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갯바위와 가슴앓이 등 수 많은 히트곡으로 대한민국 대표 여성 포크 싱어인 가수 양하영이 신곡 '해당화'로 찾아왔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18년 발표한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한다’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가수 양하영의 신곡 '해당화'는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맘을 발라드 음악으로 아련하게 전하고 있다.
양하영은 작곡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수 겸 프로듀서 미기가 진행하는 음악방송 ’미기쇼‘에 출연했다.
이날 미기는 양하영에게 ’선배님과 꼭 어울리는 곡‘이라며 작곡해 두었던 이 곡을 라이브로 불렀다. 이에 가수 양하영은 그 자리에서 곡이 마음에 든다며 바로 수락, 운명처럼 주인을 만났다.
작사가는 미기의 작곡 팀 ‘비이크루’의 김창진이다. 할머니와 정이 많았던 그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사랑을 회상하다가 할머니의 이름 ’해당(海棠)‘에서 영감을 얻어 해당화를 소재로 시를 썼고, 그 시에 미기가 곡을 붙였다.
양하영은 "돌아가신 부모님들이 많이 생각 난다"며 한마디 한마디 소중하게 온 마음을 담아 노래했다. 그는 "이 노래가 많은 이들의 가슴에 아련한 추억과 그리움, 사랑에의 고마움으로 울림을 줄 수 있는 곡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신곡 '해당화'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가수 양하영은 어떤 환경에서든 자식을 지키기 위해 강한 의지를 보이는 부모님의 모습을 꼭 닮은 점을 추억하며 의 신곡 '해당화'를 불렀다. '해당화'는 척박한 모래땅에서도 꽃을 피워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해당화'는 발표와 동시에 많은 팬들로부터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어버이날을 앞둔 시점에서 여기저기로 공유되며 입소문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