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23일 경기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 격납고에서 브랜드 최초 하이브리드 슈퍼카 '레부엘토(Revuelto)' 출시를 기념해 미디어 공개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월 전 세계에 공개된 후 한국에서는 처음 공개한 하이브리드차(PHEV) 모델 '레부엘토'는 V12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1100마력을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2.5초, 최고속도는 시속 350Km이다. 새로운 엔진(128 CV/L)은 탁월한 중량비를 제공하는 2개의 프론트 축방향 모터와 시너지를 발휘고 방사형 전동모터(Radial Flux Electric Motor)는 람보르기니에 V12 모델에 최초로 탑재된 8단 더블 클러치 기어박스 위에 위치 했다. 또 전기 동력만으로 약 9.6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탄소 배출 제로 모드 등 13가지 주행모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외관은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돼 낮은 전고에 날렵한 유선형 디자인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측에 따르면 레부엘토를 시작해 전동화를 단계적으로 추진, 2024년 하이브리드로 전환, 2028년 100% 순수전기차 출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데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2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와 한국콘텐츠 간담회'에서 구독 정책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간담회에서 "언제 한국에 계정 공유 금지를 시행하냐" 질문에 "계정 공유 방식의 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할 예정"며 "그 부분에 대해선 여기서 특별히 말할게 없지만 기대해달라"고 답하며 사실상 한국도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에 예외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3월부터 볼리비아·코스타리카·페루 등을 시작해 올해는 미국·프랑스·영국·독일 등까지 100여개 국가로 계정 공유 유료화 범위를 넓혔다. 또 한국 K-콘텐츠에 대한 애정과 투자에 대해서도 밝히며 "앞으로의 투자 계획은 2016년부터 작년까지 투자했던 금액의 2배에 달한다"며 "전 세계 넷플릭스 회원 중 60%가 한국 콘텐츠를 시청했고 지난 4년 간 K-콘텐츠 시청이 6배 증가했다. 로맨스 장르 작품의 90%는 한국 외 국가에서 시청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글로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피지컬100', '길복순' 등은 엄청난 팬덤을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징어 게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과 코치진이 2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향후 대표팀 운영 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을 했다. 부임 후 4경기에서 1승도 못한 상황에서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한 클린스만 감독은 "더 노력해서 1승을 하고, 2승도 해야 한다. 4경기 중 분명히 승리가 있었어야 했다. 경기력이 좋을 때도 있었다"며 "최대한 빨리 결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콜롬비아·우루과이와 경기에서 후반전, 이번 2경기에서도 (경기력은) 좋았는데 이기지는 못했다. 3개월간 많이 배웠다"며 지난 경기를 평가했다. 또 "계속 이야기하지만 이겼어야 했다. 기회를 많이 만들었고 상대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인 시간도 충분히 있었다"며 ""문전에서 골 결정력을 높여야 한다. 더 정확하게, 더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팬들의 걱정에는 "팬들의 걱정은 이해하지만, 나와 마이클 김 코치가 활발하게 K리그 경기를 보면서 소통하고 있다. 30∼35명의 국가대표 후보 선수 풀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과 코치진이 2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향후 대표팀 운영 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을 했다. 부임 후 4경기에서 1승도 못한 상황에서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한 클린스만 감독은 "더 노력해서 1승을 하고, 2승도 해야 한다. 4경기 중 분명히 승리가 있었어야 했다. 경기력이 좋을 때도 있었다"며 "최대한 빨리 결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콜롬비아·우루과이와 경기에서 후반전, 이번 2경기에서도 (경기력은) 좋았는데 이기지는 못했다. 3개월간 많이 배웠다"며 지난 경기를 평가했다. 또 "계속 이야기하지만 이겼어야 했다. 기회를 많이 만들었고 상대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인 시간도 충분히 있었다"며 ""문전에서 골 결정력을 높여야 한다. 더 정확하게, 더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팬들의 걱정에는 "팬들의 걱정은 이해하지만, 나와 마이클 김 코치가 활발하게 K리그 경기를 보면서 소통하고 있다. 30∼35명의 국가대표 후보 선수 풀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22일 서울 강남구 매스턴마틴 서울에서 100주년이자 DB시리즈 출시 75주년을 맞아 슈퍼 투어러(ST) 신규 모델 'DB12'를 공개했다. 애스턴마틴이 공개한 DB12는 기존의 그랜드 투어러(GT) 범주를 벗어난 최초의 슈퍼 투어러(ST) 신규 모델로 맞춤형 인포테이먼트 시스템과 커넥티드 기능을 탑재했다. 또 오디오는 새로운 파트너쉽인 바워스앤윌킨스의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지능형 어댑티브 댐버,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E-diff), 최고급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시스템을 적용했다. DB12는 4.0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800N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325Km/h, 제로백(0-100Km/h)은 3.6로에 불과하다. DB12는 올해 3분기부터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22일 서울 강남구 매스턴마틴 서울에서 100주년이자 DB시리즈 출시 75주년을 맞아 슈퍼 투어러(ST) 신규 모델 'DB12'를 공개했다. 애스턴마틴이 공개한 DB12는 기존의 그랜드 투어러(GT) 범주를 벗어난 최초의 슈퍼 투어러(ST) 신규 모델로 맞춤형 인포테이먼트 시스템과 커넥티드 기능을 탑재했다. 또 오디오는 새로운 파트너쉽인 바워스앤윌킨스의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지능형 어댑티브 댐버,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E-diff), 최고급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시스템을 적용했다. DB12는 4.0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800N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325Km/h, 제로백(0-100Km/h)은 3.6로에 불과하다. DB12는 올해 3분기부터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통 명절인 단오를 하루 앞둔 21일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마당에서 어린이 가족 등 구민 100여명이 참여한 '단오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예로부터 설, 추석, 한식과 함께 4대 명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단오(음력 5월 5일)는 재액(災厄)을 예방하고 절기 음식과 민속놀이로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날로 강남구는 매년 단오를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전통 놀이와 단오절 대표음식인 수리취떡 만들기, 창포 머리감기, 창포 천연염색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구민들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 과거시험, 전통 장 담그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통 명절인 단오를 하루 앞둔 21일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마당에서 어린이 가족 등 구민 100여명이 참여한 '단오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예로부터 설, 추석, 한식과 함께 4대 명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단오(음력 5월 5일)는 재액(災厄)을 예방하고 절기 음식과 민속놀이로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날로 강남구는 매년 단오를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전통 놀이와 단오절 대표음식인 수리취떡 만들기, 창포 머리감기, 창포 천연염색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구민들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 과거시험, 전통 장 담그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렉서스코리아가 21일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첫 전용 전기차 '디 올 뉴 일렉트릭 RZ'와 '뉴 제너레이션 RX'를 공식 출시해 공개했다. 21일 공개한 '디 올 뉴 일렉트렉 RZ'는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한 순수 전기차(BEV)로 BEV 전용 e-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차에 최적화된 패키징을 구현했으며 프런트와 리어에 새롭게 개발된 이액슬(e-Axle)이 적용된 다이렉트4(DIRECT4)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주행과 함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인다. '디 올 뉴 일렉트렉 RZ'는 71.4kWh의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와 렉서스 최초로 실리콘 카바이드(SiC) 인버터를 채택하여 1회 충전으로 최대 377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함께 공개한 '뉴 제너레이션 RX'는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5세대 모델이다. 3가지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RX 350h는 2.5리터 4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고효율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총 출력 249마력을 발휘하면서도 13.6km/ℓ의 우수한 복합 연비를 제공한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는 2.5리터 직렬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렉서스코리아가 21일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첫 전용 전기차 '디 올 뉴 일렉트릭 RZ'와 '뉴 제너레이션 RX'를 공식 출시해 공개했다. 21일 공개한 '디 올 뉴 일렉트렉 RZ'는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한 순수 전기차(BEV)로 BEV 전용 e-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차에 최적화된 패키징을 구현했으며 프런트와 리어에 새롭게 개발된 이액슬(e-Axle)이 적용된 다이렉트4(DIRECT4)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주행과 함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인다. '디 올 뉴 일렉트렉 RZ'는 71.4kWh의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와 렉서스 최초로 실리콘 카바이드(SiC) 인버터를 채택하여 1회 충전으로 최대 377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함께 공개한 '뉴 제너레이션 RX'는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5세대 모델이다. 3가지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RX 350h는 2.5리터 4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고효율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총 출력 249마력을 발휘하면서도 13.6km/ℓ의 우수한 복합 연비를 제공한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는 2.5리터 직렬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010년 국내 초연 당시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11개 부분을 석권한 뮤지컬 '모차르트!'가 다시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올해 7번째 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모차르트!'는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까지 해를 거듭하며 김준수, 박효신, 박은태, 규현, 전동석, 박강현 등 인기 스타들의 화려한 변신의 장이자 걸출한 뮤지컬 스타들이 배출되는 꿈의 무대로 올해에는 이해준, 수호(EXO), 유희승(앤플라잉), 김희재, 민영기, 길병민, 선민, 허혜진, 황우림, 김소향, 전주미, 배다해 등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최고의 천재성을 지녔지만 자유를 끊임 없이 갈망하는 모차르트의 삶을 조명한다. 자유롭고 빛나는 청년기부터 그의 비극적인 쓸쓸한 죽음에 이르는 삶의 여정을 따라가는 탁월한 극본과 배우들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압권이다. 또 아버지의 주도하에 유럽 전역을 돌며 상류층 귀족 앞에서 연주회를 했고 성인이 됐으나 자신을 얽매는 콜로레도 대주교와의 관계에서 계급사회를 견디지 못하는 볼프강의 모습에서 천재로서의 운명과 자유로운 인간이고픈 열망의 끌없는 대립 속에서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뮤지컬 '모차르트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010년 국내 초연 당시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11개 부분을 석권한 뮤지컬 '모차르트!'가 다시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올해 7번째 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모차르트!'는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까지 해를 거듭하며 김준수, 박효신, 박은태, 규현, 전동석, 박강현 등 인기 스타들의 화려한 변신의 장이자 걸출한 뮤지컬 스타들이 배출되는 꿈의 무대로 올해에는 이해준, 수호(EXO), 유희승(앤플라잉), 김희재, 민영기, 길병민, 선민, 허혜진, 황우림, 김소향, 전주미, 배다해 등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최고의 천재성을 지녔지만 자유를 끊임 없이 갈망하는 모차르트의 삶을 조명한다. 자유롭고 빛나는 청년기부터 그의 비극적인 쓸쓸한 죽음에 이르는 삶의 여정을 따라가는 탁월한 극본과 배우들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압권이다. 또 아버지의 주도하에 유럽 전역을 돌며 상류층 귀족 앞에서 연주회를 했고 성인이 됐으나 자신을 얽매는 콜로레도 대주교와의 관계에서 계급사회를 견디지 못하는 볼프강의 모습에서 천재로서의 운명과 자유로운 인간이고픈 열망의 끌없는 대립 속에서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뮤지컬 '모차르트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가 20일 혁신기구 1차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정당 공천 과정에서 현역 국회의원의 기득권 체계를 혁파하고 투명한 인재 등용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국회의원 코인 투자 사건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며 "가죽을 벗기고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윤리정당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로 치닫고 있다"며 "현 정부 실책으로 경제, 외교, 안보, 교육, 복지, 민생에 이르기까지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은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있으나 정치는 이에 화답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이 이토록 무능한데도 국민들은 민주당을 대안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정치를 바로 세우려면 민주당부터 개혁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고난의 길인 혁신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은 전면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며 "기득권 정치의 표상이 아니라 국민의 미래에 희망을 제시하는 대안과 비전의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당연히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가 20일 혁신기구 1차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정당 공천 과정에서 현역 국회의원의 기득권 체계를 혁파하고 투명한 인재 등용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국회의원 코인 투자 사건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며 "가죽을 벗기고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윤리정당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로 치닫고 있다"며 "현 정부 실책으로 경제, 외교, 안보, 교육, 복지, 민생에 이르기까지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은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있으나 정치는 이에 화답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이 이토록 무능한데도 국민들은 민주당을 대안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정치를 바로 세우려면 민주당부터 개혁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고난의 길인 혁신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은 전면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며 "기득권 정치의 표상이 아니라 국민의 미래에 희망을 제시하는 대안과 비전의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당연히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경련 기업에게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차격적인 지원 방안을 뒷받침하겠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 김완표 사장, SK 윤용철 부사장, 현대차그룹 최준영 부사장, LG 하범종 사장, 포스코 이시우 사장, 롯데 고정욱 부사장, 한화 이성수 사장, GS 홍순기 사장, HD현대 금석호 부사장, 신세계 강승협 부사장, 한진칼 류경표 사장, 두산 백승암 부사장, 코오롱 김영범 사장, 풍산 박우동 부회장, 삼양 엄태웅 사장, DB 양승주 부사장, 전경련 배상근 전무 등 17명이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그동안 정부는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세제지원, 경제 규제혁신 TF를 통한 규제혁신 등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년 만에 임시투자세액공제를 재도입해 더 많은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기업들이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 참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