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나라니라 &이재명 대통령
2025.11.14. 금요일 오후 약 4시 30분경/ 소요시간 4분 13초
○ 최나라니라 00:00
청년입니다. 최나라니라 라고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청년 정책이고 또 하나는 제가 작업하고 있는 것과 관련한 이야기입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경기북부 평화재단을 설립했으면 좋겠다라는 아이디어입니다.
여기 경기 북부 특히 제가 작업하고 있는 동두천 지역은 미군 위안부 문제 분단 문제 그와 관련한 문화유산이 보물처럼 있어서 이곳을 방문하는 많은 청년 미디어 창작자 제작자 연구자 사회 활동가들이 특별한 영감을 받고 이 현장 속에 들어오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꿈과 뜻이 있는 청년들을 경제적으로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경제적인 인프라가 이 지역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와 관련해서 재단을 설립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것은 더 중요한 문제인데요.
제가 이제 다큐멘터리를 창작하면서 어 다루고 있는 이제 소재인데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곳에서 농성을 450여 일, 아~ 오늘로 444일째 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농성을 하고 있는 것은 그 지역에 그 건물과 관련하여 어 갈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까 이제 반환 공여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것은 지역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 공여지하고 비슷하게 이 성병 관리소가 미군 주둔 때문에 어떤 피해를 받고 또 그 건물이 그렇게 방치되거나 갈등의 중심에 있게 되거든요.
근데 그 건물을 대하는 지역 정부의 입장이 전략적인 상상력도 없고 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루기 어려워하고 또 굉장히 근시안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래서 그래서인지~ 이 동두천시청과 경기도가 이 공을 계속 주고받고 어찌하지 못하고 막 이런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와 관련해서 드리고자 하는 아이디어는 이 건물을 박물관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서 국가가 그것을 맡았으면 좋겠다 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박물관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이나 국가가 그 건물을 매입해서 박물관을 직접 운영하기 위한 로드맵을 지방 정부에 제시한다거나 그렇게 하면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갈등도 봉합되고 분명 대통령께서도 후회하지 않을 미래의 평화 경제를 이제 만들 역사적인 가치를 찾으실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재명대통령 02:50
평화재단 문제는 뭐 내가 지금 처음 듣는 얘기라서 그렇고 성병관리소 보존 문제, 이거는 지금 이 성병관리소의 토지 건물 소유자가 동두천시라는 거죠.
시 인데 이거 좀 폐지해가지고 매각하고 철거하려고 철거해서 없애버리자고 하는 게 일부 입장이고 이것도 중요한 역사적 기록물이니까 보존하자라는 게 아마 지금 발언하신 분 입장인 것 같아요.
하여튼 저는 개인적으로 대통령 되기 전부터 이 점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가지고 있어서 저는 보존하는 게 바람직하겠다는 입장인데 결국은 동두천시 시민들이 결정해야 될 문제 같습니다.
뭐 형식적~ 당장의 실질적 권한은 시장이 가지고 있겠죠. 시와 시장과 시의회가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동두천 시민들이 결단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
이재명대통령 03:54
정부 단위에서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제가 지금 당장은 뭐 이거를 우리가 처리할 수 있는 일은 아니어서 하여튼 입장은 그렇다라는 말씀드리고 뭘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저희도 한번 찾아보긴 할 텐데요. 약간 제한이 꽤 있을 겁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