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 콘텐츠 기업 망가 아라비아 Manga Arabia(대표·에삼 부카리)가 한국의 인기 웹툰을 아랍어로 번역해 중동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다. 망가 아라비아는 15일부터 자사의 ‘망가 아라비아 유스 앱(Manga Arabia Youth App)’을 통해 한국 웹툰의 아랍어 서비스를 공식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주요 웹툰 제작사인 키다리 스튜디오 및 브이-브로스(V-Bros)와의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사우디리서치미디어그룹(SRMG)의 자회사인 망가 아라비아는 웹툰 고유의 세로 스크롤 방식, 화려한 색감,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중동의 젊은 독자층에게 신선한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망가 아라비아의 대표이자 편집장인 에삼 부카리 박사(Dr. Essam Bukhary)는 “웹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지털 콘텐츠인 만큼 우리는 아랍어로 즐기는 웹툰을 통해 독자들이 문화적으로 풍요롭고 감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한국 웹툰은 문학성과 시각적 예술성, 상상력이 뛰어난 콘텐츠로, 중동과 동아시아 간 문화교류를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콘텐츠 자산”이라고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새로운 변화, 숨고' 영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브레이브모바일이 운영하는 종합 라이프스킬 플랫폼 숨고(대표 김태우)가 창사 10년 만에 단행한 리브랜딩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브랜드 영상과 함께 숨고 고객과 고수(전문가)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콘텐츠를 공개했다. 숨고는 지난 3월 리브랜딩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생활의 기술’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었다. 고객과 전문가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 숨고를 통해 일상 속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간다는 브랜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공개된 리브랜딩 영상은 고객이 숨고와 함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주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사, 인테리어, 복싱 및 기타 레슨, 반려동물 훈련 등 일상 속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서 고객이 숨고를 통해 생활의 기술을 배우며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이 영상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시청할 수 있다. 숨고는 영상과 함께 회원들이 직접 경험한 숨고 이야기를 담은 ‘나아가는 힘: 일상 속 작은 혁신가들’ 시리즈를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공개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진로 및 교육 컨설팅 전문 기업 에듀인테크(대표·양기학)는 최근 ‘AI 창업 컨설팅 솔루션 V1.0’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에듀인테크는 최근 2024년 파주시 사회적경제 창업 분야 및 여성창업 분야를 대상으로 창업자의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추천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이 솔루션은 AI 기술을 통해 창업자의 창업 아이디어를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교육과 실전 창업 콘텐츠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창업 준비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특히 창업자 스스로 자신의 역량과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이에 에듀인테크는 2025년 해당 솔루션을 한 단계 고도화한 ‘AI 기반 맞춤형 창업 컨설팅 솔루션 V2.0’을 출시했다. V2.0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AI가 창업자의 적성, 역량, 시장 이해도 등을 분석해, 사업 아이템에 최적화된 창업자 장단점 분석, 창업 전략, 교육 콘텐츠를 제안하는 한층 진화된 서비스다. 에듀인테크는 2025년 해당 솔루션을 국내 대표 창업 육성 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보급한 것을 계기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프리미엄 마사지기 브랜드 풀리오(대표·윤가람, 이홍직)는 최근 B2B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한 CRM 솔루션 ‘리캐치’를 도입해 고객 관계 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풀리오는 최근 기업 고객 접점 확대 및 영업 시스템 체계화를 위해 리캐치의 B2B CRM 솔루션을 채택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 및 영업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있다. 풀리오는 B2C 시장에서의 탄탄한 성장을 바탕으로 B2B 구매 문의가 급증하는 시점에 이르렀다. 폴리오는 이에 따라 기업 고객과의 접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B2B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으로 리캐치의 B2B CRM 솔루션을 선택했다. 지난해 풀리오는 전년 대비 10배 성장해 2023년 기준 5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마사지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는 투자은행 스튜어드파트너스가 풀리오와 인텐더의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브랜드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2C 기반에서 출발한 풀리오는 대량 구매 및 기업 구매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B2B 고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세일즈 조직을 최적화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리캐치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검색엔진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검색이 통합된 ChatGPT의 국내 월 순사용자규모(MAU)가 500만명을 넘어섰고, 구글 AI 오버뷰의 확장세도 거세다. 네이버도 이에 뒤질세라 AI 검색 기능 ‘AI 브리핑’을 출시하기까지 했다. 많은 신생 AI 스타트업들도 AI 검색 시장에 뛰어들며 새로운 검색 패러다임에 올라타는 중이다. AI 검색이 전통 검색을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기업 브랜드들은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 검색을 통해 유입되는 트래픽이 감소하고, 기업 브랜드 사이트의 클릭률도 하락하는 추세다. 브랜드 홍보와 제품 구매 전환을 위해서는 더 많은 사용자들을 검색을 통해 자사 사이트로 유입시켜야 하지만 AI 검색의 독특한 특성상 이러한 전략은 어려워졌다. 지난 10년 간 대부분의 기업들이 적지 않은 투자를 단행했던 전통적인 SEO 기법도 시맨틱 기반 검색 기술로 인해 많은 부분이 무용지물이 되는 중이다. 블루닷에이아이가 이러한 기업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AI 검색에서 기업 브랜드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AI 검색 최적화 플랫폼 ‘블루닷 인텔리전스’의 베타 버전을 10일 출시했다. AI 검색 최적화 플랫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uman eXperience Data 기반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스타트업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최근 티디티디와 ‘로컬 브랜드 투자 플랫폼 사업’의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티디티디는 주신당, 메일룸, 새로소주 ‘새로도원’ 팝업 등 새로운 공간과 문화를 만들어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티디티디만이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기획 및 새로운 문화와 경험을 더 많은 방문객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티디티디와 오아시스비즈니스가 준비 중인 새로운 매장에 대한 투자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상업용 부동산 AI 기술을 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AI 기술과 차별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소상공 사업의 미래 매출과 성장성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경영을 가능하게 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새로운 서비스인 ‘로컬 브랜드 투자 플랫폼’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자체 AI 사업성 평가 시스템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큰 로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항체신약 개발 전문 회사 노벨티노빌리티(대표·박상규)는 글로벌 빅파마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J&J)의 글로벌 인큐베이터 네트워크인 ‘JLABS Korea’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JLABS는 제약 및 의료기술 등 헬스케어 전주기에 걸쳐 보유한 전문지식, 개발경험, 파트너십 및 투자자 네트워킹을 통해 신생 기업을 지원하고 강화하는 가장 큰 규모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크다. 노벨티노빌리티는 JLABS Korea를 통해 c-Kit와 VEGF를 타깃으로 하는 혈관성 망막질환 이중항체 후보물질인 ‘NN4101’과 Pan-RAS 변이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후보물질인 ‘NN3206’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 설명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자체 발굴한 완전인간항체를 바탕으로 면역질환, 암, 안질환 등 항체 치료제가 활용되기 적합한 질환 분야에서 이중항체, ADC 등 고도화된 모덜리티(Modality)의 항체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다. 회사는 지난 7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하고, 현재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한 상태다. 노벨티노빌리티 박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Google Threat Intelligence Group)은 블로그를 통해 "북한의 IT 근로자를 활용한 사이버 위협 활동이 주요 타깃이었던 미국을 넘어, 특히 유럽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2일 발표했다.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은 최근 미국에서 북한 IT 인력에 대한 단속 및 적발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몇 달 사이에 북한 IT 인력의 활동 범위와 규모가 미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음을 포착했다. 미국 내 이들의 위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북한 IT 인력은 공격 범위의 글로벌 확장, 갈취 전술의 고도화, 가상 인프라 활용 등 새로운 전략을 구사하며 계속해서 글로벌 위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 유럽 지역 겨냥…방위산업 및 정부기관에 위장 취업 시도 지난 2024년 말 북한의 한 IT 근로자는 12개 이상의 위조 신분을 사용해 유럽과 미국 전역에서 활동했으며, 특히 유럽 내 여러 조직, 그중에서도 방위 산업 및 정부 기관에 적극적으로 취업을 시도했다. 해당 IT 근로자는 조작된 추천서를 제공하고, 채용 담당자와 친분을 쌓으며, 추가 신분을 활용하는 패턴을 활용했다. 또 다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5월말까지 ‘2025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지난 2021년 5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및 산업 활성화를 발족된 뒤 현재 1천110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민·관 상호협력 연합체다. ‘2025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은 메타버스와 산업 간 융합 촉진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기업이 자발적으로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고, 아이디어 교환 및 비즈니스 협력 등을 통해 신규 기획과제(안)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인공지능과 융합된 메타버스가 각 산업 분야에 확산되는 추세를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프로젝트 활동 시작부터 완료까지 전단계 활동 지원, 인센티브 확대 등으로 지원 혜택을 한층 더 강화했다. ※ 전단계 활동 지원 · 시작단계(멘토링): 각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초기 프로젝트 활동 계획 자문 · 중간단계(중간점검/투자상담): 프로젝트 활동 결과물 중간 점검 및 프로젝트 기업 투자상담 · 완료단계(IR피칭/성과공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을 동남아시아 6개국에 오는 5월 20일 전격 출시한다. 엔씨(NC)는 지난 3월 29일 동남아시아 파트너사 VNGGames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현지 서비스는 엔씨(NC)와 VNGGames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NCV GAMES’가 맡는다. 출시 국가는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이다. 해당 지역의 모든 이용자가 하나의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모바일과 엔씨(NC)의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리니지2M을 즐길 수 있다. NCV GAMES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위한 현지화에 집중했다. 영어와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간체) 등 총 5개국어를 지원하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비중을 높이는 등 이용자 부담을 낮췄다. 또한, 혈맹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혈맹 지원 프로그램(Clan Support Program)’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비피헬스케어(대표·이창규)는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인 ‘NVP-2106’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지기능 개선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뇌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국내 최초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로 단순히 장 건강을 넘어 뇌까지 케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경희대학교 고황명예교수인 김동현 교수와 엔비피헬스케어가 공동 개발한 ‘NVP-2106’은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Limosilactobacillus mucosae NK41’(리모시락토바실러스 뮤코사이 NK41)과 ‘Bifidobacterium longum NK46’(비피도박테리움 롱검 NK46)의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로 10여 년간의 연구와 임상 시험을 거쳐 개발됐다. 대한민국은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 중이며, 이에 따른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에 대한 우려 또한 매우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 연구에 따르면 노화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이 24.1%에 달하며,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사람이 치매로 진행될 확률은 무려 10~15%에 이른다. 인지 기능 저하 및 알츠하이머 치매는 Amyloid-β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과 밀접한 관련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Vision 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윤세혁, 채정환)은 최근 AI GPU 최적화 솔루션 ‘AstraGo (아스트라고)’의 보안 기능을 강화한 업그레이드 버전 ‘AstraGo2.0’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AstraGo는 AI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MLOps (머신러닝 운영) 솔루션이다. 기업 관리자는 자원 최적화 및 자동 배분을 통해 인프라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개발자들은 사전 구성된 개발 환경에서 별도 설정 없이 즉시 머신러닝 작업 및 워크로드 생성이 가능하다. 최근 AI 기술의 확산과 함께 머신러닝 개발부터 운영까지 자동화할 수 있는 컨테이너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컨테이너는 어디서도 동일하게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다수 컨테이너를 운용할 때는 검증되지 않은 프로그램 파일이나 불필요한 구성 요소가 포함될 수 있어 보안 취약점이 발생하기 쉽다. 씨이랩은 이러한 컨테이너 환경의 잠재적 보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AstraGo에 AI 기반 보안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핵심 기능인 ‘보안 취약점 검사’ 기능을 통해 컨테이너 및 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은 지난 26일 베트남 롯데 호텔 하노이에서 ‘안랩 사이버 시큐리티 세미나(AhnLab Cybersecurity Seminar) 2025’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안랩과 베트남 현지 파트너 ‘에어키 비나(AirQuay Vina)’가 베트남 소재 기업 및 보안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마련한 사이버 보안 세미나다. 안랩과 파트너사는 △안랩 솔루션 포트폴리오 △랜섬웨어 대응 전략 △OT 보안 플랫폼 △에어키 비나의 인프라 운영 인사이트 등을 소개했다. 안랩 글로벌&마케팅부문 이상국 전무는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고객의 사이버 보안 니즈를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안랩은 현지 파트너와 함께 △인도네시아 현지 고객 대상 ‘AhnLab x Stealien Day in Indonesia 2024(12/3)’ △필리핀 현지 고객 대상 ‘AhnLab x Quad Miners x APTSecure Day in Makati 2025(3/5)’ 등을 개최했다. □ ‘안랩 사이버 시큐리티 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독립 게임 개발사 댓게임컴퍼니(thatgamecompany)의 감성 커뮤니티 게임 ‘SKY - 빛의 아이들(Sky: Children of the Light, 이하 SKY)’이 ‘꽃놀이의 날(Days of Bloom)’을 진행 중이라고 28dlf 밝혔다. 이번 ‘꽃놀이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명작 ‘어린 왕자(Le Petit Prince)’와의 앵콜 컬래버레이션으로 구성돼 오는 4월 14일까지 진행된다. 2021년 처음 선보인 ‘어린 왕자 시즌(Season of the Little Prince)’은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상징적인 퀘스트, 생텍쥐페리의 고전을 게임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SKY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SKY x 어린 왕자 앵콜’에서는 당시의 퀘스트 전체가 다시 공개됐다. 특히 이전에 흑백으로 제공됐던 콘텐츠가 이번에는 컬러로 복원돼 아름다운 이미지들 속에 한층 더 풍부한 경험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컬래버레이션 기간 플레이어는 안식처나 새들의 정원 마을에서 가이드를 만나 이번 이벤트의 중심 지역인, ‘별빛 사막(Starlight Desert)’으로 이동할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산업 특화 AI 기업 세이지(SAIGE)의 박종우 대표가 지난 26일 진행된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Microsoft AI Tour in Seoul)’에서 ‘제조 산업의 AI 혁신 전략’을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서 박종우 대표는 제조 현장에서 AI 기술 도입 시 발생하는 주요 도전 과제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세이지의 AI 기반 솔루션을 소개했다. 박종우 대표는 제조 산업에서 AI 도입이 어려운 이유를 △산업 현장에서는 매우 높은 정확도와 빠른 검사 속도를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돼 일반적인 AI 솔루션으로는 충족이 어렵다는 점 △산업 현장에서 수집되는 데이터 중 AI 학습에 유의미한 데이터(결함, 사고 등)의 비율이 단 1%에 불과한 ‘데이터 부족’ 문제가 있다는 점 △AI 모델의 학습, 배포, 모니터링 등 운영 전반에 여전히 전문 인력이 필요해 ‘높은 운영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 등 크게 세 가지로 요약했다. 박종우 대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Bottom-up 접근 방식의 Vertical AI Agent 개발을 강조했다. 이 접근법은 각 산업에 특화된 기본 AI 기술을 개발하고, 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