 입학 시 학부 수업료 50%, 대학원 수업료 30% 감면 등 실질적인 교육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학은 장병들이 근무와 학업을 무리 없이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의 특화된 학습 지원 체계를 적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유연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원규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장병과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체계적인 온라인 교육과 폭넓은 학생 지원을 통해 미8군지원단 구성원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업체인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독자적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에 대한 베트남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셀리드가 개발 중인 ‘AdCLD-CoV19-1 OMI’에 핵심 기술로 적용된 복제 불능 아데노바이러스의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벡터 구조에 관한 것이다. 해당 기술은 이미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 특허 등록이 완료됐으며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에서는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복제 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생산 과정에서는 생산 세포주의 지놈 서열과의 상동 재조합으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복제 가능 아데노바이러스가 생성될 수 있다. 이는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백신 대량생산에 걸림돌로 작용한다. 따라서 복제 가능 아데노바이러스 생성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 적용은 필수적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 세포주 개발이나 다른 종의 아데노바이러스 아형을 활용하는 등의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외부 기술을 도입하면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아베스틸지주의 자회사 세아항공방산소재(대표·성창모)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 공급을 위한 장기 공급계약(Long-Term Agreement, LTA)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이를 통해 오는 2026년부터 계약 기간 항공기 동체·날개용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보잉에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4년 보잉과 체결한 직거래 계약(Direct Contract)의 후속으로 앞선 거래 기간 동안 세아항공방산소재가 입증한 우수한 품질과 납기 준수 능력, 공급 안정성이 입증되며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이어졌다. 특히, 안전과 직결되는 항공기 구조 부품 소재인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은 고도의 정밀성과 균일한 품질 안정성이 요구되는 특성상, 원재료의 입고부터 압출·열처리·가공·검사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에 대한 이력 관리와 데이터 투명성이 필수적이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알루미늄 합금 소재의 추적성·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보잉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키며, 글로벌 항공 소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장기 공급계약은 세아항공방산소재가 경남 창녕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S전선이 미국 내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LS전선은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Chesapeake)시에 신규 투자 후보지를 선정하고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이며, 버지니아주와 협력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첨단 산업 핵심 자원의 생산은 미국 공급망 안정화와 한국 산업의 공급망 다변화, 에너지 안보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희토류 자석은 전기차(EV), 풍력발전기, 로봇, 전투기, UAM 등 첨단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소재다. 글로벌 생산의 약 85%를 중국이 차지하고, 미국 내 생산 기업은 극소수에 그쳐 공급망 다변화가 최우선 과제로 부상해 왔다. 신규 공장은 LS전선이 건설 중인 해저케이블 공장 인근 부지가 유력하며, 생산품은 주요 완성차 및 전장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LS전선은 "사업이 현실화되면 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전략 소재 분야로 확장하는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모빌리티 공급망에서 주도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S전선은 희토류 산화물 확보부터 금속화, 자석 제조에 이르는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회사 L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13일 경기도서관에서 기후위성 성공기념식을 열고 경기기후위성 1호기의 송수신 결과와 위성 위치를 첫 공개했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지난 11월 29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상과의 송수신에 성공했다. 경기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기후위성은 성공 기념식이 시작된 13일 오후 2시 반경 남인도양 부근에 위치했으며 행사 종료 시점인 4시경 마다카스카르를 통과했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향후 3년간 광학 및 근적외선 영상을 활용해 도시, 농지, 산림 등 토지피복변화를 탐지하고 산사태, 산불, 홍수 등 기후재난 모니터링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성공기념식에서는 위성 송수신 결과 및 위치 공개에 이어 △천문학자 이명현 강연 △경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 수상작 설명 및 시상 △‘지구를 지키는 10가지 미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열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에는 113팀이 참가해 기후데이터와 위성영상 AI 협업 코딩을 활용한 웹서비스를 개발했다. 일반 부문과 전문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일반 부문에서는 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통주 기반 F&B 문화콘텐츠 기업 술펀(대표·이수진)은 지난 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비지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프로그램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지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중소기업에 전문 경영기술지도사를 파견해 경영전략, 운영, 기술, 정보화 등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수상과 함께 술펀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멤버십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김포공항 국내선 3층 라운지바이술펀에서 방문 고객 대상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줄 ‘산타 룰렛,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국내 최초 전통주 문화콘텐츠 기업 술펀, 혁신 경영으로 파죽지세 술펀은 이번 운영 혁신을 기반으로 김포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공항형 브랜딩 허브 모델’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포공항에서 축적한 운영 데이터와 음주 취향 분석 기술, 스토리 기반 칵테일, 로컬푸드 페어링 역량을 결합해 미국·중국·동남아 주요 공항 및 도심형 라운지로 진출을 추진 중이다. 또한 자체 개발 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최초로 자율 주행 차량을 지하 동 현관까지 자동 호출할 수 있는 스마트 서먼 기반의 ‘T-LINKER’를 상용화했다. 참슬테크(부회장·윤용상)가 스마트 서먼 기반의 ‘T-LINKER’가 전국 20개 아파트 단지(약 1만3000세대)를 대상으로 2025년 12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GPS 수신이 되지 않는 지하주차장 환경에서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을 사용자의 동 현관 앞으로 자동 호출할 수 있도록 구현된 것이 핵심이다. □ 지하주차장은 자율주행의 사각지대… 국내 최초로 해결 그동안 자율주행 차량은 기술적으로 고도화됐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는 여전히 제약이 많았다. 특히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구조상 GPS 수신이 불가능한 구역이 대부분이며, 이는 차량 호출이나 정밀한 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대표적인 장애 요소였다. 테슬라를 포함한 주요 자율주행 전기차 브랜드들도 이러한 이유로 지하공간에서 스마트 서먼 기능 사용이 제한적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참슬테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 최초로 지하주차장에서 자율주행 호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상용화함으로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슬랙(Slack) 기반의 조직문화 솔루션 ‘아기고래’를 운영하는 허밍버즈가 아산나눔재단에 내부 커뮤니케이션 효율화를 위해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출범한 공익재단이다. 이번 도입은 재단이 운영 중인 사회공헌·창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담당하는 각 조직 간 발생할 수 있는 사일로(silo) 현상을 해소하고, 구성원 간의 연결과 협업을 통한 업무 몰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아기고래’는 △회의봇 △AI 회의록 △체크인(원온원) △상시 피드백 △핵심 가치 내재화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구성원 간 소통을 효율화하고 협업 문화를 강화하는 솔루션이다. 또한, 글로벌 업무 메신저 슬랙(Slack)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급을 통해 아산나눔재단 구성원들은 별도 플랫폼 전환 없이 슬랙 내에서 소통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재단은 구성원 간 협업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핵심 가치 중심의 조직문화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나눔재단 경영지원팀 정동하 팀장은 “다양한 사업과 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시아나노텍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자사의 친환경 산불지연제 ‘파이어집(FireZip)’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화학 산불지연제의 환경오염 문제가 부각되는 가운데, 국가 산림보호 핵심 기관이 생분해성 제품을 선택하면서 산불 대응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아시아나노텍은 지난달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파이어집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초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주왕산국립공원의 선도사업에 파이어집이 사용된다. 공단이 친환경 산불지연제를 독자적으로 자체 선도사업에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단은 피해 지역의 자연 회복력을 보존하고 훼손을 최소화하는 공단의 복구 철학에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파이어집은 100% 자연유래 성분으로 제조된 생분해성 산불지연제다. 일정 조건에서 45일 내 100% 생분해되며, 화재 지연 및 소화 기능은 물론 토양 응집력과 수분 보유력을 높이는 복원 기능까지 갖춘 특허 제품이다. 이번 도입이 주목받는 이유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산불 피해 복구 정책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산불 피해 복구는 피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항공우주 기술 전문 기업인 GTA Aerospace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글로벌트랙’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TIPS 선정은 GTA Aerospace가 추진 중인 항공기 객실 부품의 자동화 유연 생산 시스템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이 높은 성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팁스(TIPS) 글로벌트랙’ 선정은 까다로운 심의 과정을 거쳐 창업 7년 미만의 기업 중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기업만이 최종 선정된다. 또한 선정된 기업은 최대 3년간 총 12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GTA Aerospace는 항공기 객실 부품의 국산화 개발 분야에 대해 설계·해석·감항인증 역량을 기반으로 품질·생산성·원가 절감을 높이는 자동화 유연 생산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항공사 및 MRO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주 GTA Aerospace 대표이사는 “이번 글로벌트랙 최종 선정은 GTA Aerospace의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항공기 객실 부품 제조 공정의 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췌장암은 진행이 빠르고, 생존율이 낮아 암 중에서도 치명적인 암으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전이성 췌장암은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항암화학요법이 치료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췌장암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항암제를 미리 선택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었다. 이와 관련해 최근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팀이 췌장암 환자의 항암 치료 반응을 조기에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천영국 교수는 “진행성 췌장암에 대한 치료는 환자마다 유전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인 맞춤형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연구는 TP53 유전자의 치료 전후 변화를 통해 치료 반응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TP53 유전자는 대표적인 종양 억제 유전자 중 하나로, 이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면 췌장암 환자의 예후가 악화되고 항암 치료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FOLFIRINOX와 Gemcitabine/nab-paclitaxel 두 가지 항암 요법을 받은 진행성 췌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 전후의 TP53 유전자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치료 전 TP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및 오가노이드 기술 기반의 비임상 평가 플랫폼을 개발해 온 입셀(YiPSCELL)이 2026년부터 ‘POLAR(Pluripotent stem cell & Organoid-based Laboratory for Animal Replacement testing and drug screening)’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상업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에는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 화장품 효능 평가 △장·간·연골 오가노이드 기반 건강기능식품 유효성 평가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반응 분석 등이 포함된다. 입셀에 따르면 iPSC 기반 기술의 핵심은 환자 유래 세포를 역분화해 인체 장기 특이적 세포·오가노이드(미니 장기)로 재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환자의 유전적·병리적 특성이 반영된 질환 모델 구축이 가능하며, 기존 동물모델이나 2D 세포 모델보다 인체 유사성이 높은 평가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입셀은 장기간 구축한 표준화된 iPSC 제조 공정으로 균일한 품질의 세포소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오가노이드 기반 효능·독성 평가의 재현성을 높이는 요소로 보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테크 산업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과 시민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각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테크 산업의 방향성과 성과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논의와 교류를 이어갔다. 행사 기간 중 열린 ‘2025 성남 기후테크 사업화 지원 성과공유회(Master of Masters)’는 성남시 기후테크 중소기업의 1년간 성과를 확인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15개사, 스케일업 20개사 등 총 35개사를 선발해 사업화 자금, 판로 개척, 글로벌 진출, 실증, 컨설팅 등 단계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해 왔다. 성과공유회 발표는 이들 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종평가 결과 상위권에 오른 14개사가 발표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선정 기업들은 기술력,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IR 피칭을 진행하며 성과를 공유했고, 전문 평가단(80%)과 시민평가단(20%)의 점수를 합산해 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엑스-에너지(X-energy)의 SMR 주기기 제작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핵심 소재에 대한 예약 계약(Reserv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현지 시각 11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엑스-에너지 클레이 셀(Clay Sell)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엑스-에너지가 건설할 Xe-100 고온 가스로[1] 16대의 핵심 소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단조품(Forging)을 선제 확보하기 위해 체결됐다. 단조품은 SMR 주기기 제작에 필요한 중·대형 소재로, 생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예약 계약 이후 두산에너빌리티는 엑스-에너지와 후속 계약을 통해 단조품 및 모듈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엑스-에너지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는 차세대 고온 가스로 SMR 개발사이다. 첫 사업으로 미국 다우(Dow)는 텍사스주 산업단지에 4대의 Xe-100을 건설할 계획이며, 에너지 노스웨스트(Energy Northwest)는 워싱턴주에 12대의 Xe-100을 건설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티르티르(대표·안병준)는 지난 24일 티르티르 본사에서 한국여성재단(이사장·장필화)에 한부모 이주 여성을 위한 기초 및 색조 화장품 3300개(1억1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티르티르는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우는 데일리 뷰티, 민감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기초 중심의 뷰티·스킨케어 브랜드로, 특히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지도를 얻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은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제주, 전남, 경남, 대구 등 국내 다양한 지역의 한부모 이주 여성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티르티르는 제품을 매개로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단발성 활동이 아닌 가치 있는 소비와 나눔을 잇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여성재단 노지은 사무총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앞장서고 있는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와 국내 이주 여성을 위한 나눔으로 협업을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기부는 지역의 한부모 이주 여성들에게 기분 좋은 연말 선물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여성을 위한 창의적인 사회공헌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르티르는 고객에게 받은 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만 6세 등록 외국인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20개 언어 안내문을 제작·발송하는 등 2026년 초등학교 입학 안내를 실시한다. 외국인 아동은 내국인 아동과 달리 의무교육 대상이 아니고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지자체의 취학 통지가 이뤄지지 않는다. 이때문에, 언어와 제도 이해의 어려움으로 취학 절차와 시기를 모르는 외국인 부모의 자녀가 미입학 상태로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도는 이러한 취학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법무부로부터 취학 대상 외국인 아동 현황 자료를 제공받아 교육청, 시군과 취학 안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21개 시군이 참여해 등록 외국인 아동 2,037명을 대상으로 취학 안내를 실시했다. 올해는 31개 모든 시군이 참여해 총 3,629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안내를 진행한다. 안내는 외국인 가정이 이해하기 쉽도록 중국,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20개 언어로 번역했다. 도는 공문과 안내장을 제작해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통역 지원이 필요한 경우 경기도 이민사회 통합지원센터 및 다누리 콜센터와 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C카드(대표·최원석)는 카드사 최초로 외국인 여권 인증만으로 국내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외국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는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외국인도 페이북 가입을 통해 온라인 쇼핑은 물론 음식 배달, 택시, KTX 예약 시에도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단기 체류 외국인(관광객, 단기 출장자)과 외국인등록증 발급 전인 장기 체류 외국인(유학생, 근로자 등)은 주민등록번호가 미보유여서 대부분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 이용이 제한돼 왔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고자 BC카드는 제휴처가 발급한 외국인 선불카드 기반의 온라인 결제 인프라를 새로이 구축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외국인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제휴처에서 실물 카드를 발급받은 외국인이 본인 휴대폰에서 페이북을 설치한 후 회원 가입 단계에서 여권 인증 및 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국내 350만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다날에서 발급 중인 ‘콘다(K.ONDA)’ 카드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향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앞으로 외국인이 국내에서 집을 살 때 체류자격과 국내 주소, 183일 이상 거주 여부를 신고해야 한다. 또 외국인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집을 살 경우 거래신고 때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을 9일 공포하고 내년 2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8월 21일 외국인들의 주택 투기 방지를 위해 서울 전지역과 경기·인천의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8월 26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을 거래하려는 외국인 등은 취득 후 2년 동안 실거주할 수 있을 때만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뒤 외국인의 주택거래 추이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지난 9월부터 이번 달까지 3개월 동안 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주택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1793건➝1080건)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비거주 외국인의 주택거래로 볼 수 있는 위탁관리인 지정거래도 98% 감소(56건➝1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외국인의 주택 거래 추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실수요 중심의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모든 일하는 외국인'에 대한 통합적 정책 수립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노·사·정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외국인력 통합지원 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노동부는 TF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외국인력 통합지원 로드맵'을 마련해 발표하고, 외국인고용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외국인 취업자는 100만 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체류자격별로 소관 부처가 달라 외국인력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수급설계에 한계가 있고, 체류지원 및 권익보호에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TF는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손필훈 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노동계, 경영계, 현장 및 학계 전문가, 관계부처,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했다. 이에 TF 회의는 내년 2월까지 매주 또는 격주로 개최해 외국인력 통합지원 방안을 심층 논의하는 바, 첫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통합 관리·지원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날 첫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