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4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2025 세계유산 남한산성 활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5 세계유산 남한산성 활용 프로그램은 ‘초록 숲에서 즐기는 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행궁교육체험’, ‘OUV 탐험대’, ‘남한산성 기대해’로 나눠 주말과 공휴일에 약 2개월간 운영된다. 행궁교육체험은 상설프로그램으로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로 인정받은 성곽에 대한 이해를 위한 모형성벽 쌓기 체험으로 ‘성곽모형쌓기 체험’ △조선시대 역사적 인물들의 복식과 전통 의상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는 ‘인물 전통복식 체험’ △조선시대 서책의 전통 제본방식과 책갈피인 서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인 ‘전통서책 제본체험’과 ‘전통 서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OUV탐험대는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O(오!) U(우리의) V(보물)’ 탐험대를 통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남한산성을 지키는 수어사'가 되어 성벽을 탐험하고 봉술, 검술, 궁술 등 전통무예 시연도 보고 체험도 하게 된다. 군사 관련 전문가의 남한산성에 대한 이야기도 곁들여져 참가자들의 흥미는 물론 남한산성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XEXYMIX)(대표 이수연)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2호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2호점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몽골 최초의 대형마트인 이마트 칭기스점(몽골 1호점)에 입점했다. 이마트 칭기스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학교 등이 위치해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주변에 수흐바타르 광장과 박물관, 백화점 등이 밀집해 1년 내내 관광객들도 붐비는 곳이다. 젝시믹스 몽골 2호점은 쇼핑객 등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1층에 위치하며, 블랙라벨 시그니처 시리즈를 비롯해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다양한 애슬레저 제품들을 선보인다. 몽골은 중산층과 고소득 계층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수용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는 한국 대중문화와 한류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한국의 패션과 미용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높다. 젝시믹스는 2021년 울란바토르 자이산 스타 백화점에 한국 패션 브랜드 최초로 입점하며, 몽골 진출을 본격화했다. 그동안 구매력이 높은 관광지,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팝업과 ICN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과 같은 다양한 대회 스폰서십, 현지 인플루언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계열사인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국내외 식품 4개사를 사업군(Division)으로 묶기로 했다. 이는 동원그룹이 글로벌 식품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사업 구조 재편 차원에서 전격 단행됐다. 동원그룹측은 흩어져 있는 식품 사업 역량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계획이다. 동원산업과 동원F&B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원산업은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1(동원산업):0.9150232(동원F&B)의 교환 비율로 지급키로 했다. 양사의 주식교환 비율은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산정됐다.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동원F&B는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고 상장 폐지된다. 양사는 주식교환 안건을 의결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6월 11일(잠정) 개최할 계획이다. 반대하는 주주는 주식 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청구 가격은 관련 법령에 따라 동원산업 3만5천24원, 동원F&B 3만2천131원으로 결정됐다. 동원산업의 신규 발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김종현)은 최근 SK증권에 ‘We-Check’ 서비스를 제공해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 개설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We-Check 서비스 도입으로 부모 고객은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계좌 개설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SK증권 주파수 앱 내에서 실시간으로 발급하고 제출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복잡하고 번거로웠던 서류 제출 과정을 모바일 환경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We-Check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 환경에서 다양한 증명서를 간편하게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는 쿠콘의 대표 서비스다. 직관적인 UX/UI 설계와 빠른 API 연동을 기반으로 금융기관이 디지털 서비스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재 SK증권을 포함한 여러 주요 금융사가 해당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경험 혁신에 활용하고 있다. 최근 증권 업계에서는 고객 중심의 비대면 금융 서비스 확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쿠콘이 제공하는 데이터 API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가 금융기관의 서비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인공지능) S/W(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피아이이(공동대표·최정일, 김현준)와 3차원 비표지(label-free) 세포 이미징 전문기업 토모큐브(대표·박용근)는 지난 14일 홀로토모그래피(Holotomography) 기반 검사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공식 체결했다. 홀로토모그래피는 홀로그래피(Holography)와 토모그래피(Tomography)를 결합한 첨단 광학 이미징 기술이다. 투명하거나 반투명한 대상체를 통과하거나 반사된 빛의 위상과 강도를 기록해 샘플 내부의 굴절률 분포를 3D로 재구성한다. 검사 대상물에 손상을 주지 않고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비접촉·비파괴 방식으로 생물학 분야 이외에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산업용 정밀 검사 영역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핵심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홀로토모그래피를 활용한 검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객 맞춤형 기술 개발을 비롯해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마케팅 활동, 산업 규제 및 인증 대응, 주요 프로젝트 협력 수행 등 전방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토모큐브는 홀로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 콘텐츠 기업 망가 아라비아 Manga Arabia(대표·에삼 부카리)가 한국의 인기 웹툰을 아랍어로 번역해 중동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다. 망가 아라비아는 15일부터 자사의 ‘망가 아라비아 유스 앱(Manga Arabia Youth App)’을 통해 한국 웹툰의 아랍어 서비스를 공식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주요 웹툰 제작사인 키다리 스튜디오 및 브이-브로스(V-Bros)와의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사우디리서치미디어그룹(SRMG)의 자회사인 망가 아라비아는 웹툰 고유의 세로 스크롤 방식, 화려한 색감,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중동의 젊은 독자층에게 신선한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망가 아라비아의 대표이자 편집장인 에삼 부카리 박사(Dr. Essam Bukhary)는 “웹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지털 콘텐츠인 만큼 우리는 아랍어로 즐기는 웹툰을 통해 독자들이 문화적으로 풍요롭고 감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한국 웹툰은 문학성과 시각적 예술성, 상상력이 뛰어난 콘텐츠로, 중동과 동아시아 간 문화교류를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콘텐츠 자산”이라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골프’ 카테고리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골프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K-Venue)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진행된 창립 15주년 기념 ‘328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골프용품 매출은 프로모션 이전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과 비교해도 약 3배 이상 높은 수치로, 골프 카테고리의 빠른 확산을 보여준다. 특히 지난 3월 한 달간 골프용품 매출은 2월 대비 134% 이상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328 프로모션 첫날인 3월 17일에는 드라이버, 거리측정기 등 2개의 골프 제품이 전체 판매 제품 톱(Top)10 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 골프 카테고리에는 골프존, AK골프 등 국내 대표 유통사들이 입점해 있다. 이로써 고객들은 믿을 수 있는 정품 골프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고 있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골프용품 토탈 커머스 플랫폼 ‘골프존커머스’와 단독 브랜드데이 이벤트를 진행, 다양한 인기 골프 브랜드 상품을 특별한 혜택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박일규)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사회복지사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사회복지사 1000여 명 및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사회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사회복지사로서의 자부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 전문직의 사회적 기여를 홍보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위해 국제사회복지사연맹(IFSW)이 매년 3월 세 번째 화요일을 ‘세계사회복지사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사회복지사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공포된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사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천하람(개혁신당) △용혜인(기본소득당) △한창민(사회민주당) △남인순(더불어민주당) △강선우(더불어민주당) △김예지(국민의힘) △이수진(더불어민주당) △김남희(더불어민주당) △백선희(조국혁신당) △서미화(더불어민주당) △안상훈(국민의힘) △전진숙(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사회복지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더불어 △박찬대(더불어민주당) △권성동(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호주 우수 딜러에 이어 글로벌 대리점들을 초청해 신모델 시승 행사를 갖는 등 수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시승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튀르키예와 헝가리, 폴란드, 독일, 노르웨이 등 11개국 대리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승 차량은 국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론칭 전 대리점들이 시승을 통해 해당 모델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시승 코스는 지난 2월 개관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을 출발해 한국민속촌(경기 용인)까지 국도와 지방도로를 포함 왕복 100여km 구간으로, 신모델의 다양한 성능을 만끽할 수 있게 마련됐다. KGM 곽재선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KGM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하며 국내외 시장에 대해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무쏘 EV는 국내 유일의 전기 픽업 모델로 출시 후 본계약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돌파하는 등 호평받고 있으며, 토레스 하이브리드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하이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난 9일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열린 ‘AIC Solution Day 2025’에서 고성능 서버 및 스토리지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AIC가 슈퍼솔루션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스토리지 솔루션 시장에서 AIC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AIC의 글로벌 영업 총괄 부사장인 데이비드 황(David Huang)은 “우리는 고성능 스토리지 및 컴퓨팅 솔루션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슈퍼솔루션과 공식적으로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 한국은 특히 AI 분야에서 기술 발전의 최전선에 있으며, 슈퍼솔루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이번 협력은 AIC의 글로벌 확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AIC와 슈퍼솔루션은 스토리지 솔루션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행사에는 씨게이트, 이노뎁, 글루시스 등 AIC의 주요 파트너들이 모여 최신 혁신 기술을 공개하고 AI 워크플로우 향상을 위한 미래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슈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새로운 변화, 숨고' 영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브레이브모바일이 운영하는 종합 라이프스킬 플랫폼 숨고(대표 김태우)가 창사 10년 만에 단행한 리브랜딩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브랜드 영상과 함께 숨고 고객과 고수(전문가)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콘텐츠를 공개했다. 숨고는 지난 3월 리브랜딩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생활의 기술’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었다. 고객과 전문가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 숨고를 통해 일상 속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간다는 브랜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공개된 리브랜딩 영상은 고객이 숨고와 함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주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사, 인테리어, 복싱 및 기타 레슨, 반려동물 훈련 등 일상 속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서 고객이 숨고를 통해 생활의 기술을 배우며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이 영상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시청할 수 있다. 숨고는 영상과 함께 회원들이 직접 경험한 숨고 이야기를 담은 ‘나아가는 힘: 일상 속 작은 혁신가들’ 시리즈를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공개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차세대 주거플렛폼 ‘홈닉’이 래미안을 넘어 연이어 타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홈플랫폼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HS화성의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에 홈닉을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홈닉이 보유한 홈IoT,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관리, 디지털 관리사무소, 생활 서비스 등 래미안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는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를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 홈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운 스마트 주거생활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홈닉 앱 하나로 세대 내 홈IoT 기기 제어는 물론,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관리, 디지털 관리사무소 서비스 이용, 공동구매, 소모임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연계까지 가능하다. 이는 입주민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통합적인 주거 경험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8월 삼성물산과 HS화성이 체결한 스마트 주거 서비스 협력의 첫 번째 결과물이기도 하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토 및 도시개발 분야의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알에이에이피(RAAP)는 기존의 입지분석 및 사업비 산정 자동화 플랫폼 ‘두랍(do raap)’에 더해 단지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성 분석 솔루션’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성 분석 솔루션' 베타 서비스는 사업 주체의 입장에서 사업성 분석은 실제의 현금흐름을 추정하는 재무적 관점의 투자가치를 따져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사업계획의 세부적인 재무조건 등을 고려해 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보다 엄밀하고 현실성 있는 검토가 요구된다. 이러한 사업성 분석을 위해서는 전문기관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나, 사업 추진 여부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기관과 컨설팅 계약 등을 체결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최근 프롭테크의 발전으로 건축 단위 사업에서의 사업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으나, 사업 규모가 큰 국토·도시분야 개발사업에 적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없었다. 이에 기존의 입지분석 및 사업비 산정 플랫폼 두랍을 이용하던 다수의 개발공사, 엔지니어링 기업, 시행사 등에서 사업성 분석에 대한 자동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14일부터 20일까지 ‘신상을 알리다’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다양한 K-식품 브랜드와 신제품을 더욱 쉽고 합리적인 가격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알리익스프레스를 처음 사용하는 신규 고객을 위한 폭넓은 기획전이다. 신규 입점 브랜드, 신규 카테고리, 신상품 등 다양한 체험팩을 합리적인 구성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신상을 알리다' 프로모션의 첫 번째 테마는 식품 카테고리다. 고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K-식품을 맛볼 수 있도록 소용량 패키지로 준비된 제품들이 10,500원 또는 8,900원의 균일가로 제공된다. 여기에 알리익스프레스의 쇼핑 보조금이 적용돼 일부 한정 수량에 한해서는 파격적인 초특가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의 케이베뉴(K-Venue)는 가전, 패션, 오토,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국내 브랜드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신상을 알리다’ 프로모션 역시 식품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카테고리로 테마를 확장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신상을 알리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지난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방문했다. 한화 이글스 야구단 창단 40주년과 신축 야구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김승연 회장은 이글스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팬과 함께 이글스 40년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최강한화’의 뜨거운 함성에 가슴 뛰는 이글스 만의 스토리로 보답하자”며 격려했다. 김승연 회장은 이글스 창단 이래 40년간 구단주를 맡고 있다. 1993년부터는 한화이글스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재계에서 소문난 야구 마니아다. 90년대에는 최강, 2000년대에는 저력의 팀으로 불렸던 한화이글스가 다시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시로 야구단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지난해 김승연 회장은 정규 리그 기간 중 9차례나 대전 이글스 홈 경기장을 찾았다. 방문 시 평소 보다 높은 승률을 거둬 팬들로부터 김 회장은 ‘승리 요정’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