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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탐사기획


韓독립기념관-中인민항일전쟁기념관, ‘한·중 공동 항전’ 특별기획전 중국서 개최

한· 중수교 30주년 계기로 우호적 교류의 역사 되짚어
한·중 양국이 일제 침략에 맞서 승리를 거둔 내용 선보여

 

 

뉴스노믹스 북경=추이잉광 중국지사장(崔永光 中国分社 社长)

 

한중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한중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삼아 '한·중 공동 항전’ 특별기획전이 지난 3일부터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서 개막돼 눈길을 모은다. 

 

5일 중국 길림신문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과 한국 독립기념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두달간 열릴 예정이다. 

 

행사관계자는 "중·한 량국의 항일전쟁 력사를 기억하기 위해 량국 기념관은 상호 교류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특별기획전은 ‘침략받은 두 나라, 함께 찾는 길’  ‘거세지는 침략, 하나가 되는 힘’  ‘공동의 적, 함께 흘린 피와 땀’ 등 3부로 나눠 한·중 양국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일제의 침략에 맞서 승리를 거둔 내용을 선보였다.

 

라존강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관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의 목적이 중·한 량국 국민이 일제에 맞서 힘을 합친 세월을 함께 기억하고 되돌아보며 량국 국민간의 리해와 우의를 더욱 심화시키는 데 있다"고 전했다.

 

한시준 한국독립기념관 관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한·중 공동 항전과 한국독립기년관-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간의 우호적 교류의 력사를 되짚었다".고 말했다.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은 2007년부터 한국독립기념관과 우호 교류 협력을 하고 있다.

 

두 기념관은 전시회 개최, 학술 교류, 자료 공유 등에서 교류하고 있으며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달 한국독립기념관에서는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이 기획한 ‘항일전쟁 시기 미술작품전’이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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