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댁스(BDACS) 1DAY 아이디어톤’에서 '무역금융 심사 자동화 플랫폼'을 선보인 김나경의 Triangle이 대상의 안예를 안았다.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선도기업 비댁스(대표·류홍열)가 ‘비댁스(BDACS) 1DAY 아이디어톤’ 본선을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14~317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창의적 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과 부지역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AI 및 창업 교육 전문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 참가팀 모집 및 행사 운영을 맡았다. 부산광역시, 부산디지털거래소, 부산일보, 우리은행, 아발란체(Avalanche), 폴리매쉬(Polymesh), GK8 등 다양한 협력사와 협업해 예선 참가팀을 발굴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20개 팀이 본선 발표 기회를 얻었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팀은 개별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의 기술적 완성도 및 사업화 가능성을 고도화했으며, 이날 최종 발표 및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Triangle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에는 △NextWave Busan △Quantus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경제시대, 지금이 기후테크에 투자할 시간’이라는 주제 아래 경기도의 정책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국내외 투자 및 금융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테크 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 정책, 그리고 글로벌 시장 확산에 대한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 정책과 투자 협력 플랫폼 공식 가동 컨퍼런스는 협력 플랫폼 가동과 투자 연계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먼저 10월 24일 개막식에서는 경기도의 ‘기후테크 비전 선언’과 함께 경기도, 투자사, 대기업 등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기도 기후테크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 이 얼라이언스는 규제 개선, 투자 유치, 실증 사업 연계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 역할을 즉시 수행하게 된다. 또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에서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국내외 VC 앞에서 IR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컨퍼런스 기간 중 후속 투자 협의를 위한 1:1 심층 상담이 활발히 진행돼 실질적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배터리 평가 서비스 ‘비원스(B.onc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원스는 5분 만에 단 한 번의 진단만으로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의 상태(잔존 용량, 전압 및 온도 등)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비원스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1만 건 이상의 배터리 관리 및 진단 특허를 바탕으로 한 독보적인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설계 역량과 오랜 기간 배터리 공급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돼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1500만 대의 전기차에 80억 개 이상의 배터리 셀을 공급하며 배터리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거래 및 자동차 경매 플랫폼 등에서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신뢰성 있고 객관적인 평가를 기초로 한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 판매 업체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제공하는 진단기와 비원스 전용 앱을 통해 배터리를 진단하고, 발급된 배터리 평가 리포트를 통해 거래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다 안전한 전기차 구매가 가능해진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6일 유튜브 삼프로TV, 언더스탠딩, 압권 3개 채널 연합 인터뷰를 통해 APEC CEO 서밋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한국 경제에 필요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이날 APEC 정상회담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APEC 회원국 정상이 모여 많은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향후 몇 년간 미중 문제가 어떻게 풀릴지를 짐작할 가늠자가 될 자리”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APEC CEO 서밋은 170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보호무역주의 시대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해 수많은 글로벌 기업인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으로서 APEC CEO 서밋 의장을 맡고 있다. 마이너스 성장마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된 한국 경제는 새로운 성장 공식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옛날처럼 WTO 체제로 자유무역이 회복되기는 어렵다”며 “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고 짚었다. 최 회장은 한국 경제의 해법으로 ‘한일 경제연대, 성장지향형 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후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후경제가 필요한 시대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기후테크 3대 비전이 선포됐다. 경기도는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기후테크 펀드 조성, 경기도 기후테크센터 설치 등 3대 비전을 통해 2026년까지 기후테크 스타트업 100개사, 2030년까지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 3개사를 육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4일 수원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이제 기후위기 대응은 절박한 생존의 문제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그동안 기후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정말 많이 해오면서 1,420만 경기도민과 함께 기후경제라고 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왔다”며 기후경제의 구체적 내용을 담은 ‘기후테크 3대 비전’을 발표했다. 첫째, 경기도는 경기북부 평화경제특구에 기후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후테크 클러스터는 R&D부터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기후테크 전주기에 이르는 인프라를 갖춘 기후테크 육성의 전진기지를 말한다. 도는 이를 통해 경제와 산업이 시너지를 이루는 지역 기후경제 모델을 만들고, 경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광역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이 25일 그 첫 페이지를 열었다. 경기도서관은 25일 도민과의 첫 만남을 갖고 대한민국 대표 도서관의 시작을 알리는 도민 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책, 그 사이 경기도서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의 첫 만남이자 첫 대화’를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전통적인 행사 절차를 과감히 생략하고, 도서관 투어·도민토크·공연·참여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참신한 ‘참여형 축제식 오프닝’으로 진행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지사로서 건설공사장이나 큰 건물 준공할 때 가서 축사도 많이 해보고 하지만 오늘이 가장 벅찬 기분이다”라며 “도서관은 제게 정말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감격 어린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관장이나 도서관 직원들에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서관을 만들어보자고 이야기했다. 그저 건물 크게 짓고 책만 잔뜩 갖다 놓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면서 “3년 전 도서관 착공식에서 우리는 점을 툭툭 찍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오늘 첫 만남도 큰 점 하나를 찍었을 뿐이다. 이제 선을 만들고 면을 만드는 오늘이 시작이다. 경기도서관이 대한민국에 하나밖에 없는 도서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 최초로 ‘슬라이스 고추장’을 개발한 식품기업 심플리(Simply). 장류 중심의 제품군을 넘어 다양한 소스, 채소, 과일, 곡물을 활용한 이유식 및 일반식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슬라이스 푸드 전문 연구소’로 새롭게 거듭난다. 이번 전략적 전환은 급성장 중인 글로벌 소스 및 편의식 시장, 그리고 국내외 이유식 시장의 흐름에 발맞춘 혁신 행보다. 관세청 자료에 의하면 K-소스 수출액은 2024년 4억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10% 성장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소스 시장은 2028년 약 700억달러(약 10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라면 시장 규모의 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심플리의 대표 제품인 슬라이스 고추장은 ‘장류 및 액상소스의 고형화’라는 독창적 기술을 통해 신선도와 편의성을 동시에 구현한 혁신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슬라이스 고추장은 간편한 조리와 위생적 포장이 특징으로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얻고 있는데, 최근 글로벌 K-푸드 열풍과 함께 슬라이스 기술은 해외 시장에서도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심플리는 앞으로 슬라이스 과일, 채소, 소스, 곡물 기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김원경)는 최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지난 23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34회 스타트업 815 IR 연합’을 공동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트업 815 IR은 매주 목요일 성남시 수정구 판교 창업존에서 열리는 정례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 판교 창업존 운영기관 경기혁신센터가 개최하며,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자를 매칭한다. 이번 IR은 AI·딥테크 기반 스타트업을 주제로 경기혁신센터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공동트랙과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단독트랙으로 구성됐다. 각 기관이 발굴한 기술 스타트업 8개 사가 무대에 올라 자사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선보였다. 경기혁신센터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공동트랙에서는 △잎스(AI 광학센서 기반의 다중투입방식 재활용자원 선별수거 로봇) △엑시온(Vision AI/VLM/멀티모달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양방향 AI영상관제 솔루션 ‘AXEyes’) △플로워크연구소(도메인 해석 모델·스마트 디바이스·AI 해석이 융합된 예측형 상수관망 관리 솔루션) △싸이프(반도체 칩을 설계하고 검증하며 생산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SW)) 등 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방산 AI 스타트업 퀀텀에어로(Quantum Aero)는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서울 ADEX 2025(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지난 23일 미국의 방산AI 유니콘기업 쉴드AI(Shield AI) 및 현대로템과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현재 현대로템은 방산무기체계에 대한 자율임무 수행 및 군집제어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쉴드AI의 한국 내 독점 기술 파트너사인 퀀텀에어로는 기획·기술연계·실행 전략 수립 전반에 참여했다. 또한 협력 모델의 기술적·사업적 방향성 구체화를 지원했다. 퀀텀에어로 전동근 이사회 의장은 “이번 MOU를 통해 수조 원이 투자돼 잘 구축된 개발 환경을 활용해 국내 방산 대기업이 빠르게 방산 AI 스타트업과 협력해 국내 소버린 AI 자율 기술과 IP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퀀텀에어로는 향후 다영역(공중·지상·해상)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AI 자율운용 기술을 확대해 국방 AI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쉴드AI는 "현대로템과의 무인전력에 대한 협력이 기대된다"며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시큐리티 데이즈 폴 2025 도쿄(Security Days Fall 2025 Tokyo)’에 참가했다. 매년 봄·가을 개최되는 시큐리티 데이즈는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일본의 대표 사이버 보안 전시회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IT-OT 융합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을 내세워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전문가 스피치 세션을 진행하며 현지 업계와 소통했다. 안랩의 부스에는 공공·민간 부문 IT 및 보안 전문가들이 방문해 제품 체험과 상담을 이어갔다. 최근 일본 내 제조 기업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으로 생산·유통 차질 등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안랩은 OT와 IT 영역 전반을 폭넓게 보호하는 CPS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를 소개했다. 특히, 안랩 CPS 플러스를 구성하는 여러 솔루션 중 특수목적시스템 전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안랩 EPS’와 OT 전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안랩 XTD’를 함께 운용해 OT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자산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장을 찾은 제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10월 유방암의 달을 기념하며 ‘제1회 케어케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열려 귀추가 주목된다. 케어핏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서울 관악구 로뎀MD 본사에서 림프부종 유방암 행사인 ‘제1회 케어케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케어핏은 암 환우를 위한 항암 케어 제품과 림프부종 환우를 위한 치료 재료를 공급해 온 전문 회사다. 이번 행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케어핏이 오랜 기간 염원해 온 숙원사업이자 림프부종 환우회 결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환우 대상 여성암·림프부종 관련 자가관리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온 케어핏은 앞으로도 환우들의 정서적 지지와 복지·의료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페스티벌은 ‘오늘 만큼은 마음껏 웃고 즐기자’라는 슬로건 아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PART 1 : 내 질환에 맞는 식단 배우기(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김지현 임상영양사) · PART 2 : 림프필라테스 강의(sy림프필라테스 오소영 원장) · PART 3 : 글짓기왕·붕대감기왕 콘테스트(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미경 물리치료사) · PART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이브월드(SaveWorld)가 오는 12월 ‘2025 희망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움을 받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의 희망이 되는 사회’를 주제로,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민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이번 자선바자회는 단순한 물품 판매 행사를 넘어 기부·참여·공감이 하나로 이어지는 연말형 나눔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세이브월드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의류, 도서, 생활용품, 예술품, 사회적기업 제품 등 다양한 기부 물품을 마련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지원과 무료법률상담센터 운영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기부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문화로 이어져야 한다 이번 자선바자회는 세이브월드 복재성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복재성 명예회장은 “도움을 받은 이가 다시 누군가의 도움을 전할 수 있는 사회가 진정한 나눔 사회”라며 “세이브월드의 바자회는 그 순환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상징적인 행사”라고 말했다. 그는 행사 준비 단계부터 실무진과 함께하며 직접 기부 물품을 제공했다. 복재성 명예회장은 “법과 제도의 보호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현실이 있다. 이번 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IP를 위한 블록체인 인프라 스토리(대표 이승윤)의 자사 생태계 프로젝트 아리아 프로토콜(Aria Protocol, 이하 아리아)이 글로벌 디지털 아트 플랫폼 ‘세디션(Sedition)’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시각예술 IP 확장과 새로운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아리아는 스토리 블록체인 위에 구축된 IP 기반 플랫폼으로, 창작자와 투자자가 음악·미술·방송 등 다양한 창작물을 실물자산(RWA) 형태로 거래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디션은 전 세계 현대미술 작가와 컬렉터를 연결하는 디지털 아트 플랫폼으로, 오노 요코(Yoko Ono), 레픽 아나돌(Refik Anadol), 트레이시 에민(Tracey Emin)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작품 감상, 소장, 스트리밍은 물론 아티스트가 로열티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하며, 삼성, LG, 소니, 글로벌 문화기관 등과 협력해 박물관 수준의 작품을 전 세계 스크린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리아는 음악 중심의 IP에서 시각예술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웹3 기반 RWA 투자자와 창작자 커뮤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가을 시즌을 맞아 한국수입협회(KOIMA)와 협력해 캠핑용품 및 하이킹, 할로윈 제품 203개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사 결과, 전체의 92.2%에 해당하는 187개 품목이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했으며, 기준에 미달한 16개 품목(7.8%)은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플랫폼 내 재등록을 차단하는 등 신속한 조치가 이뤄졌다. 이번 선제 점검 조치는 지난해 9월 알리익스프레스와 한국수입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계절별 수요가 높은 상품을 집중 점검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 주요 시험검사기관 5곳(KTR, KCL, KATRI, KOTITI, FITI)과의 협업을 통해 7월부터 9월까지 가을철 인기 품목의 안전성을 검사했다. 검사 대상에는 캠핑 식기·장비·매트 등 주요 캠핑용품과 하이킹 장비, 운동복 등이 포함됐다. 국내 KC 안전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제품에 대해 즉각적인 판매 중단과 재유통 차단 조치를 시행했으며, 앞으로도 계절별 수요가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무인기 설계 제조 및 항전 부품 개발 전문 기업 프리뉴(대표·이종경)와 장비·기계 및 특수 장비 생산·공급 전문업체인 카자흐스탄 공화국 UMR(UNITED MACHINERY RESOURCES)은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합작 기업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프리뉴 이종경 CEO, 김제중 COO, 조재환 CFO 등이 참석했으며, 카자흐스탄 공화국 비상사태부, 국방부 고위급 관계자와 주한 카자흐스탄 공화국 특명전권대사, UMR 아우예조프 예르잔 하비볼라예비치 CEO 등이 참석했다. 프리뉴는 이번 협력을 통해 UAV 기술의 현지화를 지원하고, 카자흐스탄 내 자주적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기술 이전과 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UMR은 카자흐스탄 내 UAV 산업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현지 기술력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의 목표로 중소기업(SME) 협력과 시범 사업을 통한 비즈니스 및 사회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컨퍼런스·포럼·세미나 공동 개최로 국제 협력과 투자 유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이번 합작 기업 설립을 통해 고성능 드론의 개발 및 생산을 통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정부의 현장중심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