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대표·이정수)가 참여하는 ‘국립국어원 2023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단’이 8일 국내외 주요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제한국어교육학회와 플리토가 주최하고 국립국어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립국어원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의 활용과 응용’이라는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언어 및 기술 분야 산학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보는 말뭉치 지식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국제심포지엄은 장소원 국립국어원장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중 병렬 말뭉치를 이용한 대조문법 연구 시론; 중국어의 대응 표현이 한국어에 대해 시사하는 바를 찾아서(서울대 박진호 교수), △한국어 말뭉치 용례 검색기의 개발과 활용(이도길 고려대 교수대), △한국어-외국어 병렬 망뭉치 사업 소개 및 활용 현황(정주연 국립국어원 연구사)가 발표된다. 이날 오후 세션에서 이정희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일환 성신여대 교수, △김영택 대표(솔트룩스파트너스), △김유석 대표(시스트란) 등이 패널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산 남구에 위치한 '케이브이아트'가 2023년 마지막 전시회로 원로작가 박은수 초대전 ‘Music of Life’로 꾸며, 오는 30일까지 연다. 현대미술과 대중을 잇기 위해 설립된 아트컴퍼니인 '케이브이아트'는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전시지원을 통해 작가와 대중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초대전에는 박은수 작가가 올해 새롭게 작업한 27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Music of Life’라는 주제를 담아낸 이 작품들은 한지라는 섬세한 소재를 활용하고, 한지 자체를 물감화해 유화물감 못지않은 유연성과 자유자재함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표현적 상호작용을 통한 표현기법이 창조되며 음양각의 미묘한 울림을 표현한 현대 추상 회화의 절묘한 예술작품으로 전시를 꾸몄다. 박 작가의 작품들은 그림을 통해 음악적 하모니(HARMONY)와 생명력을 느낄 수 있으며, 잘 삭혀진 한지와 한지물감, 손과 다양한 도구를 통해 창조된 추상적인 세계를 담아내고 있다. 특히, 박 작가는 손으로 무심히 던지거나 펼치며,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두들김과 때림을 반복해 추상적 이미지를 완성한다. 두들김과 때림이라는 도구의 사용은 작품에 에너지와 움직임을 부여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스트릭트가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Art Basel)’에 파트너로 참여해 컬렉터 라운지(Collectors Lounge)에서 주요 작품을 선보인다. 디스트릭트는 6일부터 7일까지는 아트 바젤을 찾는 VIP를 대상으로 프리뷰 데이를 진행한다. ‘아트 바젤 인 마이애미 비치’는 현대 및 컨템포러리 아트의 거장들과 신진 예술인들의 작품을 매년 전시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디스트릭트는 아트 바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번 ‘아트 바젤 인 마이애미 비치’의 컬렉터 라운지에서 디스트릭트의 다양한 사업모델 및 서비스를 알리고 주요 작품을 전시한다. 아티스트 유닛 에이스트릭트(a’strict)를 결성하고 2020년 국제 갤러리에서 미디어아트 작품 ‘Starry Beach’를 전시하는 등 파인아트 씬에서 디지털 아트를 선보이는 시도를 꾸준히 해왔다. 이에 따라 아트 바젤 및 아트 바젤을 찾는 전 세계 문화예술 고관여자들에게 디스트릭트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취지다. 디스트릭트가 전시하는 작품은 총 13개다. 여기에는 국내외에 디스트릭트를 알리는 계기가 됐던 퍼블릭 미디어아트 작품과 에이스트릭트(a’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에서 옛 '성병관리소'를 보존키 위한 시민사회예술단체들의 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문화법인 목선재(대표·윤중목)가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보존을 위한 <제8회 ‘독립영화, 시(詩)봤다!’>를 오는 14일 (목) 저녁 7시, 동두천의 동광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상영작은 우리나라 민중영화의 최선봉에 섰던 장산곶매의 첫 작품인 '오! 꿈의 나라'다. 5.18 광주와 함께 동두천 기지촌 공간을 염두에 두고 선정됐다. 또한, 한국작가회의 양주지부 시인들이 동두천의 기지촌 및 위안부를 담아낸 주옥같은 詩편들을 소개 및 낭송한다. 영화 상영 후 이어지는 ‘시(詩)네토크’에는 '오! 꿈의 나라'를 만든 낭희섭 제작·기획 PD와 오정옥 촬영감독, 그리고 한국작가회의 양주지부 문선정 시인이 출연한다. 윤중목 시인(영화평론가)의 사회로 영화와 시, 시와 영화의 쌍방향 대담을 갖게 된다. 현재 경기도 동두천지역의 여러 시민사회예술단체들이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의 보존을 위한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는 지난 1973년부터 1996년까지 23년간 미군위안부의 성병을 관리하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던 건물이다. 동두천 옛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산 해뜨는대부도 고랫부리(대표·강정미), 착한여행(나효우·대표) 등 전국 27개 지역 40여개 로컬 콘텐츠 및 마을여행 네트워크 ‘굿트(GoodT)’가 오는 7·8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글로컬 콘퍼런스 ‘로컬 콘텐츠, 마을이 춤춘다’를 개최한다. 행사 첫 째날인 7일 오후 4시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는 ‘로컬 콘텐츠들이 마을에서 어떻게 뿌리 내리는지’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여수시의 로컬 콘텐츠인 ‘여수와’ 하지수 대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광주시 복합문화공간 ‘10년후 그라운드’의 이한호 대표가 지역에서 어떻게 로컬 콘텐츠가 뿌리 내리고 성장하는지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일본의 도시창생과 마을 만들기 주요 사례를 고쿠가쿠인대학 깃카와 준코 겸임교수(일본 SIIT-Lab 대표)가 발표하며, 제주도에서는 김녕 마을 사례를 김우영 가디언이 발표한다. 둘째날인 8일 오전 9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상생모루에서 ‘로컬 콘텐츠들이 춤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히라야마 도모코 선생이 도쿄에서 가까운 ‘오가와 마을’ 사례발표를 통해 청년들이 가장 이주하고 싶은 마을로 관심을 끌게 된 경위를 공유한다. 오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SMIT(총장·김광수)과 남서울대학교(총장·윤승용)은 최근 공동 프로젝트 및 공동 학위 협력을 포함하는 포괄적 업무 협약을 담은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학문 및 연구 협력 가능성 모색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공동 학위 프로그램 개발 △교육적 요구와 기술의 발전을 반영하는 원격 프로그램 확장 △상호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주요 골자로 한다. 남서울대학교와의 이번 협력은 서로 다른 지역이지만 4차 산업 혁명 시대 글로벌 교육을 함께 지향하는 두 학교 간 공동 연구 및 교육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MIT 김광수 총장은 “앞으로 양교는 공동 교육과정 운영, 공동 학위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협력 등 지역적 연계성을 극대화하고 학술 교류 및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 공동 추진을 통해 효과적이며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로 나아갈 예정”이라며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 아래에서 의미 있는 협력적 교류 추진을 통해 협력 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 혁명과 글로벌 교육의 리더를 추구하는 남서울대학교는 1994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APA위원회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2023년 필란트로피스트상'을 수상한다. 또 올해의 공적상에 정인조 (사)부천희망재단 명예이사장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APA위원회(위원장·김성수 대한성공회 은퇴 주교)는 30일 '제6회 아시아 필란트로피스트상'(Asia Philanthropy Awards·APA) 수상자를 이같이 발표했다. 수상자로는 △올해의 필란트로피스트상=백경학(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올해의 공적상=정인조(Global21㈜ 회장), △올해의 NPO상=푸른나무재단, ▲올해의 펀드레이저상=김효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 사무처장) 등 4개 부문에 걸쳐 선정됐다. APA 위원회 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3년간 시상식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필란트로피의 실천을 위해 멈추지 않는 APA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APA위원회 지난 2015년부터 비영리 영역에 일하고 있는 1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아시아가 겪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 가치 실현에 헌신하는 필란트로피스트를 찾아내 '아시아 필란트로피상(Asia Philanthropy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겨울을 맞아 '미라클 윈터'를 오픈하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운영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미라클 윈터' 시즌 동안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마법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9m 크기의 초대형 '미라클 트리'가 설치된다. '미라크 트리'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트리로 앞에서 카오스를 이용하면 손님과 상호작용으로 트리의 모습이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회전목마 맞은편에 위치한 드림캐슬 포토존에서는 로리·로티가 선물을 준비하는 기프트 팩토리로 꾸며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한다. 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의 메인브릿지 가로등에는 반짝이는 나무 조명이 설치되어 눈이 내리는 마법의 숲속을 걷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매직캐슬 3층으로 향하는 계단도 조명과 리스 등으로 꾸며져 새로운 포토존으로 탈바꿈한다. 크리스마스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매직캐슬 벽면은 3D 영상의 맵핑쇼로 가득한 선물상자와 눈 내리는 모습으로 변신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더욱 풍석하게 만들어 줄 다패로운 공연도 준비한다.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해피 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청담해리슨병원(병원장·김현성)은 최근 병원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개원 이래 첫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담해리슨병원에서 3개월여간 펠로우십 연수를 마친 조원민 전임의는 “척추내시경 교과서를 집필한 세계적 의료진의 논문과 수술을 직접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행운이었다”며 “병원에는 해외에서 척추내시경의 최신 이론, 기술을 배우러 온 인터내셔널 펠로우들도 많았는데 함께 교육받은 많은 외국인 의사들과도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청담해리슨병원 김현성 병원장은 “청담해리슨병원은 세계적으로 한국의 척추내시경 기술과 치료 성과를 알려나가는 단계에 있어 해외 환자뿐 아니라 의료진 사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제는 전임의 수련 병원으로서 국내 전임의 교육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성 병원장이 이끄는 청담해리슨병원은 최고의 척추내시경 수술 및 치료 병원을 목표로 ERAS(수술 후 빠른 회복) 시스템을 통한 조기 회복 시스템뿐 아니라 하늘걷기 시스템을 통한 조기 재활 시스템을 원내 구축했다. 또한, 다양한 척추·관절 질환에 대해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적 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며, 모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승 상금 1억원을 두고 최고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나도 구독왕’의 신규 편성이 확정됐다. 국내에서 유튜버를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제작, 방송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콘텐츠 오디션 ‘구독왕’은 자신만의 매력을 보유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 우승자인 ‘구독왕’에게는 상금뿐만 아니라 함께 전폭적인 매니지먼트 지원이 이뤄진다. 'ENA'는 국내 최초의 유튜버 오디션 프로그램인 '나도 구독왕'을 신규 예능 프로그램 편성, 오는 2024년 2월 첫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스카이벤처스에서 기획한 유튜버 오디션 프로젝트 ‘나도 구독왕’은 각자의 개성을 보유한 남녀노소 모두에게 공평하고 동일한 기회를 제공,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건강한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격은 알고리즘의 선택을 기다리는 크리에이터부터 터닝 포인트가 필요한 기성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이 막막한 신입 크리에이터, 일반인, 연반인, 연예인 크리에이터까지 유튜브 채널만 있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나이뿐만 아니라 국적도, 장르도, 심지어 현재 구독자 수에도 제한이 없어 유튜버로서 성공하고 싶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위드플러스(대표·이광표)가 최근 비주얼 노벨 장르를 e-러닝과 융합한 e-게임 러닝 역사 교육 콘텐츠를 개발, 무료로 공개해 주목된다. 위드플러스가 베타 론칭한 플랫폼 '위드플러스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학습 환경을 제공, 교육자와 학습자 간 상호 작용을 강화하는 한편, 효율적 교육 전달 체계를 지원한다. 현재 베타 단계인 만큼 여러 관련 기능이 계속 추가되고 있다. 경기도 안양에 소재하는 위드플러스는 경기문화재단 지원을 받아 제작한 ‘경기도 3.1 운동 역사 교육 콘텐츠'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콘텐츠의 데이터에는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 등장인물들이 주고받는 대화 및 서사 등이 모두 구현돼 있다. 이미지들은 생성 AI로 초안을 잡았으며, 문제를 맞히면 그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는 등 게임적 요소도 갖추고 있다. 콘텐츠에서 다루는 역사적 사실은 역사학자의 검증을 거쳤다. 해당 콘텐츠는 현재 위드플러스라이브(www.withplus.live)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게임 러닝(Game Learning)’ 콘텐츠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 위드플러스는 게임의 속성을 활용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1회 무빌리지 단편 영화제’가 오는 12월 10일 13시 30분부터 18시까지 홍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무빌리지'는 단편영화를 제작자들로부터 등록받아 시청자들에게 스트리밍하고, 시청자들이 영화를 시청한 데이터(조회수·댓글 평점·영화 평가·좋아요 수)로 순위를 매겨 시상하는 단편영화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이번 ‘제1회 무빌리지 단편 영화제’에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의 시청자 데이터로 52편의 영화 중 상영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건우와 덴마크(감독 정승민) △두 백수(감독 손힘찬) △우리들의 x된 단편영화 제작기(감독 원진호) △알러지(감독 김영근) 총 4편이다. 이들 작품은 홍대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되고, GV 행사 및 시상식을 하게 된다. 무빌리지는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이지만, 6개월마다 시청 데이터로 순위를 매겨 영화를 시상한다. 영화제에서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아야 영화가 유통되는 기존 배급 구조를 바꾸기 위함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제1회 무빌리지 단편 영화제’는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개최를 준비 중이다. 무빌리지 허진호 대표는 “무빌리지를 운영하면서 시청자가 직접 평가한 영화가 수상하는 날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PR학회는 24일 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홍문기 교수가 한국PR학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년이다. 한국PR학회가 '유비쿼터스 위험과 갈등의 시대: 위기에 대처하는 PR의 자세'를 주제로 이날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개최하는 2023년 한국PR학회 가을정기학술대회에서 홍문기 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가 제25대 한국PR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홍문기 신임 회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광고PR실학회 회장과 한국PR학회 부회장/총무이사/편집위원 등을 역임했고, 방송학회 총무이사, 한국광고홍보학회와 한국소통학회 편집위원 등을 맡았다. 채널A 시청자위원회위원, 질병관리청/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부처 정책자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공익광고협의회위원, 언론중재위원회위원, YTN시청자위원회위원,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 미국 Learning System Institute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정책커뮤니케이션전략」(2021),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스니커 쇼 ‘스니커콘(Sneaker Con)’이 내년 10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스니커콘은 매년 뉴욕과 런던, 상하이 등 30곳 이상의 주요 도시에서 진행돼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스니커콘’은 한정판 스니커 모델들의 전시와 거래가 진행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스니커 쇼이자 이벤트 마켓이다. 스니커콘은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스니커 컬쳐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젊은 세대들의 문화와 기업가 정신을 지지하며 연간 30만 명 이상의 참석자와 500만 이상의 소셜 팔로워를 확보하는 등 스니커즈 마니아라면 누구나 방문을 꿈꾸는 행사이기도 하다. 또한 일반적인 오프라인 마켓과 달리 방문객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콘텐츠로, ‘스니커콘’은 글로벌 스니커 문화의 중심에 위치한 스니커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다. ‘스니커콘’의 공동 창업자 알란 비노그라도프(Alan Vinogradov)는 “어반브레이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내 스니커 커뮤니티를 포용하고 성장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니커콘’을 국내에 유치한 어반컴플렉스는 힙한 아트 페스티벌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레이저(Razer™)의 한국 공식 유통사 웨이코스는 페이커의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축하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 T1은 챔피언십 우승을 두고 펼친 웨이보 게이밍의 역사적인 대결에서 팀 레이저(Team Razer) 페이커 선수의 눈부신 활약 속에 승리를 차지했다. 페이커 선수는 지난 2016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7년 만에 우승을 차지, 4번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e스포츠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지난 MSI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2023 서머 시즌을 거쳐 이번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른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우리가 이렇게 세계 정상에 설 수 있을 줄 몰랐다. 우리 팀에 자랑스럽고 우승하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이 있었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페이커를 지원하고 있는 팀 레이저는 ‘게이머를 위한, 게이머를 의한’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게이머들과 팀을 후원하고 있다. 팀 레이저 소속 페이커는 레이저의 최고 인기 모델인 Razer DeathAdder 마우스를 통해 모든 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