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지난 2020년 부터 국내 주요기업 전·현직 임원들이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벌어들인 이익 규모가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카카오그룹이었다. 2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시총 500대 기업에서 스톡옵션을 부여한 172곳 중 행사 내역을 알 수 있는 89곳을 조사한 결과 2020년 1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들 기업의 스톡옵션 행사이익은 총 9794억원으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은 전·현직 임원(계열사 포함)으로, 직원은 제외했다. 스톡옵션 행사일은 확인이 불가능해 스톡옵션 행사로 주식을 취득한 날을 행사이익 계산 시 기준일로 산정했다. 코스피 지수가 3,300포인트대까지 올랐던 작년 스톡옵션 행사이익 규모가 5475억원으로 전체의 55.9%를 차지했다. 2020년은 1956억원, 올해 상반기는 236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카카오의 스톡옵션 행사이익 규모가 가장 컸다. 카카오는 2020년 170억원(11명), 2021년 351억원(10명), 올해 상반기 792억원(8명) 등 1312억원으로, 조사대상 기업 중 스톡옵션 행사이익 규모가 1000억원을 넘는 곳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제6대 협의회장에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선임됐다. 하상용 협의회장은 지난 21일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총회에서 협의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1년간이다. 앞으로 1년간 하상용 협의회장은 지역의 대표적 창업 전문 기관인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대표해 창업 생태계를 이끌게 된다. 하상용 협의회장은 제3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으로 광주 지역에서 청년 창업자를 위해 멘토 역할을 하면서 창업문화 확산과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평가를 받고 있다. 하상용 협의회장은 전국 다른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조금 특별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한때 지역의 유통으로 매출 2000억에 도달했으나, 지역의 대기업의 유통사 진출로 대기업 유통사에 매각까지 이룬 창업자 출신의 유일한 센터장이다. 하상용 협의회장은 “앞으로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량과 뜻을 모아 혁신 센터 발전을 위한 대내·외로 소통 및 협력하고 지역 혁신 창업 허브의 역할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는 전국에 있는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수혁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장(심버스 대표)은 지난 20일 베트남 하노이 국가혁신센터에서 진행된 'VBU Talk'에서 기조연설 및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블록체인 토크쇼인 'VBU Talk'는 블록체인 산업의 유용한 정보와 미디어를 제공하고, 베트남 시장과 청중에게 시사 문제에 대해 교육하는 포럼이다. 최수혁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미성숙한 메커니즘과 법규로 인한 난항을 이야기하며 “정부 기관들이 구체적인 가상자산 인프라 구조를 확립해 제시할 의무가 있다”고 발표했다. 최 회장은 "한국 블록체인 업계는 스타트업들이 잘 고안해 놓은 아이디어 상품 또는 서비스를 높은 기업가치로 대기업들이 사들이는 형태로 가고 있다"며 '스타트업들로 하여금 펀딩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최 회장이 이끌고 있는 심버스는 자기주권형 분산ID를 기반으로 1초 대의 블록 확정 속도를 가진 멀티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심버스 플랫폼 기반의 독립적인 플랫폼들이 상호 연동하는 프랙탈 네트워크 개념을 도입해 다양한 사업 분야로 블록체인 서비스의 확장성과 편의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날 심버스 최수혁 대표와 함께 초청된 연사는 아시아 블록체인 협회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3·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주요 게임사들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볼 것으로 예상된다. 기대작들이 큰 힘을 쓰지 못한 데다가 게임 운영 논란 등 돌발 변수가 겹치며 전체 매출 등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26일)를 시작으로 카카오게임즈(11월 2일), 펄어비스(11월 9일), 크래프톤(11월 10일), 엔씨소프트(11월 11일) 등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올 3분기 대형 신작들이 출시됐지만 다수 게임사들이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장 실적발표를 앞둔 위메이드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기준 3분기 매출 1347억원, 영업손실 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 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한 수치다. 지난 6월 말 신작 ‘미르M’ 출시로 매출이 성장했지만 블록체인 사업(위믹스) 관련 비용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게임업계 맏형 넥슨은 지난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올 3분기 최대 매출액 1040억엔(한화 약 1조36억원), 최대 영업이익 366억엔(한화 약 3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는 최근 8회째 ‘2022년 사회적가치 실현 기업 공유회’를 개최했다. 경기네트워크는 지난 10월21일(금)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사회적경제 부문별로 연대와 협력 그리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사회적가치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시상식과 기업의 활동을 공유했다. 2022년도 공유회에서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지사 표창 사회적기업 부문=‘사회적기업 청보 농업회사법인(주)’ △자활기업 부문=‘가온누리협동조합’ △협동조합 부문=‘해냄기획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부문=‘사회적협동조합 희망씨사람들’ 등 선정됐다. 경기도의회 의장표창으로는 △사회적기업 부문=‘(주)식판천사’ △자활기업 부문 ‘(주)해오름클린’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아 경기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많은 가치가 무너지는 시기일수록,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회적가치가 전해져 빛을 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네트워크는 지난 2012년 경실련경기도협의회와 YMCA경기도협의회, YWCA경기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결성된 민관협의체로,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 사회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넷마블은 지스타 2022 특별페이지를 열고 사전 이벤트 및 게임별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정보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넷마블 지스타 특별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중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지스타 초대권 2장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당첨자 중 5명에게는 넷마블 인플루언서들과의 사진 촬영권, 넷마블 굿즈 등 특별 혜택이 담긴 ‘황금 티켓’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4일까지는 넷마블 출품작 라인업 4종 관련 영상을 자신의 SNS 채널에 공유한 이용자 중 100명에게 넷마블 쿠폰세트와 넷마블 굿즈를 증정하는 ‘넷마블 어셈블!’ 이벤트를 개최한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공유 및 응모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다.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어라이즈)’에서는 오는 11월 20일까지 캐릭터 인기 투표에 참여한 이용자 대상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지스타 현장에서는 게이트 보스 처치 시간을 놓고 경쟁하는 타임어택 모드 순위에 따라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 카드’, ‘게이밍 마우스’, ‘추공 작가 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숙박 큐레이션 플랫폼 스테이폴리오(대표·이상묵)가 크라우디를 통해 카라반형 아웃도어 스테이 ‘캐빈 아이언’ 제작을 위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테이폴리오는 ‘머무르는 것 자체로 여행이 되는 공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파인 스테이를 큐레이팅해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국내·외 300여개 스테이가 등록돼 있으며, 자체 제작·운영하는 스테이도 30여곳이나 된다. 이번 크라우드펀딩 대상인 캐빈 아이언은 모듈 형식을 기반해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는 카라반 형태의 아웃도어 스테이다. 크기·디자인에 따라 캐빈 아이언 S, X, MAX까지 총 세 가지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스테이폴리오 이상묵 대표는 “최근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에 머무르길 갈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캐빈 아이언은 커지는 아웃도어 수요와 더불어 기존 파인 스테이 콘텐츠와 연계될 수 있는 중간 단계의 스테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20년 6월 캐빈 아이언의 프로토타입인 CABIN을 실제 제작해 제주 어라운드폴리에서 공개한 직후, 지금까지 평균 예약률 90%를 달성할 정도로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이런 시장 반응과 성
전국 지역정보 전문 동영상 홍보 방송플랫폼 온지방(대표 연제현)은 지난 12일 전국귀농귀촌중앙회(회장 양동철)와 2022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온지방은 지역소식, 축제, 관광명소, 맛집 등 지역 정보와 지역특산품(농·축·수산물)을 동영상으로 홍보해 주면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며 지역 전문 기자로 활약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방송디렉터를 양성하는 신규기업이다. 온지방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온지방 방송디렉터가 되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면서 안정적인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며 "전국귀농귀촌중앙회와 온지방의 상호협력으로 온지방 플랫폼에서 지역 상품 매출이 증가하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이는 청년 귀농·귀촌인 증가로 연결되면서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 소멸을 막고 출산절벽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온지방은 이번 제휴와 함께 전국 지역정보 전문 동영상 방송플랫폼과 연동하는 온지방뉴스 신문을 10월 중 오픈하면서 시·군별 지사장 및 기자(방송디렉터)도 모집한다고 전했다. 방송디렉터 양성을 위해 동영상 해외 유학 학위 수료 전문가 및 국내·외 메이저 방송사 12년 이상의 PD
스마일게이트가 채용 경쟁력을 높이고 채용 과정에서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메타버스 채용관 선보였다. 스마일게이트는 웹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잽(ZEP)'을 통해 '스마일게이트 메타버스 채용관'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타버스 채용관에는 △법인소개존 △홍보영상존 △IP전시존 △회의실·강당 등이 마련됐다. 구직자는 채용 관련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메타버스 채용관은 공간 제약이 없어 채용행사 진행 시 다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양방향 소통이 용이해 여러 구직자와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메타버스 채용관 오픈 이후 지난달 30일과 10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예비 개발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 '2022 윈터데브캠프' 메타버스 설명회를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향후 채용 프로세스에 있어 메타버스 채용관을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력직 공채는 물론 인턴십이나 개발캠프 등 인재 발굴 프로그램별로 커스터마이징한 공간을 제공하고 참여자 몰입도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사옥인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건물 1층 '모두의 로비'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로비 더 타운(L
아이리버가 생활가전 브랜드 전략을 '소품종 대량생산'으로 전환하고 안드로이드 TV와 블루투스스피커 등 주력 제품군 네 개를 정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이리버사업부 비전과 사업 전략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과거 MP3플레이어 명가로 이름을 떨친 아이리버는 2019년 드림어스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고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로 도약을 선언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디바이스 부문에 아이리버와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 사업을 두고 있다. 회사는 지난 3월 김동훈 대표가 취임하며 시작한 사업 부서별 비전과 사업 전략 설정을 최근 마무리했다. 아이리버는 생활가전 브랜드 기조를 유지하되 소품종 대량생산 형태로 노선을 변경한다. 그동안 아이리버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TV, 블랙박스, DVD 플레이어 등 영상가전과 음향가전, 로봇청소기, 스마트 체중계, 가습기, 칫솔살균기, PC 주변기기 등 제품군 다양화 전략을 취해왔다. 앞으로는 주요 제품군을 정해 브랜드 정체성을 살리고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주력제품으로는 안드로이드 TV, 블루투스 스피커, 블랙박스, 로봇청소기 등을 선정했다. 시장성과 발전 가능성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지난 15일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계열사 서비스가 장시간 '먹통'이 됐던 가운데, 북한이 이 사태를 이용해 해킹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8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북한 업계 종사자와 일부 탈북민은 카카오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지 하루 만인 지난 16일 '[Kakao] 일부 서비스 오류 복구 및 긴급 조치 안내'라는 제목의 메일을 받았다. 관련 이메일은 ‘카카오팀’(account_support@kakaocorps.com) 계정을 통해 발송됐다. 발신자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를 언급하면서 "PC버전 카카오톡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업데이트 된 PC버전의 카카오톡을 이용하시길 바란다"면서 ‘Kakao TalkUpdate.zip’이라는 파일을 내려받도록 유도했다. 카카오 측은 이러한 안내 메일을 보낸 지 여부를 묻는 RFA의 질의에 "카카오가 발송하는 전자우편은 계정을 포함해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파일을 첨부한 형태의 전자우편도 보내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형태의 사칭 전자우편은 처음 접수한 사례"라며 "카카오를 사칭한 전자우편을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려는 시도가 있을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2′를 개최한다. ‘We Move the World’(위 무브 더 월드)를 슬로건으로 민간과 정부가 함께 여는 행사다. 사전에 선발한 컴업스타즈 70개사와 (예비)유니콘 기업 10개사 등 혁신 스타트업 리더들이 IR 피칭을 하는 ‘스타트업 밸리’, 강연 및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되는 컨퍼런스, 글로벌 대기업과 벤처캐피탈이 참여해 스타트업과 협력을 도모하는 ‘OI Ground’ 등 행사가 열린다. 스타트업과 투자자간 비즈니스 매칭, 독일·이탈리아 등 해외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COMEUP X(컴업 엑스) 등 부대 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컴업 2022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임직원, 투자자 등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컴업 2022의 프로그램, 연사, 일정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쏘카 등이 제공하는 할인 쿠폰 추첨 등 이벤트도 한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중심이 되어 열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친환경 작품 화환 벨라비타(주)는 최근 18번째로 울산지사를 오픈하는 등 100개의 지사 개설을 목표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벨라비타(주)는 지난 10월14일 오전 울산 동구 상보빌딩 1층에 울산지사 겸 쇼룸을 개설하며 사업설명회 및 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벨라비타(주) 울산지사 개업식에는 서문상·최민서 공동 지사장과 본사 강희갑 대표, 상보사 석법융스님과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의원, 김태하변호사 등 벨라비타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업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벨라비타(www.bellavita.co.kr) 울산지사 개업식은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함께 ESG경영을 실천하며 성장하는 벨라비타의 앞날이 더 기대되는 행사였다. '아름다운 인생'이란 의미의 벨라비타㈜는 복잡다양하게 펼쳐진 문화를 품격있고 효율적인 문화로 변화를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일회성으로 잠시 사용 후 버려지면서 낭비가 심한 꽃화환을 보내는 시장에 작품성 있는 액자나 주문형 맞춤액자를 보내면서 품격있는 선물로 사용하고 지구온난화, 친환경을 실천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업체이다. 벨라비타㈜는 지난 1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딥러닝㈜’이 ‘2022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 결선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2022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 결선대회’를 개최한 결과 혁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한국딥러닝㈜’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진대회 형식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창업공모 결선대회에는 올해는 총 392개 팀이 창업 공모에 도전했다. 이들 중 1·2차 예선, 본선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뽑힌 10개 팀이 이번 결선대회에 참가,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지난 21일 오후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창업라운지에서 열린 결선대회는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 점수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일반 청중평가단의 평가 점수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최종 심사 결과, ‘딥러닝 기반 운송정보 이중인식 시스템’을 소개한 ‘한국딥러닝㈜’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이번 결선대회의 영예로운 대상을 받게 됐다. ‘한국딥러닝㈜’는 택배 분류 중 운송장 바코드 오인식이 발생할 경우, 즉시 초고속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경대학교 노영민 교수 연구팀, 한밭대학교 김덕현 교수, 삼우티시에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SMART LIDAR MK-II)가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드 ‘에너지&환경’ 부문에 선정됐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전 세계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기업 전문가, 업계 종사자 등이 모여 미래의 도시를 그려나가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어워드는 국내·외 스마트시티 10곳과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테크&솔루션 3개 분야에서 10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1일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시상식'에서 삼우티시에스가 기업대표로 '에너지&환경 어워드'를 수상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김재영)이 개발한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총괄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실증사업이다. 이중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