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최근 외교부에서 ‘사드는 안보주권 사안이며, 어느 국가와도 타협 안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차제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가 비공개 형태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장 해결책이 없는 사드 관련 논의와 함께, 그동안 미뤄왔던 시 주석의 방한 일정이 추진될지 주목된다.

 

7일 중국과 한국 소식통에 따르면 시 주석의 특사가 현재  한국에 입국,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시 주석이 처음으로 방한하는 일정을 우리 정부와 조율(내년 상반기 예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특사가 시진핑 방한 문제로 한국에 와 있다"면서 "내년 전반기 방문과 관련, 조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국 외교부가 최근 사드와 관련, '3불(不) 1한(限)'을 언급하면서 한 중 외교가에 파문이 일어난 가운데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로 촉발된 양국의 갈등이 내년에 해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3불(不)은 한국 측이 사드를 추가적으로 배치하지 않고,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시스템 참여 및 한미일 군사동맹 등 3가지를 추진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1한(限)은 중국 측에서 이미 주한미군에 배치된 사드의 운용을 제한하라며 거론해 온 압박형 제안인 셈이다.

 

이 문구는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이후 중국의 반발에 대해 문재인 정부 시절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언급했던 발언에서 비롯됐으며, 현재 중국은 ‘3불1한 정치적 약속을 이행하라’며 사드배치 논란을 끌어들여 ‘한국경제는 지속적인 발전동력을 잃게 될 것이다’, ‘한국이 3불1한을 이행하지않아 미국이 중국을 압박하는 선봉역할을 해 중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면 마찬가지로 북한을 위협하는 것’, ‘대만해협을 대신해서 미중간의 전쟁을 치를수 있는 좋은 장소가 한반도’라는 등 이례적으로 예민 반응을 보이며 전랑외교(戰狼外交)식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정확히 예견한 데 이어, 최근(5월22일자)에는 ‘韩国倒霉不远了，他将最惨(한국의 불운이 머지않았다. 가장 비참할 것이다)’ 제하의 평론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해 ‘윤 대통령이 이대로 간다면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생명 분석과 비교, 98% 결과와 같더라’고 특유의 저돌적 화법을 구사해 온 중국 강국(强國)망의 소셜미디어 매체인 잔하오(占豪)는 지난 2일(현지시간 오전 5시 11분) ‘한국이 만약 중국을 속인다면 결과는 상상조차 할수없다!’는 제하의 사평에서“한중수교 30주년기념일이 지나자마자 한국외교부 최영삼 대변인이 "사드 반도 시스템은 한국의 국가안보와 주권에 관계되기 때문에 한국정부는 이 문제에 있어서 어떤 국가와도 타협하지 않을 것 이라고 선언했다”고 썼다.

 

 

이어 “윤석열은 경선때부터 당선되면 사드를 추가배치하겠다고 공약했고 출범 후에도 사드 추가배치를 거듭 공약했다”면서 “박근혜가 사드배치로 감옥살이를 치뤘다면 윤석열이 이 문제를 잘 처리하지 못하면 박근혜보다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번 한국외교부 대변인 최영삼의 태도를 보면 한국은 이제 진짜로 나오고 있다. 한중관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인가? 芯片(반도체 칩 등)? 아니다. 진정으로 중한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의심할 바 없이 ‘사드 반도시스템’이다”고 강조했다.

 

 

또 매체는 한국의 대중(对中) 경제력 상실 등을 언급하며 “삼성이 중국시장에서 사라지는데 약 2년의 시간이 걸렸다. 삼성 휴대전화가 중국시장에서 그렇게 빨리 사라진 것은 결국 국산품(중국산)이 강해졌고 중국브랜드와 제조력이 부상했다”면서 “휴대전화 외에 또 다른 한국브랜드 제품도 중국에서 시장을 잃고 있다. 바로 자동차다. 그중 가장 중요한 원인중 하나는 '사드'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고서는 “만약에 한국이 3불1한을 돌파(불이행)해 미국이 중국을 압박하는 선봉 역할을 해서 중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면 마찬가지로 북한을 위협하는 것”이라면서 “그때 북한은 한번 싸우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면 이싸움은 정말 시작될 것이다. 만약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발한다면 미중간의 직접적인 충돌을 의미하고 이런 상황에서 만약 대만해협을 대신해서 미중간의 전쟁을 치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아마도 한반도가 간접적으로 전쟁을 치를 수 있는 좋은 장소일 것이다”고 했다.

 

매체는 “사실 북한 측은 이 역사적 계기를 일찌감치 알아 차렸고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하기 전에 김정은은 이미 두 번이나 언제든지 개전할 수 있다는 태도를 밝혔다”면서 “한국이 유지할 유일한 균형은 미국을 협조, 중국을 압박하지마라. 그렇다면 절대 좋은 결과가 있을수 없다”고 적시했다.

 

이 매체는 “한중관계가 가장 좋았던 시기는 박근혜 정부때였고 최악의시기도 박근혜정부때였다”면서 “박근혜 임기 전반기 중한관계는 매우 좋았고 미중간 균형도 잘 잡았다. 박 대통령은 지난 2015년 9월3일 중국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때 천안문에 초청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같은 대우를 받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이듬해 박근혜는 대변혁을 연기했다. 첫째로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정치적압력이고 둘째로는 미국과 국내여론의 압력이었다. 그는 배후막료인 최순실과 기타 측근의 건의를 받아 들여 미국의 사드 반도시스템을 도입했다”고 기록했다.

 

다음은 잔하오(占豪) 사평 전문

原创丨韩国若欺骗中国，后果不堪设想！

韩国尹锡悦政府，公然宣称要继续扩大“萨德”反导系统部署，这对中韩关系来说，将是非常严重的政治事件，后果非常严重。

中韩建交30周年纪念日刚过，韩国外交部发言人崔泳杉就在一场发布会上宣称，“萨德”反导系统事关韩国国家安全与主权，韩国政府在该问题上不会与任何国家妥协。崔泳杉还称，韩方现在推进部署“萨德”系统，是为了应对朝鲜的核导弹威胁、维护韩国的国家安全。崔泳杉还特别强调，中方可能对此有不同想法，但据韩方了解，中方很清楚韩方立场。
事实上，在日前韩国外长朴震访华期间，韩国总统尹锡悦也做过类似表态，但因为当时大家都在关注中韩关系的改善，对这个声音没有做出强硬回应。然而，从这次韩国外交部发言人崔泳杉的表态上看，韩国接下来要来真的了！

影响中韩关系最大的因素是什么？是芯片吗？答案是否定的。真正影响中韩关系的，毫无疑问是“萨德”反导系统，因为这关系到中国的国家安全。

中韩关系最好的时期发生在朴槿惠政府时期，最坏的时期也发生在朴槿惠时期。朴槿惠任期的前半段中韩关系非常好，在中美之间平衡得非常好，朴槿惠甚至在2015年9月3日中国抗战胜利70周年的纪念阅兵式上，还被邀请登上了天安门，享受了与俄罗斯总统普京一样规格的待遇。

然而，来年朴槿惠就上演了大变脸，一则是受朝鲜核试验的政治压力，二则是受来自美国和国内舆论的压力，她听从背后幕僚崔顺实和其他人的建议，引进了美国的“萨德”反导系统。很显然，朴槿惠政府没有正确评估引入“萨德”反导系统的政治后果，结果大家都看到了，中韩关系瞬间降至冰点。

“萨德”反导系统，本质上是中美大国博弈在韩国政治上的一个体现，所以必然给韩国政坛带来巨大地震。后来大家也都知道结果了，大国激烈较量最终让韩国政坛爆发激烈对抗，朴槿惠在对抗中坐牢。
中韩刚刚一起庆祝了建交30周年。坦率说，这30年来中韩两国的关系是挺不容易的，经历了很多坎坷。客观上，中国是在努力包容韩国，不希望韩国成为美国打压遏制中国的棋子，并最终沦为大国博弈的牺牲品。

事实上，“萨德”问题之所以后来没有再太过困扰中韩关系，根本原因在于在文在寅上台后对中国做了“三不一限”的政治承诺。“三不”就是韩国不加入美国反导体系、韩国不与美日结成三国军事同盟、韩国政府不再考虑追加部署“萨德”，“一限”则是韩国对引进的一套“萨德”系统的使用进行限制，避免损害中国的国家安全利益。

然而，尹锡悦在竞选时就公开宣称，一旦他当选就追加部署“萨德”，上台后也多次宣称要追加部署“萨德”，并且要推翻文在寅政府承诺的“三不一限”。其实，尹锡悦大概低估了他这么做的后果，朴槿惠因为部署“萨德”而坐牢，尹锡悦如果在这个问题上处理不好，后果可能要比朴槿惠严重。
相比五六年前，今天的中美关系已经恶化了太多。如果说上一次朴槿惠破坏了中韩关系导致了韩国经济遭到重大损失和国家安全的重大损失，并且让自己坐了牢，那么这一次可就不是尹锡悦坐牢的问题了，也不仅仅是经济影响，而是可能给韩国带来战争，更会严重影响韩国的国家未来发展！

种种迹象表明，尹锡悦政府很可能是想玩个投机。一方面，在台湾问题上和美国保持距离，这是尹锡悦和外长朴震在佩洛西访问韩国之时都没有见她的根本原因，还第一时间表明立场。尔后，在芯片四方联盟的问题上，韩国也一直没有完全答应美国，一直在想办法拖延。另一方面，尹锡悦政府在“萨德”问题上又想与美国站在一边，甚至对北约、对美日韩军事联盟都有靠近的愿望，这是非常非常危险的！

在占豪（微信公众号：占豪）看来，如果韩国在这个问题上想欺骗中国，那后果将非常严重，至少有两个非常重的后果：

一、韩国经济将失去持续发展动力

韩国从中国发展中获益多少？我们来看一组数字。据环球时报报道，根据韩国贸易协会8月23日最新发布的统计数据显示，去年韩国对华出口总额为1629.13亿美元，达到两国建交前1991年10.03亿美元的162.4倍。而同期韩国对外出口总额从718.8亿美元增至6444亿美元，仅增长9倍。同期，韩国对美出口由185.59亿美元增加4.2倍至959.02亿美元，对日出口由123.56亿美元增加1.4倍至300.62亿美元，与此相比，对华出口堪称几何级数增长。2021年全年，韩国对华出口占其对外出口的四分之一以上。事实上，在中国贸易继续保持高增长的情况下，韩国对华贸易7月份已经出现了2.5%的负增长，并且连续3个月出现了对华贸易逆差。不得不说，尹锡悦上台后客观上已经影响到了中韩贸易。

尤其需要指出的是，韩国如果真的加入美国的四国芯片联盟，那未来必然会失去中国芯片市场。2021年中国内地芯片消费额超过1900亿美元，占全球消费额近40%，预计到2030年有望达到50%。2021年，中国全年进口芯片规模达6354.8亿片，进口额高达4400亿美元，是石油的两倍还多，约合2.8万亿人民币。韩国对中国出口芯片接近300亿美元，还不足总进口额的10%。
大家都知道，韩国品牌曾在中国非常受欢迎，韩国三星手机曾是中国市场的第一大品牌，由于韩国将代工厂迁出中国，又在“萨德”问题上与中国交恶，结果在中国国产手机崛起的背景下，三星在中国市场消失仅用了大约两年时间。三星手机在中国市场消失得那么快，归根结底还是国货强大了，中国品牌和制造崛起了。除了手机之外，还有一类韩国产品品牌也正在中国失去市场，那就是汽车！其中最重要的原因之一也和“萨德”有关，譬如占豪从“萨德”开始拒绝一切韩国品牌的广告，睿意生活馆也只售国货。受国家关系影响的其实不止韩国品牌，还包括美日欧系的汽车品牌，近几年都受到了重大影响！

美欧日韩系的汽车都受到了影响，那么这些市场都被谁吃了？当然是被中国的民族汽车品牌给吃了！从根本上说，我们之所以有底气替代这些洋货，还是因为中国自己的民族品牌的科技制造水平上来了。
前几天恰好就看到一辆民族品牌的国货精品车，广汽传祺的新一代M8豪华MPV。一入眼，就能感受到强大的文化自信，造型设计上将传统文化哲学、民族文化符号与现代科技工业之美巧妙融合，简直太美了！超过5米2的车身，无论家用还是商用都非常有气派。看到这辆车，不得不说我们的民族品牌和国货品质上来了。而且，其配置性能对标的是远高于其价格的国际大牌，加上民族品牌基因加持，价格优势明显。
新一代M8豪华MPV在8月23日乌镇首发亮相后，迅速成为市场热点，在刚刚结束的成都车展，更是掀起了一轮高端豪华MPV热潮。中国汽车需要这样一款提气之作！
作为自主品牌豪华MPV巅峰之作，M8表现非常抢眼，四年收获近20万用户，截止2022年7月份，已连续34个月领跑自主豪华MPV市场，4月更是以8036辆拿下中国市场高端MPV销量冠军，打破合资MPV持续多年榜首垄断。毫无疑问，这台车无论在销量、价格、产品实力等方面，都已对美日德系豪华MPV构成了强大压力。
上市4年多，传祺M8凭借着良好的市场口碑，获得了中国MPV高端消费者的充分肯定和青睐。不知不觉，M8已在72个城市保持市占率第一，成为20万元级豪华MPV市场首选，更是成为了中国企业老板的首选。在高端MPV中，传祺M8成了抗衡外国品牌的支柱，几乎是凭一己之力扛起了中国品牌高端豪华MPV大旗。
传祺M8之所以如此受国人欢迎，核心在于其优越的设计水平、科技含量以及制造水平，这也让它拥有了非常出色的保值率。在中国汽车流通协会发布的《2021年度中国汽车保值率报告》中，传祺M8以74%的三年高保值率荣登中国品牌MPV榜单No.1！也是唯一进入MPV总榜的中国豪华MPV。
除此之外，M8还陆续推出了四座版、福祉版车型也满足了中国市场多种多样的市场需求，通过完善产品序列，打造出国内最为多元化的高端MPV矩阵。用一些车友的话说，在中国豪华MPV市场，传祺M8不仅是一个产品，还是一个态度、一个标杆、一种现象，更是一种趋势。
今年6月份，传祺M8更是驶向珠峰，征服世界之巅，成豪华MPV“登峰第一车”，用实际行动征服消费者，以“解锁舒适登峰新体验”赢得车主的盛赞。就连“苏神”苏炳添作为传祺影豹的代言人，在内蒙古的体验试驾过后也被M8征服，其豪华舒适感让苏神成功种草。同为4×100米接力队友的吴智强，也是相中了传祺M8，成为了传祺M8第15万辆车主，并坦然：“这样的国货精品，没有理由不支持！”
国货精品努力靠实力出圈，反观外国品牌还在“加价销售”，引起消费者反感抵触，曾经热销不断的日系豪华MPV现已成为消费者次选。传祺M8，俨然成了中国企业家的自豪之选。而新一代M8豪华MPV的到来，无疑在预示着，留给外国品牌的时间不多了。
中国汽车的设计、制造水平都到这个水平了，韩国品牌逐渐就失去了市场，而随着中国品牌的陆续崛起，包括美系、德系、日系也是一样。现在，韩国还有什么，不就剩下芯片了吗？每年还有近300亿美元的对华出口。然而，问题在于，如果韩国依然作死，那么恐怕芯片的机遇也要失去了。原因很简单，中国现在投入大量的资源搞芯片的全产业链。美国想搞所谓的四方联盟把中国卡在芯片供应链之外，然后向中国卖高价芯片；中国在加速推进芯片全产业链国产化，双方在抢时间。坦率说，中国现在要市场有市场，要钱有钱，要人才有人才，要技术有技术，芯片制造只是工艺问题，西方国家能搞的，中国肯定能搞出来，缺的不过是时间而已。
韩国，无论是违反“三不一限”的承诺与中国在政治上对抗，还是加入美国的芯片四方联盟，其结果都是一样的，那就是未来必然会被排除在中国市场之外。韩国已经在三星手机、汽车领域吃过亏了，难道还要在芯片上再吃一次亏吗？所以，是到了 韩国选择的时候了。
二、可能引发半岛的战争

如果说芯片还只是经济问题，那么韩国如果在“萨德”问题上再犯糊涂，后果可能就不止经济上受损了，而是有可能会给韩国带去战争。“萨德”关乎到中国的国家安全，是美国试图通过韩国遏制中国的军事利器，韩国作为中国的邻国，自身的安全绝对不是建立在邻居大国威胁的基础上，也不能扮演把中国作为“头号对手”打手的角色，所以在“萨德”问题上，中国是不会和韩国有讨价还价空间的。中国之所以日前在“萨德”问题上保持了克制，是希望韩国明白中国对韩国的意义，但绝对不是纵容韩国突破“三不一限”来遏制中国。

理论上，只要韩国继续坚持“三不一限”，“萨德”反导系统虽然还会是中韩之间的问题，但那也只是一根刺而已，并不会真正影响到中韩关系的正常发展。但是，如果韩国突破“三不一限”，那相当于撕毁了文在寅政府的承诺，一国政府前任承诺了，换个总统就撕毁了，那不是美国吗？哪还有什么信誉可言？只要尹锡悦政府走这一步，中韩关系必遭重创。而这一次遭重创，会给一个国家一个热枕头，那就是朝鲜。

对朝鲜来说，反正按现在美国的状态解除制裁也没戏了，反正也不能发展经济，如果韩国要突破“三不一限”扮演美国打压中国的马前卒、排头兵威胁中国的国家安全，那同样也威胁到了朝鲜，到时候朝鲜觉得打一仗是合适的，那这一仗可能就真的开打了。

可能有人会说，一定会打吗？不一定。但是，如果是台海爆发战争意味着中美可能爆发直接冲突，在这种情况下如果有一个地方能够替代台海中美直接过招的话，朝鲜半岛恐怕就是一个大家间接过招的好地点。其实，朝鲜方面早看出了这个历史契机，在佩洛西窜访台湾前，金正恩已经连续两次表态随时可以开战。在这种情况下，韩国如果一定还要招惹中国，一定还要刺激半岛局势，那么就可能真的招来灾难。

如果朝鲜半岛真打起来，如果最终把中美都搅了进来，那么在朝鲜半岛谁的力量更大？闭着眼睛都知道肯定中国力量更大。那么，如果矛盾如此激化了，韩国还能安稳存在吗？
所以，韩国一定要好好想想后果，在地缘安全问题上一定不能欺骗中国，一定不要指望中国吞下国家安全的苦果来成全韩国在中美间的自以为是的平衡。韩国唯一能保持的平衡就是，不要配合美国打压中国，否则肯定没有好果子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