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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84년 MBC 대학가요제 동상 출신 가수 박미란, “물음 없이 가는 길” 신곡 발표

자신에게 닥친 슬픔과 아픔을 “길”로 승화시킨 새미 발라드곡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트로트 가수 박미란씨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신곡 “물음 없이 가는 길”을 발표한다. 이 곡은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 후에 자신에게 닥친 슬픔과 아픔을 “길”로 승화시킨 새미 발라드곡이다.

 

그녀의 곡절 많은 삶의 괘적을 이곡에 담았는지 애절하고 중후한 허스키 보이스가 듣는 이로 하여금 감성을 더욱 자극한다.

 

특히 “물음 없이 가는 길”이란 타이틀이 특이한데 1년 전 다큐멘터리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순례자들을 사연을 보고 가사를 만들었다고 한다.

 

예기치 않게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진 후 정처 없이 길을 걸으며 잊으려고 애를 써지만 그리 쉽게 잊히지 않아 아무 생각<물음> 없이 길을 걷다 보면 언젠가 잊히겠지라는 간절한 바램이 담겨있다.

 

한편 가수 박미란 씨는 7~80년대 대학생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84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소꼽친구>로 동상을 수상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당시 그녀는 부산 동의대 2학년이었는데 노래 동아리인 MOOD의 후배인 가수 김장수 씨 자작곡 “소꼽친구”를 받아 부산 대표로 출전했는데 동상을 수상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그동안 마음에 품었던 가수의 꿈을 2016년에 1집 앨범 “바보사랑”으로 가요계에 데뷔하여 이번에 4집 앨범 작사 고영산, 작곡 송태영의 <물음 없이 가는 길>을 2월 15일 멜론에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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