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세계의 소비자들의 집'에 대한 효용성'이 변화하고, 개인을 존중하는 커뮤니티, 즉, 개인과 개인이 연결되는 삶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변화 속에서 전통을 고수하는 흐름이 대세로 흐르는 등 3가지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마켓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Mintel)이 22일 공개한 ‘2025 민텔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결과로, 끊임없는 변화로 정의되는 이 시대에 소비자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단초를 제공한다. 민텔의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팀은 이번 트렌드 보고서에서 가장 일상적인 삶에서부터 전지구적인 삶까지 아우르는 세 가지 주요 트렌드에 주목했다. 먼저 △집: 효용성 변화 △커뮤니티: 연결된 삶 △세계: 변화 속의 전통 3가지를 하나씩 분석하고, 소비자 일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소비재 브랜드가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 소개한다. □ Home: Under Constructed (집: 효용성 변화) ‘집’의 목적은 진화하고 있다. 집에서 업무와 자기계발을 하며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시간과 취미와 휴식을 즐기는 웰빙 의식 모두를 즐기기 원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녀가 없는 부부의 증가, 새로운 관계 모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상장 업체인 압타머사이언스(대표·한동일)는 오랫동안 쌓아온 발굴·합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신약 모달리티인 압타머의 CMC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22일 공시에 따르면 압타머사이언스는 표적항암제 개발기업 하이셀텍에 압타머 합성 서비스 및 공정개발과 품질관리에 대한 컨설팅 계약을 수주했다. 오는 2025년 10월까지 진행되는 컨설틸은 6억8천52만원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지난 수년간 Wuxi, Asymchem 등 글로벌 CDMO 업체와 협업해 압타머 기반 ApDC® 고형암 치료제 AST-201 GMP 시료를 생산하고 식약처 임상 IND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주요 CDMO 기업들은 기존 의약품과 항체의약품 생산으로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압타머 기반 신약 후보물질을 생산한 이력이 많지 않다. 이에 따라 압타머사이언스가 글로벌 CDMO와의 협업을 통해 쌓아온 생산공정개발 최적화 경험이 세일즈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최근 ADC에 이어 신규 모달리티를 활용한 신약 개발 연구가 활성화되면서, 압타머 등 올리고 핵산 신약개발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설립 당시 시부터 국내외 기관에 합성·발굴 서비스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 시장과 지난 21일 면담이 전격 무산된 것과 관련, 동두천 옛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22일 동두천 소요산에서 열리는 옛 성병관리소(낙검자 여성, 강제수용소) 철거 찬성 집회에 참석을 독려하는 관제데모를 종용했다며 경찰에 진상 조사를 의뢰했다. 특히, 공대위는 이날 동두천 소요산에서 열리는 옛 성병관리소 대규모 철거 찬성집회에약 8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찬-반 주민들간 심각한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 이에 '동두천 옛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김대용 등)는 지난 21일 오후 동두천경찰서에 동두천시 공무원의 중립유지 의무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하여 엄정하게 수사를 요구하는 ‘수사요청서’를 접수했다. 공대위는 최근 일련의 시의 행위와 행정력을 동원한 공무원들의 직권남용 행위 및 시민 선동행위, 공무원의 중립유지의무를 위배하는 행위는 박형덕 시장의 지시 또는 직접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동두천 경찰서와 사법당국은 동두천시 공무원들과 시의 예산을 지원받는 관변단체들의 공모 또는 위법혐의 여부를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사실관계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의료·헬스케어 AI 전문기업 넥스브이(대표·윤현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수요기업 유스테이션(대표 백준호)에 인공지능(AI) 가공 데이터를 최종 납품하고, 검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빅데이터·AI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과 신규 서비스 및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에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유스테이션은 심전도(ECG) 데이터를 활용한 부정맥 및 심장 이상징후 예측 AI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대규모 학습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AI 모델을 지원받았다. 유스테이션은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제작한 휴대용 심전도 측정 저장장치를 이용해 총 6만1600시간 분량에 달하는 심전도 파형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는 약 2566일에 해당하는 방대한 양의 심전도 데이터를 포함하며, 넥스브이는 이 데이터를 정제 및 가공해 총 1330만5600건의 라벨링된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넥스브이는 심전도 파형 데이터를 No PVCs (심실 조기수축 없음), Isolated Uniform PVCs (단일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CRISPR-Cas9 유전자가위 기술의 원천특허를 보유한 툴젠(대표·이병화)은 최근 Cas9을 단백질 형태로 세포에 도입하는 방법에 대한 첫 번째 유럽 특허를 등록(등록번호 : EP4357457B1)했다고 22일 밝혔다. CRISPR-Cas9 시스템은 Cas9 단백질과 가이드 RNA가 결합된 복합체로서 목표 유전자를 인식해 특정 유전자 부위를 절단한다. 다우드너(Jennifer Doudna) 교수와 샤팡티어(Emmanuelle Charpentier) 교수는 지난 2021년 CRISPR-Cas9 작동원리를 밝히는 논문으로 노벨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어 지난 2013년 당시까지도 모든 CRISPR-Cas9 시스템 응용 논문은 예외 없이 DNA vector 또는 mRNA 형태로 Cas9을 세포에 도입했다. 반면 2013년 8월 김진수 교수팀은 Cas9을 단백질 형태 그대로 세포 내로 전달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보고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러한 단백질-핵산 복합체(ribonucleoprotein, RNP) 전달 방식은 DNA, mRNA 사용에 따르는 세포 독성을 회피할 수 있다. 게다가 외래 DNA가 유전자에 삽입될 위험이 없고, 낮은 오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3D 인공 디지털화 해 주는 인공지는 기업 '미타운'이 연간 30개 이상의 도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니커 쇼 ‘스니커콘 2024 서울’의 브랜드관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산 연구개발강소특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니커콘(SNEAKERCON)’은 뉴욕, 런던, 상하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매년 열리며, 올해 처음으로 국내(서울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열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80여 명의 글로벌 스니커즈 컬렉터들이 약 3천여 점의 희귀 스니커즈와 한정판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서울 마포구에 3D 인공지능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미타운은 이번 스니커콘 2024에서 인터랙티브 스니커즈 3D 쇼룸 전시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과 고효율 3차원 UX 구현 기술 및 이커머스 시스템 내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관람객들이 자신이 아끼는 신발과 함께 오늘의 OOTD (Outfit Of The Day) 룩을 3D로 담을 수 있는 스니커즈 3D 프로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해 신선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미타운은 실제 이커머스 제품을 1~2시간 내로 포토리얼리스틱하게 3D 디지털화 해주는 인공지능 기술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최근 미래 성장 동력 발판 마련을 위해 글로벌 기업 체리자동차와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GM과 글로벌 기업 체리자동차는 지난 19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 위치한 체리자동차(Chery Automobile Co., Ltd.,)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 및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체리그룹 인퉁웨(Yin Tongyue) 회장, 장귀빙(Zhang Guibing) 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앞으로 공동으로 미래 준비를 위한 기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KGM 곽재선 회장은 이날 “KGM은 KG그룹 가족사로 출발하며 토레스 EVX와 액티언 등 신모델은 물론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통해 물량 증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및 경영 정상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체리자동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기술협력을 통해 보다 다양한 모델 개발과 함께 신차 개발기간 단축 및 고객 니즈에 맞는 신차 출시 등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가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단순·물적 분할을 통해 4개의 자회사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독립적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 체재 구축 및 AI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독립될 회사의 창의성과 진취성을 극대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신설 회사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 3개, AI 기술 전문 기업 1개 등 4개의 비상장 법인이다. 우선,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신설하는 IP(지식재산권)는 TL, LLL, TACTAN(택탄) 등 3종이다. TL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엑스(Studio X / 가칭), △LLL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와이(Studio Y / 가칭), △TACTAN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지(Studio Z / 가칭)로 새롭게 출범한다. TL은 지난 1일 글로벌 론칭 후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만큼 신속하고 전문적인 독립 스튜디오 체재를 통해 글로벌 IP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슈팅게임 LLL과 전략게임 TACTAN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과 성공 가능성을 확보한 IP로 해당 장르의 개발력과 전문성 강화에 집중한다. 엔씨소프트의 AI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가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사업 부문을 게임 개발 스튜디오 전환하고, TL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개발 전문 스튜디오 체제는 TL의 게임 개발 전문성, 조직의 창의성과 진취성,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독립 스튜디오 출범으로 TL 글로벌 서비스는 더욱 강화되며 어떠한 영향도 없이 안정적으로 지속된다. TL을 전 세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IP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신설하는 개발 전문 스튜디오 명은 ‘스튜디오엑스(Studio X / 가칭)’다. 대표는 TL 개발을 총괄하는 최문영 캡틴이 맡는다. TL은 10월 1일 글로벌 론칭 이후 북미,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론칭 첫 주 글로벌 이용자가 300만명, 누적 플레이 타임은 2400만 시간을 넘어섰다. 현재 기준 TL 글로벌 이용자는 400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직후 스팀 글로벌 최고 판매(Top Sellers) 1위에 오른 TL은 출시 3주가 지난 현재까지도 미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에서 매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3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tvN의 ‘정년이’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화제성을 구성하는 4개 부문인 뉴스, VON(Voice of Netizen), SNS, 동영상 전체 부문에서 1위에 올랐디.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김태리가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화제성 점수 3만점 이상을 기록한 ‘정년이’는 24년도 4번째로 높은 화제성을 기록할 드라마 화제성 페이스를 달리고 있다. 현재 1위부터 3위까지는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그리고 ‘내 남편과 결혼해줘’ 순이다. 2위 자리는 지난주에 이어 SBS ‘지옥에서 온 판사’가 지켰다. 첫 방송 후 4주 연속 화제성이 증가 중인 ‘지옥판사’는 출연자 화제성 2위에 오른 박신혜를 비롯 김재영과 김아영이 화제성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에는 방송 첫 주 대비 화제성이 크게 증가한 MBC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차지했다. 방송 첫 주 4위로 시작한 ‘이친자’는 채원빈이 한석교의 출연자 화제성을 앞서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4위는 ENA의 ‘나의 해리에게’가 차지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첫 번째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인 ‘라네즈’, ‘마몽드’, ‘에스쁘아’, ‘에뛰드’, ‘비레디’와 이너 뷰티 브랜드인 ‘바이탈뷰티’, 그리고 헤어, 바디, 덴탈 제품군으로 구성된 ‘데일리뷰티’ 등이 참여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가을 트렌드를 반영한 메이크업 제품과 피부 건조를 예방하는 보습 제품, 일상에 활력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뷰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소비자를 위한 풍성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데이’를 맞아 특별한 단독 구성 상품을 제공하며, 소비자가 인기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토어의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상품을 대상으로 트래블 키트, 커피 쿠폰 등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데이’는 K뷰티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진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은 최근 우디아라비아 보안기업 SITE(Saudi Information Technology Company, https://site.sa/en)와 사이버보안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안랩은 21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공급 기업 SITE와 사이버 보안 합작법인(JV) ‘Rakeen (라킨)’의 설립 절차를 완료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라킨(Rakeen)은 ‘안정적인, 신뢰할 수 있는’ 의미의 아랍어 영문 표기로,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제품의 안정성과 기술의 신뢰성을 강조한 브랜드다. SITE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ublic Investment Fund, PIF)가 100%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사우디의 디지털 전환과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SW 개발 등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안랩은 합작법인(JV) ‘라킨’에 현지 IT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과 기술을 공급하고, 위협 분석 및 보안 시스템 구축 기술 등을 제공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 위치한 신규 합작법인(JV) ‘라킨’은 앞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 △PC·모바일·서버 등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1일 오전 예정됐던 동두천시장과 동두천옛성병관리소철거저지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 간의 면담이 결렬됐다. 이는 동두천시가 오는 22일 옛 성병관리소 철거 저지를 위한 농성장 맞은 편에서 성병관리소 철거를 찬성하는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동두천옛성병관리소철거저지를위한공대위는 이날 항의서한을 통해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문제와 관련, 오늘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박형덕 동두천시장님과 공동대책위원회의 면담이 전면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동두천시장과 공대위 면담 예정 다음 날인 22일에 동두천시가 성병관리소 철거에 찬성하는 동두천 사회단체들의 집회를 이끌고 있다는 소식이 최종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면담 부기한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공대위는 동두천시가 공권력을 이용해 시 산하 기관이 '행정복지센터에서 22일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 찬성 집회 참가자 명단을 취합하고 있다'는 문자를 공식 확인했다. 이에 공대위는 21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던 동두천시장과의 면담을 전면 연기하기로 했다. 특히, 공대위는 동두천시가 추진 중인 22일 철거찬성 집회를 전면 취소하고, 공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리아DMZ기념사업회'가 'DMZ의 날'을 공식 추진, 귀추가 주목된다. '코리아DMZ기념사업회'는 오는 24일 서울 정동 성프란시스코교육회관에서 DMZ를 소중히 여기는 산·학·연 등 각계 전문가 15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가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연다. 이날 공식 출범하게 되는 '코리아DMZ기념사업회'는 ‘DMZ의 날’의 선정 및 'DMZ 기념식' 개최를 역점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코리아DMZ기념사업회'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승재 대진대 DMZ연구원 특임교수는 "DMZ는 지난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에 의거 만들어졌으나 그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은 물론 기념행사 제대로 개최되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DMZ의 날' 추진 취지를 밝혔다. 이어 “DMZ 관련해 뜻있는 산·학·연 전문가를 비롯해 DMZ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들과 손잡고 네트워크를 구성해 관계당국과 함께 민주도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DMZ기념사업회'는 한반도 분단의 상징이며 평화벨트인 판문점과 비무장지대(DMZ)를 종합 연구 民⦁官⦁軍⦁産⦁學⦁硏 가교와 싱크탱크의 베이스캠프 역할과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4.3 사건 관련서와 5.18 민주화운동 관련 도서들의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알라딘은 제주 4.3, 그리고 광주 5.18과 관련된 다양한 대표 도서들을 모아 ‘4.3, 5.18, 한강’ 기획전을 진행했다. 해당 기획전에 포함된 전체 도서들은 10월 10일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부터 17일까지 직전 기간(10월 2일~10월 9일) 대비 판매량이 평균 4.6배 상승했다. 4.3 관련서들의 판매량은 4.9배 증가했으며, 5.18 관련서들의 판매량은 4.5배 상승했다. 5.18 관련 도서 중에서는 임철우 작가의 ‘아버지의 땅’이 33배로 판매량이 가장 크게 늘었다. 뒤이어 ‘오월의 사회과학’(최정운)이 14배,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황석영,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11배, 드라마 ‘오월의 청춘’ 원작 도서 ‘오월의 달리기’(김해원)가 4배, ‘백년여관’(임철우)과 ‘이미지와 함께 걷기’(김서라)의 판매량이 1.3 배씩 증가했다. 4.3사건과 관련해서는 제주 출신의 문인 현기영 작가의 ‘제주도우다’와 ‘순이삼촌’의 판매량이 각각 12배 상승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리랑TV는 오는 12일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외국인과 내국인 관객을 위한 무료 힐링콘서트 ‘PLAY with 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1월 중 진행되는 공연 중 두 번째로 송소희, 공중그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썬더릴리 등 네 팀의 뮤지션이 90분 동안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진행은 한국어와 영어로 이뤄져 외국인 관객들도 더욱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PLAY with K’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음악의 매력을 전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공연 실황은 영상으로 제작해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로 방영되며 온라인 채널에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무료 공연 신청: https://forms.gle/D26ehn2eakh1ZMBR7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 코인샷의 운영사인 핀샷이 코인샷 카드에 교통카드 TAB 기능을 출시,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 외국인 필수 금융 솔루션, 코인샷 카드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코인샷 서비스는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2022년 12월 외국인 특화 결제 상품을 출시했다. 출시 2년을 맞는 해당 카드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코인샷 월렛과 연동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의 결제는 물론 선불 교통카드 기능과 ATM 현금 입출금 기능까지 지원한다. 그간 외국인 근로자들은 여러 가지 제약에 의해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다. 핀샷은 다국적 언어지원과 간편한 가입 절차 등을 통해 금융 서비스 이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카드 출시 이후에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청취했다. 코인샷 카드의 ATM 현금 입출금 기능과 자동 충전 기능 등이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해당 기능 추가 이후 ‘서비스 이용이 더 편해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핀샷은 "코인샷 카드를 한국 내에서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금융 활동을 할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16일부터 외국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구매 전용 무기명카드 발급 시범사업에 나선다. 앞서 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도내 등록 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휴대전화가 없거나 언어장벽의 문제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여성청소년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바로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해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무기명카드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도 전체 외국인 여성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과 평택을 선정했다. 두 지역에 거주하는 참여 희망 11세 이상 18세 이하 외국인 여성청소년은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복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1만 3천 원, 연 최대 15만 6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가 시군 지역화폐 카드로 지급된다. 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각 시군 내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영미 경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와 (주)매직북스 간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을 진행했다.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은 기업과 공익활동단체의 일대일 연계·협력을 통해 도내 사회공헌활동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매직북스는 이주노동자 노동권과 체류 권익 보호를 위해 6개 국어로 번역된 ‘이주노동자를 위한 법률정보’ 600부를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에 후원했다. (주)매직북스는 교재·교구를 제조하고 교과서, 학습 서적 등을 출판하는 여성기업이자 사회적·벤처기업이다.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에서는 고용허가제(E-9) 비자로 국내에 온 이주노동자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업장 변경 등에 대한 상담을 20건 실시했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2월 5개의 기업단체를 모집해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유명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경기북부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경기북부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 사업이 북부 기업과 단체의 좋은 협력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11th Cultural Talk for Diversity & Inclusion Highlights Psychological Safety The 11th Cultural Talk for Diversity and Inclusion brought together esteemed speakers Jonathan Orr, Ting Fai Yu, and Julia Cselotei, who emphasized the pivotal role of psychological safety in diverse workplaces. And the discussion was smoothly moderated by Sophie Dowden. This conference fostered an open dialogue, allowing participants to share their thoughts and experiences, thereby enriching the discussion surrounding psychological safety, especially in multicultural contexts. Julia Cselotei ope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