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2025년 하남봄봄 문화축제가 4월 4일(금) 오후 2시 당정뜰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4월 6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남시 신장동 당정뜰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회장 박미정)와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하남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 잡고자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마련되었다.
행사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4월 4일 버스킹 공연에서는 연협 사무국장 안영진의 사회로 한솔아(한난숙), 전기준, 박찰리, 한상현, 지홍구밴드, 유옥경밴드가 참여하여 방문한 시민들과 상춘객들에게 따뜻한 봄의 정취를 선물했다.
4월 6일 본 공연에는 총 23팀, 10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했다. 1부는 신장2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선화 간사와 탤런트 이정성이 사회를 맡아 나휘, 안가희, 키즈에어로빅, 이보한, 고운소리 하모니카, 최임호, 잉글리시 댄싱퀸즈, 통기타 통자매, 다이어트댄스, 전미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2부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가 주관하며 가수 우순실의 사회로 한승기, 허시안, 최종란, 이규석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오후 1시부터 운영된 체험 부스에는 비즈공예, 떡 만들기, 전통놀이, "황포돗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아이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변무대에 마련된 포토존은 많은 이들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발길로 북적였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하남시민과 함께한 축제로 미래를 이끄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함께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을 약속하며, 하남봄봄 문화축제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행사의 총감독을 맡은 박미정 지회장은 5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에 함께해 준 시민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쓴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