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 엘앤에프가 협력사와 함께 ESG 공급망 파트너십 선도 모델 최초 구축에 나선다. 엘앤에프는 지난 20일(월)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구지3공장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해 협력사 쎄노텍(CENOTEC), ESG 전문기관 코데이터솔루션과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 ESG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엘앤에프 조정훈 전무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윤창배 디지털혁신본부장, 협력사 쎄노텍 정승화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엘앤에프와 협력사가 공급망 실사 과정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벌 규제가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엘앤에프는 산업단지 공동 대응 사례 중 최초로 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규범에 공동 대응하며 ESG 공급망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엘앤에프는 △엘앤에프-협력사 간 공급망 ESG 공동 대응 프로세스 구축 △협력사 ESG 진단 및 개선 활동 지원 △협력사 ESG 종합 리포트 제공 등에 나선다. 엘앤에프는 협력사 E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가 국내 최대 조선·해양 산업 전시회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혁신이 담긴 미래 해양 기술의 비전을 제시한다. HD현대의 조선·해양 관련 8개사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RMARINE 2025, 이하 코마린)’에 참가한다.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인프라코어, 아비커스 등 8개사는 차세대 선박용 배터리등 미래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올해 24회차를 맞은 코마린은 독일 SMM, 노르웨이 노르쉬핑(NOR-SHIPPING), 그리스 포시도니아(POSIDONIA), 중국 마린텍(MARINTEC) 등과 함께 세계 최대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로 성장해 가고 있다. 또한, 그리스와 네덜란드, 노르웨이, 독일 등 전 세계 40여 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2100개 부스를 운영하며 3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HD현대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룹사 공동 부스를 마련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혁신 관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HD한국조선해양은 자체 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 2025(한국전자전)’에서 주거부터 교육,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환경 속에서 일상을 혁신하는 최신 AI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집과 교실, 매장 등 실제 생활 환경을 테마로 한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디스플레이·가전 등 AI 제품과 기술로 공간별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구현했다. 특히 전시관 입구에는 대형 LED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를 구성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이어 디스플레이 특화 전시 공간을 배치해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을 강조할 계획이다. □ 마이크로 RGB TV, 비전 AI 컴패니언 등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 강조 삼성전자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RGB TV’의 압도적인 화질과 색 재현력, 명암 표현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TV에 탑재돼 개인 맞춤형 AI 경험을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TV 콘텐츠 정보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도레이첨단소재(대표·김영섭)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DEX 2025(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고성능의 탄소섬유 복합 소재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 동안 도레이첨단소재는 탄소섬유 분야에서 글로벌 NO.1인 도레이그룹의 탄소섬유 복합 소재를 적용한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부품과 토우프레그(TOW- PREG)를 선보였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앞으로도 항공우주, 방산 분야에서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소재 시장을 이끌어 갈 방침이다. 또한 도레이첨단소재는 제품 전시와 함께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용 첨단 복합 소재 솔루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열경화성·열가소성 복합재를 활용한 차세대 항공 구조재 기술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 4월, 국제 항공우주 품질그룹(IAQG)에서 제정한 항공우주산업 품질경영시스템 AS9120 인증을 획득했다. 도레이 그룹의 항공우주용 복합재료를 국내에 공급하고 국내 생산 거점으로서 기반을 다지는 등 고성장하고 있는 국내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항공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GE 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와 함정용 가스터빈 엔진 패키지 국산화 및 공동 개발한다. 함정 엔진 기술력을 확보해 한미 양국을 포함한 글로벌 해양 안보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ADEX 2025 방산 전시회에서 MOU를 체결하고 LM2500·LM500 엔진 패키지 구성품 및 완제품을 국내에서 개발하는 데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 사업부 사업부장, 리타 플래허티(Rita Flaherty) GE 에어로스페이스 디펜스 시스템 영업/사업 개발 총괄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함정 엔진 패키지는 가스터빈 엔진 본체에 연료·냉각·제어·감속장치 등을 통합해 선박에 바로 탑재할 수 있도록 구성한 완성형 모듈로 현재 다수의 구성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패키지 국산화를 통해 기존 공급가격 및 납기를 대폭 개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패키지 요소별 설계 및 제작 관련 국내 전문업체 참여와 기술력 제고를 통해 향후 한미 해군 함정 엔진 공급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 홍유석·배지수·박한수)는 신규타깃 ADC 치료제 후보물질 ‘GENA-120’의 비임상 주요 데이터를 최초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오는 11월 3~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월드 ADC 샌디에이고(World ADC San Diego 이하 월드 ADC)’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하고, 기술 협력을 논의한다. 월드 ADC는 전 세계에서 1000여 명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 연구자, 투자자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ADC 콘퍼런스로, 최신 ADC 개발 전략과 새로운 기술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GENA-120’의 주요 데이터를 공개하는 한편 구체적 협력을 위한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타깃 ADC 치료제 후보물질 ‘GENA-120’은 자체 플랫폼 ‘GNOCLE™’을 통해 발굴한 신규타깃 ‘GICP-120’을 표적으로 하는 TOPO I(Topoisomerase I) 억제제 기반의 항체약물접합체(ADC)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GICP-120의 두경부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식도암, 위암 등 다양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S ELECTRIC(일렉트릭)이 선박 자동화와 전력 변환 관련 차세대 솔루션 풀 라인 업을 통해 해양·선박 분야 스마트 자동화 기술력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조선·해양 기자재 전시회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MARINE 2025, 이하 코마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We play big! Moving on to the ocean!(더 큰 세상으로! 바다로!)’라는 슬로건 아래 총 8부스(72㎡) 규모로 참가한다. ‘LS 선박 솔루션(LS Vessel Solution)’을 주제로 △선박 자동화 솔루션(PLC, HMI, AC Drive) △사이버 보안(Cyber Security) 솔루션 △모듈러 드라이브(Modular Drive) 프로토타입을 집중 소개한다. 우선 9대 선급 인증을 획득한 선박용 자동화 솔루션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1], HMI(Human Machine Interface)[2], AC Drive[3]를 소개한다. 9대 선급 인증은 국제 선급 연합회(IACS) 소속 ABS(미국), BV(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다우기술(대표·김윤덕)은 자사의 통합 업무 플랫폼 ‘다우오피스(DaouOffice)’의 AI 기능을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AI를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닌 일상 업무 속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업무용 AI’로 확장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다우오피스’는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근태관리, 인사관리 등 기업의 핵심 업무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업무 플랫폼이다. 이번 개선으로 AI 작성 기능은 기존 이메일 작성에 국한되지 않고 게시판과 커뮤니티 등 협업 영역 전반으로 확대됐다. 사용자는 서비스 화면 내에서 곧바로 AI를 통해 초안을 작성하거나 문장을 다듬을 수 있으며, 별도의 창 전환이 필요 없는 통합형 UI/UX 구조로 더욱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첨부파일 기반 AI 요약 기능이 추가돼 회의록, 보고서, 공지문 등 다양한 문서의 주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첨부파일 요약 결과는 포털 화면 내에서 즉시 확인 가능해 효율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여기에 더해 게시판과 문서관리 앱 데이터를 학습한 AI 챗봇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사용자가 ‘휴가 규정 알려줘’나 ‘첨부한 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방산 AI 스타트업 퀀텀에어로(Quantum Aero)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2025)’에 미국 방산 AI 선도기업 Shield AI와 함께 공동 부스를 열고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퀀텀에어로는 Shield AI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국내 체계 개발 중인 AI 기반의 SATCOMs 통신형 ‘V-BAT’ 수직이착륙 무인기를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선보인다. 또한 실제 전장을 구현한 AI 전투체계 디오라마 전시를 통해 자율항공체계가 전장 내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국내외 바이어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퀀텀에어로는 Shield AI의 한국 독점 기술 파트너사로, Hivemind Enterprise 등 최신 AI 자율비행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방산 대기업들과 협력해 국방 AI 혁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주요 기업들과 공동연구 및 실증 협력을 진행 중이다. 퀀텀에어로 전동근 이사회 의장은 “Shield AI와의 긴밀한 기술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이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대 방산 전시회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역대 최대인 1960㎡ 규모 통합관을 운영한다. 세 회사는 이번 ADEX 2025를 통해 K-방산의 미래와 최첨단 기술력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알리고, 글로벌 안보 수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초저궤도 초고해상도 지구 관측 ‘VLEO(Very Low Earth Orbit) UHR(Ultra High Resolution)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의 목업(mock-up·실물 모형)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현재 한화시스템이 독자 개발 중인 VLEO UHR SAR 위성은 15cm(0.15m급) 해상도로, 지구 상공 400km 이하 초저궤도에서 지상의 휴대폰·생수병과 같은 15cm 크기 물체까지 정밀하게 식별이 가능하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진 25cm(0.25m)급 SAR 위성의 해상도를 뛰어넘는 것으로, 대한민국 기술로 우주 관측과 감시정찰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시스템은 위성 제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무인기 3종을 최초 공개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선보인 무인기는 △저피탐 무인편대기(LOWUS) 시제기 △중형 타격 무인기(Loitering Munition) 시제기 △소형 협동 무인기(KUS-FX) 목업(mock-up·실제 크기 모형)이다. 대한항공의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시제기 제작을 마치고 시험 비행을 앞둔 단계다. 시제기를 공개 행사에서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무인기 다수가 편대를 이루는 형태로 운용된다. 미래 전력으로 각광받는 유무인 복합 체계의 핵심 기체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 방산 강국이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저피탐 기능이 설계된 대형 제트 엔진 무인기의 유무인 복합 체계를 구축할 경우 우리나라 방위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 개발하는 타격 무인기도 시제기를 제작해 공개했다. 앞서 개발을 마치고 양산 중인 소형 타격 무인기에 이어 이번에는 중형 타격 무인기를 선보인 것. 대한항공은 내년까지 중형 타격 무인기 연구개발을 마무리하고 후속
‘텐 바이 팀서화_사이 시공 생태계(TEN by TEAM.SEOHWA)’ 소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기 조차 들어오지 않는 폐가, 비만 오면 실내가 한강으로 변하는 버려진 건물, 서울 용산 한복판의 재개발 구역이 감각적인 현대미술 전시장으로 변신했다. 큐레이토리얼 프로덕션 ‘팀서화’가 기획 제작한 올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차세대 작가 10인 전 ‘텐 바이 팀서화_사이 시공 생태계’ 전시가 총 다섯 장소에서 열린다. 특히 메인 전시 공간 세 곳은 재개발 지정과 함께 오랜 기간 방치된 폐공간을 이번 전시를 위해 팀서화가 직접 재설계하고 리모델링해 감각적인 현대미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전시는 KCS(Kumsung Cultural Space)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작은 비엔날레처럼 관람객들이 직접 방문하며 차세대 10인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제목의 ‘사이 시공’이란 단어는 어떤 두 공간의 틈새인 ‘사이’의 시공(시간과 공간)을 뜻하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크게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첫째는 화려한 용산의 빌딩 숲 ‘사이’에 움푹 자리한 재개발 시공 생태계를 가리킨다. 둘째는 제도권 미술기관(미술관 등)과 상업 미술시장(아트페어 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신성이엔지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 대전(SEDEX 2025)’에 참가해 첨단 클린룸 솔루션을 선보인다. 신성이엔지는 1977년부터 클린룸 공조 분야를 개척해 온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산업용 공기청정기(FFU)를 국산화한 이후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 핵심 파트너로 성장했다. 현재는 국내를 넘어 말레이시아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미국 반도체 팹 프로젝트 등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청정 장비에 제습 기능을 더한 차세대 장비가 공개된다. 고도화된 반도체 공정에 특화된 이 장비는 습도 감지 센서와 자동 제어 시스템으로 팹 내 공기 중 수분을 제거하고 일정한 습도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웨이퍼 부식과 회로 이상을 예방하여 수율 향상에 기여한다. HPL(High Performance Lift)도 선보인다. 이 장비는 클린룸 천장 시공 시 고소 작업을 지상 모듈화 방식으로 전환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작업대 범위를 확장하고 상부 설비를 동시에 시공할 수 있어 공정을 단축시킨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팹 시공 기간과 비용을 절감하며, 안전사고 예방으로 ESG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방위사업청은 지난 9월 말 개최된 제171회 방위사업추진회의를 통해 ‘항공 통제기 2차 사업’의 사업 수행업체로 대한항공-L3Harris 컨소시엄을 심의해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주 계약자 L3Harris는 대한항공 및 이스라엘의 IAI ELTA와 협력해 우리 공군이 원하는 항공 통제기(AEW&C·Airborne Early Warning & Control) 4대를 2032년까지 공급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국내 협력업체로서 기본 항공기인 봄바디어(Bombardier)사의 Global 6500 4대를 구매해 L3Harrais에게 제공하고, 1, 2호기 공동개발 및 3, 4호기 국내 개조를 담당한다. 전자전기 사업 포함 6대의 항공기를 구매하게 될 예정이다. 항공 통제기는 고성능 레이더를 탑재해 ‘날아다니는 레이더 겸 지휘소’로 평가받는 주요 항공 자산이다. 국토 전역에서 주요 목표물을 탐지·분석하고, 공중에서 실시간으로 군의 작전을 지휘통제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항공 통제 임무를 위해 개조된 고고도 장거리 비즈니스 제트기는 AI 기반의 최첨단 레이더 기술을 사용해 공중 전투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더 높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숏폼 콘텐츠 제작의 선두 주자인 ‘영찍남’(ycn_videographer)과 숏폼 드라마 제작의 선두 주자 ‘YAJA CAMP’(yajacamp)와 숏폼 드라마 전문 레이블 ‘STUDIO YAJA’이 ㈜야자(YAJA)를 설립했다. ㈜야자(YAJA)의 출범은 한국 숏폼 드라마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과 글로벌 무대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야자(YAJA)는 숏폼 드라마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신규 법인이다. YAJA CAMP와 영찍남 계정을 통해 누적 조회수 17억 회와 팔로워 160만 명을 기록하며 숏폼 드라마 분야에서 주목받는 제작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두 계정을 통합한 스튜디오로서 월 1억 회 이상의 임프레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광고주 유치와 우수 인재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4년 7월 론칭한 YAJA CAMP는 ‘1분 만에 마음에 불을 지핀다’라는 슬로건 아래 단기간에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 광고비를 전혀 투입하지 않고도 3개월 만에 팔로워 10만 명을 달성하며 누적 조회수 5억 회를 돌파, 숏폼 드라마 분야에서 급부상한 제작사로 부각됐다. 지난 2023년 9월 개설된 영찍남(y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정부의 현장중심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