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물산이 카타르에서 4조원에 달하는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카타르 수전력청 카라마(KAHRAMAA)가 발주하고 일본 스미토모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된 카타르 Facility E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EPC 금액만 28억4천만달러, 기준 환율 (1천398.2원) 적용시 3조9천709억원에 이르는 프로젝트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동쪽으로 약 18km 떨어진 라스 아부 폰타스 지역에 최대 2천400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화력 발전과 하루 평균 50만t의 물을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발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37억달러에 이른다. 오는 2029년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카타르 전체 전력량의 약 16%와 담수량의 17%를 담당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이번 Facility E를 건설하는 지역 인근에 유사한 규모의 담수복합발전과 담수화 플랜트 확장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발주처와 확고한 파트너십과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인정받은 수행 경험과 노하우,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안을 통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의료AI 헬스케어 데이터 전문기업 맨인블록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기반 AI 솔루션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 공식화에 나섰다.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의 보육기업 맨인블록(대표·박종형)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한-베트남 디지털전환(DX) 포럼’에 참석해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기반 헬스케어 특화 AI 솔루션에 대한 콘퍼런스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4회 한-베트남 디지털전환(DX) 포럼’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해 마련됐다. 베트남 현지 포럼 행사장에는 한국과 베트남 정보통신부, 국가혁신센터, 지자체장, 하노이 인문대 및 의대 학장 및 IT기업 약 50개 사 등 수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4회 한-베트남 디지털전환(DX) 포럼’ 전날인 21일 맨인블록과 베트남 현지 기업인 Relipa사는 맨인블록의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기반 헬스케어 특화 sLLM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 본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맨인블록은 베트남에서의 실증 및 사업화 진출에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아트 제작 및 전시 기획 예술기업 토포스스튜디오에서 홍대에 위치한 네버마인드:아트라운지와 협업해 실감 전시 ‘The Ethereal World’를 개최한다. 토포스스튜디오의 ‘The Ethereal World’는 자사가 세계적 명성의 아티스트, 창작자와 협업해 제작한 실감 전시 콘텐츠를 자사가 보유한 독보적 입체음향 디자인 기술력과 함께 선보이는 국내 첫 유료 전시이다. 그간 실감 전시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로서 볼거리 위주의 오락성은 확보했지만, 예술체험으로서 완성도는 다소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오늘날의 실감 전시들은 지나치게 시각적 기술이나 볼거리에만 치중하고 있으며 새로운 콘텐츠로서 내용이 빈약하다는 지적이 있다. 토포스스튜디오의 허대겸 대표는 “기존의 실감 전시가 새로운 시각적 체험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면 저희는 그것을 넘어선 작가의 작품세계를 진정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실감 예술’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자 한다"며 "클래식 공연을 콘서트 홀에서 경험하는 것처럼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러 실감 전시장에 오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전시장인 네버마인드는 공연장, 갤러리, 바가 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자영업자의 부채가 1천조를 웃도는 가운데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자영업자들이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다. 게다가 정부의 원리금 상환유예 제도가 허점을 드러냄에 따라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에 로펌 윈앤윈의 채혜선 변호사가 자영업 위기 극복을 위한 공적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압류, 추심명령, 지급명령, 경매 등 민사집행을 근본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라는 자업업자들의 질문에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국내외적 경기 침체로 ‘10곳 창업 8곳 폐업’ 꼴 요즈음 자영업의 충격적인 현실은 심상찮다. 자영업자의 부채가 1000조를 훌쩍 넘은 상태에서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원리금 상환능력은 날로 저하되고 있고, 그나마 버팀목 역할을 했던 정부의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도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최악의 상황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세 곳 이상 금융회사에 빚을 진 다중 채무자이면서 저소득·저신용 상태인 취약 자영업자들의 부채가 104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선진국 중에서 나라 전체 생산 인구의 무려 20%를 차지하는 자영업자의 비중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삶을 유지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이 2025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이버 보안 위협을 분석한 ‘2025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을 발표했다. 안랩은 2025년 주목해야 할 5가지 주요 보안 위협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공격 확산 △소프트웨어(SW) 공급망 공격 증가 △클라우드 및 사물인터넷(IoT) 확장에 따른 공격 표면 확대 △적대세력 간 사이버전(戰) 및 핵티비스트 활동 격화 △랜섬웨어 공격 고도화를 선정했다.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양하영 실장은 “2025년 사이버 보안 환경은 AI 기술의 발전, 클라우드 및 IoT 확산 등으로 한층 더 복잡하고 도전적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직과 개인은 후속 대응이 아닌 예방 중심의 접근법으로 일상에서부터 보안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 2025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 상세 1. 인공지능(AI) 기반 공격 확산 먼저,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는 가운데, 2025년에는 이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한층 더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공격자들이 △AI를 이용해 특정 사용자 집단의 언어, 문화, 심리 등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천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계인)은 호주 현지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를 통한 증산 계획을 순조롭게 이행하며, 호주 천연가스 사업 확장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4일, 호주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세넥스에너지 아틀라스 가스전에서 가스처리시설 1호기의 완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잔 맥도널드 호주연방 상원의원 겸 예비내각 자원부 장관 등 호주 정부 인사를 비롯해 세넥스에너지의 공동주주사 대표인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지나 라인하트 핸콕 회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22년 핸콕과 함께 세넥스에너지를 인수하며 천연가스 연간 생산량을 기존 20페타줄(PJ, 국제에너지 열량측정 단위)에서 60페타줄로 3배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60페타줄의 천연가스는 LNG 약 12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에너지수요가 밀집된 동부에 위치해 지역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호주 연방정부 경쟁소비자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는 6월 발간한 ‘동호주 가스시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를 기반으로 농산물 가격과 생산량·출하량의 예측이 가능한 서비스가 개발돼 지자체의 효율적인 농업정책 수립 및 전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디에스컨설팅그룹(대표·김은석)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의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사업 : 공공 SaaS 트랙’ 과제로 개발한 ‘농산물 품목별 예측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장거래 및 수출입 내역, 기상관측, 날씨 이슈, 이전 생산량 및 가격 등 기초 현황을 분석해 도매가격, 생산량·출하량을 미리 알려준다. 당근·무 등 대표 작물에 대해 최대 90일까지의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며, 특히 예측정확도 95% 수준의 생산량 예측모형을 적용하고 있어 지자체가 이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농작물의 미래 상황에 대한 예측과 이에 따른 농정 효율화가 가능하다. 농가 입장에서도 작물을 선택해 재배하는 등 농업 경영을 최적화할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SaaS 기반이어서 많은 장점을 갖는다. 지자체별로 별도 구축해 서로 다른 개발환경 아래 다수의 개발기업이 참여해 데이터 수집이나 정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WWF (세계자연기금)은 유엔 플라스틱 국제협약을 논의하는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 전 세계에서 모은 300만 명의 플라스틱 협약 지지 서명을 협상단에게 전달했다. 이번 서명 캠페인은 WWF, 그린피스, BFFP(Break Free from Plastic)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180여 개국 시민들이 참여해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 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I 이날 서명 전달식에는 국내 기후 소송에서 헌법불합치 판결을 이끌어낸 아기기후소송 소속 어린이 활동가 한제아와 김한나 그리고 영국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시인 니키타 길(Nikita Gill)이 참여했다. 한제아 활동가는 “여러분에게는 저와 같은 어린이가 할 수 없는 엄청난 결정권이 있음에도, 문제를 알고 힘이 있으면서도 행동하지 않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더 늦기 전에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서명은 각국 협상단을 대표해 줄리엣 카베라(Juliet Kabera) 르완다 환경관리청 국장과 제프 머클리(Jeff Merkly) 미국 상원의원 등 4명이 전달받았다. 서명 전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고등교육재단(이사장·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오는 26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인재의 숲에서 인류의 길을 찾다’와 ‘가지 않은 길에서 혁신을 찾다’를 주제로 한 ‘미래인재 컨퍼런스’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미래인재 컨퍼런스에서는 융합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상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한다. 또한 재단이 지향할 인재 양성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앞으로 50년의 새 비전과 미션을 구체화한다. 특히, 미래세대에게 비전과 영감을 제공하기 위한 과학기술 분야의 도전적이고 과감한 질문을 함께 풀어나가는 열띤 토론의 장도 마련된다. ‘인재의 숲에서 인류의 길을 찾다’란 주제로 열리는 ‘인재 토크(Talk)’ 세션에서는 인문계·이공계 학생 200여명과 함께 미래에 요구되는 인재의 핵심 역량을 논의한다. 인공지능(AI) 시대의 대학의 역할 등 교육 현장에서의 과제도 짚어본다. 특히 디지털 혁명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과제 속에서 융합적 사고와 협력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 방향을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함께 모색해본다. 염재호 태재대 총장 좌장으로 진행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원이 최근 전투력 측정을 위한 턱걸이 훈련 도중에 부상을 당한 군인도 국가유공자로 인정한다는 판결을 내려 주목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단독(판사·윤성진)은 지난 10월 23일 전투력 측정을 위한 턱걸이 훈련 중 어깨 부상을 입은 군인 A씨가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대상구분 변경 비해당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서울남부보훈지청이 항소를 하지 않아 11월 15일 확정됐다. 재판부는 "전투력 측정을 위한 턱걸이 훈련은 국가의 수호·안전보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무수행"이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부상은 공상군경 인정 요건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A씨는 군 복무 중 전투력 측정을 위한 턱걸이 시험 도중 어깨에서 ‘뚝’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을 느꼈고, 검진 결과 ‘방카르트 병변(견관절 외상성 전방 불안정증)’으로 진단받았다. 그러나 보훈당국은 A씨의 부상이 공상군경이 아닌 재해부상군경에 해당한다며 대상구분 변경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원고 측 박경수, 김상분 법무법인 한중 변호사는 “원고는 입대 전 어깨 관련 질환으로 진료받은 이력이 전혀 없었고, 입대 후에도 격렬한 훈련을 문제없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육아 플랫폼 기업 제제미미가 삼성전자로부터 이모티콘 생성 관련 특허를 이전 받는다. 제제미미는 ‘2024 산업통상자원부-삼성전자 기술나눔사업’에 선정돼 삼성전자와 기술 특허 이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술나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보유한 231건의 특허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에 무상으로 이전한다. 제제미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모티콘을 생성하는 방법 및 이를 지원하는 전자장치’ 특허를 확보했다. 회사가 운영 중인 육아 플랫폼 ‘쑥쑥찰칵’은 아이의 사진을 활용해 이모티콘을 자동 생성하는 ‘쑥티콘’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이번 특허 이전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가 기대된다. 이번 기술나눔 협약을 주도한 제제미미 전제우 COO는 “끊임없는 R&D 연구 개발을 통해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이뤄낸 뒤 육아 시장에서 Tech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며 “이번 기술 나눔을 통해 더욱 탄탄한 기술장벽을 구축해 글로벌 육아 서비스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김종현)과 KX그룹의 모기업인 KX이노베이션(대표·한찬수, 이강봉)은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쿠콘의 고도화된 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KX이노베이션의 △방송 △미디어 콘텐츠 △보안 △골프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본격화하고 새로운 시장 확장 기회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쿠콘은 방대한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KX이노베이션의 방송 송출 및 채널 사업에서 시청자 맞춤형 광고와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객의 이용 패턴과 선호도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청자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노출함으로써 보다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고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골프장 사업 분야에서도 양사간 사업 시너지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KX그룹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골프 전문 서비스를 통합 디지털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이용 고객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충성도 역시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KX이노베이션의 계열사인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KX넥스지와 협력해 데이터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한다. 쿠콘은 주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서울대학교(총장·유광섭)는 최근 성남 스카이파크호텔에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분당아람고등학교, 삼일고등학교, 성일정보고등학교, 양영디지털고등학교, 평촌경영고등학교)등 5개 학교장 및 진로취업 교사, 성남고용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 실적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시범사업으로,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고교생(특성화고 및 비진학 일반계고)의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해 고졸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서울대학교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5개 고교 848명의 고등학생이 사업에 참여했다. 현재 2천300여 건의 진로취업 상담실적과 30여 개의 고교별 맞춤형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총 294시간)을 운영했다. 분당아람고등학교 류승희 교장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취업률이 상승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고, 이 사업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의 주택용 태양광 파이낸싱 자회사인 ‘엔핀(EnFin)’이 약 3억2천500만달러(한화 약 4천500억원) 규모의 ABS(자산유동화증권)를 발행,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ABS 발행으로 엔핀은 향후 금융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대거 확보했다. 채권을 담보로 하는 ABS는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발행이 가능해 효율적인 자금 조달 방안으로 평가된다. 엔핀은 4월 총 2억5000만달러 규모의 ABS를 발행한 데 이어 두번째로 이번 ABS 발행에도 성공하며 현재까지 총 5억75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ABS 발행에는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RBC 캐피탈 마켓(RBC Capital Market)이 대표 주관사, 스페인 최대 은행인 산탄데르(Santander) 은행이 공동 주관사, 프랑스 주요 금융기관인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 은행이 공동 관리자로 참여했다. 미국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엔핀은 주택에 태양광이나 ESS(에너지 저장 장치)를 설치하려는 고객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 설치 대금을 엔핀이 대납하고 고객이 일정 기간 동안 분할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국 및 해외 증권 1만2000여 개가 거래되는 규제 금융시장 운영기관인 OTC Markets Group Inc. (OTCQX: OTCM, OTC 마켓 그룹)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신고 절차를 완료한 후 ‘MOON ATS™’(이하 MOON)를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MOON을 통해 야간 시간대에도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국가시장시스템(NMS) 증권에 대한 액세스가 가능해져 브로커-딜러 가입자에게 OTC 주식과 거래소 상장 NMS 증권을 모두 야간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ATS 운영사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MOON을 통해 아시아-태평양권 투자자들은 현지 낮 시간대에 미국 NMS 증권에 대한 액세스가 가능해진다. 또한 미국 투자자들은 늦은 저녁과 이른 아침 시간에도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얻게 된다. 적격 NMS 증권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미국동부시간 기준 오후 8시부터 오전 4시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UTC (협정세계시)+8)까지다. OTC Overnight™와 MOON ATS는 미국 달러로 가격이 책정된 글로벌 증권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리랑TV는 오는 12일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외국인과 내국인 관객을 위한 무료 힐링콘서트 ‘PLAY with 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1월 중 진행되는 공연 중 두 번째로 송소희, 공중그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썬더릴리 등 네 팀의 뮤지션이 90분 동안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진행은 한국어와 영어로 이뤄져 외국인 관객들도 더욱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PLAY with K’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음악의 매력을 전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공연 실황은 영상으로 제작해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로 방영되며 온라인 채널에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무료 공연 신청: https://forms.gle/D26ehn2eakh1ZMBR7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 코인샷의 운영사인 핀샷이 코인샷 카드에 교통카드 TAB 기능을 출시,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 외국인 필수 금융 솔루션, 코인샷 카드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코인샷 서비스는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2022년 12월 외국인 특화 결제 상품을 출시했다. 출시 2년을 맞는 해당 카드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코인샷 월렛과 연동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의 결제는 물론 선불 교통카드 기능과 ATM 현금 입출금 기능까지 지원한다. 그간 외국인 근로자들은 여러 가지 제약에 의해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다. 핀샷은 다국적 언어지원과 간편한 가입 절차 등을 통해 금융 서비스 이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카드 출시 이후에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청취했다. 코인샷 카드의 ATM 현금 입출금 기능과 자동 충전 기능 등이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해당 기능 추가 이후 ‘서비스 이용이 더 편해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핀샷은 "코인샷 카드를 한국 내에서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금융 활동을 할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16일부터 외국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구매 전용 무기명카드 발급 시범사업에 나선다. 앞서 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도내 등록 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휴대전화가 없거나 언어장벽의 문제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여성청소년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바로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해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무기명카드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도 전체 외국인 여성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과 평택을 선정했다. 두 지역에 거주하는 참여 희망 11세 이상 18세 이하 외국인 여성청소년은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복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1만 3천 원, 연 최대 15만 6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가 시군 지역화폐 카드로 지급된다. 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각 시군 내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영미 경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와 (주)매직북스 간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을 진행했다.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은 기업과 공익활동단체의 일대일 연계·협력을 통해 도내 사회공헌활동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매직북스는 이주노동자 노동권과 체류 권익 보호를 위해 6개 국어로 번역된 ‘이주노동자를 위한 법률정보’ 600부를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에 후원했다. (주)매직북스는 교재·교구를 제조하고 교과서, 학습 서적 등을 출판하는 여성기업이자 사회적·벤처기업이다.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에서는 고용허가제(E-9) 비자로 국내에 온 이주노동자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업장 변경 등에 대한 상담을 20건 실시했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2월 5개의 기업단체를 모집해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유명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경기북부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경기북부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 사업이 북부 기업과 단체의 좋은 협력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11th Cultural Talk for Diversity & Inclusion Highlights Psychological Safety The 11th Cultural Talk for Diversity and Inclusion brought together esteemed speakers Jonathan Orr, Ting Fai Yu, and Julia Cselotei, who emphasized the pivotal role of psychological safety in diverse workplaces. And the discussion was smoothly moderated by Sophie Dowden. This conference fostered an open dialogue, allowing participants to share their thoughts and experiences, thereby enriching the discussion surrounding psychological safety, especially in multicultural contexts. Julia Cselotei ope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