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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영수증 걱정 끝… 비즈플레이, B2E 솔루션 ‘bzp출장관리 서비스’로 종이 영수증 없는 출장 관리 시대 개막
출장 예약부터 정산까지 통합 처리… 모바일 앱으로 편의성 제고 국내 전 카드사 연동 전자영수증, 수기 검토 및 증빙 자료 보관 업무 제거 기업의 ‘숨은 비용’ 아끼고, 직원 업무 효율성 높이는 B2E 솔루션으로 출장 문화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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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쉴드AI, 유무인복합·자율작전 등 AI 역량 고도화 ‘맞손’
부산 MADEX 2025 박람회 현장서… ‘유무인복합 솔루션 개발협력 MOU’ 체결 공동개발, 글로벌 시장 개척 등 협업 추진, 유무인복합체계 발전 주도하는 계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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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대표단에 디지털 전환 대응 사이버보안 노하우 소개
기재부의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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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CTNS, 전략적 MOU 체결… 다목적 배터리팩 브랜드 ‘SIMBA’ 공동 론칭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다목적 배터리 솔루션 공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TX엔진은 배터리팩 전문기업 CTNS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목적 배터리팩 브랜드 ‘SIMBA (STX Engine Infinite Multi Purpose Battery)’를 공식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군용 이차전지 배터리팩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며, 다목적(Multi-Purpose) 분야에 최적화된 배터리팩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과 동시에 양사는 군용 6T 규격의 배터리팩 시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군용으로 사용 중인 기존 납산전지를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추고 있어 이차전지 배터리 시장에 대한 수요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에 공개한 SIMBA 리튬이온 6T 배터리팩은 기존 납산전지 대비 5배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며, 더 높은 출력 및 수명을 제공할 수 있다. STX엔진은 "SIMBA가 방산 분야뿐만 아니라 다목적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고효율, 고성능의 에너지 플랫폼"이라며 "군수 및 특수 목적의 궤도·차륜형 차량 분야에 부합하는 요구사항을 반영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CTNS 또한 양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고, SIMBA를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다목적 배터리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시제품의 실증 평가 및 다양한 환경에서의 테스트를 거쳐 양산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군수 분야 및 산업용 배터리팩 시장으로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MOU와 SIMBA 브랜드 론칭은 단순한 기술 협업을 넘어 차세대 에너지 플랫폼 전환을 위한 전략적 행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STX엔진은 1976년 12월 엔진 전문 생산 업체로 출범해 1977년 방위 산업체로 지정된 뒤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엔진 종합 전문 메이커 및 전자 통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다. STX엔진은 육군 전차 및 자주포·해군 군함·해양경찰 경비함 등 방위 산업용 엔진을 기반으로 △대형 컨테이너선·LNG선·유조선 등에 탑재되는 선박용 디젤 엔진 △육상용 플랜트 엔진 △가스 엔진 △철도 차량 엔진 등 각종 산업용 엔진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유럽·아시아·남미 시장에 수출하는 디젤 엔진 종합 전문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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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rMedia x CAMO Studio, 모바일 스트리밍 혁명 이끈다
노트북 없이도 방송 가능한 포터블 라이브 스트리밍의 탄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영상·음향 솔루션의 선두 주자 ‘에버미디어(AVerMedia)’가 영국 ‘리인큐베이트(Reincubate)’의 혁신적인 모바일 스트리밍 앱 ‘카모 스튜디오(CAMO Studio)’와의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에버미디어(AVerMedia)가 새롭게 선보인 초소형 Type-C 캡처 카드 ‘엘리트 고 (GC313Pro)’와 ‘카모 스튜디오’의 강력한 iPad 스트리밍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형태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완전한 모바일 스트리밍 솔루션을 제시한다. □ 단 두 개의 케이블로 완성되는 풀세트 방송 환경 ‘엘리트 고(GC313Pro)’는 기존 콘솔 도크보다 무려 85%나 작은 사이즈에 1080p60 캡처, 4K60 HDMI 패스스루, USB-C 허브, 100W 충전 기능까지 탑재한 올인원 장비다. iPad 또는 iPhone 15 Pro 이상 기기와 Type-C 케이블 두 개만 있으면 복잡한 세팅이나 노트북 없이도 트위치, 숲, 유튜브, 기타 플랫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 실사용 시나리오: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 제작 · 여행지 호텔에서 Nintendo Switch를 연결해 여행 스트리밍 · 도크도, 노트북도 필요 없는 완전한 모바일 셋업 □ iPad에서 바로 그림, 메이크업, 튜토리얼 콘텐츠 방송 · 무압축 비디오 신호로 지연 없는 고품질 라이브 구현 □ 모바일 게임 플레이 중에도 동시 충전 · 과열 걱정 없이 장시간 방송 가능 □ ‘닌텐도 스위치2’까지 대비한 ‘미래형 스트리밍 장비’ 닌텐도 스위치2의 크기가 커진 도크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엘리트 고’는 그 공백을 메울 완벽한 포터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작은 크기지만 강력한 성능과 4K 패스스루를 모두 갖춘 이 제품은 ‘카모 스튜디오’와의 시너지로 더 이상 케이블에 얽매이지 않는 심플한 방송 환경을 만들어준다. 지난 1990년 대만에서 설립된 에버미디어(AVerMedia)는 디지털 비디오 및 오디오 컨버전스 기술 분야 선두 주자다. 에버미디어는 첨단 고품질 오디오 및 비디오 주변기기, 전문 캡처 및 스트리밍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회사는 혁신적이고 환경친화적 솔루션을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 제작,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커뮤니티 및 사회적 책임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통합 애플리케이션 기술 개발을 위해 ODM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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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으로 미래를 시뮬레이션하다… 리쉐니에, 스마트 제조 혁신 견인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혁신적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중소 제조기업들이 스마트공장을 직접 구축하고, 유지보수 전략까지 고도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됐다. 스마트 제조 혁신 기업 리쉐니에는 지난 28일 오전 웨이브엠호텔 이스트 컨퍼런스홀에서 ‘제2차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조찬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3월 열린 제1차 행사에 이어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국공학대학교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후원했다. 중소기업의 제조 첨단화를 현실화하고 미래화를 설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웹 기반 디지털 트윈 시연, 앞으로의 공장을 지금 경험하다 이번 세미나의 하이라이트는 리쉐니에가 개발한 ‘FixMachine’ 교육용 디지털 트윈 키트의 실시간 시연이었다. 이 시연에서는 웹 기반 제어 시스템을 통해 원격에서 공장 설비를 모사하고,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그 상태를 가상공간에서 실시간으로 확인·분석하는 모습이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마치 미래의 공장을 미리 보는 듯한 경험을 하며, 설비 유지보수와 공정 최적화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실현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의 실체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한 참석자는 단순한 기술 설명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시연이 인상 깊었다며, 우리 공장에도 당장 적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 AI·디지털 트윈 기반 예지보전, 고장 없는 공장 실현 한국공학대 이용관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예지보전(Predictive Maintenance)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는 설비가 스스로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고장이 발생하기 전 미리 알려주는 것이 제조 혁신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쉐니에의 ‘DataStone’ 플랫폼은 무선 진동센서, PLC, 아날로그 센서 등 다양한 장치를 통합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설비 상태를 시각화·예측함으로써 무정지 생산체제를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은 이미 다양한 공장에서 적용돼 베어링 파손, 필터 이상, 유틸리티 배관 누수 등 주요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고 피해를 줄인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 리쉐니에, 공공과 산업 현장을 잇는 ‘산업지능화 허브’ 리쉐니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제조혁신 R&D기술개발사업’의 주관사로서 Edge 기반 설비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지역지능화 인재양성사업’의 참여기업으로서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시화·안산·반월공단의 디지털 전환과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조찬세미나는 이러한 기술력과 공공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첨단 제조기술을 손쉽게 접하고 실질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교육·시연의 장이 됐다. □ 스마트제조,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시대를 향해 리쉐니에는 "이번 제2차 세미나는 실질적인 기술 소개와 현장 중심의 시연으로 참가 기업들의 구체적인 도입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리쉐니에는 자가 구축형(DIY) 및 SaaS 방식의 제조 AI 솔루션을 공급하며, 스마트공장의 대중화를 위한 기술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유지보수와 공정 혁신이 중소기업의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리쉐니에는 지난 30년 이상의 생산기술분야 경험을 토대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제조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친화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약력으로는 △2024년 이노비즈 인증·스마트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 수행 중(주관기관)(R&D,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우수벤처기업 선정(연구개발부분)·GS칼텍스 협력사 등록·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고도화1) 완료 - LG이노텍·제조데이터 AI 문제해결 솔루션 실증 지원 사업-우수사례 선정 - 썬겔 △2022년 전문연구사업자 등록·한국경영인증원(KMR) MOU 체결·제조데이터 거래, KAIST 용역 수행·AI 기반 제조데이터 분석 솔루션 프로젝트 선정 3건 - 동림산업, 대주전자재료, 애즈랜드·AI 제조데이터셋 구축 (중소벤처기업부 + KAIST 용역) - UNIST, ABH, 임픽스, 리쉐니에, MICUBE △2021년 AI 솔루션 실증지원 사업 공급기업 Pool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reshen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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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너지, 차세대 전차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개발에 LTO 배터리 공급
육군의 핵심 전력인 K2 전차를 3세대 전차로 업그레이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그리너지가 육군의 차세대 전차용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술 개발 사업에 LTO (리튬티타네이트) 배터리를 공급한다. 정부는 육군의 핵심 전력인 K2 전차를 3세대 전차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무인화, 화력 및 기동성 강화, 방호 혁신 등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기동성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기존 디젤 엔진에 전동화 기술을 접목해 출력과 연비, 항속 거리를 크게 개선한다. 이를 통해 전차의 작전 반경이 넓어질 뿐만 아니라 엔진을 정지한 상태에서도 조용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무성(無聲) 기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4월 1일 차세대 전차용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술 개발 사업에 착수했으며, 2029년 하반기까지 개발과 검증을 마칠 계획이다. 이 추진 체계의 핵심 부품 중 하나가 바로 배터리다. 이번 개발 사업의 배터리로 그리너지의 LTO 배터리가 선정됐다. 그리너지는 2029년까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LTO 배터리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너지 LTO 배터리가 채택된 이유는 높은 안전성 때문이다. 그리너지는 미 해군의 리튬 2차 전지 안전성 열폭주 규격을 모두 충족했으며, 실제 피탄 시험에서도 열폭주나 화재 없이 통과했다. 강제로 배터리를 단락시켜도 화염이나 폭발이 발생하지 않아 만일의 사고에도 군 장비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그리너지는 피탄 시험 후에도 배터리 전압이 시험 전과 동일하게 유지됐다며, 야전 환경에서 LTO 배터리의 신뢰성을 확인한 셈이라고 밝혔다. LTO 배터리는 고출력과 저온 작동성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고출력과 급속 충전을 반복적으로 요구한다. LTO 배터리는 10배속(C-rate)까지 급속 충방전이 가능하고 발열도 적어 군용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적합하다. 또한 -25℃에서도 5배속(C-rate) 충방전이 가능해 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그리너지는 핀란드 고객사와 핀란드 환경(-40℃)에서의 충방전 시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상온 대비 56%의 출력 용량을 확인했다. 현재 해당 핀란드 방위 산업체는 그리너지 배터리로 NATO 국방 프로젝트인 ‘Warrior Platform’에 사용되는 고출력 RESS를 개발 중이다. LTO 배터리의 국산화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중국과 일본 등 주요 배터리 강국은 각각 사회주의 국가, 전범 국가라는 점에서 제약이 따르며, 국가 안보 차원에서 주요 전략 물자를 해외에 의존해서는 안된다. 국방용 배터리의 자립 없이는 한국 국방 산업의 수출 경쟁력에도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리너지가 하이브리드 전차 배터리 시장에서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대한민국 방위 산업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차세대 전차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개발은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국산 핵심 부품의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시도가 될 전망이다. 그리너지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LTO (리튬티탄산화물) 이차전지는 기존 이차전지와 달리 음극으로 사용되던 흑연을 LTO로 대체하는 이차전지로,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우수한 안전성과 높은 효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LTO 이차전지는 안정성, 고출력, 고수명 등의 장점이 있어 중장비, 조선 해양, 철도, 국방,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걸쳐 전동화를 촉진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너지는 국내외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현재까지 총 368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이미 유치했으며,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에 위치한 글로벌 투자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