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가스시공협회(회장·이영일)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지난 6년간 폭발성이 강한 가스의 안전한 시공과 연구·교육을 위해 설립 신청한 사단법인 허가 신청서를 반려해 강력 반발하고 있다. 가스시공협회는 지난 10일 국토부장관 임시사무실인 과천청사 앞에서 협회가 2019년부터 6년간 국토부를 88회를 방문해 사단법인 설립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비회원’ 동의서를 요구하거나 불허 사유를 바꿔가며 법인허가 신청서를 반려한 것은 부당하다며 집회를 가졌다. .가스시공협회는 이날 가스는 폭발성이 강한 위험물질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려면 가스1종 전문건설업자가 시공해야 함에도 국토부는 협회 회원이 아닌 비회원(전문건설업)의 동의서를 요구하는 등 6년간 매번 다른 이유를 들어 신청서를 반려해왔다고 설명했다. ‘건설산업기본법’ 제51조 제1항은 ‘협회를 설립하려면 회원자격이 있는 건설사업자 5인 이상이 발기하고, 회원자격이 있는 건설사업자의 10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 창립총회에서 정관을 작성한 후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인가를 신청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가스시공협회는 "지난 2019년부터 국토교통부를 88회 방문해 업종이 다른 비전문가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살림연합은 유리병 재사용 확대를 위해 전국 제로웨이스트샵 모임인 ‘도모도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살림은 2000년대 초반부터 다 쓴 재사용병을 깨끗이 세척해 다시 재사용하는 자원순환운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로웨이스트샵에서도 한살림의 재사용병 물품을 판매하고, 빈 병을 회수해 다시 한살림에 반납해 재사용할 수 있게 됐다. 회수된 빈 병은 한살림의 재사용병 세척 시설에서 깨끗이 세척된 후 다시 포장 용기로 사용한다. 권옥자 한살림 상임대표는 “한살림과 제로웨이스트샵의 협약이 유리병 재사용 운동을 사회적으로 확대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유리병 재사용 운동으로 탈플라스틱과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살림은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한국환경회의와 함께 탄소중립과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일부 유리병에만 적용했던 반환 시스템을 전체 식음료 유리병으로 확대하기 위한 유리병 재사용 체계를 마련할 것을 정부와 기업에 요구한 바 있다. 한살림연합은 ‘밥상살림·농업살림·생명살림’ 가치를 내걸고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생명 세상을 지향하는 생활협동조합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인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4’에 참석해 전 세계에서 모인 정부 기관 관계자와 기업·학계 전문가들을 격려했다.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올해 처음 ‘AI·양자·우주시대,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을 주제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4에선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 방안 등 다양한 사이버안보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디지털 혁명 시대를 맞아 사이버 공간이 국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면서, "편익이 커지는 만큼 도전과 위협도 증가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전체주의 국가를 배후에 둔 해킹조직과 사이버 범죄자들은 고도화된 사이버 기술을 악용해 더욱 다양하고 정교한 방식의 공격을 펼치고 있다"며 "이러한 사이버 공격이 핵심 기반 시설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면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까지도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사이버 위협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국제 연대를 바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희망재단(이사장 권세광)은 지난 10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900가구에 부천페이(총 4,5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부천시-희망재단 협력기금 사업인 ‘내가 도울게요’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20%이하 저소득 가구이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총 900세대에게 각 5만원 상당의 부천페이를 지급한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항상 지역사회 나눔 문화 증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조성된 저소득층 특별지원 사업이 소외되는 이웃 없이 적재적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 지원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천희망재단은 부천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천희망재단은 공익법인으로 시민의 기부를 통해, 지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On the 5th, a fire broke out in a two-story warehouse in Seokjeong-ri, Poseung-eup, Pyeongtaek-si, Gyeonggi-do at around 4 pm. At that time, Chief Inspector Koo Ja-woong and Sergeant Kim Kwan-sik of Poseung Police Station Team 1 of Pyeongtaek Police Station, who received a request for a joint response from the fire department while on patrol, immediately turned their patrol car toward Seokjeong-ri. The two people who arrived at the scene 6 minutes after receiving the report looked around the burning building to see if there was anyone who needed to be rescue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 large fire broke out at an ink adhesive manufacturing plant in Hwaseong-si, located in Yongsori, Yanggamyeon around 2:20 pm on September 4,2024. The firefighters are working hard to extinguish the huge fire. After receiving the fire report, the fire department issued firefighting response stages 1 and 2 in succession, and is currently extinguishing the fire by deploying about 30 firefighting equipment and 80 personnel. The factory where the fire broke out consisted of five buildings, and so far, one building has burned down. All three people involved in th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 man in his 30s, who announced on an online community that he would go on a knife rampage at Seoul Station, was sentenced to a prison of 10 months. On 30, the Seoul Northern District Prosecutor's Office announced that it appealed the first trial ruling that sentenced Mr. A (33) to 10 months in prison accused of threatening and obstructing the execution of official duties by posting a message on an Internet community predicting a knife attack at Seoul Station. On May 22nd, Mr. A posted on the Internet community DC Inside, ‘I am going to Seoul Station to comm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강남구와 모넷코리아는 29일 ‘강남, 디지털을 품다’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강남구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남 디지털을 품다’는 강남구 행정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발굴하고, 실증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넷코리아는 강남구에 IoT 무선 센서 기반 공공시설 구조물 안전관리 시스템 솔루션을 제안했다. IoT 센서를 활용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후되고 위험한 시설물의 안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모넷코리아는 디지털 민관 오픈이노베이션 서류 평가 및 발표 심사를 통해 강남구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할 기회를 얻게 됐다. 강남구청은 모넷코리아와 함께 도곡정보문화도서관과 논현도서관에서 안전관리시스템을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모넷(Monnit)은 15년 이상의 축적된 무선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의 가치를 창조하고 미래 기술을 개척하며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IoT 센서 전문기업이다. 모넷코리아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센서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혁신적인 IoT 솔루션을 제공한다. IoT 센서 제조 및 플랫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ix concrete pillars fell from a truck moving on the highway caused damaging of two vehicles and injuring three people. According to the 5th District of the Jeonnam Police Agency's Highway Patrol Division six concrete pillars fell from a 25-ton truck driven by a man (64) at the 90km point toward Suncheon on the Honam Expressway in Jangseong-gun, Jeollanam-do, and crossed into the opposite lane at around 6:40 a.m. on 28th, August 2024. The cause of falling down of the heavy concrete pillars was the damage of the front wheel of the truck. An 8-ton truck and a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해철 전 의원이 신임 경기도정자문위원장에 위촉됐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도정자문위원장 위촉식에 이어진 환담 자리에서 전해철 신임 도정자문위원장에게 푸른색 만년필과 파란 지갑 속에 담긴 전해철 신임 위원장의 명함 등 두 개의 기념선물을 건넸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이날 김동연 지사는 신임 전해철 위원장에게 '경기도 도정자문위원회 위원장' 위촉장을 수여하며 "지금 많은 부분에서 정부가 역주행하고 있는데 우리는 중심을 잡고 정주행 할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초석을 만드는 데 위원장님께서 큰 역할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다시 한번 위원장 수락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란 푸른색 만년필에 적혀 있는 문구를 직접 읽었다고 부연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이 끝난뒤 기자들과 만난 전해철 위원장은 '어떤 정무적 역할을 하실거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 김동연 지사와 정치적으로 함께 하거나 후원하는 역할 아니냐는 해석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거기에 대해서 저는 전혀 부정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전 위원장은 "김동연 지사께서 탁월한 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문화예술인들의 모임 <팔레스타인문화연대>가 온라인 탄원에 나서 주목된다. 국내의 한화가 이스라엘의 무기회사와 협력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행위를 규탄하기 위해서다. 팔레스타인문화연대는 오는 30일까지 공동성명에 서명을 받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에 제출할 예정이다. 공동성명은 두 회사가 오는 9월 6일까지 엘빗, 엘타, IAI와의 모든 거래를 중단하고, 이 기한까지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을 경우 불매 및 투자철회 운동을 시작할 것임을 공개 천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베평화재단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을 규탄하고 이스라엘과의 무기 거래를 반대하는 반전 평화 운동에 연대하고 있다"며 "한화그룹의 계열사 한화시스템을 규탄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베평화재단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1년 10월 이스라엘 무기회사인 엘타 시스템, 엘빗 시스템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엘타 시스템은 킬러 드론을 공급하는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의 자회사다. 재단측은 "한화시스템이 IAI의 전쟁범죄 참여를 묵인함은 물론 MOU 추가 체결과 적극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7일 경기도청 다산홀(1층)에서 ‘뉴스페이스 시대, 기후위성 포럼’이 열린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기후위성 포럼은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궤도의 ‘인공위성이 주는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으로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패널토론에서는 △정수종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장 △김경근 국방과학연구소 위성체계단 단장 △이상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오현웅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남명용 루미르 대표이사 △최범규 ㈜에스아이에이 지구정보사업부문 서비스연구팀장 등이 참가한다. 이날 패널들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인공위성 활용과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토론하고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기후위성을 민간과 공동 발사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사업자 공모를 진행해 2026년까지 기후위성을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내용들을 참고해 기후위기 위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과 향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건축물, 유휴부지 등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최적 입지와 잠재량 분석, 항공 라이다, 초분광 영상을 활용한 도 전체 탄소흡수원 현황 등을 볼 수 있는 RE100 플랫폼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 fire broke out at Tower Palace in Dogok-dong, Gangnam-gu, Seoul, forcing 40 people to evacuate and one person to be rescued from the rooftop at approximately 4:56 pm on August 21st, 2024. Fortunately, no casualties have been reported. Gangnam Fire authorities in Seoul arrived at the scene at 5:04 p.m., right eight minutes after the receiving the report, The fire authorities completely extinguished the fire within 15 minutes. It is said that 68 personnel and 21 vehicles were deployed. Due to this fire, 40 residents evacuated on their own, and one person ev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2027년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세계청년지원협의체’를 전국 최초로 구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2027년 세계청년대회에는 13년 만에 프란치스코 교황도 방한할 예정이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경기도는 수원시 등 6개 시군과 세계청년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20일 첫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청년대회의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도내 다수 해외 청소년 ․ 청년 체류 예정에 따른 지원책을 논의했다. 또한 안전한 행사를 위해 남북부 소방재난본부, 경기남북부경찰청도 함께 폭염과 대규모 인원 밀집상황 등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했다.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교회에서 1986년부터 시작하여 2~3년에 한 번씩 전 세계 가톨릭 젊은이 수백만 명이 모여 신앙과 사회문제를 성찰하는 행사다. 2027년 8월 서울에서 본대회가 열리며 전국 각지 15개의 교구에서 교구대회가 열린다. 2027년 본대회 40만명, 폐회식에는 약100만명이 함께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전국 최다 인원인 외국 청년 5만명이 머물다 갈 것으로 보고 종교계·시·군·유관기관과 협력해 대회를 선제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희망재단(이사장·권세광)은 19일 부천시(시장·조용익)와 함께 조성한 ‘내가 도울게요’의 기금으로,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 생활시설 11곳에 총 12대(1천200만원 상당)의 건조기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 김치헌 실로암교육문화센터 원장, 이소용 은가람빌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청에서 진행됐다. 부천시에는 현재 노숙인 자활시설, 아동공동생활시설 등 총 22개의 사회복지 생활시설이 운영 중이다. 이들 시설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으로 인해 가정에서 지내기 어려운 이들에게 주거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건조기 지원은 생활시설 현장간담회를 통해 여름철 장마와 습한 날씨로 인한 세탁물 건조에 불편함을 겪는 이용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민·관이 협력하여 건조기가 필요한 시설과 지원 규모를 파악한 후, 신속하게 지원이 이루어졌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신속한 대응으로 생활시설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