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치악산 바람길숲' 중앙선 폐철로를 따라 걸으며 깔창 재능기부
10월 23일 '치악산 바람길숲' 개통 우산동에서 반곡역까지 약11.3km 구간 무릎 불편한 어주머님 기능성 깔창 제작 재능기부
-
XR 기술로 탄생한 버추얼 아이돌 ‘T LOVES’ 데뷔… ORB HAUS, 차세대 K-POP 혁신 선언
K-POP 첫 XR 게임형 버추얼 아이돌 ‘T LOVES’ 등장… 데뷔곡 ‘PHOENIX’ 360° 뮤직비디오 공개
-
‘2025 AM × AI 미래 전략 컨퍼런스’ 판교서 성황리 개최… 제조혁신 방향 제시
산업 현장을 잇는 기술 세미나로 실질적 적용 가능성 확인
-
현대자동차그룹, 에어리퀴드와 수소 생태계 확대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
미국, 유럽을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삼고 양자 맞손 잡는다.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의 모든 과정에서 고도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과 에어리퀴드(Air Liquide)는 수소 분야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동 의장사로서 지난 4일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략적 협약 체결식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CEO 총회 기간 중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켄 라미레즈(Ken Ramirez) 부사장과 에어리퀴드그룹 프랑수아 자코브(François Jackow) 회장, 수소 에너지 부문 에르윈 펜포니스(Erwin Penfornis)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이번 전략적 협력의 체결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공동 의장사로서 수소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수소 생태계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한국, 미국, 유럽을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삼고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의 모든 과정에서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한 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수소 모빌리티 확대뿐 아니라 인프라 구축 및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전략 실행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글로벌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그린 수소의 생산 및 활용 상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켄 라미레즈 부사장은 “에어리퀴드와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하게 돼 뜻깊다”면서 “에어리퀴드와 함께 수소를 효율적인 에너지 설루션으로 구현하기 위해 향후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실행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리쿼드그룹 수소에너지·전자·혁신부문 아르멜 르비(Armelle Levieux) 사장은 “수소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는 선도 기업 간 협력이 중요한 만큼 이번 파트너십 강화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특히 국내에서의 양사 협력 성과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산업계 공동 노력의 가장 실질적인 사례”라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에어리퀴드는 산업과 의료 분야에서 가스를 활용한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가스 기업이다.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도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과 함께 수소충전소 제작과 설치, 운영 등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업을 하고 있다. 에어리퀴드는 수소위원회 CEO 총회에서 수소위원회의 신임 공동 의장사로 선정돼 현대차그룹과 함께 의장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지난 2018년부터 전략적 협력을 지속하며 국내에서는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위해 설립된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와 코하이젠(Kohygen)의 주요 주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지난 2024년 롯데그룹과 공동 협력을 통해 수소트럭 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전세버스 사업자 대상 수소버스 공급 등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 수요 확산과 가속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월드쉐어, 키르기스스탄서 장애·비장애 아동 교류 행사 개최
유일한 장애아동 전문 기관인 캄코르둑 장애아동센터 주최로 80여명 참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지난 11월 키르기스스탄 판필로바(군) 캄코르둑 장애아동센터에서 장애·비장애 아동 간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유일한 장애아동 전문 기관인 캄코르둑 장애아동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센터 이용 아동과 지역 장애아동, 카인드시 2번 학교 학생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아동센터 아동들이 오랫동안 연습한 노래와 춤 공연을 시작으로 카인드시 2번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댄스팀의 무대가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 장애 아동은 처음에는 많이 떨렸지만 친구들의 박수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활동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역할을 나누고 의견을 공유하며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비장애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고 많은 것을 배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월드쉐어 키르기스스탄 김양수 지부장은 “이번 교류 행사는 장애아동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임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판필로바 지역 장애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쉐어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그룹홈, 해외 아동 결연, 교육, 보건, 인도적 지원 등 아동 공동체 중심의 지역 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로,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 결연, 교육 지원, 식수 위생, 의료 보건, 긴급 구호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파라택시스 코리아, 신시웨이에 대한 전략적 투자 발표… 비트코인 운용 수익 극대화 통해 주주 가치 제고
국내 자본시장 내 디지털 자산의 기관급 채택을 한층 강화하는 전환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최초 기관투자 기반 BTC 트레저리 및 채굴 플랫폼 기업인 파라택시스 코리아(Parataxis Korea)가 신시웨이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신시웨이 주주총회 승인 등을 포함한 거래 종결 조건의 충족을 전제로 한다. 앤드류 김(Andrew Kim) 파라택시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투자는 파라택시스 코리아에게 매우 매력적인 기회라고 판단한다”며 “본 거래는 맞춤형 구조화 수익 모델 구축과 동시에 국내 자본시장 내 디지털 자산의 기관급 채택을 한층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 거래는 주주들의 비트코인 운용 수익(BTC yield)을 극대화한다는 당사의 전략과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파라택시스 코리아는 거래 종결 조건이 충족되는 대로 투자 상세 내역을 논의하는 컨퍼런스 콜을 조속히 개최할 계획이다.
-
포스페이스랩, 중기부 TIPS 선정… 데이터퓨레 신규 서비스 ‘퓨레워치’로 80만 자영업자 혁신 선도
데이터퓨레의 차세대 라인업 ‘퓨레워치’ 고도화 박차 차세대 스크래핑 엔진 개발로 데이터 수집 성공률 및 자동화율 극대화 2026년부터 80만 외식 자영업자 대상 서비스 확대… 산업 전반의 운영 혁신 가속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식 데이터 솔루션 기업 포스페이스랩(대표·승영욱)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TIPS 선정으로 포스페이스랩은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포스페이스랩은 자사의 대표 솔루션 데이터퓨레(Datapuree)의 신규 서비스인 ‘퓨레워치(Puree Watch)’의 고도화와 AI 기반 업무 자동화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식 시장의 데이터 격차를 해소하고, 사장님들이 매일 마주하는 복잡한 판단과 운영 부담을 기술로 덜어내는 회사의 미션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포스페이스랩이 데이터퓨레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선보인 퓨레워치는 POS, 배달앱, 테이블오더, 리뷰 등 다양한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어제의 매장을 진단하고 오늘의 행동을 제안하는 ‘매장 코치 AI’다. 매일 아침 자동으로 발송되는 리포트를 통해 실적 변화와 주요 이슈를 빠르게 파악하고, 필요한 점검 항목과 TO-DO 리스트를 받아 매장의 하루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외식 자영업자는 복잡한 데이터 분석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필요한 조치를 파악할 수 있어 음식 품질과 고객 경험과 같은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는다. 포스페이스랩은 퓨레워치(Puree Watch)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차세대 스크래핑 엔진(코드명: Lunar X)을 탑재한 머신러닝 기반 ‘적응형 스크래핑 모듈’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 이 기술은 상황에 따라 스크래핑 전략을 자동 조정하는 방식으로 작동되며 데이터 수집 성공률 99%, 데이터 정합성 95%, 자동화율 8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응답 속도와 안정성 역시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 확장도 본격화된다. 현재 포스페이스랩은 한솥도시락, 몽탄, 금돼지식당, 한촌설렁탕 등 다양한 고객사를 포함해 25개 브랜드, 3500개 이상의 매장 데이터를 관리하며 업계 내 높은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미쉐린 가이드 선정 맛집인 ‘금돼지식당’의 대만 매장을 데이터퓨레 솔루션으로 원격 관리하는 성공 사례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으로는 국내에서 축적한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VAN·결제·배달·POS 영역으로 파트너 채널을 확대하고, 글로벌 매장 원격관리 수요에 대응해 해외 시장 진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포스페이스랩은 2026년부터 외식 프랜차이즈를 넘어 약 80만 외식 자영업자와 외식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외식업 전반의 운영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승영욱 대표는 “이번 TIPS 선정은 6년간 외식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온 포스페이스랩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장님은 맛과 서비스에만 집중하세요’라는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스토어워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외식업 종사자들이 본질적인 가치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포스페이스랩은 식품·외식업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2022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 외식·배달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매출과 고객 반응 등을 통합 분석해서 제공한다. 대표 서비스로는 프랜차이즈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데이터 퓨레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