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양문화고 세계적인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 법인 한국와콤(대표·김주형)과 안양문화고등학교(교장·엄홍종)은 13일 경기도 안양 안양문화고에서 '우수 웹툰 인재 양성 및 창작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과 안양문화고 엄홍종 교장, 파이크 카라오글루(Faik Karaoglu) 와콤 브랜디드 비즈니스 그룹 부회장 등 와콤 글로벌 인사도 함께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와콤과 협약을 맺은 안양문화고는 올해 국내 특성화고 최초의 웹툰 전문 학과인 ‘웹툰메이커스학과’를 개설하고, 활발한 웹툰 산업에 발맞춰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학과는 최근 현업 웹툰 작가들이 사용하는 고성능 장비인 액정 태블릿 ‘신티크프로24’와 ‘에르고 스탠드’ 풀 세트를 전면 도입해 학생들의 1인 1태블릿 실습 환경을 구축했다. 와콤과 안양문화고는 이번 교육 업무 협약을 통해 웹툰과 만화,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인 등 디지털 창작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유기적인 산학 협력은 물론, 최고 수준의 창작 교육 환경과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다방면으로 협력할 방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여의도 직장인을 위한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가 열린다. 첫 세미나는 금융·경제 인플루언서인 삼프로TV 김동환 대표의 진행으로 토큰증권발행(STO) 관련 전문 변호사, 각 대표 기업들이 금융 현안을 들려준다. 오는 22일부터 서울 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IFC ONE 17층)에서 점심시간에 가벼운 식사를 곁들인 '브라운백' 형식의 세미나를 통해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디지털금융에 대한 정보를 얻고 관련 업계 종사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첫 세미나에서는 ‘STO 스페셜 토크 : "디지털투자의 새로운 시작과 기회"’를 주제로 핀테크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토큰증권발행 (STO)’에 대해 논의한다. 금융·경제 인플루언서인 삼프로TV 김동환 대표의 진행으로 핀테크 전문 변호사, 각 대표 기업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패널에는 △정세진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허세영 대표(루센트 블록) △이승행 부대표(투게더아트) △황유식 대표(그리너리)가 참여한다. 전문 변호사의 토큰증권발행(STO) 관련 현재 쟁점에 관해 강연을 듣 고 기업의 STO 비즈니스 이야기를 공유한다. 대중적인 인플루언서
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뉴빌리티는 9일 HL클레무브 판교 R&D센터(넥스트엠)에서 ‘자율주행 로봇 개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로봇 배송 서비스 대중화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 성능 개선, 뉴 비즈니스 발굴 등 전방위적 협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HL클레무브는 로봇용(用) 자율주행 솔루션을 특화 개발에 나선다. 'HL클레무브'는 현재 ‘레벨2+’부터 ‘레벨3’까지 폭넓은 자율주행 토탈 솔루션을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로봇에 필수적인 인지 센서와 통합제어기를 비롯해,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접목해 로봇 배송 서비스 등 자율주행 로봇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것이 HL클레무브의 협력 방향이다. '뉴빌리티'는 카메라 기반 측위 기술 및 센서 퓨전, 딥러닝 기반의 객체 인식 및 3D 인지 기술, 판단 제어 기술 등을 자체 개발하며 독보적 자율 주행 기술력은 물론 시장 내 앞선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자율주행 성능 지속 개선을 위한 MLOps(머신러닝 운영) 파이프라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진행된 'K-Startups meet OpenAI' 행사에 참석해 대담하고 있다. 챗GTP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샘 알트만(Sam Altman) 오픈AI 대표는 이영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대담하며 국내 스타트업 창업자들에 대한 조언으로 "지금은 기술의 골든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며 "창업의 적기"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는 많은 인재들이 있고 창업가 정신이 매우 우수하다"며 "향후 몇 년은 인터넷 개발 이후 가장 좋은 시기로, 놀라운 것들을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청으로 열렸으며 오픈AI 대표 및 주요 임원이 방한했고 국내 스타트업 대표 등 200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 관련 대담과 함께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인과 결혼한 그렉 브록만 오픈AI 공동창업자는 "오픈AI는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다"며 "우리는 전 인류를 위해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챗 GPT 등 거대 AI를 융합한 인공지능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셀바스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 니어파운데이션 대표와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 등 국내외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의 안전한 활용과 경기도의 역할'을 모색, 주목된다. 8일 수원 경기도 도담소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전문가 정책 간담회’에서 지피티(GPT)의 기반이 된 인공지능 모델(Transformer) 논문의 공동 저자인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 니어파운데이션 대표는 “인공지능의 방향은 소수가 독점하는 방향이 아니라 개방을 지향하는 오픈소스를 향해 가야 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웹3 기술 기반으로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 관리하는 제도적 방안을 공공영역에서 모색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일리야 폴로수킨 니어파운데이션 대표는 니어파운데이션의 공동창업자이며, 챗지피티와 같은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 개발의 토대가 된 논문 ‘Attention Is All You Need’의 공동 저자다. 발표 후에는 최재식 카이스트 인공지능연구센터장과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 이종민 SKT 부사장, 배순민 KT 연구소장 등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주형철 경기연구원장,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여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가치 창업가들이 한데 모여 ‘여주 로컬기업 1기 연합 창업기념식'이 열렸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민세희)는 지난 8일 여주 문화콘텐츠 창업지원 센터인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했다. 이날 창업기념식은 올해 상반기에 이뤄진 창업지원 사업의 경과 발표와 이충우 여주시장의 축사로 막이 올랐다. 이어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 내 전시장에 마련된 공간에서 우수 창업 결과물을 기업 대표가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순서로 이충우 여주시장,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과 18개사 대표가 소통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창업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신생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창업기업이 모인 만큼 선보인 제품과 서비스들이 여주 지역의 멋을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여주시의 특산물, 역사, 관광자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들은 여주 시민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지원기업 중 테일(대표·오상진)은 이끼와 도자기를 결합한 친환경 아이템으로 창업해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41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진콘과 한컴지니케이가 다문화가정의 한국어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아 주목된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대표·김태수, 진콘Gincon)과 한컴지니케이(대표·이광헌)는 8일 한컴타워 대회의실에서 '다문화 한국어교육 지원 및 글로벌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콘과 한컴지니케이는 앞으로 △다문화 한국어교육 지원사업을 위한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구축 △한국어 교육 글로벌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지원 △한국어 교육의 글로벌 시장 개척 등을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간다. 특히, 진콘과 한컴지니케이는 앞으로 교육격차의 원인이 다문화가정의 우리말 소통능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진콘은 소속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직접 한국어 튜터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한편 한국어 교육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태수 진콘 대표는 "한컴지니케이의 한국어 교육 모델은 세계 속에서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면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한국어 교육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컴지니케이는 현재 경기도교육청 등과 함께 경기도 3만 명의 다문화 가정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포 분진중학교에 이어 용인 현암중학교에 인공지능(AI) 영어학습 로봇 ‘뮤지오(Musio)’이 설치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에듀데크를 활용한 학력 향상을 위해 아카에이아이(AKA AI) 용인 현암중학교와 인공지능(AI) 영어학습 로봇 ‘뮤지오(Musio)’의 공급 계약을 맺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육기관으로 아카의 뮤지오를 도입한 두번째 사례다. 앞서 경기도 김포시의 분진중학교에도 뮤지오 로봇이 공급·설치된 바 있다. 이번 아카의 뮤지오 도입은 경기도교육청의 2023 업무계획 강조사항 중 하나인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과 이를 활용한 AI 영어수업 강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AI 로봇이다.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 알고리즘을 탑재해 영어 실력 측정 및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AI가 스스로 조정하는 등 교육형 AI 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카의 박병탁 본부장은 “초등학교에서는 영어와 친해지기 위해서 도입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이제 영어에 어느 정도 익숙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반도체와 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성장 혁신산업의 직(職)·주(住)·락(樂) 융복합 공간인 ‘판교 스타트업 플래닛’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지난달 12일 도청에서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활성화 특별조직(TF)’ 회의를 열고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활성화 사업인 ‘판교 스타트업 플래닛(가칭)’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판교 스타트업 플래닛(가칭)’ 운영계획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2월 ‘테크노밸리․3기신도시 자족활성화 특별조직(TF)’을 구성했다. 이는 도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자족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조직은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2025년 준공을 앞둔 제3판교 테크노밸리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주재로 경기도, 성남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이 참석해 자족기능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 58만 3천㎡규모로 제1·2판교와 연계해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조성하는 게 주요 골자다. 경기도가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물 위를 나는 비행기로 불리는 ‘위그선’이 물을 벗어나 갯벌 등 다양한 지형에서 이동할 수 있게 돼 주목된다. 이는 국내 기업이 이뤄낸 기술적 성과로, 위그선의 활용 범위가 크게 확대되면서 위그선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5일 위그선이 가진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 물 위는 물론 갯벌과 얼음, 눈 쌓인 지형에서도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문건 R&D팀 팀장은 “로마스 인더스트리즈가 현재 개발 중인 위그선 JV-1은 송풍 효과(Blowing effect)를 이용해 수면 외 다른 지형에서도 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위그선은 그동안 여객 수송용과 관광용, 군사용, 해양경찰 인명구조용으로 개발돼 물 위에서만 이동 가능하다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국토교통부 또한 ‘위그선을 수면 위를 낮게 떠서 안전하고 빠르게 운항하는 수공 양용선박’으로 정의하고 ‘수면 효과를 이용해 수면상 약 5미터(최고 150미터) 높이로 부양해 초고속으로 운항하는 신개념 선박’으로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위그선은 고속선박보다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비행기보다 연료 소비가 적어 실용적이다. 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넥슨, 스마일게이트, CJ ENM 등 지식재산권(IP) 보유기업 5개사가 경기도와 손 잡고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에 나선다. 콘텐츠 대기업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5개사가 중소 콘텐츠제작사들이 경쟁력 있는 K-콘텐츠 발굴·육성에 함께하는 ‘K-콘텐츠 삼각 편대’에 동참. 본격 가동된다. 경기도의 예산과 콘텐츠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실력 있는 중소 제작업체가 우수 K-콘텐츠를 제작해 부가가치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경기콘텐츠코리아 랩(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에서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넥슨, 스마일게이트, CJ ENM 등 지식재산권(IP) 보유기업 5개 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은 제작지원금만 24억 원 규모다. 경기도와 협약을 맺은 국내 유명 지식재산권(IP) 보유기업의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우수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활용’ 부문과 참가 기업이 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적인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인 한국와콤(대표·김주형)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앞으로 장애인 웹툰 창작 교육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이날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웹툰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 진출 및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국 장애인들의 웹툰 교육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의 성과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창작 분야의 다양한 교육, 공헌, 사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한국와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웹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웹툰을 통한 장애인들의 창작활동과 교육환경을 증진시키고자 진행하게 됐다. 한국와콤은 향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장애인 웹툰 공모전’의 수상자들에게 와콤 액정태블릿 ‘신티크’를 지원하고, 전국 장애인 웹툰창작센터 14개소에 와콤 태블릿 기기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는 지난 2019년부터 웹툰 교육을 통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시흥시, 서울대학교, 바이오 산업계가 시흥시를 중심으로 경기서부권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참가 기관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바이오캠퍼스의 시흥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경기도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경제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조정식 국회의원,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이동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김영태 서울대학교 병원장, 이용무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장, 강건욱 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 김재영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협회장, 정진현 한국 PDA회장,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비전 보고회에서는 경기도의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전략과 시흥시의 서부권 바이오클러스터 육성전략 보고 등이 이어졌다. 도는 앞으로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허브,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26년까지 신규 바이오 클러스터 3개소를 구축하고, 2만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와 수원시, 산·학·연·병이 힘을 합쳐 추진단을 만들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4일 수원 경기R&DB센터에서 바이오산업 성장전략 수립과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 실행 방안 수립 등을 전담할 '경기도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 추진단 발족식'을 가졌다. 추진단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수원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경제학회, 한국행정연구원, 경기연구원, 아주대학교의료원, 성균관대학교, 데일리파트너스, 씨제이제일제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 추진단은 대한민국 바이오 혁신의 중심으로 경기도가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혁신 바이오벨트 조성과 미래 성장 바이오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지역산업 역량분석을 통한 현장 중심의 거점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한 혁신 기회의 기반 조성으로 바이오 기업 유치와 전문인력을 유입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바이오 기업의 성장 단계별 전(全)주기 지원도 추진한다. 추진단은 오는 11월까지 ‘경기도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 연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재)지속가능경영재단과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유)는 지난 19일 성남 판교글로벌R&D센터 대강당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직무체험 프로그램’에 선정된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2023년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프로그램 중의 하나다. 바이오헬스케어 직무체험 프로그램에 선정된 청년들은 총 5개월 동안 제약바이오 기업의 생산공정을 참여해 직접 체험하고, 직장인이 알아야 할 업무를 ESG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7월~8월에는 제약바이오 기업인 싸토리우스의 전문가가 현업에서 사용하는 기자재를 활용해 직접 실무를 교육하는 제약바이오 공정 특화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청년에게는 1인당 750만원 상당의 교육비가 전액 지원되며, 교육기간 중 숙식 및 통학을 위한 지원금으로 최대 250만원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싸토리우스 홍성화 부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지속가능경영재단 황선희 이사장과 권세진 이사의 축사 및 격려사, 싸토리우스 현장 견학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