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 올랐다. 주인공 박보검 역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지켰다. 출연자 4위의 김소현에 이어 오정세가 지난주 대비 14계단 오른 14위를 기록했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PD는 “굿보이와 같은 장르와 주제의 작품은 빌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칫 가벼울 수 있는 극의 진행을 빌런인 오정세가 긴장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고 인기 원인을 분석했다. 2위에는 넷플릭스의 '광장'이 올랐다.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가지 요소 중 뉴스, 동영상, SNS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무엇보다도 출연자 화제성 3위에 오른 소지섭을 시작으로 추영우(6위), 이준혁(7위) 그리고 공명(10위)이 상위 10위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지난주 대비 화제성이 13.4% 증가한 tvN의 '미지의 서울'이다. 주인공 박보영과 박진영은 출연자 부문 2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나인 퍼즐', '귀궁', 공개를 앞두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3', '노무사 노무진', '약한영웅 Class 2', '금주를 부탁해' 그리고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이다. 굿데이터의 주간 화제성 조사는 뉴스 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IT벤처기업 제로웹이 제공하는 '케어벨' 서비스가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손잡고 디지털 기반 고령자 케어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에티버스, 밴티크, 제로웹의 3자 협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고령사회 대응 모델의 판도를 재편할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은 물론, 일본·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고령자 돌봄의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해지는 가운데, 시니어 디지털 케어 서비스를 운영 중인 제로웹과 미국의 벤티크와 에티버스가 맞손을 잡았다. 벤티크는 실시간 이벤트 중심 시스템에 특화된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이다. 클라우드 및 AI 기반 통합 IT 솔루션 기업이자 연매출 1조원 규모의 에티버스(ETEVERS)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다. 제롭웹과 벤티크, 에티버스는 최근 실시간 케어 및 스마트 인프라 공동 구축을 목표로 한 '디지털 국민안전·헬스케어 공동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연계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실시간 돌봄 기술을 국내 고령자 케어에 접목하고, 나아가 일본·미국 등 초고령 국가로의 수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한국형 돌봄 모델의 핵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AliExpress Travel(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을 정식 론칭하며 전 세계 여행객들을 위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표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eoul International Travel Fair 2025) 현장에서 이뤄졌으며,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본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여행 축제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AliExpress Travel은 여행지 예약부터 교통, 숙소, 입장권까지 모두 한 번에 해결 가능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한국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와 특별한 혜택을 대거 선보였다. 3가지 핵심 강점으로 첫 번째는 알리바바 계열사 Fliggy(플리기)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150만 개 이상의 글로벌 호텔 및 2만 5천 개 이상의 직항 항공편, 8천 곳 이상의 관광지 및 테마파크 입장권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통합 여행 예약 시스템을 제공한다. 더 이상 복잡한 사이트를 오가며 따로따로 예약할 필요 없이, 클릭 몇 번으로 나만의 맞춤 여행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두 번째로 Travel Day 맞이 전용 혜택을 소개했다. AliExpress Summer Sale 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로빈컴퍼니가 최근 우리나라 숙박업소의 공급, 수요 및 매출 데이터를 연도, 지역 및 유형별로 세분화해 제공하는 웹앱, ‘숙박업 데이터 대시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대시보드는 2005년부터 2024년까지의 데이터를 포함하며, 전국 17개 시도와 호텔, 콘도, 여관, 생활숙박, 농어촌민박, 도시민박 등 총 11가지 유형으로 필터링할 수 있다. ‘숙박업 데이터 대시보드’에서는 업소수, 객실수, 판매 가능 객실수, 숙박객수, 판매 객실수 및 객실 매출과 같은 기본 데이터 외에도 평균 연령, 평균 객실수, 평균 영업일수, 실당 숙박객수, 객실 가동률, 평균 숙박료, 판매 가능실당 객실 매출 등의 상세 분석 지표를 제공한다. 특히, 숙박객수, 판매 객실수 및 객실 매출에 대해서는 출신과 여행 목적에 따라 더욱 세분화된 데이터가 제공돼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인다. 로빈컴퍼니의 이현석 CPO는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숙박업 관련 공공 통계 자료들이 존재하지만, 집계 범위와 방법이 달라 실무적 활용성에 한계가 있다"며 "일 항목에 대한 전수조사 통계와 표본조사 통계가 서로 다른 결론에 이르는 경우도 있어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즈메세징 서비스 전문 기업 다우기술(대표·김윤덕)은 최근 자사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비즈뿌리오를 통해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는 카카오톡 채널의 사전 수신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채널 친구 여부에 관계없이 광고형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차세대 마케팅 솔루션이다. 기존 친구톡 대비 도달률, 반응률, 신뢰도를 강화했으며, 이미지, 동영상, 쿠폰 다운로드, 구매 등 다양한 포맷으로 메시지를 구성할 수 있어 정보 전달력과 고객 반응률을 한층 높였다. 비즈뿌리오는 브랜드 메시지를 활용하는 기업을 위해 고객 세그먼트를 M, N, I, F 그룹으로 세분화해 정밀 타기팅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발송 대상이 채널 친구인지 여부에 따른 관리체계를 갖췄다. 그 외에도 이용자를 보호를 위해 수신자가 메시지의 출처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발신자 프로필 기능과 원터치 채널 차단 및 080 수신거부 기능을 제공한다. 정보통신망법 및 카카오톡 채널 운영 정책에 따라 공식 등록된 딜러만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어 불법 스팸 메시지 유입을 차단하고, AI 기반 스팸 필터링 및 고도화된 탐지 시스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FREEDOM IS NOT FREE: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 특별전이 현충일인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개막했다. (사)프로젝트 솔져가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신념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준비한 이번 특별전은 6.25 전쟁이 발생한 오는 25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된다. 프로젝트 솔져는 라미 현 작가(현효제 대표)가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2500여 명의 한국전쟁 참전 및 지원국 참전용사들을 직접 찾아가 기록한 내용을 빛, 소리, 설치미술을 활용해 전통적인 기록 방식과 컨템포러리 아트를 결합한 형식으로 선보였다. 전시는 총 3개 층에 걸쳐 11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약 150점의 사진, 영상, 소품 및 실물 자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웹사이트: https://www.projectsoldier.or.k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HVDC)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력 업계는 이를 ‘기술 한계를 넘어선 이정표’로 평가하고 있다.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프로젝트는 동해권 발전 전력을 수도권으로 효율적으로 이송하기 위한 국가 핵심 전력망 사업이다. 1단계는 동해안-신가평 변환소 구간이며, 수도권까지 연결하는 2단계도 추진 중이다. HVDC는 기존 교류(HVAC)보다 송전 손실이 적고, 최대 3배 많은 전력을 장거리로 전달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은 지난 2018년 1조8000억원에서 오는 2030년 41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LS전선은 유럽(195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유럽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유로모니터가 지난해 실시한 유럽 19개국 대상 전자레인지 판매량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유럽 전체 시장 점유율 12.8%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 소비자 맞춤형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전자레인지를 유럽 시장에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전자레인지 위생과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자레인지 내부에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항균 인증 기관인 ‘호헨스타인(Hohenstein)’으로부터 99.9% 항균 인증 마크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세라믹 코팅 조리실의 시험용 샘플로 18시간 항균력 평가 결과, 포도상구균 99.93%, 폐렴간균 99.99% 항균력 인증 획득했다. 또 집안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유럽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7가지 컬러와 글라스 소재를 적용한 ‘비스포크 전자레인지’를 선보여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에는 스마트싱스와 연동이 가능한 와이파이 탑재 모델도 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한중 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한중 스타트업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반성장기업협회와 김종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글로벌산업기술협회와(대표·류제형), 씨디메스(대표·유명종)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한국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특히 중국 시장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셀러스 김성근 대표, 시커스 김동석 대표, 스포츠트리 고동영 대표 고동영, 덴앤나우 윤국영 대표, Companion 문준익 대표, 제이치 김재훈 대표 등이 스타트업 대표가 대거 참석했다. 또한, 더라인, 케이민트, 바이오아라, 스포트트리, 굿스펠디자인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포럼을 마무리했다. 한국글로벌산업기술협회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간의 기술 교류 및 산업 협력을 증진하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오는 26일 중국 산둥성 과학기술서비스센터와 정식 MOU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화장품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그룹이 대한화장품협회(KCA)와 손잡았다. 알리바다는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트라디노이에서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K-뷰티 글로벌 점프! 비즈니스 & IP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K-뷰티 브랜드들의 해외 시장 확대와 지식재산권(IP) 보호 역량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그룹과 대한화장품협회는 협력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에게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총 4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 본 컨퍼런스에서는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이사의 오프닝 스피치를 시작한다. 이어, △알리익스프레스 전략팀의 ‘2025년 글로벌 뷰티 시장 동향 분석 및 K-뷰티를 위한 성공 전략’,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그룹 글로벌 IP팀의 ‘K-뷰티 성장을 지원하는 알리바바 IP 보호 시스템’,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입점담당팀의 ‘글로벌 셀링 파트너, 알리익스프레스 입점 안내’, △라자다 크로스보더 입점담당팀의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라자다 입점 안내’가 발표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의정부와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 등 경기 북부 5개 지역 23개 시민사회단체가 지난 1일 오후 1시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와 동두천의 미2사단 캠프 케이시 후문 쪽에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시민단체들은 3일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선언했다. 경기북부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5월 23일 각 당의 대통령 후보들에게 정책제안을 했고, 30일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긍정적 답변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기 북부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한 이재명 후보의 공약과 보내온 답변서를 바탕으로, 6월 1일의 정책 협약식에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민사회단체에서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김대용 대표, 연천희망네트워크 서희정 대표, 포천깨시민연대 김영철 고문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쪽에서는 중앙선대위 법률지원단장 박범계 국회의원, 경기도당 미군공여지대책특위 선호균 위원장, 동두천연천양주(을) 남병근 지역위원장 및 당원들이 함께하였다. 이날 발표한 ‘정책협약에 대한 경기북부 5개 시군 시민사회단체의 입장문’에서 김대용 대표는 “경기북부 지역에 특성과 현안에 다섯 가지 핵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공동 후원하고, 중국바이오의약산업협회(CBPIA)와 리드시노팜 전시그룹(RSE, Reed Sinopharm Exhibitions)이 주관한 Asia Bio Connect 2025 컨퍼런스가 지난 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 바이오의약품 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공식 컨퍼런스로, 각국 정부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아시아 바이오 시장의 최신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아시아 바이오 시장이 직면한 기술 혁신 과제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오갔다. 특히,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국가전략산업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아시아가 바이오 신성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주목되는 자리였다. 중국 측에서는 중국과학원 원사인 Guanghui Ma 교수와 아시아세포치료학회(ACTO) 회장 Akihiro Shimosaka 교수가 VIP로 참석해 행사의 위상을 높였다. 이들은 각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기업보안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PIS FAIR 2025’에 참가해 자사의 SSL/TLS 인증서 자동화 관리 솔루션 ‘UCLM’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UCLM (U-Certificate Lifecycle Management)은 인증서 발급부터 갱신, 배포, 폐기, 모니터링까지 인증서의 수명 주기를 완전 자동화한 SSL/TLS 인증서 관리 솔루션이다. 단일 인증기관(CA)에 국한된 외산 CLM 솔루션과 달리, 글로벌 공인 CA는 물론 사설 인증서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췄다. 최근 SSL/TLS 인증서 유효기간이 최종적으로 47일로 단축되며 수동 관리의 한계가 커지는 가운데, UCLM은 직관적인 UI/UX, 한국어 기반 환경, 자동 갱신 스케줄링 등 국내 IT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해 다수의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전시 기간 동안 1000여 명의 참관객이 한국기업보안 부스를 찾았으며, 단순한 제품 상담을 넘어 실제 컨설팅 요청과 도입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특히 47일 유효기간 단축 이슈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Expense 비용관리 Total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기업 및 공무원 사회에서 출장 증빙 자동화 솔루션 ‘bzp출장관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bzp출장관리 서비스는 출장 예약부터 정산까지 통합 관리되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기존에 복잡했던 출장관리 업무를 자동화한다. 비효율적인 출장 준비 및 정산 프로세스로 인해 불필요한 자원을 낭비해왔던 기업과 공공기관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출장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출장자는 bzp출장관리 서비스 전용 앱을 통해 항공, 숙박, 열차, 비자, 여행사 등 출장에 필요한 예약을 규정에 맞게 진행할 수 있다. 예약 정보 연동과 출장비 정산 등의 업무를 통합적으로 자동화하는 것은 물론, 전 프로세스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가 높다. 관리자 측면에서도 업무 효율성이 대폭 향상된다. 국내 전 카드사와 연동된 전자증빙을 통해 수기 검토, 증빙자료 보관 등의 업무가 사라졌다. 출장비 상세 내역의 실시간 확인으로 보다 투명한 지출 관리가 가능해졌다. AI 기반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AI를 통해 출장자의 교통수단을 추천해주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정부의 현장중심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