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6일 현재 현재 천막 농성 91일차 투쟁을 벌이고 있는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김대용)는 동두천시체육회(회장·주철호) 직원들이 동두천시 공식 체육행사에서 ‘성병관리소 철거추진 시민공동대책위원회’의 옛 성병관리소 철거 서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공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철거추진대책위는 동두천시에서 예산지원을 받는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와는 별개의 임의 단체"라며 "헌데, 철거추진대책위가 공조직인 동두천시체육회란 공조직을 이용, 서명을 받은 것은 '편파적 행정 남용'"이라고 설명했다. 공대위에 제보된 바에 따르면, 시체육회 직원들은 지난 24일 동두천시장기 배드민터 대회에서 옛 성병관리소 철거추진대책위 서명용지를 들고가 시체육회 소속 각 종목단체에 공식적으로 전달하고 서명운동을 요구했다. 이날 배드민터 행사장에서 중앙동 통장 R모씨는 통장지위에도 불구하고 적극 서명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철거저지공대위 김대용 공동대표로부터 항의를 받은 동두천시 체육회 추철호 회장은 “철거추진대책위의 협조 요청에 문자 발송 정도의 협조는 허용했다"며 "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177개의 유엔회원국 정부대표단과 이해관계자 3800여 명이 참가하는 ‘플라스틱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회의 개최 첫날, 국내외 청년들이 플라스틱 오염종식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25일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전 환경부장관)는 국회의원 김소희 의원실, ACE청년포럼, CYMG (Children and Youth Major Group to UNEP)와 공동주관해 ‘청년과 소통하는 플라스틱 국제협약, 그 너머의 사회’를 주제로 한국관 공식 부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적 구속력 있는 플라스틱 국제협약을 위한 마지막 협상 회의로 각국의 입장이 첨예함에 따라 회원국 간 치열한 논의가 예상되는 가운데 청년의 관점에서 협약 성안을 넘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목소리를 낸 것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기후변화센터의 유영숙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년들의 통찰력 있는 견해와 깊이 있는 경험을 모아 입법 제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동주관한 김소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은 환영사를 통해 청년들과 함께 우리 정부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판교를 출발하는 KTX-이음의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이 개통됐다. 수도권과 충청·경북 내륙지역 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국토 내륙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간선철도망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하는 중부내륙선(충주~문경) 철도사업 개통식을 27일 오후 2시 문경역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과 지자체, 지역 국회의원, 공공기관, 공사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통 유공자에게 국토부장관 표창(30점)을 수여하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충주~문경 KTX-이음 시승도 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은 충주역과 문경역을 잇는 연장 39.2㎞의 신설 노선으로 사업비는 1조 3천386억 원을 투입했다. 현재 성남 판교역을 출발해 충주역까지 운행 중인 KTX-이음(시속 250㎞/h)이 살미역·수안보온천역(충주), 연풍역(괴산)을 거쳐 문경역까지 하루 왕복 8회 연장 운행한다. 판교에서 문경까지 90분 걸려 승용차보다 30분 이상, 시외버스보다 90분 이상 시간이 단축되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서울 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자영업자의 부채가 1천조를 웃도는 가운데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자영업자들이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다. 게다가 정부의 원리금 상환유예 제도가 허점을 드러냄에 따라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에 로펌 윈앤윈의 채혜선 변호사가 자영업 위기 극복을 위한 공적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압류, 추심명령, 지급명령, 경매 등 민사집행을 근본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라는 자업업자들의 질문에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국내외적 경기 침체로 ‘10곳 창업 8곳 폐업’ 꼴 요즈음 자영업의 충격적인 현실은 심상찮다. 자영업자의 부채가 1000조를 훌쩍 넘은 상태에서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원리금 상환능력은 날로 저하되고 있고, 그나마 버팀목 역할을 했던 정부의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도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최악의 상황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세 곳 이상 금융회사에 빚을 진 다중 채무자이면서 저소득·저신용 상태인 취약 자영업자들의 부채가 104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선진국 중에서 나라 전체 생산 인구의 무려 20%를 차지하는 자영업자의 비중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삶을 유지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WWF (세계자연기금)은 유엔 플라스틱 국제협약을 논의하는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 전 세계에서 모은 300만 명의 플라스틱 협약 지지 서명을 협상단에게 전달했다. 이번 서명 캠페인은 WWF, 그린피스, BFFP(Break Free from Plastic)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180여 개국 시민들이 참여해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 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I 이날 서명 전달식에는 국내 기후 소송에서 헌법불합치 판결을 이끌어낸 아기기후소송 소속 어린이 활동가 한제아와 김한나 그리고 영국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시인 니키타 길(Nikita Gill)이 참여했다. 한제아 활동가는 “여러분에게는 저와 같은 어린이가 할 수 없는 엄청난 결정권이 있음에도, 문제를 알고 힘이 있으면서도 행동하지 않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더 늦기 전에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서명은 각국 협상단을 대표해 줄리엣 카베라(Juliet Kabera) 르완다 환경관리청 국장과 제프 머클리(Jeff Merkly) 미국 상원의원 등 4명이 전달받았다. 서명 전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원이 최근 전투력 측정을 위한 턱걸이 훈련 도중에 부상을 당한 군인도 국가유공자로 인정한다는 판결을 내려 주목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단독(판사·윤성진)은 지난 10월 23일 전투력 측정을 위한 턱걸이 훈련 중 어깨 부상을 입은 군인 A씨가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대상구분 변경 비해당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서울남부보훈지청이 항소를 하지 않아 11월 15일 확정됐다. 재판부는 "전투력 측정을 위한 턱걸이 훈련은 국가의 수호·안전보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무수행"이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부상은 공상군경 인정 요건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A씨는 군 복무 중 전투력 측정을 위한 턱걸이 시험 도중 어깨에서 ‘뚝’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을 느꼈고, 검진 결과 ‘방카르트 병변(견관절 외상성 전방 불안정증)’으로 진단받았다. 그러나 보훈당국은 A씨의 부상이 공상군경이 아닌 재해부상군경에 해당한다며 대상구분 변경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원고 측 박경수, 김상분 법무법인 한중 변호사는 “원고는 입대 전 어깨 관련 질환으로 진료받은 이력이 전혀 없었고, 입대 후에도 격렬한 훈련을 문제없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서울대학교(총장·유광섭)는 최근 성남 스카이파크호텔에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분당아람고등학교, 삼일고등학교, 성일정보고등학교, 양영디지털고등학교, 평촌경영고등학교)등 5개 학교장 및 진로취업 교사, 성남고용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 실적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시범사업으로,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고교생(특성화고 및 비진학 일반계고)의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해 고졸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서울대학교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5개 고교 848명의 고등학생이 사업에 참여했다. 현재 2천300여 건의 진로취업 상담실적과 30여 개의 고교별 맞춤형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총 294시간)을 운영했다. 분당아람고등학교 류승희 교장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취업률이 상승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고, 이 사업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 반영 의지를 밝혔다.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김준혁·염태영 국회의원,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 수원 못골시장과 영동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영동시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랑상품권 국고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장방문 참석자를 비롯해 오세희 국회의원,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최극렬 지동시장 상인회장,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경제가 많이 어렵다. 민생은 지표보다 훨씬 더 어렵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민생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가장 많이 겪고 계실 것”이라며 “(정부가) 제대로 된 경제 인식 속에서 제대로 나아가야 할 경제정책 방향을 찾아야 하는데 여러 가지로 역주행하고 있는 모습이 대단히 우려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건전재정이라는 미명하에 긴축재정을 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을 7.2% 증액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시가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및 기본계획' 용역을 수주한 업체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에 깊숙히(?)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김대용)는 21일 오전 11시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동두천시, 성병관리소 여론조작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현진 집행위원장(공대위)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은 참석자들이 동두천시의 여론조사 개입 의혹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의환 정책언론팀장(공대위)이 동두천시와 용역업체 등의 여론 조작에 대해 추가 설명에 나섰다. 공대위는 위 여론(설문)조사 설문지 작성과 조사 과정, 조사 집계까지 모든 과정을 면밀하게 살펴보는 동시에 각계 전문가들의 철저한 자문을 받아 보았다. □ 소요산 개발 찬성 여론 조성위한 조사…동두천시·용역업체 설문지 작성 과정 등에 개입 공대위는 그 결과,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및 기본계획’ 용역을 수행한 ㈜정동이 여론 조사 작업에 개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동두천시가 성병관리소 철거 찬성 비율을 높이려고 적극적으로 조작을 주도한 사실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시가 옛 성병관리소 부지를 협의매수방식이 아닌 강제수용보상방식으로 확보할 수 있는데도, 성병관리소 땅 소유주인 신흥재단측에 유리하게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7년 간 사실상 방치됐던 옛 성병관리소는 자연녹지인데도 공시지가의 200%에 달하는 매입비를 주고 사들인 것으로 밝혔져 동두천시와 신흥재단간의 매매계약에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 동두천시, (구)성병관리소 부지매입은 10년간의 노력 결실…헐값 매입, 자화자찬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 왜 신흥재단에 유리하게 협의 매수 했나'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의혹을 제기했다. 공대위는 "지난 11일 배포된 (구)성병관리소 부지 매입을 ‘10년간 노력의 결실’이라며 보도자료를 통해 동두천시의 입장을 확인했다"며 "동두천시와 신흥재단 간의 매매계약 과정에서의 의문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고 살명했다. . 동두천시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요약하면 △99년 이후 유원지 조성 계획상 휴양시설 부지 △소요산 관광 숙박 및 편의시설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10년간 부지 매입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것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쟁같은 맛’ 저자 그레이스M.Joe 교수가 13일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농성장 방문한다. 그레이스 M. Joe(Grace.M. Joe) 교수는 이날 오후 6시30분 동두천 소요산 옛 성병관리소(낙검자여성 강제수용소) 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그레이스 교수의 한국 지인을 통해 성병관리소 보존 투쟁 소식을 듣고 직접 미국에서 방한해, 현지 농성장 방문하게 된 것이다.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김대용)는 그레이스 교수를 따뜻하게 맞이할 예정이다. '전쟁같은 맛'의 저자 그레이스 M. 조는 미 뉴욕시립 스탠튼아일랜드 대학 사회학 인류학 교수로서, 그레이스 교수는 상선의 선원이었던 미국인 부친과 기지촌에서 일하던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브라운 대학을 졸업 후 하버드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뉴욕시립대에서 사회학 여성학 박사학위를 수여한 한국인 2세이다. 그레이스 교수의 대표작 <전쟁같은 맛>(Tsster War)은 2021년 전미 도서상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작에 올랐고, 2022년 아시아/태평양 미국인 도서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전쟁같은 맛'의 저작에는 그레이스 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근현대문화유산인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의 도 문화유산 임시 지정 관련' 도민청원에 관해, "문화유산 임시 등록을 위해‘소유자이자 관리 주체인 동두천시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이유을 내세워 청원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김대용)는 8일 "김동연 지사는 이번 답변을 통해 성병관리소 문화유산 등록 청원 거부뿐 아니라, 피해 여성(기지촌 여성 피해자)들을 투명인간 취급했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공대위는 지난 9월25일부터 10월25일까지 옛 성병관리소를 근대유산으로 보전해야 한다는 1만411명의 경기도민 서명을 받아 ‘경기도청원’을 경기도에 접수했다. 공대위는 청원서에서 “미군 '위안부' 피해 여성(기지촌 여성 피해자)들의 경험은 지워야 할 역사가 아니라, 우리 공동체가 성찰하고 반성해야 할 역사”라며 “그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공간은 역사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라고 적시했다. □ 김동연 지사, "동두천시의 등록 신청이 우선…중재안 제시 등 갈등 조정 계속해 나갈 것"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8일 청원 답변에서 "문화유산 임시 등록을 위해‘소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산황산골프장백지화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는 20일까지 '산황산 29초 쇼츠 영상 공모제'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산황산은 □다." "도시숲은 □다."로, 참가자들은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나만의 빈칸을 채워 개인 혹은 단체로 영상을 창작한다. 참가 대상은 고양특례시 산황동에 위치한 산황산을 비롯해 도시 숲을 소중히 여기는 모든 시민이다. 쇼츠 영상을 창작할 수 있는 어린이, 청소년, 중장년, 노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할 작품은 29초 분량의 쇼츠 영상으로, 1920*1080 세로형, mp4 형식의 해상도 1080P 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할 영상은 제목_개인/단체_이름으로 저장하여 거주동, 이름, 연락처를 이메일에 표기해 koyang@kfem.or.kr로 보낸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할 시민들은 산황산을 직접 방문하여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경기도 보호수 1호로 지정된 느티나무가 위치한 일산동구 산황동 417쪽이나 일산동구 산황로 178-8 마을회관 쪽에서 등반해 직접 도시 숲의 풍경을 영상으로 담을 수 있다. 시상 내역은 △산황산상, △고양환경운동연합상, △경기/고양녹색당, △슬로푸드상, △이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시가 '낙검자 여성강제수용소'인 옛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 과정에서 지방재정법에 이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동두천시가 최근 옛 성병관리소 철거 용역계약을 맺은 업체에 일방적으로 해지 통보함에 따라 예산 낭비 논란이 촉발되고 있다. 공대위는 8일 활동 일정을 주간 단위로 공개하고 엣 성병관리소를 치유와 인권, 평화기념관으로 전환하는 운동을 펼쳐나간다. □ 동두천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위반…공유재산관리계획 제출의무도 무시 '동두천 옛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대용)는 8일 논평을 내고 동두천시가 낙검자여성 강제수용소인 옛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과정에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관련 공유재산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팼다. 동두천시는 11월 현재 성병관리소 부지를 일반재산으로 분류하고 있다. 즉 당장 사용 목적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일반 보유목적의 재산으로 분류한 것이다. 공유재산법 제10조에 따라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유재산을 계획적으로 관리ㆍ처분하기 위해 5개년 단위로 연차적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 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제10조의2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김포애기봉 평화생태공원과 고양 킨텍스에서 ‘더 큰 평화를 위한 DMZ 생태·평화·넥서스’를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서는 디엠지(DMZ)의 가치를 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평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일 열린 개회식에서 최재천 DMZ OPEN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생태학자, 이화여대 석좌교수)은 “경기도의 ‘더 큰 평화’는 정치적인 평화 뿐 아니라 자연과 인간의 평화까지 합해진 평화”라며 DMZ의 국제적 의미를 조명하고, 생태·평화·관광 전문가가 함께하는 평화실현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서 평화·생태·넥서스로 구성된 18개 세션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생태세션에서는 아주대학교 오동석 교수의 ‘남북 관계와 지역 주민 관점에서 DMZ 지속성과 법제화 과제’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윤여일 교수의 글로벌 커먼즈화 논의 등 새로운 시각으로 DMZ 논의의 장을 펼쳤다. 또한 다양한 계층이 모여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는 ‘비저닝워크숍’은 김혜진 영국생태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이 국내 입국 전에 계좌 개설을 위한 필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입국 전 사전 정보 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국 전 사전 정보 등록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입국 예정 외국인이 한국 입국 후 개설할 통장에 대해 사전 등록 가능한 정보를 QR 코드를 통해 입력하는 프로세스다. 등록된 정보는 국내 입국 후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이를 통해 외국인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간편하고 쉽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16개국 다국어로 제공되며, 국내에서 계좌 개설 시 필요한 서류 및 주의 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국내에서 첫 금융거래를 하는 외국인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리성을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외국인 손님이 한국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은행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국내 입국을 준비하는 외국인 손님들의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외국인 손님을 위한 특화 브랜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