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빅데이터 플랫폼 및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인 '모비젠'이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기업용 AI 플랫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모비젠 김태수 대표이사는 지난 1일 ‘AX브릿지위원회’ 출범 포럼 행사 자리에서 개발 중인 기업용 AI 플랫폼 기술과 비전을 일부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사내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데이터를 가진 기업이 생성형 AI를 접목해 데이터를 사업 전략과 운영에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생성형 AI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대규모 인공신경망이다. 문맥을 이해해 복잡한 문제를 추론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의 데이터 활용 방식을 혁신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모비젠의 비전은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의 완전한 결합이다.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이전돼 최신 기술로 구동되고 있으며, AI/ML 기술을 통해 지능화되고 있다. 하지만 기업의 데이터팀과 비즈니스팀 사이에는 여전히 큰 간극이 존재한다. 생성형 AI는 이러한 간극을 좁히고, 데이터 접근성을 높여 임직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고객의 참여를 증가시키고 운영을 최적화해 제품을 혁신할 수 있다. 모비젠은 기업의 파편화된 시스템과 데이터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인기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MCN (Multi Chaane Network) ‘브이리지’ IP를 활용한 미연시(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브이리지에 어서오세요!’가 출시됐다. 메타버스 전문 IT 기업 데브메이트(대표·조재호)가 선보이는 ‘브이리지에 어서오세요!’는 바쁘고 지루한 일상에 지쳐 있는 주인공이 여유롭고 평화로운 ‘브이리지’라는 이세계에서 4명의 캐릭터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게임이다. 이용자는 바쁘고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4명의 미소녀와 함께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낚시, 미니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각종 재화를 획득하고, 이를 활용해 원하는 캐릭터를 공략해 애정도 쌓을 수 있다. 게임 내 등장하는 4명의 캐릭터는 실제로 활동하고 있는 브이리지의 버추얼 유튜버로, 실존하는 버튜버의 매력을 극대화해 캐릭터화한 만큼 각각 개성있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그려졌다. 특히 버튜버가 직접 녹음에 참여한 풀 더빙으로 게임을 제작해 공략하는 대상에 따라 생동감 넘치는 보이스를 들을 수 있다. ‘브이리지에 어서오세요!’는 스토브(STOVE)를 통해 출시했으며, 27일까지 출시를 기념한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자 TIPS 운영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최근 ‘2024 EMA AI·CONTENT’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2024 EMA AI·CONTENT’는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최하는 ‘2024 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KOCCA ‘2024 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 사업은 콘텐츠 분야 액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 연계를 통해 콘텐츠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은 ‘EMA AI·CONTENT’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월 12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앞으로 6개월간 본 프로그램에서는 콘텐츠 분야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콘텐츠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제공하고 지원하고자 ‘C (Cultivation)’, ‘O (Optimization)’, ‘N (Networking)’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기업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 투자 유치, 네트워킹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WoW Valley BI'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화성시에 위치한 라비돌 신텍스에서 ‘2024 창업학 융복합전공 창업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치뤘다. 이번 해커톤은 ‘WoW!-BI 교원·학생 창업 활성화’ 보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원과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오영주)가 지원하는 특화역량 BI (Bussiness Incubator) 육성사업 주관기관인 수원대는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의 우수 창업아이디어 선발 및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친화적 환경 마련을 적극 도모했다. 이번 해커톤은 수원대학교 창업학 융복합전공 전공자 및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했다. 1일차에 창업보육센터장 김성민 교수의 PSST 방식 사업계획서 특강, 창업 대표들의 전문적인 멘토링을 통한 팀별 아이디어 만들기, 팀별 사업계획서 작성을 진행했다. 2일차에 모의 데모데이 발표 및 심사, 시상을 진행했다. 심사는 독창성, 실현가능성, 사업성, 팀 역량 등을 기준으로 전문심사의원의 평가로 진행됐으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 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아바비젼(대표·박재준)과 실비아헬스(대표·고명진)는 지난달 30일 실비아헬스 회의실에서 인지기능 소프트웨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업체인 아바비젼은 자사 터치테이블 제품에 실비아헬스가 개발한 인지지능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어르신 치매 예방 및 인지 건강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인지건강 솔루션 스타트업 실비아헬스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 솔루션 ‘실비아’ 앱을 개발해 보건복지부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인증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실비아헬스의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Silvia-Rx, Silvia-Rx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해 62번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기도 했다. (주)아바비젼은 스마트 디스플레이 전문 제조 기업으로, 교육, 시니어, 광고시장에 차별화된 응용 제품들을 개발하고, 유통하며, 새로운 솔루션을 제안하는 기술혁신중소기업이다. 전 세계 생산, 판매 1위 제조사의 제품을 유통하는 국내 19년차 영상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이다. 전문가들의 직접 설계 및 시공 능력과 함께 AS를 직접처리 가능하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IT 전문 아웃소싱 중개 플랫폼 프리모아가 누적 프로젝트 금액 4천500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프리모아는 크몽과 함께 국내 대표 긱 이코노미 카테고리의 온라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리모아는 지난 12년간 쌓아온 IT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8만 개 이상의 포트폴리오와 5만명 이상의 IT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3만 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이번에 누적 프로젝트 금액 4천500억원을 달성했다. 프리모아의 서비스는 현재 단순히 클라이언트와 파트너를 중개하는 것을 넘어선다. 계약 단계에서는 전문 상담 매니저가, 계약 후에는 전담 모니터링 매니저가 배치돼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모든 것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개발자는 일정 및 리스크 관리에 대한 고민 없이 업무에 몰두할 수 있다. 특히 프리모아는 지난 2022년 개발사가 아닌 프리모아와 직접 계약해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완성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프리모아 PRO’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프리모아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고객에게 더욱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새로 론칭할 프리모아의 개발자 구독 서비스는 최대 57%의 비용 절감 효과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EVR 스튜디오는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위플 갤러리에서 게임 ‘슈퍼비’의 화려한 론칭 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슈퍼비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다양한 소셜 액션을 특징으로 하는 액션 소셜 네트워크 게임(Action-SNG)이다. 슈포비는 미니게임과 커뮤니티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 간의 교류와 커뮤니티 형성을 촉진해 글로벌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전 세계 사용자들 간의 교류와 커뮤니티 형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VR 스튜디오는 디지털 휴먼 및 디지털 가상세계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케이타이거즈 홀딩스가 주최한 이날 론칭 파티에서 EVR 스튜디오의 윤용기·김재환 대표는 “이번 슈퍼비 론칭 파티의 성공을 통해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휴먼과 가상세계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ev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아트 기업 커즈(대표·진실)가 AI 미디어아트 연구소를 설립,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커즈의 'AI 미디어아트 연구소'는 앞으로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예술 창작에 대한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준비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커즈는 그동안 혁신적 XR 콘텐츠 제작 기술, 실시간 반응형 콘텐츠 제작 기술, 대형 콘텐츠 최적화 기술, 다면 프로젝션 매핑 콘텐츠 제작 기술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커즈는 이를 바탕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등 국제적 디자인 어워드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그 기술력 및 예술성을 인정받아왔다. 커즈는 앞으로 AI 미디어아트 연구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최신 기술을 미디어아트와 융합해 새로운 차원의 예술 경험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미디어아트 생성 기술 개발 연구에 주력할 예정이다. 진실 커즈 대표는 “AI 미디어아트 연구소 설립은 미래 미디어아트의 방향을 제시하고, 혁신적인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우리는 AI 기술을 통해 예술 창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인턴십 매칭 플랫폼 ‘스프린트 프로그램(SPRINT PROGRAM)’이 ‘K-스타트업 센터(K-Startup Center, KSC)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SPRINT PROGRAM의 혁신적인 서비스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며, 해외 진출을 통한 사업 성장에 가속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스타트업 센터 글로벌 스케일업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해외 진출 전략 지원 프로그램이다. 타깃 국가로 사업을 확장하는 스타트업들이 현지 입주공간 확보, 사업화 지원, 투자 유치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SPRINT PROGRAM은 인도 거점 진출을 통해 해당 국가의 인턴십 연계 및 교육 훈련 시스템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본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를 위해 현지 엑셀러레이터인 The Circle FC와 협력해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K-스타트업 센터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SPRINT PROGRAM은 인도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며 현지의 높은 수요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방갈로르 지역에 이어 뉴델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비타소프트(대표·홍순기)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담기관으로 운영하는 2024년 ‘AI바우처지원사업(글로벌-일반분과)’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AI바우처지원사업’은 국내 AI 기업의 해외 진출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수요처를 발굴한 AI 공급기업에게 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의료분과에 한정했지만, 올해부터는 전 산업분야로 확장해 50개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AI융합 미국 디자인 특허 이미지 비교 검색 실증 과제’며, 디자인 이미지나 실물 사진을 입력하고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된 디자인 특허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구글 렌즈 등의 이미지 검색 서비스와 유사하지만, 등록된 디자인권을 검색하는 점에서 특색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주요 목표 고객은 미국에 디자인 특허를 출원하려는 특허 법인이나 개인이다. 단, 그동안은 디자인 도면과 실물 사진을 비교하는 기술의 한계 때문에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비타소프트는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서 다양한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NC(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신설회사인 엔씨큐에이(NC QA COMPANY)와 엔씨아이디에스(NC IDS COMPANY)의 대표 이사 후보자를 25일 선정했다. 엔씨큐에이 대표이사 후보자는 김진섭 엔씨소프트 QA센터장(상무)이다. 김진섭 후보자는 2003년 엔씨소프트에 입사한 후 20년간 QA(Quality Assurance, 품질 보증)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이다. 2018년부터 QA센터를 이끌고 있다. 엔씨아이디에스 대표이사 후보자로 이재진 전 웅진씽크빅 대표를 영입했다. 이재진 후보자는 웅진그룹의 IT사업 부문을 SI (System Integration) 회사로 성장시킨 IT산업 전문 경영인이다. 그는 삼성물산과 PwC컨설팅을 거쳐 웅진그룹의 CIO를 담당했다. 이후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웅진의 대표이사와 웅진씽크빅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진섭 후보자와 이재진 후보자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공식 선임된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8월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회사 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을 확정한다. 엔씨큐에이와 엔씨아이디에스의 출범 기일은 10월 1일이다. 웹사이트: http://www.ncsoft.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청소년들의 사회적 기업’ 와가카 WGACA(대표·박경훈)가 국제 청소년 창업대회 ‘세이지 월드컵(SAGE World Cup)’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1위를 차지했다. 와가카 팀은 박경훈(BC Collegiate), 송주훈(청담중학교), 정다은(BC Collegiate), 송은서·황채윤·Christopher 준영 Lee(Dwight Englewood School) 등으로 결성됐다. □ 2024 세이지 월드컵 한국대표 선발전… 4강서 최종 와가카 선발 이번 ‘2024 세이지 월드컵’ 한국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6월 15일 서울대 후문 관악 창업 밸리에 소재하고 있는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4강에 진출한 Apartmentone, Green Watch Youth, WGACA, Supernova 팀은 각각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 심사를 받았다. 최종적으로 와가카 1위, Green Watch Youth가 2위에 오르며 한국 국가대표팀으로 최종 선발됐다. 2024 쎄이지월드컵 한국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창업, 투자,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산업 현장 전문가인 이미경 창업학 박사, 전영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계번역·음성인식 전문기업 '엘솔루'와 AI 기반 고객상담 솔루션 전문회사인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TWC)은 28일 AI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엘솔루는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AI 기계번역 시스템 ‘EZ NTS’(120개 언어쌍 지원) 및 한국어 외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음성 인식을 지원하는 AI 음성인식 솔루션 ‘AI Transcribe’를 출시한다. 동시에, TWC의 AI 기반 고객상담 SaaS 솔루션 ‘클라우드게이트’의 결합을 통해 다국어 상담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내외국인 구분 없는 ‘다국어 상담 서비스’가 가능해지며, 글로벌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엘솔루는 TWC와 함께 공공,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 AI 콜봇 서비스를 구축해본 경험을 십분 활용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AI 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TWC의 AICC (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에 결합될 엘솔루의 AI 음성인식 솔루션 ‘AI T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원장·이대성)은 최근 열린 드론기업 투자설명회에서 7개 드론회사가 397억원의 투자를 확정해 항공·드론 분야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 10일에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제4회 2024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24일까지 10개 드론 기업에 총 126억원의 투자의향서가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는 드론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 확보와 지속 가능한 드론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IR 발표회를 지원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드론 국가대표 발굴’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투자 설명회에는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과 국토교통부 관계자, 국토교통혁신펀드 운용사를 포함한 15개의 투자사가 참석했다. 국토교통혁신펀드 운용사는 패스파인더에이치, 어니스트벤처스, 티인베스트먼트, 경남벤처투자 등이다. 일반 투자사는 미래에셋캐피탈과 대교인베스트먼트, 시너지IB투자, NBH캐피탈, 세마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WWG자산운용, 진앤투자파트너스,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 신용보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콘텐츠 네트워크 플랫폼 ‘헨스’를 운영하는 퀸버(대표·권오웅)가 IP거래 플랫폼 아이피샵(대표 이효성)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헨스는 개인의 콘텐츠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확장시키는 미디어 기반 IP 플랫폼이다. 헨스는 앞으로 아이피샵이 보유한 25만 건의 음원을 통해 다양한 수익 창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이피샵도 음원과 예술 작품,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의 IP 거래 플랫폼을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 헨스를 통해 동남아 등 해외 진출에 힘을 얻게 됐다. □헨스, 인스턴트 커뮤니티 '스쿼드' 출시…콘텐츠 공유·수익화 헨스는 올해 중순 인스턴트 커뮤니티인 ‘스쿼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스쿼드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시간만큼 원하는 이슈와 주제·취향에 맞게 원하는 사람들과 모일 수 있는 일종의 커뮤니티다. 원하는 사람이 원하는 만큼 원하는 시간 동안만 만들 수 있으며, 궁금한 이슈와 주제에 맞는 다른 스쿼드에 참여할 수도 있다. 스쿼드는 스몰 커뮤니티에 대한 사용자의 니즈와도 맞물린다. 스쿼드를 통해 크고 작은 이슈 전달, 취향에 따른 정보 공유나 모임을 가지거나 프로젝트 모색 등으로 확장할 수도 있다. 즉 다양한 분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