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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성균관대 '함께할개'팀이 만들어낸 ‘노인과 인명구조견의 아름다운 동행’

더 나은 노후를 위해 두 주체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적 프로그램 제안

 

뉴스노믹스/박성민 |

 

성균관대학교 11기 S-Global Challenger 대학생 팀 ‘함께할개’는 인지저하 노인의 건강한 노후를 증진시키고 은퇴특수목적견의 재사회화 및 입양 홍보를 위한 ‘산책 동행 프로그램’ 행사를 지난 1일 서울시 서대문구청 반려견놀이터에서 개최했다.

 

S-Global Challenger는 성균관대학교 대학혁신과공유센터에서 대학생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문제를 체험하고 글로벌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함께할개 팀은은 ‘한국의 아름다운 노후란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지난 5월부터 던져오며 인생의 비슷한 시기에 적절한 돌봄을 지원받지 못하는 ‘인지저하 노인’과 ‘은퇴특수목적견’의 노후에 주목해왔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검역탐지견센터’,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 등을 탐방했다. 이어, 지난 7월 ‘도우미견’의 개념이 사회 전반에 확립되어 있는 영국의 선진 사례를 배우고 한국에 적용하고자 ‘Dogs for Good’ 과 ‘AAPT’ 등의 동물매개치료 기관들을 방문했다.   

 

함께할개팀은 약 7개월간 이어진 탐방과 연구를 통해 간접 양육의 형식인 ‘두 주체가 동행하는 산책 프로그램’이 문제의식의 해결방안임을 확인했다. 이에 앞으로 유사 사회복지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선례를 남기고자 자체적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대학생들이 처음 프로그램 제안서와 함께 특수목적견 기관과 노인복지관들에 제안서를 내밀었을 때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은 챌린저답게 3주 가량 지속적으로로 컨택을 진행하였으며 한국인명구조견 협회와 종로노인복지관 무악센터 측에서 참여의사를 밝혀줌으로써 프로그램 진행이 성사되었다.

 

이들이 종로노인복지관 무악센터에서 5개월 간의 지속적인 봉사를 해온 점은 무척 인상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2명의 종로노인복지관 무악센터 측 노인 참여자와 1두의 인명구조견(이하, 후치) 그리고 1명의 한국인명구조견협회 대원이 함께 산책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노인 참여자는 직접 인명구조견을 산책을 시키고 공놀이를 진행하며 사회적, 인지적, 신체적 자극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령화 시대의 지속적으로 거론되는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명구조견은 기존의 통제된 환경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외부 및 낯선 사람에 노출됨으로써 은퇴 후 반려견으로써 재사회화가 가능하며, 노인 참여자가 작성한 홍보물과 SNS 홍보를 통해 안내견에 비해 다소 낮은 인지도인 타 특수목적견들에 대한 이목을 모으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할개 프로그램은 비슷한 삶의 시기를 맞이한 두 주체가 함께하는 새로운 여정을 만들어내고자 파일럿 형식으로 이번에 처음 진행되었다. 향후에도 진행하는 것의 선례이자 초석으로서 만들어내고자 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이다.

 

본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거나, 추가 정보가 필요하신 경우, 메일 바랍니다. 

 

김지혜 janekim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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