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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7년 연속 TV비드라마 화제성 경쟁력 1위…Mnet 2021년 이후 하락
SBS, 19년도 제외하고 모두 경쟁력 2위를 유지해 MBN, 6년 연속 경쟁력 증가로 9위에서 6위까지 상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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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과 의료 네트워크 보안’ 세미나 개최
2024년도 AIM(AI 기반 차세대 보안 정보관리기법적용) 세미나 보통신기획평가원 네트워크보안단 사이버보안팀의 연구개발 과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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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영국 서리대학과 우주사업 MOU 체결… 우주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
한국 누리호로 ‘영국 위성’ 올리는 신규 사업 추진… 위성 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 협력 공공·민간·해외까지 다각화… 고객, 서비스 확장해 ‘뉴 스페이스’ 앞당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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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고, 250만 체류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공식 오픈
체류 외국인이 한국 생활에서 가장 큰 어려움 겪는 ‘한국 생활 정보 부족’ 문제 해결 비자, 취업, 주거, 교육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맞춤형 서비스 연결 및 다국어 지원 시스템 구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50만 체류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파미고’가 공식 오픈했다. 파미고는 체류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서비스 플랫폼이다. 파미고의 주요 기능으로는 주거, 교육, 의료, 법률, 번역, 금융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를 중계한다. 또한, 다국어 지원을 통해 언어 장벽을 허물고 사용자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위한 커뮤니티를 통해 체류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다. 파미고는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언어 문제, 경제적 어려움, 문화 차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고 있다. 특히, 파미고는 일자리 수집 및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 추천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파미고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직업, 체류 기간, 소득, 소비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외국인의 신용정보를 구축하고 있다. 이같은 데이터를 활용해 외국인 사용자에게 더욱 정확하고 유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국내 유수의 기업 및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어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가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그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미고는 이러한 협력 관계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더 많은 외국인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파미고는 80여개국 1500명의 외국인 회원이 가입했으며, 한국 생활에 익숙한 외국인들과 함께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다. 파미고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파미고 사이트(https://www.famigo.net)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친구 추천 시 추가 보상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파미고 서비스에 대한 소개 영상 · 파미고 공식 페이스북 채널: https://www.facebook.com/confamigo · 파미고 인스타그램 채널: https://www.instagram.com/owlers_famigo · 파미고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famigoamigo 아울러스는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2024년 1월에 설립된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아울러스는 외국인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하며,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취업, 주거, 교육,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스는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신뢰받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famig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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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미국서 1900억원 초대형 장기 계약 체결… 역대 최대 규모
미국서 올해만 5200억원 수주하며, 누적 수주 사상 최대 달성 동부 지역의 노후 전력망 교체를 위한 신규 초고압 전력망 공급 전력망 확대되는 미국에서 수출 늘려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전선이 1천900억원 규모로 미국에서 역대 최대 수주를 추가하며 막강한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는 대한전선이 북미 진출 이후 최대 성과를 낸 지난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액 4천억원을 반년 만에 크게 넘어서며, 미국에서 새로운 수주 기록을 쓰게 됐다. 대한전선(대표이사·송종민)은 미국 판매법인인 T.E.USA가 미국 동부에서 1천9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이자, 해외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에서도 역대급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미국에서만 약 5200억원의 신규 수주고를 올렸다. 대한전선은 최근 미국 동부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 전력망을 신규 전력망으로 교체하는 프로젝트에 138kV, 345kV급의 케이블과 접속재 등 초고압 전력망 자재 일체를 공급한다. 미국의 지중 전력망은 50% 이상이 교체 시기인 40년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된다. AI와 반도체 발전 등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노후 전력망 교체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확대되는 추세다. 대한전선은 미국 노후 전력망 교체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이번 대형 계약을 통해 추가 수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 연말에 뉴욕에서 프로젝트를 수주해 노후 전력망 교체에 특화된 제품과 특허 받은 신기술을 선보였다. 올해 3월에는 플로리다 지역에서 약 1100억원 규모의 노후 전력망 교체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웹사이트: http://www.taih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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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 기본설계 참여… 본사업 첫 발
글로벌 원자력기업 3개사와 루마니아 SMR 사업 기본설계 공동 수행 본격 사업 참여 통해 향후 EPC 연계 수주 기대 동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확대 기반 마련 등 신사업 속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물산이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Small Modular Reactor) 프로젝트 기본설계에 참여하며 글로벌 SMR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현지에서 미국의 플루어, 뉴스케일, 사전트 앤 룬디 등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3개사와 루마니아 SMR 사업의 기본설계(FEED·Front-End Engineering Design)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삼성물산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를 비롯해 미국 뉴스케일, 플루어 등 글로벌 원자력 리딩기업 5개사와 루마니아 SMR 사업의 전 과정을 협력하고, 유럽 지역에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루마니아 SMR 사업은 세계적으로 SMR 개발에 가장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뉴스케일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도이세슈티 지역에 위치한 석탄화력발전소를 462MW 규모의 SMR로 교체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루마니아 SMR은 오는 2030년 상업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본설계(FEED) 착수로 루마니아 SMR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약 1년 간 기본설계(FEED)에 대한 공동 수행을 거친 뒤 향후 이어질 EPC (설계·조달·시공) 최종계약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한편 동유럽 지역은 2030년까지 대부분의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될 예정으로 향후 루마니아 SMR 사업과 같은 유사 모델의 발주가 기대된다. 삼성물산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유일하게 승인 받은 SMR 기술을 보유한 뉴스케일과 협업을 통해 동유럽을 비롯한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주도권 선점과 사업 확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s://www.samsungc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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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 8월 1일 개막…101개국 1천400편 출품
공간 여립과 소막을 리모딜링한 라운지 소(SO)에서 8개국 17편의 영화가 10회차 상영 러시아 파르자나 감독 등 대거 장수군 천천면 방문…관객들과 대화의 시간 나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마을에서 세계가 보인다'' ‘제3회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간 전부 장수군 천천면 신전마을에서 개최된다. 이 영화제는 조선시대 혁명적 지식인이었던 정여립의 대동사상을 바탕에 깔고 평등과 공존의 가치를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정여립의 대동 사상, 영화로 재조명하다…소막(소幕)이 재탄생한 라운지 '소'(Rounge So)서 개막식 이날 영화제 개막식은 장수군 천천면 신전마을(섶밭들) 언덕에 위치한 200평 규모의 폐업한 소막(소幕)을 문화공간으로 꾸민 라운지 '소'(Rounge So)에서 열린다. 천천면 농악대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영화제 트레일러 상영에 이어 초청감독 인사 및 개막작이 상영된다. 올해 개막작은 충북 괴산으로 귀촌한 오정훈 감독이 마을에 정착하면서 토종 씨앗(우리씨앗)을 채종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70대 늙은 농부와 30~40대 청년 농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느티나무 아래(Under Zelkoba)’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13편의 해외작품 중 러시아의 농촌 작은 마을에 사는 노인이 느끼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착과 마을을 떠나는 것에 대한 갈등을 담고 있는 홈(Niguez‘Home’)을 연출한 러시아 파르자나 감독과, 그리고 시각 장애인이 음악의 도움으로 현실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의지를 잘 나타낸 조지아 출신의 ‘게디(GEDY)’를 연출한 아니 쟌티 감독이 섶밭들을 직접 방문한다. □세계 101개국 1천452편의 영화 접수…마을공동체와 인권, 환경 등 다룬 작품들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는 라운지 소와 정여립 선생의 대동정신을 기억하고자 만든 ‘공간여립(Space Yeorip)’ 상영관에서 마을과 평등을 주제로 하는 총 8개국 17편의 영화가 10회차로 상영될 예정이다.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에는 세계 101개국에서 1천452편의 장·단편 영화가 접수됐다. 집행위원회는 이 가운데 국내 영화 12편과 해외 영화 8편 등 총 20편을 선정해 상영한다.. 마을 공동체와 인권, 환경, 차별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는 작품들로 완성도가 높다고 집행위원회는 전했다. 영화제에서는 산삼 캐기, 전통술 빚기, 물고기 잡기 등의 산골 마을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하영택 집행위원장은 "작년보다 249편 많은 영화가 출품되는 등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문을 닫은 외양간을 재생해 개막식 무대로 삼는 등 지역축제의 특성을 살린 영화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역의 균형발전이 절실한 시점에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고 장수군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점이 이 영화제의 큰 매력”이라며 “군민들이 직접 영화제를 준비했다는 점, 특히 귀촌한 두 청년의 참여는 영상문화가 살아 있는 장수군의 미래를 밝혀주고 있다”고 피력했다. '마을에서 세계가 보인다'는 주제로 매년 8월에 열리는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는 평등과 공존의 가치를 담고 있다. 특히,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는 다양한 시각의 영화를 통해 마을 공동체의 중요성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마을영화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