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김만기)은 최근 주한 퀘벡 정부 대표부와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스마트시티 엑스포(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 주최기관의 잇따른 방문을 통해 서울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AI 협력과 스마트도시 정책의 중심기관인 서울 디지털재단은 지난 4월 29일 열린 퀘벡 대표부 간담회에는 다미앙 페레이라(Damian Pereira) 대표가 참석했으며, 5월 13일 개최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간담회에는 알바로 페르난데즈(Alvaro Fernandez) 부사장이 함께했다. 재단은 지난 4월 29일 열린 주한 퀘벡 정부 대표부와의 간담회에서는 퀘벡 주요 도시 시장단이 전년에 이어 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청 협조를 요청했다. 동시에, MILA와 맥길대학교 등 현지 AI 연구기관과의 협력 연구 추진, 기술 기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펀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페레이라 대표는 “퀘벡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장단 구성, 퀘벡관 부스 조성, 콘퍼런스 세션 참여 등 스마트라이프위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며, 필요한 사항은 검토 후 상호 협의하겠다”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공동체라디오 재난방송 대응과 정책을 다루는 '마을 안전 라디오' 토론회가 오는 21일 오후 1시에 광주시민방송(광주광역시 북구 자미로66번길 15 2층)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와 풍수해 대비 마을재난방송의 필요를 점검하고, 재난시 마을 재난약자 중심의 안전 도모와 주민 참여 기반 재난방송 매뉴얼 준비 등을 다룬다. 토론회 발제는 △'마을 재난 안전 매뉴얼'=최장기 광주서부소방서 대응총괄팀장, △'마을 안전과 공동체미디어'=윤가인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팀장직무대리, △'기후위기와 재난약자, 공동체라디오가 필요한 이유'=조은영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팀장 등이 발표한다. 이날 토론에는 5개 마을재난방송팀이 마을별 특성에 따른 대응 매뉴얼 과제를 중심으로 △삼각동 박미자 북구마을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 △신안동 김현자 참신안ESG협동조합 이사장, △상무1동 장성우 한국시니어플레너협동조합 이사장. △효덕동 문예령 세대소통놀이문화교육공동체 통 대표, △중흥1동 노연금 광주역주민협의체 이사 등이 집중 토론에 나선다.. 광주시민방송은 매주 수요일 11시 우리동네안테나를 편성중이며, 5개 마을재난방송팀이 참여하고 있다. 문의 광주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6월 3일로 예정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디엘토의 정치 정보 큐레이션 플랫폼 ‘참치정치’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대선 후보 7명의 재산, 전과, 병역, 공약 등 세부 이력과 스펙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구체적인 수치와 데이터 기반의 비교를 통해 유권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참치정치 사이트, 이재명·김문수·이준석·황교안 재산부터 공약·전과·병역까지 비교 제공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지만 그 화려함 뒤에 숨겨진 후보자의 진실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투명한 정보 공개만이 올바른 선택을 가능케 한다. 후보자 등록이 끝난 현재, 후보는 총 7명으로 확정됐으며, 선거운동이 시작된 5월 12일부터 후보자의 재산, 병역사항, 핵심 공약 등이 공개됐다. 참치정치 사이트가 제공하는 후보자 정보는 재산뿐 아니라 공약, 전과, 병역까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유권자들의 의사결정에 새로운 지평을 제시힌다.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인물 경쟁을 넘어 국가 운영 철학과 미래 비전을 선택하는 중대 사안이다. 그러나 그동안 유권자들은 후보자에 대한 단편적 정보와 지지 정당의 프레임에 갇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다가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전국 18개 사회복지단체가 참여한 ‘한국사회복지연대’가 사회복지 정책 협약(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총괄본부장 남인순, 정책본부장 이한주)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바탕으로 국민의 복지 체감을 높이고, 국가가 책임지는 복지국가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정책 협약에는 다음과 같은 3대 핵심과제가 담겼다. 첫째,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증진과 공정한 사회복지현장 조성을 위한 인건비 기준의 법제화, 체계적인 인력관리 방안 마련, 비정규직 해소 등의 정책이 포함됐다. 둘째, OECD 평균 수준의 복지예산을 확보하고, 사회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해 빈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셋째,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명문화하고, 시·군·구 단위의 돌봄 전담 부서 설치,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확대, 공공 돌봄 서비스의 공급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지속 가능한 복지국가의 실현을 위해서는 사회복지종사자에 대한 정당한 처우 보장과 국가의 책임 있는 역할이 반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난 1일 "역사적 가치가 있는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건물 지켜 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일 경기도 연천 경청투어 현장에서 동두천 옛 성병 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와 조우, “도지사 시절, 기지촌 피해여성들의 아픈 사연을 잘 알고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대위에 따르면, 공대위는 이날 동두천 소요산 옛 낙검자수용소(성병관리소)에서 멀지 않은 경기도 연천군에 이재명 후보가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공대위는 급히 만든 손피켓을 준비하여 이재명 후보에게 호소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연도에 운집한 많은 시민들과 지지자 사이에서 공대위 회원들은 손 피켓을 들고 평화롭게 호소를 하고 있었다. 이날 경청투어 차량에서 내린 이재명 후보는 공대위 회원들의 피켓호소에 관심을 갖고 다가와 짤막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재명 후보는 많은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손 피켓을 들고 있던 회원 적극 관심을 표명했다. 이재명 후보는 도지사 시절부터 미군위안부 등 기지촌 피해여성들의 아픔과 치유문제에 각별하게 관심을 가져준 유일한 후보였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시(시장·박형덕)는 지난 2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구-성병관리소 관련 제1차 대화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첫 대화협의체는 동두천 소요산유원지 내 소재한 구-성병관리소 건물과 관련,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해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화협의체는 구-성병관리소 건물에 대한 철거와 보존개발에 대해 각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시민과 지역단체,시의원,그리고 철거저지공동대책위원회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두천시와 철거저지공대위와는 지난해 12월 간담회를 통해 구-성병관리소 활용방안과 관련, 대화와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데 뜻이 모아져 대화협의체를 구성된 후 첫 만남이다. 대화협의체 첫날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화협의체의 순조로운 첫 출발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구-성병관리소의 상징적 의미와 건물에 대한 그간의 추진경과, 동두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요산확대개발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반면, 철거저지공대위 측은 건물 보존 개발의 당위성과 국제여성 평화인권박물관으로의 활용 방안을 제안하였고, 서로의 의견을 담아내는 시간을 가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를 반대하는 ‘평화문화제’가 지난 4월 26일 오후에 동두천 지행역 4번 출구 쪽 광장에서 열렸다. 동두천의 옛 성병관리소 보존을 위한 문화제는 지난해 10월 1일 소요산 주차장에서 열렸던 ‘동두천 평화문화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평화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주최한 '평화문화제'에는 공대위 회원과 동두천 시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뤄졌다. 이날 평화문화제는 공대위의 최희신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풍물패 ‘안양사람들’의 풍물 길놀이와 파견미술팀의 퍼포먼스가 여는 행사로 시작됐다. 공대위의 김대용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 혹한의 겨울과 내란 사태로 힘들어도 추운 소요산 농성장을 지켜냈지만, 한편으로 나라 걱정과 탄핵광장에 나가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느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추위에 떨고 이파리 하나 없는 나뭇가지가 힘든 겨울을 나고 찬란한 봄을 맞이하는 힘을 보며 감탄했다"며 "폐허 같은 곳이지만 역사유산으로서 옛 성병관리소 건물을 지키는 데에 힘을 모으고 참여한다면, 아름답고 찬란한 봄이 꿈틀대고 평화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NC(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가 최근 성남시한마음복지관에 게임기기 210점을 기부했다. NC가 전달한 기부 물품은 개발자용으로 보유하던 Xbox, PlayStation, VR 장비, 컨트롤러 등 사양이 높은 게임기기다. 이번 기부활동은 엔씨(NC)가 추진 중인 ‘디지털 포용과 문화 나눔을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 여가를 즐기고 소통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한마음복지관 허영미 관장은 “장애인 가정에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복지관은 장애인이 다양한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 복지관 직원은 "단순한 기기 기증을 넘어 장애인 가정에 디지털 문화를 향유하고, 발달장애인이 게임을 통해 인지 능력 향상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감사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꿀벌이 계절 주기나 안정된 생태계가 아닌, 변화무쌍한 환경에 적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일명 ‘뉴노멀’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WWF(세계자연기금)는 기후변화가 꿀벌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 ‘기상 변동성과 침입 포식자의 확산을 통해 기후변화가 꿀벌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28일 발간했다. WWF는 보고서를 통해 "기후위기가 꿀벌의 생존 조건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특히 기온 상승, 강수량 변화, 극한기후의 빈도 증가, 외래 침입종 확산 등 복합적인 요인이 꿀벌의 생존과 먹이 확보를 동시에 압박하고 있다는 점이 과학적으로 규명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WWF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간 공동 연구협약에 따른 후속 연구로, 기후위기가 꿀벌 군집과 활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분 생태계가 처한 위기를 과학적으로 조명했다. 지난 2023년 진행된 1차 연구에서는 초미세먼지(PM2.5)와 같은 대기질 악화가 꿀벌의 비행 감각을 저해하고 수분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국내 최초로 입증한 바 있다. □ 폭염과 폭우 등 기상 변동성, 꿀벌 생존 위협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 변동성은 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평화문화제'가 오는 26일 오후 3시 동두천 지행역 4번 출구 앞에서 열린다. '평화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평화문화제는 과거 국가의 폭력 속에서 희생된 이들의 삶을 기억하고, 이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문화제는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주최하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시민 발언, 시민참가 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날 '2025 동두천 평화문화제'는 이날 오후 2시40분께 부터 시작되는 여는 길놀이에는 '소요산성병관리소보존을 간절히 원하는 안양사람들'이 나선다. 이어 경기자주여성연대 파견미술팀의 퍼포먼스로 문화제의 문을 연다. 최희신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2025 동두천 평화문화제'는 김대용 공동대표의 인사말로 대단원의 막을 연다. 이어 CRC시민참여위원회가 '나는 반딧불' '나에게 넌, 너에게 난' 등 기타와 오카리나 공연을 한다. 이어 경기자주여성연대 오카리나연주팀이 라비타에벨라(영화, 인생은 아름다운ost)와 질풍가도, 뭉개구름 등을 들려준다. 강현욱 등 2명으로 구성돈 '솔리트리오', 가수 임정득, 풍류광대패 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건국대학교(총장·원종필)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 추진 중인 ‘베트남 축산고등전문인력 양성사업’(총괄 PM·김수기)의 일환으로, 베트남 축산공무원 및 교원 대상 초청 연수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는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베트남 농업환경부 및 베트남국립축산과학원 소속 교직원과 공무원 등 총 7명이 참가했다. 지난 4월 21에는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의 팜 반 끄엉(Pham Van Cuong) 부총장, 좌인(Bui Huy Doanh) 학장 등이 건국대 총장실을 방문해 건국대 원종필 총장과 함께 양 대학 간 현안 및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튿날인 22일에는 건국대 동물생명과학관에서 ‘2025 한·베트남 축산현황 세미나’가 열렸다. 본 행사는 ‘건국대학교-KOICA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축산고등교육센터(KUVEC)’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VNUA), 베트남 하틴성 농업환경부, 국립축산과학원, 농촌진흥청 등 주요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교수, 학생 그리고 축산 현장의 실무자들이 함께하며 축산분야 최신 연구 및 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한대학교(총장·김현중)는 25일 교육부로부터 치위생과 신설에 대한 입학정원(25명) 신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치위생과는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과정과 최첨단 실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직무 역량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고령화 및 구강 건강 수요 증가에 따른 전문 치과위생사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유한대학교는 이번 인가를 통해 보건의료 전문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치과위생사 양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중 총장은 “치위생과 신설은 유한대학교가 보건의료 분야 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강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1인가구는 지난 2023년 기준 전체 가구의 35.5%인 782만9천가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취업, 결혼 등 전환기에 놓인 나이대인 25~34세 1인가구가 22.2%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주거·소비·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변화를 이끄는 핵심 유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2534 1인가구 홈라이프 탐구 보고서’를 통해 25~34세 1인가구의 홈라이프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전국 25~34세 남녀 중 경제활동을 하는 1인가구 4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7%는 1인가구를 ‘지속가능한 가구 형태’로 인식하고 있었다. 즉 1인가구가 더는 불안정하다거나, 결혼 전 겪는 과도기적인 가구 형태로 인식되지 않았다. □ 2534 1인가구의 최대 만족 요소…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공간’ 1인가구로 살면서 가장 만족하는 요소(1+2+3순위)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공간’(65.2%)이라는 점이었다. 이어 내 방식대로 집안 환경을 관리(52.9%)하고, 나에게 맞는 생활 패턴(45.6%)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꼽혔다. 1인가구로서 자신에게 최적화된 공간에서 생활 패턴을 주도적으로 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두구다는 지난 3월 25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AI 행동패턴 기반 학교시설복합화 연구회’ 최종보고회에서 ‘AI 기반 행동 예측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김근용 경기도의회 의원(연구회장)을 비롯해 윤성근·김선희 의원과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구다는 경기데이터드림 공공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AI 행동패턴 분석 기법을 적용해 도내를 네 개의 클러스터로 구분하고, 화성·연천·평택·남양주·안양 등 주요 지역의 수요·공급 비율 및 접근성 데이터를 심층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지역의 인구·문화·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합화 모델을 제시했으며, 문화예술시설과 체육시설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분산 배치, 대중교통 연계 및 보행 접근성 강화, 주민 의견 수렴 플랫폼 구축을 통한 참여 확대 방안을 도출했다. 김근용 의원은 “연구 결과 주민 수요가 문화예술시설과 체육시설에 집중된 만큼, 단순한 유형 구분을 넘어 지역 맞춤형 설계가 필요하다”며 “세부 시설 유형을 보고서에 구체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구다는 이 같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원이 6·25 전쟁 참전 중 부상을 입었으나 군 기록 오류로 인해 수십 년간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참전용사 유족의 손을 들어주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6·25 전쟁 당시 전투에서 우수지절단상을 입은 참전용사의 유족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또한, 국가에 3천만원의 위자료와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도록 명령했다. 오 모 씨는 6·25 전쟁 중 입대해 우수지부 철관의 상병으로 복무하던 중 부상을 입고 약 3개월간 육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후 명예 전역했다. 그러나 군 기록에 본인의 이름과 생년월일이 잘못 기재돼 있어 유족들이 수십 년간 국가유공자 등록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유족들은 지난 2020년 7월에야 망인의 정확한 이름과 생년월일이 기재된 병적기록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2021년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을 했으며, 2023년 5월 최종적으로 국가유공자로 등록이 결정됐다. □ ‘소멸시효 적용 안 돼’ 판단 주목 법원은 판결에서 국가배상법상 일반적인 소멸시효 기간인 5년이 경과했음에도, 유족이 망인의 올바른 병적기록을 확인한 2020년 7월부터 3년이 지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이 국내 입국 전에 계좌 개설을 위한 필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입국 전 사전 정보 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국 전 사전 정보 등록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입국 예정 외국인이 한국 입국 후 개설할 통장에 대해 사전 등록 가능한 정보를 QR 코드를 통해 입력하는 프로세스다. 등록된 정보는 국내 입국 후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이를 통해 외국인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간편하고 쉽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16개국 다국어로 제공되며, 국내에서 계좌 개설 시 필요한 서류 및 주의 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국내에서 첫 금융거래를 하는 외국인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리성을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외국인 손님이 한국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은행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국내 입국을 준비하는 외국인 손님들의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외국인 손님을 위한 특화 브랜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