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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오석환의 플랫킹] 여주 여강길, 남한강 자전거 길을 걷다

[대한민국 구석구석길 탐방] 신륵사에서 여주보 순환 왕복 코스
울창한 숲길 느낌의 '여강길 산책로'
청조원 인근 지도상의 도로가 밭으로 변신

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경기도 여주시 여강길 여주대교에서 자전거 길을 따라 여주보를 순환 왕복하는 코스로 약15km 약4시간을 걷다.

 

여주 신륵사에 주차를 하고 여주대교 북단 아래 남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여주보 방향으로 여강길 코스를 출발 한다.

 

세종대교 까지는 남한강 옆으로 자전거 길과 산책 길이 구분되어 잘 만들어져 있다.

 

산책로 코스는 편도 약2.5km로 여강길 구간의 일부 코스 이기도 하고, 걷기 운동을 하기에는 다소 짧은 거리 이지만 산책 하는 정도의 거리로는 안성 맞춤 코스 이다.

 

또 산책로 구간 양옆으로는 나무들이 울창하게 있어서 한여름에도 산책 하기에는 좋은 코스이다.

 

뜨거운 햇살이 비추는 오후에도 산책을 하러 나오신 시민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산책로 끝부분 '달팽이언덕' 주차장에서 세종섬 방향으로 산책로가 이어 졌으면 하는 점과 여주보 북단 다목적 운동장까지 현재는 국도를 이용 해야 하는데, 국도가 아닌 산책로 또는 자전거 길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걷다보니 '청조원' 펜션 앞뒤로는, 지도 상에는 차도 다닐수 있는 도로로 표시 되어 있지만, 실제 그 길은 밭과 관리가 안된 자전거도 이용 할수 없는 좁은 오솔길로 되어 있어서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본 기자는 전국으로 여기저기 걸어 다니다 보면서 지금과 같은 상황을 여럿 격어 보기도 했었다.

 

길은 있으나 못 걸어 가도록 막는 집 주인들도 있었고, 못 지나 가도록 바리케이드 모양의 물건들을 설치 해 두고 있기도 했었다.

 

관련 국토부 또는 지자체에서 도로와 보행 길에 관심을 가져 주어서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개선 되었으면 한다.

 

지도를 보며 여기저기 주변을 살피다 청조원 마당 뒷편으로 아주 좁은 오솔길을 찾았고, 예전에는 사람들이 왕래하던 지도상의 길 흔적도 있었다.

 

 

이 오솔길 중간에는 나무를 꺽어 길을 막는 모습도 여럿 볼 수 있었고, 오솔길 끝무렵 '여주보 다목적 운동장'에 이르기 전에는 나무로 된 바리케이드도 설치 되어 있었다.

 

오솔길 양쪽 입구 어디에도 개인 사유지 출입 금지 등과 같은 펫말, 현수막 문구 표시도 없었다.

 

걷는 길 위의 안타까운 현장을 지나, 여주보 다목적 운동장 옆 도로를 걸어서 '천남 공원'에 도착 했다.

 

천남 공원 부터는 '여주보' 다리를 건너 여주 시내 방향으로 남한강 자전거 길을 따라 간다.

 

 

신륵사에서 출발 반환점 여주보에 도착 해 잠시 쉬는 동안 서울에서 자전거를 타고 왔다는 중년의 라이너 부부도 볼 수 있었다.

 

남한강 자전거 길을 따라 드넓은 남한강을 바라보며 걷는 즐거움과 행복함, 함께 걷고 있는 동료 워커도 입가의 환한 미소로 한걸음 한걸음 '양섬' 방향으로 걸어 나간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양섬 인근의 '세종대왕릉'과 '영릉'에 들러 보는 것은 어떨까.

 

또 양섬을 지나 '여주세종병원' 인근의 한 편의점에 들려서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었고, 이것이 '플랫킹'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여주세종병원을 지나 여주대교 남단에 이르면 근처의 '영월루'가 보이고, 여주대교를 건너 신륵사에 도착 한다.

 

화창하고 따스한 봄 햇살을 맞으며 걸은 여주의 여강길.

 

함께 걸은 동료와 신륵사 앞에서 먹은 맑은 순두부 한그릇의 맛.

 

걷는 도 중 길을 찾는 약간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훗날 자전거와 사람이 편하게 길을 찾아 걸을 수 있도록 잘 정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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