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음악은 여러 이야기를 담고, 아티스트에게는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신의 음악적 여정을 통해 스스로의 음악 세계를 창조해 내고 있는 가수 바죠,
▷음악적인 성장 과정에서 어떤 순간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나요?
중학교 1학년 때 기타를 치는 친구를 만나 밴드의 세계로 발을 디딘 후 본격적으로 음악에 빠져들었습니다. 이 경험이 나에게 큰 영감을 주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우게 된 중요한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음악 활동에 어떤 도전과 변화가 있었나요?
코로나 시대에 음악 활동에 대해 유튜브라는 새로운 문화를 접하면서 무명의 아티스트들에게는 큰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제한되면서 유튜브를 통해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음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음악 활동이 더욱 다양해지고 글로벌하게 확장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오프라인 공연에 의존하지 않고도 음악을 전 세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져다준 것으로 생각됩니다.
▷1월 9일 발표한 음원 "다시 시작하는 거야"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나요?
"다시 시작하는 거야"는 작사, 작곡 허훈으로, <워낭소리 음악감독>이며 최신 음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음원 플랫폼이나 아티스트의 공식 웹사이트, SNS 등에서 확인하시는 것이<웃으면서> 좋겠습니다.
이번 곡은 3년여의 코로나 시대가 끝나면 좀 나아질 거란 기대를 보기 좋게 깨뜨려버린 '현 시점에 어떡하면 힘이 되는 메시지를 전해드릴까' 고민하던 차에 우연한 기회에 곡을 부르게 됐습니다.
양원식 선배가 자신이 부르려던 '쉽진 않겠지만'이란 곡을 "바죠에게 잘 맞을 거 같다"고 양보를 해서 녹음하게 되었습니다. 양 선배의 배려(?)로 이렇게 음원까지 출시하게 되었고 제목에 중요성을 알기에 '다시 시작하는 거야'란 이름으로 바꾸게 됐습니다. 우리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힘든 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드리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내 마음을 잘 대변하는 곡이 되었습니다. 부디 이곡이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꿈과 희망, 용기를 가지시길 기원합니다.
▷음악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때, 특히 가사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가요?
음악을 통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티스트 개인의 경험, 감정, 사고 등이 반영됩니다.
아마도 저의 음악은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나만의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내는 것일 것입니다. 저의 음악을 통해 가치관, 인생 경험, 사랑, 희망, 또는 어떤 감정이든 듣는 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을 담아 보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저의 음악이나 가사를 직접 듣고 해석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서 도전하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저는 음악을 통해 나만의 가치관, 경험, 사랑, 희망 등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교과서에 실릴 만한 음악"을 만들어내어 예술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작품을 창작하고자 합니다.
바죠는 음악적인 실험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도전, 끊임없는 자기개발,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미래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그의 음악은 더욱 다양한 면모를 탐험할 것이며, 이는 듣는 이들에게 예상치 못한 즐거움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프로젝트를 통해, 그가 어떤 놀라운 음악적 세계를 선보일지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