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이 최근 엔터프라이즈, 법무법인, 금융권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별 보안 전략 세미나 ‘안랩 ISF 스퀘어(AhnLab ISF SQUARE)’를 연이어 개최했다. 안랩 ISF 스퀘어는 안랩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연중 다회 개최하는 고객 맞춤형 보안 전략 세미나다. 안랩은 올해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4/22) △법무법인(4/22) △금융(은행·카드·보험·증권, 5/13~14) 분야에 특화된 ISF 스퀘어를 개최해, 이들 업계를 노리는 최신 보안 위협을 고객사 보안 담당자에게 소개했다. 아울러, 안랩의 솔루션을 활용한 위협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 안랩의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김학선 전무는 “최근 잇따른 기업 해킹 사고를 계기로 산업 전반에서 조직 보안 체계 강화가 필수 과제로 부상했다”며 “고객사와 꾸준한 소통으로 각 산업의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위협 대응 전략과 노하우를 발 빠르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ISF 스퀘어 2025 for Enterprise 먼저, 안랩은 4월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업 고객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 이하 플랙트)을 인수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Triton)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AI(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 메드텍(소니오), 오디오/전장(룬,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등 미래 성장 산업 관련 기업을 잇달아 인수했다. 삼성전자는 플랙트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 플랙트, AI 시대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 중심 고성장 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공조기기 업체로 가혹한 기후 조건에서도 최소한의 에너지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의 질을 구축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공조 기업이다. 플랙트는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안정적 냉방이 필수인 대형 데이터센터 △민감한 고서·유물을 관리하는 박물관, 도서관 △유동 인구가 많은 공항, 터미널 △항균·항온·항습이 중요한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5월 2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7’이 1위에 올랐다. 특히 동영상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해당 프로그램은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넷플릭스의 신작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 차지했다. 1위에 오른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7’과 큰 차이 없는 화제성 점수를 보인 해당 프로그램은 시즌1 대비 2배 이상의 화제성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VON 부문과 SNS 부문에서 1위를 했다. 관련 게시글 중 출연진에 대한 호평이 가장 많이 발견되었는데, 특히 이세돌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다수였다. 이를 반영하듯 이세돌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6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ENA/SBS Plus의 ‘나는 SOLO’인 가운데, 4위는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차지했다. 제니의 출연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전주 대비 세 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니는 비드라마 출연자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5위는 채널A의 ‘하트페어링’인 것으로 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아가 인도공과대학교 티루파티(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IIT) Tirupati, 이하 IIT 티루파티)와 현지 인재 양성과 미래 모빌리티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기아는 지난 9일(현지시간) 기아 인도권역본부가 IIT 티루파티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IIT는 인도 전역에 23개의 캠퍼스를 보유한 최고 수준의 공학 교육기관이다. 기아는 인도 공장이 위치한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지역 최우수 대학교인 IIT 티루파티와 현지 법인 설립 이후 첫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기아 인도권역본부는 IIT 티루파티에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3억5000만루피(한화 약 58억원)을 후원한다. 교육 인프라 설립 지원,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자동차산업 특화 전공 개설, 장학금 지원, 산학 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연구 후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메이커스 랩(Makers Laboratory)’으로 불리는 최첨단 연구 공간 설립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연구를 위한 프로토타입 구상 및 설계, 개발 등에 이 공간을 활용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초전도 양자컴퓨터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IQM 퀀텀 컴퓨터스(IQM Quantum Computers)는 오는 6월 서울에 새로운 지사를 개설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입지를 확대한다고 14일 발표했다. IQM 퀀텀 컴퓨터스가 충북대학교에 최초로 5큐비트 초전도 온프레미스 양자컴퓨터인 ‘IQM 스파크(IQM Spark)’를 납품, 4개월 만에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뤄진 후속 조치다. 서울 지사는 양자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학술기관, 고성능 컴퓨팅(HPC) 센터 및 기업과 협력하려는 IQM의 헌신을 강화하며, 한국이 활발한 양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 양자 전략의 목표를 달성하는 여정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확장의 일환으로 IQM은 김영심을 한국 지사장으로 임명했다. IQM 퀀텀 컴퓨터스의 공동 최고경영자 미코 발리마키(Mikko Välimäki)는 “김영심 지사장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풍부한 양자 지식, 리더십 경험, 지역 전문성을 갖춘 그가 한국에서 당사의 성장과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영심 지사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영업, 비즈니스 변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그림체 생성 전문 기업 슈퍼엔진이 2025년 5월 스마트스터디벤처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슈퍼엔진은 AI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슈퍼엔진은 창작자의 고유한 그림체를 정밀하게 학습하는 AI 기술(Pure Model AI)을 자체 개발해 웹툰, 출판만화, 게임 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일관성과 개성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이미지 생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 생성이 아닌 창작자의 스타일을 보존하는 AI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술의 윤리성과 실용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슈퍼엔진은 AI가 창작자의 도구로 기능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웹툰·게임·영상 등 콘텐츠 제작 전반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작가의 스타일을 지키는 AI’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AI 기술이 창작자의 창의성을 해치지 않고 윤리적으로 보완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슈퍼엔진은 창작자의 권리 보호, 콘텐츠 산업 내 공정한 AI 활용 문화 조성에 기여하며, 글로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6월 3일로 예정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디엘토의 정치 정보 큐레이션 플랫폼 ‘참치정치’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대선 후보 7명의 재산, 전과, 병역, 공약 등 세부 이력과 스펙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구체적인 수치와 데이터 기반의 비교를 통해 유권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참치정치 사이트, 이재명·김문수·이준석·황교안 재산부터 공약·전과·병역까지 비교 제공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지만 그 화려함 뒤에 숨겨진 후보자의 진실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투명한 정보 공개만이 올바른 선택을 가능케 한다. 후보자 등록이 끝난 현재, 후보는 총 7명으로 확정됐으며, 선거운동이 시작된 5월 12일부터 후보자의 재산, 병역사항, 핵심 공약 등이 공개됐다. 참치정치 사이트가 제공하는 후보자 정보는 재산뿐 아니라 공약, 전과, 병역까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유권자들의 의사결정에 새로운 지평을 제시힌다.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인물 경쟁을 넘어 국가 운영 철학과 미래 비전을 선택하는 중대 사안이다. 그러나 그동안 유권자들은 후보자에 대한 단편적 정보와 지지 정당의 프레임에 갇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임팩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비전웍스벤처스'(대표·김민표)가 주최한 ‘임팩트 드리븐 재팬: 커넥트(Impact Driven Japan: Connect)’ 행사가 지난 9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도쿄 비즈니스센터 Interactive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SusHi Tech Tokyo 2025’의 공식 앰배서더 이벤트로 진행됐다. KOCCA 도쿄 비즈니스센터의 협력으로 50여 명의 한일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참석해 양국 임팩트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스타트업 3개사와 일본 스타트업 3개사의 사례 발표가 이어져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인사이트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임팩트 투자, 소셜벤처, ESG/SDGs, 콘텐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깊은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비전웍스벤처스 김지연 수석심사역은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체인지메이커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플래닛팀이 미국 NASA 연계 글로벌 과학 대회인 ‘Plant the Moon Challenge (PTMC) 2025’ 봄 시즌에서 최고상인 ‘Best in Show’(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한국 팀으로서는 최초 수상이며, 미국 학교가 아닌 해외팀이 전체 대상을 차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PTMC는 NASA Artemis 프로그램 및 태양계 탐사 연구소(SSERVI)와 협력해 운영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학생 과학 실험 대회다. 참가자들은 NASA에서 제공한 화성 토양 시뮬런트와 장비를 활용해 작물 재배 실험을 설계하고 진행한 뒤, 그 결과를 분석한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심사는 NASA와 관련된 과학자 및 우주 농업 전문가들이 맡았다. 이번 2025년 봄 시즌에는 총 22개국 수백 개의 도시와 학교에서 누적 2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했다. 그중 다수는 미국 초·중·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팀이었다. 프로젝트플래닛팀은 이들 가운데 Junior 부문 상위 4팀으로 먼저 선정된 후, ‘Best in Show’ 대상 팀으로 최종 발표됐다. 수상 결과는 한국 시간 기준 5월 7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GenON(대표·고석태)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5)’에 참가한다. 제논은 해 자사의 대표 플랫폼 ‘GenOS’와 기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세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제논은 고객사에 생성형 AI 솔루션을 도입한 사례와 함께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AI 모델의 학습 및 배포,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 GenOS와 GenOS를 통해 제작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제품군이 그 대상이다. 특히 AI 에이전트는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리서치, 데이터분석, 보고서 생성 등의 업무를 자동화해 현업 실무자들의 업무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분석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분석하고 싶은 내용을 자연어로 입력하기만 하면 질문 의도에 따라 쿼리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텍스트나 차트 등 다양한 형태로 답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 강석균, www.ahnlab.com)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된 국제 사이버 공격 방어 연합 훈련 ‘락드 쉴즈(Locked Shields, 이하 락드 쉴즈) 2025’에 참가했다. ‘락드 쉴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산하 사이버방위센터(CCDCO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방어 훈련이다. 나토 회원국 간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안랩의 위협 대응·분석 전문 인력은 ‘락드 쉴즈’의 대한민국·캐나다 국가연합팀 소속 블루팀(방어팀)으로 참가해, ‘기술 훈련’ 분야에서 실시간 위협 탐지 및 대응을 수행했다. 안랩의 인력은 특히 악성코드 확산 차단, 공격 배후 분석, 침해 원인 규명 및 증거 확보 등에서 30년간 축적해 온 분석 및 대응 전문성을 발휘하며 훈련에 기여했다. 안랩은 대한민국·캐나다 국가연합팀에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EDR’, 안티바이러스(백신) 솔루션 ‘안랩 V3’,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안랩 EPP’ 등 자사 엔드포인트 솔루션도 제공했다. 안랩 솔루션은 악성코드 탐지부터 엔드포인트 위협 대응까지 견고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가 영상회의 플랫폼 기반의 AI 솔루션 ‘윈봇(WynnBo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윈봇은 영상회의 플랫폼에서 비대면 업무를 실시간으로 보조하는 스마트한 AI 봇 기술로, 줌(Zoom), 웹엑스(Webex), 팀즈(MS Teams) 등 글로벌 클라우드 영상회의 플랫폼과 시스코(Cisco), 폴리(Poly) 같은 구축형 제품과도 원활한 호환성을 제공한다. AI 봇은 비대면 의료 환경에서 의료진을 위한 핵심 조력자로써 다음과 같은 역할이 가능하다. 1. 실시간 진료 기록 및 요약 비대면 진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정확한 기록이다. AI 봇은 환자와 의사의 대화를 실시간으로 녹화하고, 텍스트로 변환하며, 핵심 내용을 요약해 자동으로 진료 기록을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사는 문서 작업 부담을 줄이고, 환자와의 상호작용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2. 증상 분석 및 진단 보조 AI 봇은 환자가 설명하는 증상을 분석해 관련 질환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환자가 ‘목이 아프고 열이 난다’고 말하면 AI 봇이 감기, 인후염, 코로나19 등 관련 질환을 추천하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파워 배터리 전문기업 그리너지(Grinergy)가 올해 하반기에 차세대 음극재인 니오븀(Nb) 기반의 XNO 배터리를 출시한다. XNO 배터리는 기존 리튬타이타네이트(LTO)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50% 이상 향상되고, 원가는 20%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고출력과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용 배터리 시장에서 그리너지의 기술력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일 핵심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XNO 배터리는 영국 에키온 테크놀로지스(Echion Technologies)가 개발한 니오븀 기반의 음극재로, 고출력과 고속 충전이 가능한 첨단 소재이다. 그리너지는 XNO 음극재의 셀 제조 공정 적합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에키온과 협력해 전극 조성 최적화를 진행했다. 성능 및 품질 테스트를 통해 양산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기존 LTO 배터리는 안정성, 빠른 충전 속도, 저온 성능, 긴 수명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XNO 배터리는 이러한 LTO 배터리의 핵심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밀도와 경제성에서 더욱 향상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그리너지는 LTO에 이어 XNO 배터리까지 자체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하며, 파워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소통 및 비즈니스 자동화 솔루션 개발 기업 센트리어(대표 최진백)가 자사의 대표 서비스인 ‘CenAI (쎈 AI)’에 ‘오늘의 운세’ 기능을 무료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카카오 채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연스러운 재방문을 유도해 장기적인 고객 유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인 일회성 할인 행사나 사은품 증정은 단기적인 효과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CenAI가 새롭게 선보이는 네이버, 구글 월간 통합조회 1000만명 이상의 ‘오늘의 운세’ 서비스는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흥미를 유발하고, 매일 채널을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강력한 콘텐츠 마케팅 도구로 기능할 전망이다. 이는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고객과의 감성적인 연결고리를 형성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센트리어의 CenAI 서비스는 단순한 카카오 채널 관리 도구를 넘어 AI를 기반으로 한 다채롭고 강력한 기능들을 제공해 소상공인과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전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3회 국제 우주컨퍼런스 ‘International Space Summit 2025 (ISS 2025)’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뉴스페이스 산업을 선도하는 우주 스타트업 '컨텍 스페이스그룹'(회장·이성희)과 대전광역시가 공동주최하는 ISS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관 협력 기반 국제 우주컨퍼런스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ISS 2025’는 ‘Empowering Space Through Enhanced Collaboration’을 주제로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을 기념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3축 체제 중 우주 R&D 및 인재 개발 축을 형성하고 있는 과학수도 대전광역시에서 열린다. Rocket Lab, Viasat, KSAT 등 세계 유수의 우주기업들이 이미 참가를 확정했으며, 국내에서는 우주항공청, 국방과학연구소,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KAI 등이 세션 발표에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공동위원장인 컨텍 스페이스그룹 이성희 회장의 개회사와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황정아 의원, 우주항공청, 방위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정부의 현장중심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