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한국의 예술과 문화는 다양성과 창의성으로 가득하다. 그중 음악은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중요한 매개체다.

[뉴노의 'K-Spotlight']는 다운타운 과의 뮤지션, 가수 김근영 씨와의 만남을 통해 그의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음악에 대한 첫 기억은 무엇인가요?

음악은 우리의 일상과 인생에서 힘든 시간을 겪을 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삶은 때로는 어려움과 힘겨움으로 가득하지만, 음악은 그런 순간들을 지치지 않고 이겨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음악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우리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는 소중한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떤 음악가나 밴드가 여러분의 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나요?

보통은 외국 가수들의 음악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저는 국내의 음악가들로부터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특히, 참새와 허수아비 곡을 쓰신 박철 형님과 무정부르스를 부른 강승모 형님, 두 분의 음악은 저의 음악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두 분의 음악적 스타일이 방향성을 잡는데 영향이 컸죠.

여러분이 작곡을 시작한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표현하고 싶어서 작곡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음악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으며, 이는 음악 하는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욕구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음악은 그들이 경험한 감정과 이야기를 표현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작용하며, 이를 통해 저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노래를 만들 때, 주로 어떤 주제를 다루나요?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처음에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보고 싶음과 아픔 등을 주제로 다뤘으며, 이는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희망과 용기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최백호 선배님의 노래처럼 우리 삶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곡들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주제들을 통해 저는 듣는 이들에게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공연 전 무대 위에 서 있는 순간, 어떤 감정을 느끼나요?

저는 매우 행복한 감정을 느낍니다. 무대 위에서의 설렘과 살짝의 두려움이 있지만, 그것을 뛰어넘고자 합니다. 저의 노래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노래 가사가 전하는 감정을 최대한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다짐을 합니다. 공연을 통해 듣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음악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과정에서 가장 즐거운 부분은 무엇인가요?

삶의 여러 상황을 경험하고 그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이 창작의 동기가 됩니다. 좋은 글과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며, 그것들을 음악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특히 즐거운 시간입니다. 노래를 작곡하고 완성했을 때의 기분은 매우 기쁨으로 가득 차며, 종종 좋은 음악과 함께 한 잔을 즐기기도 합니다.

무대 위에서 관객과의 소통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팬들과 눈을 마주치고 서로의 감정을 전달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순간은 서로가 마음을 나누고 삶의 감정을 공유하는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이러한 소통이 라이브 공연의 매력이며, 무대 위에서 관객과의 이러한 유대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음악이 더욱 풍부하고 의미 있는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음악적 스타일이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한 적이 있나요?

변화하는 경우가 많죠. 저도 그렇고 음악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어릴 때는 친구들과 함께 밴드를 만들어 락 음악을 연주하고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관심사와 음악적 취향이 변화하면서 통기타 노래나 트로트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하게 될 수 있습니다. 대중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대중이 좋아하는 다양한 음악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음악적 스타일은 변화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앞으로 바램이나 음악 활동 등 어떤 계획이 있나요?

시간은 모두에게 동일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노래와 음악 장르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듣고자 하는 음악도 점차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저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음악을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세심히 느끼며 삶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노래로 풀어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감사함과 사랑, 그리고 소중한 순간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음악을 통해 우리의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서로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김근영 씨의 음악은 고통과 희망, 사랑과 이별, 용기와 희망 등 다양한 감정을 담아내고 있다.

[뉴노의 'K-Spotlight']와 함께 김근영 씨의 음악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고, 그의 예술 세계를 함께 탐험해 보는 것은 우리에게 큰 영감과 용기를 줄 것이다.

앞으로도 [뉴노의 'K-Spotlight']는 다채로운 예술 문화를 계속해서 재조명하여, 우리의 삶을 빛나게 하는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이어나갈 것이다. 함께 김근영 씨의 음악 여정을 응원하며, 그의 음악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길 기대해 본다.

'K-Spotlight'와 함께 아티스트의 세계, 다채로운 예술 문화를 계속해서 재 조명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