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는 밴드 ‘잔나비’와 다시 한번 손잡고 협업 음원 ‘아름다운 꿈’을 공개했다고 6일밝혔다. 이번 협업은 2023년 발매된 ‘포니(Pony)’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음원이다. 현대자동차와 잔나비가 함께 쌓아온 여정의 연장선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세대 간 감성을 잇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자동차와 잔나비는 밴드 잔나비 음악의 키워드이기도 한 동심을 주제로 ‘어른을 위한 동요’라는 콘셉트로 미래 세대를 어우르는 신곡 ‘아름다운 꿈’을 선보였다. ‘아름다운 꿈’은 5일 어린이날 멜론과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 공개됐다. 음원과 함께 음악이나 소리에 맞춰 시각적 효과를 보여주는 비주얼라이저 영상은 노래의 순수한 감성과 동심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상 곳곳에 현대자동차의 유스 마케팅과 잔나비의 협업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오브제들을 간접적으로 배치해 보는 이들에게 숨겨진 의미를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현대자동차는 SAMG엔터(SAMG Entertainment)와 함께 제작한 ‘캐치! 티니핑’ 스핀 오프 영상의 주제곡으로도 ‘아름다운 꿈’을 선정해 그 의미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두드림스포츠와 ㈜환경재난안전채널(eds채널)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 소재 장훈고(교장·박영남) 미디어랩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스포츠 각 분야에 맞는 콘텐츠 개발 및 공급, △각종 스포츠 행사 및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생활 스포츠의 가치실현, △생활 스포츠체육의 안전·예방교육 프로그램의 내실화, △미래 지향적인 스포츠 환경구축 등에 관해 상호협력 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엘리트·생활체육, 유아·시니어, 그리고 장애인 등의 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내 생활스포츠 산업의 발전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난 1일 "역사적 가치가 있는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건물 지켜 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일 경기도 연천 경청투어 현장에서 동두천 옛 성병 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와 조우, “도지사 시절, 기지촌 피해여성들의 아픈 사연을 잘 알고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대위에 따르면, 공대위는 이날 동두천 소요산 옛 낙검자수용소(성병관리소)에서 멀지 않은 경기도 연천군에 이재명 후보가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공대위는 급히 만든 손피켓을 준비하여 이재명 후보에게 호소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연도에 운집한 많은 시민들과 지지자 사이에서 공대위 회원들은 손 피켓을 들고 평화롭게 호소를 하고 있었다. 이날 경청투어 차량에서 내린 이재명 후보는 공대위 회원들의 피켓호소에 관심을 갖고 다가와 짤막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재명 후보는 많은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손 피켓을 들고 있던 회원 적극 관심을 표명했다. 이재명 후보는 도지사 시절부터 미군위안부 등 기지촌 피해여성들의 아픔과 치유문제에 각별하게 관심을 가져준 유일한 후보였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시(시장·박형덕)는 지난 2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구-성병관리소 관련 제1차 대화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첫 대화협의체는 동두천 소요산유원지 내 소재한 구-성병관리소 건물과 관련,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해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화협의체는 구-성병관리소 건물에 대한 철거와 보존개발에 대해 각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시민과 지역단체,시의원,그리고 철거저지공동대책위원회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두천시와 철거저지공대위와는 지난해 12월 간담회를 통해 구-성병관리소 활용방안과 관련, 대화와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데 뜻이 모아져 대화협의체를 구성된 후 첫 만남이다. 대화협의체 첫날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화협의체의 순조로운 첫 출발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구-성병관리소의 상징적 의미와 건물에 대한 그간의 추진경과, 동두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요산확대개발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반면, 철거저지공대위 측은 건물 보존 개발의 당위성과 국제여성 평화인권박물관으로의 활용 방안을 제안하였고, 서로의 의견을 담아내는 시간을 가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전문 플랫폼 데이콘(대표·김국진)은 성균관대학교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연구단과 공동으로 ‘2025 Bias-A-Thon’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형 언어모델(LLM)의 발전과 함께 AI 응답 속 사회적 편향(Bias) 문제가 중요한 기술 및 윤리적 과제로 대두되면서 이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핵심이다. 이번 대회는 총 두 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 Track 1 - Bias 발견 챌린지: 참가자들은 대형 언어모델의 응답에서 드러나는 편향 사례를 수집 및 정제해 다지선다형 문항 형태의 데이터셋으로 제출한다. · Track 2 - Bias 대응 챌린지: 참가자들은 Llama 3.1 모델을 기반으로 주어진 편향 상황에서 공정하고 중립적인 응답을 생성하는 프롬프트 및 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법을 개발한다. 특히, 편향 저감 전략, 중립성, 응답 안전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4월 28일부터 5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상위 후보자들에 대한 2차 평가를 별도로 실시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AI 및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가 미국의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 ‘엠티베슬(emptyvessel™)’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엠티베슬은 2023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설립된 트리플 A급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글로벌 유명 게임 개발사인 △액티비전(Activision) △디즈니(Disney) △이드 소프트웨어(id Softwar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너티독(Naughty Dog) 출신의 베테랑 개발진들이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엠티베슬 개발진들은 △둠(DOOM) △퀘이크(Quake) △콜오브듀티(Call of Duty)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보더랜드(Borderlands) △툼 레이더(Tomb Raider) △언차티드(Uncharted) 등 글로벌 흥행을 거둔 1인칭 슈팅(FPS)과 액션 어드벤처 게임 제작에 참여했다. 현재 엠티베슬은 사이버펑크 스쿼드 PvP(Player versus Player) 방식의 택티컬 슈팅 게임 ‘디펙트(DEFECT)’를 개발 중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PC 플랫폼 타이틀로 2024년 첫 번째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 바 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그룹의 방산 3사가 남미의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 발굴에 나섰다. 한화는 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 등을 넘어 칠레를 교두보로 중남미 지역에서도 신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방산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은 4월 28일(현지 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코리아디펜스데이(KOREA DEFENSE DAY) 2025’에 참가해 지역 맞춤형 주요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OTRA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이 함께 주관한 방산 전시회로 국내 방산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K-방산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칠레 국방부를 비롯해 육·해·공군, 경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칠레 육군의 차륜형 장갑차 사업(Cromo 프로젝트) 참여를 준비 중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타이곤 차륜형 장갑차’를 전시해 우수한 성능과 품질, 빠른 납기와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 등을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x8, 6x6, 4x4 등 다양한 차륜형 장갑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칠레 내의 치안 이슈에 대응하고 군의 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를 반대하는 ‘평화문화제’가 지난 4월 26일 오후에 동두천 지행역 4번 출구 쪽 광장에서 열렸다. 동두천의 옛 성병관리소 보존을 위한 문화제는 지난해 10월 1일 소요산 주차장에서 열렸던 ‘동두천 평화문화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평화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주최한 '평화문화제'에는 공대위 회원과 동두천 시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뤄졌다. 이날 평화문화제는 공대위의 최희신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풍물패 ‘안양사람들’의 풍물 길놀이와 파견미술팀의 퍼포먼스가 여는 행사로 시작됐다. 공대위의 김대용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 혹한의 겨울과 내란 사태로 힘들어도 추운 소요산 농성장을 지켜냈지만, 한편으로 나라 걱정과 탄핵광장에 나가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느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추위에 떨고 이파리 하나 없는 나뭇가지가 힘든 겨울을 나고 찬란한 봄을 맞이하는 힘을 보며 감탄했다"며 "폐허 같은 곳이지만 역사유산으로서 옛 성병관리소 건물을 지키는 데에 힘을 모으고 참여한다면, 아름답고 찬란한 봄이 꿈틀대고 평화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온·오프라인 서점 알라딘이 지난 29일 AI 기반 개인 맞춤형 전자책 구독 서비스 ‘만권당’을 정식 출시했다. ‘만권당’은 AI가 추천하는 다양한 도서 중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책을 선택해 나만의 서재를 구성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알라딘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이용자의 독서 취향을 분석하고, 첫 화면에 1000종 이상의 도서를 추천한다. 별도 검색 과정 없이 다양한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챕터북과 챕터 요약 등 다양한 독서 방식을 지원해 독서 경험을 확장했다. 접근성 강화도 눈에 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를 통해 전자책을 바로 읽을 수 있는 ‘웹뷰어’를 제공하고, 여러 도서의 마음에 드는 챕터만 선택해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하고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술을 적용해 오디오북 형태의 독서도 지원한다. 총 여섯 명의 화자가 책을 읽어주는 기능과 백그라운드 재생을 통해 다른 앱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청취를 이어갈 수 있다. 만권당 회원에게는 알라딘 ‘플래티넘 바이백’ 혜택도 제공된다. 알라딘에서 종이책을 구매한 뒤 되팔 경우, 구매가의 최대 50%를 예치금 또는 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NC(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가 최근 성남시한마음복지관에 게임기기 210점을 기부했다. NC가 전달한 기부 물품은 개발자용으로 보유하던 Xbox, PlayStation, VR 장비, 컨트롤러 등 사양이 높은 게임기기다. 이번 기부활동은 엔씨(NC)가 추진 중인 ‘디지털 포용과 문화 나눔을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 여가를 즐기고 소통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한마음복지관 허영미 관장은 “장애인 가정에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복지관은 장애인이 다양한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 복지관 직원은 "단순한 기기 기증을 넘어 장애인 가정에 디지털 문화를 향유하고, 발달장애인이 게임을 통해 인지 능력 향상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감사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폴란드 ‘바우브지흐(Wałbrzych)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14년 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업인으로서는 최초다. 지난 29일(현지 시각) 바우브지흐 시청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정몽원 회장을 비롯해 로만 쉐웨메이(Roman Szełemej) 시장, 시의원, HL만도 유럽 지역 대표 오세준 부사장, 이병득 MCP(HL Mando Corporation Poland)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역대 열다섯 번째 명예시민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몽원 회장은 2011년 HL만도 자동차 부품 공장을 바우브지흐시에 세우며 유럽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HL만도 폴란드 법인(이하 MCP)은 바우브지흐시의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 1공장과 2공장을 합한 규모는 약 5만 평, 이곳에서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 자동차 부품이 생산된다. 직원은 1천 여명이다. 지난 3월 기준 바우브지흐시 인구의 약 1%에 달한다. 그만큼 작은 도시, 이곳의 핵심 GDP는 석탄산업이었다. 하지만 1990년부터 침체되어, 현재 탄광 시설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MCP의 고용이 지역사회 분위기를 전환시켰다는 말이 나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4월 4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7’이 1위에 올랐다. 해당 프로그램은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특히 동영상 부문에서 높은 화제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JTBC의 ‘이혼숙려캠프’인 가운데, 3위는 새로 방송을 시작한 tvN의 ‘뿅뿅 지구오락실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그램은 역대 시즌 중 가장 높은 첫 화 화제성 점수를 보였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어유선 연구원은 “네티즌이 메인 게임 중심이 아닌 짧고 속도감 있는 장면 위주의 새 편집방향에 큰 호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재미 요소를 강조한 편집 목적대로 이전 시즌 대비 멤버들 케미도 더 좋아보이고 더 웃기다는 평가가 많다”고 정성분석 결과를 밝혔다. 프로그램의 출연진인 안유진은 출연자 화제성 6위에, 이영지는 11위에 오르는 등 모든 출연진이 TOP30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4위부터 7위까지는 공개를 종료한 넷플릭스의 ‘대환장 기안장’, ENA/SBS Plus의 ‘나는 SOLO’, 채널A의 ‘하트페어링’, tvN의 ‘유 퀴즈 온 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tvN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2주 연속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주 대비 화제성이 10% 정도 감소했으나 2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에 오른 고유정과 정준원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정상의 자리를 지킨 것이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2'는 공개 첫 주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약한영웅2'가 기록한 공개 첫 주 화제성 점수는 시즌1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기록이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PD는 '약한영웅2'에 대한 네티즌 반응 분석을 통해 “시즌1 시청자들의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사전에 높게 나타났고, 이 결과 공개 첫주에 4만점 이상이라는 높은 화제성 점수를 기록했다”며 “네티즌은 시즌1, 웹툰원작과 비교하며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3에 대한 기대감도 찬반이 갈리는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3위는 넷플릭스의 '폭삭 속았수다'가 이름을 올렸다. 공개 8주차인 '폭싹'이 기록한 화제성 점수는 '오징어게임 시즌2' 보다 20%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위의 '신병3'는 3주 연속 꾸준히 높은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SDV·Software Defined Vehicle) 선도기업 HL만도가 제너럴모터스(GM) ‘2024 올해의 우수 협력사(SOY·Suppli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통산 11회 수상이다.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제33회 SOY 시상식’에는 HL만도 미주 지역 대표 김재혁 전무, 제프 폰티우스(Jeff Pontius) R&D 디렉터, 앨리슨 엘리스(Alison Ellis) 세일즈 디렉터를 비롯해 12개국 92개 우수 협력사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상위 1% 우수 협력사에 수여되는 SOY, 이번에 HL만도는 ‘브레이크 부문’(SDV·Creativity Team of Brake Apply & Controls)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이어 다시 한번 집중 조명받은 ‘모터 온 캘리퍼’(MoC·Motor On Caliper) 제품은 HL만도 앨라배마(Alabama) 공장에서 공급되고 있다. GM이 HL만도의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현지화 노력을 높게 평가한 부분이다. HL만도 북미 현지화는 1996년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총 2조5354억원의 규모의 컨테이너선 22척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선사와 △84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28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1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23일에는 2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하고, 24일에는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하며 나흘 새 총 22척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울산 HD현대미포에서 16척(28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1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 전남 영암의 HD현대삼호에서 6척(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84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각각 건조해 2028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하는 8400TEU급 컨테이너선에는 LNG와 디젤을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LNG 이중연료 엔진(DF)이 탑재되며,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에도 배기가스 저감 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가 탑재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