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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머슨, 빈센과 메가와트급 연료전지 시스템 MOU 체결…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선도
제어·계측·안전 기능 통합 제어 솔루션 통해 선박 추진 시스템 효율 및 안정성 제고 해양 에너지 기술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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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프랑스 최대 게임쇼 ‘파리 게임 위크’ 참가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파리 게임 위크’에서 브레이커스 부스 운영 게임 시연 및 다양한 이벤트 진행… PC 플랫폼으로 레이드 콘텐츠 플레이 가능 탄탄한 스토리 라인에 빠른 전투 액션이 특징… 2026년 출시 앞두고, 해외 이용자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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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차세대 심해 원유 이송 기술’ 글로벌 개발 프로젝트 참여
프랑스 등 기업과 ‘전기 가열식 해저 파이프라인(FlowHeat)’ 기술을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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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년형 TV·모니터에 업계 최초 ‘퍼플렉시티’ 탑재… 새로운 스크린 경험
개인화된 맞춤형 AI 스크린 경험 제공… 개인 맞춤형 AI인 '비전 AI 컴패니언' 확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퍼플렉시티(Perplexity)’를 탑재했다. 적용 모델은 2025년형 마이크로 RGB, Neo QLED, QLED, OLED,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TV와 2025년형 M7, M8, M9 모니터다. 퍼플렉시티는 AI 기반의 검색 엔진으로,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자료를 수집·분석해 심도있는 답변과 추가 질문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영화 추천, 여행 계획 수립, 스포츠 경기 결과, 기업 실적 결과 분석 등 다양한 주제의 사용자 질문에 맞춰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사용자는 TV와 모니터 화면의 앱스(Apps) 탭 또는 리모컨의 AI 버튼을 눌러 ‘비전 AI 컴패니언’을 실행한 뒤 퍼플렉시티 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퍼플렉시티가 탑재된 삼성 TV와 모니터 사용자들은 ‘퍼플렉시티 프로’ 12개월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연내 OS 업데이트를 통해 2023년형, 2024년형 TV와 모니터에도 퍼플렉시티를 탑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안희영 상무는 “업계 최초로 삼성 TV와 모니터에 퍼플렉시티를 탑재해 더욱 특별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AI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퍼플렉시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들이 대형 스크린을 더욱 새롭고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언 푸티(Ryan Foutty) 퍼플렉시티 사업개발 상무는 “우리의 사명은 기존 검색 방식에 혁신적인 AI 기반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사용자의 호기심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세계 1위 TV 브랜드인 삼성과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삼성 기기 사용자들에게 퍼플렉시티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에서 개인 맞춤형 AI인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처음 공개한 이후, 글로벌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스크린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을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탑재했으며, 최근 퍼플렉시티까지 도입해 콘텐츠를 찾고 질문하고 일상생활에 다양한 도움을 주는 AI TV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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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정신, 경기도에서 꽃피우다' 입법정책토론회 23일 수원서 열린다!!!
김동규 경기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 위한 조례 제정 추진 위해 마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학농민혁명정신, 경기도에서 꽃피우다' 입법정책토론회가 23일 오후 2시 수원 광교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다.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1)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에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이 축사에 나서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조례제정에 힘을 실어 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성주현 경희대 평생교육원 교수가 동학농민혁면 기념사업 조례 제정 필요성 등에 관한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김동규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김갑곤 경기동학민회 사무총장, △임형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정정숙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일섭 여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 등이 종합토론을 벌인다. 한편,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의 동학농민혁명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사료 수집과 연구, 기념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등 지원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9조제7항를 근거로, 경기도 차원의 기념사업을 제도화하고, 관련 유적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ㆍ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김동규 의원은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민족이 근대사의 격랑 속에서 주체적으로 일어나 평등과 민주주의를 외친 역사적 투쟁이었다”며 “경기도가 앞장서 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참여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기념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김 의원은 "도내 관련 유적지 현황과 타 지자체 지원사업 사례 등을 검토하며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민과 함께 역사적 교훈을 나누고, 미래 세대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동학농민혁명은 지난 1894년 봉건제도의 모순을 개혁하고,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다. 혁명 참여자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은 한국 근대사의 민주ㆍ평등 이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민족정기를 북돋우는 중요한 유산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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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1단계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총 2천여 세대 규모의 역세권 초근접 생활권 기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광주시의 요청에 따라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경강선 곤지암역을 중심축으로 광장, 근린공원, 주차장, 자족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공동주택을 조화롭게 배치해 2,065세대, 4,956인을 수용하는 친환경적인 자족도시 주거환경 사업이다.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곤지암역세권(1단계) 도시개발사업에서 부족한 교육, 공원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학교 용지와 근린공원 용지를 계획해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도는 이번 사업이 곤지암읍을 광주시의 중요한 부도심 거점 지역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 역세권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이며, 특히 중첩규제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 개발의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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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판교내 G2블록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공식 개소
약 200개 스타트업과 20여개 지원기관이 입주하는 민·관협력형 창업복합공간 창업-투자-지원이 연결된 통합형 창업허브 출범...유니콘 20개 이상 육성 목표 ‘판교+20’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으로, 경기전역의 26개 경기창업혁신공간 상호연결 강화 김동연 “경기스타트업브릿지를 제3벤처붐의 거점, 대한민국 경제에 ‘유쾌한 반란’을 일으킬 무대로 만들겠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스타트업브릿지를 제3벤처붐의 거점, 스타트업 정신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유쾌한 반란’을 일으킬 무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오전 성남시 제2판교 G2블록에서 열린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경기스타트업브릿지는 제2판교 G2블록 내에 조성된 연면적 12만 9,324㎡의 창업 전주기 지원 복합공간이다. 스타트업브릿지는 △솔브레인(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코스메카코리아(화장품), △에치에프알(유무선 정보통신기기), △우아한형제들(온라인 배달중개 플랫폼)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022년 착공, 올해 9월부터 약 200개 스타트업과 20여 개 지원기관이 입주를 시작했다. 입주기업은 △무상 사무공간과 함께 △대·중견기업 협업 △투자유치설명회(IR) △멘토링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경기스타트업브릿지’는 정부의 제3벤처붐 정책 기조에 발맞춰 경기도가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국가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는 ‘판교+20 프로젝트’를 통해 8개 권역의 26개 경기창업혁신공간 간 상호연결을 강화해 도 전역의 창업기업을 폭넓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판교+20 프로젝트’는 2023년 10월 김동연 지사가 발표한 계획으로,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20개 이상의 지역거점에 66만㎡(20만 평)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고, 3천 개 벤처스타트업(새싹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제2판교는 창업공간·투자·네트워크가 결합된 통합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창업 거점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스타트업 대표 간담회’와 2부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간담회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제3벤처붐의 중심에서, 현장의 목소리로 미래를 여는 시간’을 주제로 경기스타트업브릿지에 입주한 창업기업 대표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 콘텐츠 스타트업 대표는 “경기도는 콘텐츠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좋은 지자체로 소문이 나있다. 지원이 좋기 때문에 무조건 스타트업은 경기도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며 “실제로 시작해보니 좋은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고 해외도 나가는데, 초기 2~3년까지는 매출이 나기 어렵기 때문에 초기 기업 대출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해 줬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어 열린 2부 개소식에는 도의회, 스타트업협의회, 앵커기업(솔브레인·코스메카코리아·HFR), 투자사와 지원기관 등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현장투어와 개소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이날 지하 1층에서는 투자사 리버스 피칭(투자사가 자사의 투자 방향과 관심 분야를 소개하고,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방식)과 1:1 상담으로 구성된 ‘밋업데이’가 열려, 입주기업의 초기 투자 연계와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경기도는 이번 개소를 계기로 글로벌 협력과 투자 연계를 강화해, 스타트업 혁신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