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수상으로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한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AIO2O, 대표이사·안성민)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상생협력 부문 수상 소식을 발표했다. AI오투오는 DB손해보험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AI 고객 맞춤형 카드뉴스 자동생성 솔루션’을 개발했다. 또한, 이를 ‘매직AI 카드뉴스’ SaaS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본 솔루션은 고객 세그먼트 분석을 통한 페르소나 설계로 개인정보 없이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품질분임조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향후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전문 디자이너가 수작업으로 제작하던 카드뉴스를 AI가 자동으로 생성함으로써 제작 시간을 90% 이상 단축하고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한편 영업·마케팅팀에서 직접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생성·수정할 수 있게 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1만여 사업장에서 5만4000여 개 품질분임조(분임원 수 54만여 명)가 참여해 연간 4조원의 성과를 창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품질혁신 플랫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모바일 디바이스 원격 관리(MDM) 전문기업 어썸잇(대표이사 유병규)이 AI 기반 통합 기업용 모빌리티 관리 솔루션(EMM) ‘어썸원(AwesomeONE)’을 공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어썸원’은 150개 이상의 모바일 단말관리(MDM) 소프트웨어 기반 상품화 경험과 구글의 기업용 모빌리티 관리 솔루션 파트너 인증을 확보해 유연하고 확장성 높은 기업용 모바일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모든 일상, 하나의 연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기기를 하나의 기기를 관리하듯 운영체제(OS)나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는 유연한 디바이스 관리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하반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온디바이스 AI 위협 탐지 기술’ 적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썸원’은 중소기업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기업의 제품 서비스를 제공할 때 비용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마이크로 서비스’ 모듈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수요기업은 모바일 런처, MDM 에이전트, 스크린 애드, 모바일 클립, 위치 추적 모듈을 가장 많이 선호하며, 이를 통해 교육용 태블릿, 자녀 안심폰, 시니어 스마트폰, 출입 보안, 광고 시스템, 자동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김원경)는 지난 27일(수) 판교 창업존에서 개최한 ‘제39회 CEO 클럽’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혁신센터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화 지원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창업 전문 기관이다. 판교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창업존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CEO 클럽은 매월 1회 열리는 창업가 정신 함양 특화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판교창업존 입주기업 및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CEO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최신 기술 및 산업 트렌드 △투자·IPO 스타트업 성공 스토리 공유 △정책자금 유치 전략 등 스타트업에 도움이 될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참석 기업 간 활발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39회차는 ‘스타트업의 인재 채용과 조직문화 형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기대 센터장과 노무법인 예일 오형섭 노무사가 연사로 참여해 스타트업이 직면한 인사·조직문화 관련 핵심 이슈를 함께 다뤘다. 행사 1부에서는 이기대 센터장이 다년간 스타트업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기업 유비케어(대표 김진태)는 온라인 의약품 유통 플랫폼 미소몰닷컴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마운자로(Mounjaro)’ 공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운자로’는 현재 미소몰닷컴에서 출고가 진행 중이며, 일부 플랫폼 대비 출고 시점을 한 주 가까이 앞당겼다. 주문도 진행되고 있어 병의원 고객들이 시중보다 신속하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 EMR(전자의무기록) ‘의사랑’ 및 ‘닥터스’와의 연동 기능을 갖추고 수액제·주사제·백신 등 필수 의약품을 폭넓게 유통하는 미소몰닷컴은 2017년 의약품 유통 사업 시작 이후 매년 50% 이상 성장세를 이어왔다. 올해 2분기 거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성장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제약사 직접 입점을 확대해 △녹십자웰빙 ‘라이넥’ △JW신약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멀츠코리아 ‘제오민’ 등 인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독감 백신 사전 판매와 포인트 적립 혜택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미소몰닷컴은 이번 ‘마운자로’ 출시를 기념해 비만 관련 비급여 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률 서비스 전문기관 법무법인 트라이원스(www.try-once.co.kr)는 브랜드 컨설팅 및 인플루언서 커머스 전문 기업 안목인터네셔널(www.anmok.kr)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트라이원스는 안목인터네셔널이 전개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브랜드 컨설팅, 유통 공급 사업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마련하는데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계약 검토, 지적재산권 보호, 공정거래·국제거래 자문 등에서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안목인터네셔널이 안심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안목인터네셔널은 소규모 부티크 형태로 운영되지만, 대기업·중견기업·스타트업 등 폭넓은 클라이언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브랜드사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독자적인 컨설팅 모델을 구축해왔다. 특히 인플루언서 커머스와 브랜드 유통을 동시에 아우르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온 것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안목인터네셔널의 비즈니스 모델을 보다 안정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용인 아이티브AI(대표·전동욱)는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팩토리 전문기업’에 공식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아이티브AI가 영상·수치 AI 모델을 기반으로 ‘SDF(Software Defined Factory)’와 AI 자율제조 역량을 갖춘 기업임을 공인받은 것이다. 또한,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설비 자동화를 넘어 설비 스스로 최적화하는 단계로 끌어올린 점이 높게 평가됐다. AI팩토리 전문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제도로, AI 자율제조 기술을 개발·공급하는 전문 기업을 발굴·인정한다. 기술력과 전문성, 공급 실적과 시장 신뢰도,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며, 아이티브AI는 이 가운데 ‘AI 솔루션 기업’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티브AI는 영상·수치 기반 AI 모델을 활용해 SDF와 AI 자율제조를 구현하는 ‘AI 자동화 솔루션 구축’ 전문기업이다. 단순한 진단·리포트에 머무르지 않고, 실시간 AI 분석 결과를 현장 설비에 실시간 반영해 설비 파라미터를 자동 최적화함으로써 고객이 언제나 균일하고 높은 수준의 품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제3회 기후테크 세미나 ON’이 오는 8월 28일(목)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 RE100, 지역 협력에서 글로벌 경쟁력으로’를 주제로 경기도 내 기후테크 기업 및 정책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RE100·CBAM 등 글로벌 기후 규제 대응과 지역 기업의 지속가능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산업계·정책·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성공적인 벤치마킹 사례와 기업이 직면한 현실적인 과제 해결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의 장도 준비돼 있다. 먼저 화성상공회의소 회원사업본부 구대완 본부장이 ‘경기기후환경협의체를 통한 경기 RE100 추진 전략’을 주제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RE100 생태계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서 글래스돔코리아 PCF팀 염윤호 LCA스폐셜리스트가 경기RE100 이행을 위한 산업별 추진 계획을 주제로 기업들의 ‘제품 탄소 발자국(PCF) 검증과 전과정 평가(LCA) 사례’를 소개하며 RE100과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실무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자사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의 광고 지출 변화, 광고 채널 선호도, 광고 소재 전략, 타깃 오디언스 분포 등 다양한 요소를 심층 분석한 ‘2025년 일본 시장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게임, 쇼핑, 엔터테인머트, 취업, 4대 업계가 일본 디지털 광고 시장을 장악했다 일본 시장 디지털 광고 업계에서는 각 채널이 저다마 고유한 경험을 바탕으로 뚜렷한 차별화를 보였다 2025년 상반기 일본 주요 카테고리별 디지털 광고 노출 수 순위 라인 망가가 2025년 2분기 일본 전체 모바일 앱 수익 및 전 세계 만화 앱 수익 1위를 탈환했다 2025년 상반기 일본 시장의 디지털 광고 지출은 35억달러에 달했다. 인스타그램(Instagram), 유튜브(YouTube), 라인(LINE)이 상위 3대 게재 채널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가운데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 유형을 병행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3~5월 봄 세일, ‘신생활’ 시즌, 골든위크 등으로 광고주들이 집중 집행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2025년 상반기 일본 시장의 디지털 광고 노출 횟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파수(대표·조규곤, 이하 파수)가 업계 선도적으로 자사 데이터 보안 솔루션의 ARM 지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파수는 ARM 아키텍처 기반 윈도우 OS 지원을 통해 ARM 디바이스를 많이 사용하는 보험업 등의 금융, 소매, 의료 등의 신규 고객을 확대하고, AI 및 IoT 발전에 맞물려 높아지는 ARM 수요에 선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ARM 계열 CPU는 저전력과 고효율의 특성으로, 태블릿이나 투인원(2in1), 컨버터블 형태의 PC 등 초경량 디바이스에 주로 사용돼, 보험 및 자산관리사를 포함하는 금융업, 대형 유통업체 및 소매업체, 의료산업 등에서 선호도가 높다. 반면 인텔, AMD와 아키텍처가 달라, 아직 이를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이 많지 않은 것이 단점이다. 이번에 파수의 주요 데이터 보안 솔루션군이 ARM 윈도우 OS 지원하게 됨으로써, 기업 및 기관은 편의성과 효율성에 따라 어떤 디바이스를 쓰든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ARM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코파일럿+ PC(Copilot+ PC) 등의 AI PC나 급성장하고 있는 NPU(신경망처리장치) 및 SoC(단일칩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영향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어비앤비는 오는 2025년 10월 16일 오전 8시(한국시간)부터 기존 등록 숙소에도 영업신고 의무화를 전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7월 발표한 미신고 숙소 퇴출 정책의 마지막 단계다. 이에 따라 해당 시점까지 영업신고 정보 및 영업신고증 제출을 완료하지 않은 숙소는 2025년 10월 16일부터는 2026년 1월 1일 이후의 숙박 예약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앞서 에어비앤비는 2024년 7월 국내 숙소에 대한 영업신고 의무화 정책의 단계적 도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1단계 조치는 이미 2024년 10월 2일부터 시행돼 신규 등록을 원하는 숙소에 대해서는 영업신고 정보 및 영업신고증 제출이 의무화됐다. 이번 조치는 기존 숙소를 대상으로 하는 2단계로, 10월 16일 오전 8시부터 미신고 숙소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예약이 차단된다. 다만 10월 16일 이후라도 영업신고 정보 및 영업신고증 제출을 완료하면 제출 시점부터 다시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예약 차단 시점을 2026년 1월 1일 이후로 설정한 것은 올해 4분기(10~12월) 인바운드 관광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갑작스러운 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의 국내 첫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 ‘READY, SET, ROBLOX’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진행된 팝업은 로블록스 대표 게임 체험존, 크리에이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무려 17만 명의 방문객을 이끌었다. 로블록스는 2025년 2분기 기준 평균 일일활성사용자 수 1억1180만 명을 기록하며 한국을 비롯해 아태지역 내에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부상했다. 이번 팝업은 로블록스의 영향력을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전 예약 단계부터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이에 팝업은 사전 예약 오픈 단 하루만에 예약 회차가 모두 매진됐을 뿐만 아니라 현장 운영 기간 내내 친구,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리차드 채 로블록스 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로블록스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와 로블록스 팬덤 모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만들고자 했다”며 “그 결과 탄생한 로블록스의 국내 첫 팝업 ‘READY, SET, ROBLOX’에 보내주신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오는 9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 컨퍼런스인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Snowflake World Tour) 서울’을 개최한다. 올해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은 ‘데이터와 AI의 미래를 향한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데이터와 AI로 산업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릉, 삼성전자, 풀무원, 퍼시스, 캐치테이블, MBC 등 다양한 스노우플레이크 고객 및 파트너가 참여해 성공적인 스노우플레이크 도입 사례를 발표하고, AI와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 행사는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주도하는 비즈니스 혁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다양한 산업과 조직에 맞춰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의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날 오전 기조연설에서는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Christian Kleinerman) 스노우플레이크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 이수현 스노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이 2025년 반기 실적을 13일 공시했다. 엑셈은 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42억3000만 원, 영업손실 25억6000만원, 당기순손실 24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엑셈에 따르면 올 반기 매출액은 연결과 별도 모두 역대 최대치다.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로 인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그러나 IT 업계 특성상 연간 매출에서 상반기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기 때문에 하반기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엑셈은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반기 실적을 분석해 보면 엑셈의 핵심 사업인 DB 성능 관리(DBPM) 부문의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났다.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부문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유지보수 매출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특히 IT 시스템 전 구간 모니터링에 특화돼 다수의 금융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인터맥스(InterMax)’의 라이선스 매출이 9억원 넘게 상승했고, 하반기에도 인터맥스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엑셈은 전했다. 빅데이터 부문 매출은 10% 넘게 증가했다. 엑셈은 최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로봇 기술 전문기업 블루바이저시스템즈(대표·황용국)는 AI 로봇 파일럿 기반 원격근무 솔루션 ‘버프 파일럿(Buff Pilot)’ 앱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공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버프 파일럿’을 통해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버프 파일럿’은 블루바이저시스템즈의 자체 개발 ‘HIGHBUFF’ 엔진과 구글 제미나이(Gemini) AI,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연동한 신개념 원격근무 솔루션이다. 이 앱은 청년 인력난과 장애인·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단절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기업들은 청년 인력 부족으로 구인난을 겪는 반면, 충분한 역량을 가진 장애인·고령자 등은 이동과 근무 환경 제약으로 경제활동 참여가 어려운 ‘인력 불일치’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AI 로봇의 파일럿이 돼 원격으로 근무하는 방식을 고안했다. 이를 통해 안내, 상담, 홍보, 순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외국어 소통이나 복잡한 직무 교육 없이도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실제 사례로 시각장애인이 자택에서 ‘버프 파일럿’ 앱을 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XR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전재웅)과 동서울대학교(총장·유광섭)은 최근 지역사회 AI·DX(Artificial Intelligence & Digital Transformation)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12일 동서울대학교에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펜과 동서울대학교는 AI·DX 기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지역 내 AI·DX 융합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애니펜은 AI·DX 기반 관련 교육 자료 및 AI,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콘텐츠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제안 내용 및 결과물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진행한다. 동서울대학교는 참여 학생 모집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교육 공간, 장비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애니펜 전재웅 대표는 “콘텐츠 제작 기술을 누구나 쉽게 활용해 다른 사람과 콘텐츠로 소통하고, AI 기술로 삶이 더 즐거워지길 바라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애니펜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갈 미래 인재들과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