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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미국 희토류 자석 공장 추진… 한·미 공급망 전략 자산 확보
희토류 산화물 확보부터 금속화, 자석 제조에 이르는 밸류체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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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외국인 가운데 5년 이상 장기체류자 비율 절반 넘어… 장기 거주자 지원 정책 필요
경기도, 2025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 발표 6~8월 도내 이민자 712명 조사. 경제활동·사회참여·차별·건강 등 전 영역 분석 경제활동참가율 64.7%, 여성 참여율 낮고 임시직 비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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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기후위성 1호기’ 성공기념식 열고 위성 위치 첫 공개
13일 경기도서관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 송수신 결과 및 위성 위치 첫 공개 천문학자 강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 ‘우주체험존’ 등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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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펀, 중소벤처기업부 비지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우수사례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장상’ 수상
전통주 문화콘텐츠 기업 술펀, 혁신 경영으로 파죽지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통주 기반 F&B 문화콘텐츠 기업 술펀(대표·이수진)은 지난 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비지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프로그램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지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중소기업에 전문 경영기술지도사를 파견해 경영전략, 운영, 기술, 정보화 등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수상과 함께 술펀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멤버십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김포공항 국내선 3층 라운지바이술펀에서 방문 고객 대상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줄 ‘산타 룰렛,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국내 최초 전통주 문화콘텐츠 기업 술펀, 혁신 경영으로 파죽지세 술펀은 이번 운영 혁신을 기반으로 김포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공항형 브랜딩 허브 모델’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포공항에서 축적한 운영 데이터와 음주 취향 분석 기술, 스토리 기반 칵테일, 로컬푸드 페어링 역량을 결합해 미국·중국·동남아 주요 공항 및 도심형 라운지로 진출을 추진 중이다. 또한 자체 개발 중인 전통주·식문화 콘텐츠 IP, O2O 기반 고객 체험 모델을 해외 파트너사와 협업해 전개하며, 한국 전통주의 글로벌 표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수진 대표는 김포공항 “‘라운지바이술펀’은 한국의 술과 로컬푸드를 공항에서 처음 경험하도록 돕는 ‘한국 문화의 첫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운영 체계 고도화는 술펀이 공항을 기반으로 글로벌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술펀은 지난 2014년 전통주 플랫폼으로 설립된 전통주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3층 대합실에서 국내 유일 공항 내 알콜바인 ‘라운지바이술펀’을 운영 중이다. 전통주와 발효기반 주류의 디자인, 브랜딩 콘텐츠를 융합한 ‘읽고 경험하는 술 문화’를 목표로 전통주 구독 서비스, 로컬 브랜드 큐레이션, 공항 라운지 운영, 주류 식문화 IP개발 등 다양한 혁신 모델을 운영하며 한국 주류 문화의 현대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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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투시티랩, AI 기술을 접목한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 ‘AI 인터랙티브 아트 : THE 여수’ 운영
미디어아트 플랫폼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그린 드로잉을 AI가 실시간으로 해석 고품질 미디어아트로 변환해 투사하는 대형 프로젝션매핑 콘텐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실감콘텐츠 크리에이팅 전문 기업 에이치투시티랩(대표·신호)은 2026년 1월부터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 ‘AI 인터랙티브 아트 : THE 여수’를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AI 인터랙티브 아트 : THE 여수’는 여수의 랜드마크인 스카이타워의 거대한 미디어아트 플랫폼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그린 드로잉을 AI가 실시간으로 해석하고 고품질 미디어아트로 변환해 투사하는 대형 프로젝션매핑 실감콘텐츠이다. 이번 AI 실감콘텐츠는 딥러닝 기반의 생성형 AI와 컴퓨터 비전 기술을 융합해 구현됐다. 관람객이 태블릿을 통해 그림을 그리면 △딥러닝 AI가 데이터 내 복잡한 패턴을 분석해 의도를 파악하고 △컴퓨터 비전 AI가 관람객 드로잉의 윤곽선과 형태적 특징을 분석해 여수 데이터셋과 매칭한다. 이후 △생성형 AI가 분석된 드로잉에 여수의 자연, 문화유산, 예술, 풍류 등 테마별 화풍을 적용해 고해상도 예술 작품으로 실시간 생성하고 △멀티모달 AI가 이를 3D 장면과 연동해 공간에 송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에이치투시티랩은 기존의 단순한 관람이나 수동적인 체험을 넘어, 관람객의 창작 행위가 곧바로 거대한 공간 예술로 완성되는 전면적인 인터랙션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여수만의 고유한 정서를 AI 기술로 녹여냄으로써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독창적인 관광 전시 콘텐츠를 확보했다는 평이다. 에이치투시티랩은 "이번 AI 실감콘텐츠가 관람객이 직접 예술가가 돼 여수의 아름다움을 그려내고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재의 2D 이미지 생성 기술을 넘어 향후 3D 모델링 생성 AI 및 실시간 모션 그래픽 기술과 연동해 인터랙션의 깊이를 더한 차세대 실감 콘텐츠 기술 R&D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치투시티랩은 AI 실감콘텐츠 크리에이팅 전문 업체로, 온오프라인에 걸쳐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이용해 AI 실감콘텐츠를 제작해 서비스한다. 정부 R&D와 기술 서비스를 통해 쌓은 AI 실감콘텐츠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에 걸쳐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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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자율주행 호출 시대 연다… 국내 최초 자율주행 주차유도 스마트 호출 서비스 개시
참슬테크, 스마트 서먼 기반 ‘T-LINKER’ 상용화… 전국 20개 아파트 단지 대상 순차 개시 지하주차장에서 동 현관까지… 실현된 자율주행 호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최초로 자율 주행 차량을 지하 동 현관까지 자동 호출할 수 있는 스마트 서먼 기반의 ‘T-LINKER’를 상용화했다. 참슬테크(부회장·윤용상)가 스마트 서먼 기반의 ‘T-LINKER’가 전국 20개 아파트 단지(약 1만3000세대)를 대상으로 2025년 12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GPS 수신이 되지 않는 지하주차장 환경에서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을 사용자의 동 현관 앞으로 자동 호출할 수 있도록 구현된 것이 핵심이다. □ 지하주차장은 자율주행의 사각지대… 국내 최초로 해결 그동안 자율주행 차량은 기술적으로 고도화됐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는 여전히 제약이 많았다. 특히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구조상 GPS 수신이 불가능한 구역이 대부분이며, 이는 차량 호출이나 정밀한 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대표적인 장애 요소였다. 테슬라를 포함한 주요 자율주행 전기차 브랜드들도 이러한 이유로 지하공간에서 스마트 서먼 기능 사용이 제한적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참슬테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 최초로 지하주차장에서 자율주행 호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상용화함으로써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됐다. □ ALS + V-SG + 실시간 공간 동기화 기술 이번에 적용된 시스템은 영상 기반 위치 인식 기술과 자율주행 호출 알고리즘을 결합한 세 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된다. 1. 오토링크 서먼(Auto-Link Summon, ALS): 차량을 사용자의 동 현관까지 자동으로 호출하는 기능 2. 비전 기반 스마트 주차보조(Vision-based Summon Grid, V-SG): 차량을 원격으로 출차시키는 기능 3. 실시간 공간 동기화 기술(Real-Time Spatial Synchronization Technology): GPS가 닿지 않는 지하 환경에서도 차량의 위치와 사용자의 위치 공간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정밀지도 없이 자율주행 차량을 지원하는 기술 이 세 가지 기술은 참슬테크의 영상 기반 주차유도 시스템과 연계돼 다양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환경에서도 별도의 장치 없이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 자율주행 호출 기반 인프라 확보… 확장성에 주목 참슬테크는 전국 410개 단지(31만 세대)에 주차 위치 및 주차유도 시스템과 643개 단지(63만 세대)에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을 납품·설치했다. 또한 약 12만 개의 영상·위치 단말을 통해 자율주행 융합 센서로 확장 가능한 기술적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 신축 아파트 설계 반영 시 무상 적용 가능 신축 또는 시공 중인 아파트의 조합 및 발주처는 참슬테크 홈페이지를 통해 자율주행 주차유도 융합시스템 적용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기존 시스템의 추가 비용 없이 무상 기술 검토 지원이 가능하다. □ 입주자는 앱 하나로… 개방형 플랫폼으로 확대 입주자는 ‘T-Linker’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설치하면 자신의 아파트뿐 아니라 T-Linker 위치가 등록된 타 단지에서도 동일한 호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테슬라 차량 호출이 가능하며, 향후 다양한 자율주행 전기차에도 적용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지원해 입주자에게 새로운 자율주행 생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슬테크는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의 주차위치 정보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차유도 시스템과 스마트 원패스 출입 시스템을 공급해 온 기업이다. 국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주차유도 및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분야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2건의 특허 출원·등록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융합 기술로 고객과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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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버즈, 아산나눔재단에 슬랙 기반 조직문화 솔루션 공급
조직 간 사일로 해소와 업무 몰입 강화… 비영리 조직 내 협업 효율화와 구성원 경험 혁신 사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슬랙(Slack) 기반의 조직문화 솔루션 ‘아기고래’를 운영하는 허밍버즈가 아산나눔재단에 내부 커뮤니케이션 효율화를 위해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출범한 공익재단이다. 이번 도입은 재단이 운영 중인 사회공헌·창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담당하는 각 조직 간 발생할 수 있는 사일로(silo) 현상을 해소하고, 구성원 간의 연결과 협업을 통한 업무 몰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아기고래’는 △회의봇 △AI 회의록 △체크인(원온원) △상시 피드백 △핵심 가치 내재화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구성원 간 소통을 효율화하고 협업 문화를 강화하는 솔루션이다. 또한, 글로벌 업무 메신저 슬랙(Slack)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급을 통해 아산나눔재단 구성원들은 별도 플랫폼 전환 없이 슬랙 내에서 소통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재단은 구성원 간 협업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핵심 가치 중심의 조직문화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나눔재단 경영지원팀 정동하 팀장은 “다양한 사업과 팀이 동시에 운영되는 환경에서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효율화할 필요성이 컸다”며 “아기고래 도입을 통해 재단의 핵심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구성원들이 보다 주도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허밍버즈 유시원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산나눔재단은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비영리 조직으로서도 구성원의 몰입과 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아기고래 도입은 다양한 사업이 동시에 운영되는 환경에서 조직 간 사일로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주목할 만한 사례로, 협업 효율화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밍버즈는 슬랙 기반의 업무 효율화 솔루션을 SaaS 형태로 제공하고, 기업 맞춤형 구축까지 함께 지원하는 기업으로, 최근 국내 최초로 슬랙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일즈포스(Salesforce) 공식 파트너 자격을 취득했다. 허밍버즈는 Slack 전문 세일즈포스 공식 파트너사로, 기업용 인터널 커뮤니케이션 슬랙 앱 ‘아기고래’ 운영과 슬랙 도입 컨설팅, 슬랙 앱 구축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24년 설립돼 1년 만에 고객사 수 7배 증가, 프라이머 투자 유치, 2024 정주영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